2020년 7월 3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주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용 ~~
■ [단신뉴스]
✦정세균 총리, 이재명-김경수 등 與 잠룡 초청 ‘목요대화’ 열어
✦김종인 "당밖에 꿈틀거리는 대선주자 11월이면 등장할 것"
✦윤석열, 오늘 전국 검사장 회의 소집, 수사지휘 수용할지 관심
✦대검, 오늘 ‘검언유착’ 의혹 관련 전문수사자문단 소집 않기로..
✦산업부, ‘탈원전’ 한수원 손실, 전력기금으로 보전
✦해외 근로자 '안전비상', 중동 이어 멕시코·인니 등도 확진자
✦농심, 美서 '승승장구', NYT "세계 최고의 라면은 '신라면 블랙'"
✦SK바이오팜 상장 첫날 12만7천원, 직원 1인당 9억 벌어 .
✦제주항공 "10일안에 돈문제 해결하라".. 벼랑끝에 선 이스타항공
✦警, 30년만에 끝난 '살인의 추억', 이춘재 연쇄살인 14건 확인
✦英, “휴대전화 문자 보고 의심”.. 아들 성폭행 자수시킨 퇴근길
✦콜롬비아, 군인들의 미성년자 성범죄 잇따라.. 118명 연루
✦美ISIS, 대북제재 결의 위반 1년새 250건 확인, 중국만 60건
✦미얀마 옥광산 산사태.. “최소 160명 사망, 수십명 실종”
✦볼턴 “트럼프, 정말로 동맹이탈·미군 철수가능성”
✦UAE, 15일 화성탐사 발사 예정, 석유고갈에 대비한 전략
✦뉴욕증시, 美 고용지표 깜짝 호조에 다우 0.36% 상승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놓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소나기, 제주와 남해안은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장맛비 오락가락.. 미세먼지 '보통/좋음', 오늘 서울 기온 21 ~ 29도 분포, 건강유의 하시길~~!!
■與野, 개원 40여일 만에 정상화 시도.. 통합당, 내주초 상임위원 명단 확정하고 원내 복귀하기로.. 3차 추경안 처리는 불참, 전운 감도는 국회.. 與, 공수처, ‘일하는 국회법’ 등 처리 박차..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 물색도.. 野, 입법 저지 총력 예고.. “국회, 靑 하명 받는 곳 아냐” 전문성·투쟁력 갖춘 간사단 추진
■‘秋·尹 갈등’에 與野 엇갈린 반응.. 민주당 “윤석열, 결단을” vs 통합당 “추미애 탄핵안 추진”.. 秋 장관, 윤석열 총장 수사지휘권 발동.. 김종민 “장관 법대로 수사지휘”, 이낙연 “개혁 거부하는 사람 있어”.. 주호영 원내대표 “文 대통령이 추 장관 해임하지 않으면, 3일 탄핵소추안 제출” 검찰청법 제8조 위반 주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北 대화 복귀 전방위 노력”..北·美회담 중재 팔 걷었다..기자회견서 ‘대화 모멘텀 잇기’ 강조,“한·미간 국무·외교부 등 모든 레벨 활용..당국자 간 긴밀 소통 이어 나가고 있어.. 美, 언제든 대화 재개 준비됐다는 입장”, 이도훈 방미 중 정상회담 추진 전달한 듯.. 문정인 “北·美 정상회담 우리가 견인해야".. 비건, 내주 訪韓이 비핵화 협상 재개 분수령될듯..
■文 대통령, 김현미 국토부 장관 불러 긴급보고 지시, “다주택자 등 투기성 보유자 부담 강화”.. 6·17대책 후 되레 여론 악화, 靑 참모진 다주택 알려지자 부동산 정책 신뢰도 떨어져.. 20대 국회서 발목 잡힌 후속법, 우선 추진해 정책효과 살리기.. 文 “종부세법 개정안 최우선 과제로 처리” 부탁.. 靑 “비서관급 이상 1주택 외 처분 강력 권고
■논란 끊이지 않는6·17대책,“내집 마련 길 막혀” 실수요자들 발끈.. 집값도 되레 올라.. 청년-신혼부부 등 대상 ‘생애 첫 주택’ 물량 늘리고 稅감면..무주택 실수요자 공급확대 방안은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확대, 서민 대상 대출 금리인하 가능성도..
■주요산업 증시기상도.. 한한령 완화 기대감에.. 엔터·미디어株 관심 증대.. 네이버, 카카오는 실적 상승추세.. 불확실 장세서 대형기술주도 매력, 마이크론 실적 시장전망치 상회, 불안감 해소되며 반도체주 견인.. SK바이오팜 상장에 따른 혁신 바이오 관련 종목도 동반상승 기대
■'코로나19' 관련국내 확진자 12,904명 중 사망 282명, 치사율 2.19%,11,684명 완치, 신규 확진 54명.. 광주, 확진자 4명 웨딩홀 4곳 등 방문, 뷔페 식사·임원 이취임식 등 확산 우려.. 의정부 장암주공 확진자 3명 추가, 누적 9명.. 대구, 연기학원서 7명 추가 확진.. KT 광화문 사옥, 삼성SDS 잠실 본사도 확진자 발생
■코로나도 못꺾은 ‘명품 콧대’..국내에 진출한 해외 명품 브랜드 가격 줄줄이 인상.. 구찌-프라다-불가리-티파니 대부분 브랜드 5~20% 올려.. 백화점 6월 명품 매출 24~40% 인상, 그래도 찾는 소비자가 있다는 얘기
■美,하루 5만여명 확진에..트럼프“마스크 착용 대찬성”돌변..공화 텃밭서 확진자 폭증, 모금액도 뒤지자 변심.. 독립기념일 연휴 ‘코로나 2차 확산’ 우려.. 뉴욕 식당 영업 재개·맥도날드 확장 보류.. 트럼프는 워싱턴 최대 불꽃축제 강행
■러, 개헌투표서 압도적 지지..투표율68%, 찬성 78%·반대 21%..푸틴,장기집권 길 열려.. 중임하면 스탈린 기록 추월할 듯.. 보수색 짙은 ‘강한 러 정책’ 강행.. 현재 네 번째 대통령 임기를 수행 중인 푸틴은 2024년 대선에 출마해 2036년까지 6년 임기의 대통령직을 두차례 더 연임 가능
■'홍콩보안법' 시행 이후 현실화하는 ‘헥시트(홍콩+엑시트)’움직임..前 홍콩주재 英 총영사관 직원 “中 정부가 감금·고문” 첫 정치망명 요청.. 英·대만, 홍콩인 이주 적극 지원.. 반정부 인사 ‘투쟁거점’ 떠올라.. 보안법 시행 이틀째 강력 단속,‘N’마크 단 안보전담 경찰 현장 등장.. 캐리 람 행정관 "홍콩 보안법으로 홍콩의 질서가 회복될 것”
■G7 회의, 8월 말 개최 가능성.. 文 대통령 참가 여부 '주목'.. 美, 일본에 8월 31일∼9월 1일 개최안 타진, 한국·러시아 등 G7확대 회동 성사 여부 주목..日,'文 대통령 참석 반대' 보도 사실상 인정
2020년 7월 3일 금요일 세상 소식 뉴스
■ 국회가 6월 임시국회 회기를 하루 남긴 오늘 본회의를 열고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할 전망입니다. 전체 추경 규모는 당초 정부 안보다 3조 원 정도 늘어난 38조원 상당이 될 전망입니다. 민주당은 3차 추경안을 처리하는 대로 7월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하고 공수처 출범을 위한 후속 입법 등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마련된 3차 추경안의 국회 심사 과정에서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지역구의 민원성 예산을 3천500억 원이나 끼워 넣었다고 통합당이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측은 지역 민원성으로 파악되는 예산은 모두 삭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또 50명 넘게 늘었는데, 이 중에 44명이 지역사회 감염 사례입니다. 2주 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는데, 전국에서 문을 닫은 학교도 500곳을 넘었습니다.
■ 광주에서는 지난달 30일 12명, 이달 1일 24명, 이렇게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는데요.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이유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꼬리를 물고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며, 최근 발생한 확진자 상당수가 50,60대 이상 고령자인 것이 걱정입니다.
■ 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속출하고 있고, 대전에서도 산발적인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시가 내일로 예정된 민주노총 집회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고 민주노총은 집회를 취소했습니다.
■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은 더 급박합니다.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5만 3천 명이 새로 감염됐는데, 20~30대 젊은 층 감염이 무섭게 번지고 있습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까지 마스크 착용에 찬성한다고 태도를 바꿨습니다.
■ 미국에선 하루 동안 5만 명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최고치를 계속 갈아치우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이 이처럼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4일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최대 규모의 불꽃 축제를 계획한다고 밝혔습니다.
■ 일본 상황도 심각합니다. 수도 도쿄에서만 어제(2일) 100명 넘게 추가 확진됐는데, 특히 유흥가의 밤거리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 현재 북한은 고위직 가족에 대한 쌀 배급을 중단할 정도로 어려운 실정이라고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국경이 폐쇄되면서 식품과 일용품이 크게 부족해 공급량이 지난해의 1/3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합니다. 북한이 체제 위기를 맞을 수도 있으며 내부 불만이 높아질 경우 북한이 다시 도발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 러시아 국민투표에서 헌법 개정안이 약 78%의 찬성으로 통과되면서 푸틴 대통령은 사실상 종신집권의 길을 열게 됐습니다. 무려 32년간 권력을 잡게 됐는데, 철권통치로 악명높았던 스탈린보다도 더 오래 최고 권좌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전문수사자문단 소집을 중단하라고 윤석열 총장에게 지시했습니다. 검찰청법 규정에 따른 수사 지휘권 발동이라며 수사팀도 대검찰청 지휘를 받지 말고 수사 결과만 검찰총장에게 보고하라고 했습니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대검찰청이 오늘(3일) 긴급 검사장 회의를 소집합니다. 검찰 내부 게시판에는 추 장관의 수사권 발동을 비판하는 글이 잇따르는 올라오는 등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대학원생 제자에게 갑질과 성희롱을 한 의혹을 받는 서울대 음대 교수의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B 교수는 지난해 7월 유럽 학회 출장길에 동행한 대학원생 제자의 방에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가는 등 성추행과 갑질한 의혹으로 서울대 인권센터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 첫 직선제 총장 투표를 마친 숙명여대에서 부정 선거 의혹이 제기돼 총학생회가 학교 측에 진상 규명을 요구했습니다. 일부 교직원이 선거운동 금지 기간을 지키지 않거나, 특정 후보의 지지자들이 조직적으로 활동하며 상대 후보 지지자를 협박하는 등 부정 선거 정황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서울의 한 의원에서 지방흡입 수술을 받던 30대 여성이 석 달 넘게 깨어나지 못 하고 있습니다. KBS가 당시 수술실 CCTV장면을 입수했는데, 여섯 번이나 심폐소생술을 하면서도 지방흡입을 이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 경찰이 화성 연쇄 살인사건으로 불렸던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재수사를 마쳤습니다. 경찰은 이춘재가 14건의 살인과 9건의 성폭행을 저질렀다면서도 이춘재가 자백한 성폭행 25건의 혐의는 입증하지 못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대선 전 북미대화 추진 의지를 밝힌 가운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북한이 대화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외교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달 중으로 고위급 인사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
■ 잇딴 부동산 대책에도 시장이 안정되지 않으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어제 결국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긴급하게 청와대로 불러들여 다주택자 등 투기성 보유자에 대한 부담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는데,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추가 대책을 만들라고도 했습니다.
■ 청와대가 비서관급 이상 다주택자는 주택 1채만 남기고 집을 팔라고 권고했습니다. 본인 역시 다주택자인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서울 반포 아파트를 처분하겠다고 했다가 청주 아파트를 팔겠다고 정정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 코로나19 치료제 렘데시비르가 오늘 국내 환자에게 처음으로 사용됩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애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한 항바이러스제입니다. 렘데시비르 투약 대상은 폐렴이 있으면서 산소 치료가 필요한 중증환자인데 특히 산소포화도 94% 이하, 증상 발생 후 10일 미만이라는 조건까지 갖춰야 합니다.
2020년 7월 3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 양성인데도 퇴원... ‘바뀐 지침’ 당사자도 주변도 불안 → 세차례 양성 판정, 닷새 전에 증상있었던 환자, 3일 연속 증상 없으면 퇴원 가능하다는 바뀐 지침에 따라 세 번째 양성 판정 당일 퇴원시킨 사례도 있다고.(국민)
2. 등록금 반환 요구에 대해 → 교수 인건비나 학교시설 비용은 고정비 성향이 커 온라인 수업 했다고 크게 절감 되지 않는다. 교수확보 기준도 일반대학은 학생 25명당 교수 1명이지만 원격대학은 200명당 1명이다.(아시아경제, 사립대 교수 기고 중)
3. ‘근원물가’ → 소비자 물가에서 기후나 외부 요인으로 변동성 큰 농산물, 에너지 물가를 뺀 물가로 전체 물가의 흐름을 알 수 있다. 근원물가 역대 최저 수준, OECD 35개국 중 5번째, 그만큼 경기가 얼어붙었다는 의미.(헤럴드경제)
4. ‘물갈이’ → 여행지에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할 때 내성이 생기지 않은 유해균이 몸에 들어와 생기는 복통, 설사 등을 말한다.(헤럴드경제) *즉 미네랄 등 물의 성분이 원인이라기보다 세균, 바이러스 감염이라는 의미
5. 흔히 말못 쓰는 말 → 우유곽(X), 우유갑(O) / 잊혀질(X) 권리, 잊힐(O) 권리, 잊어질(O) 권리 / 천정(X) 천장(O).(뉴스1)
6. 푸틴, 36년 집권 길 열었다 → 연임 개헌안 78% 통과. 1기(2000~8), 2기(2012~2024)에 이어 3기(2024~2036) 집권 성공하면 36년 통치... 스탈린(31년) 기록 넘을 수도.(헤럴드경제)
7. 트럼프, 결국 마스크 착용 굴복 → 폭스 비즈니스 인터뷰에서 마스크 착용 질문에 ‘마스크 착용에 찬성하며, 마스크가 좋다고 본다’고 대답... 미국은 현재 하루 5만명 넘게 확진.(문화)
8. 가볼만한 전국 ‘편백 숲’ 명소 → ▷통영 미래사 ▷완주 공기마을 ▷장성 축령산 ▷고흥 외나로도 봉래산 ▷장흥 우드랜드.(문화)▼ *창원(진해) 편백 숲도...
9. 주택 30채 보유한 서울시의원이 서울부동산 정책 ‘쥐락펴락’? → 경실련 폭로, 도시건설위원회 부위원장(강대호, 민주당) 30채 보유로 1위. 시의회 상위 5명 주택만 81채.(한국)
10. ‘다음 물음에 예/아니오로 대답하시오’ → 이때 ‘아니오’(X)는 틀린 말이다. ‘아니요’(O)로 써야한다. 전자는 ‘책이 아니오’처럼 서술어로만 쓰고 문진표, 청약서 등의 ‘예’의 상대어로는 ‘아니요’가 맞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
2020년 7월 3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종부세 카드 직접 꺼낸 文…뜨거운 부동산 식힐 수 있을까
-부동산 정책 비판 거세지고 지지율 급락…김현미장관 긴급 보고 지시
-수십차례 대책에 내성…"종부세 효과, 제한적…집값 하락 가능성 ↓"
■서울 ‘하위 20% 아파트값’ 평균 4억 넘었다
-2008년말 집계 이후 처음
-3억 이하 아파트 3.48%뿐
■"중도금 먼저 갚았다 바보됐습니다"…인천 송도 '대혼란'
-투기과열지구 지정에 LTV 70→40%
-중도금 상환했다가 대출 막혀
■규제 강화할수록 경매 '인기'…6·17 대책 후 서울 응찰자 '쑥'
-17일 이후 서울 응찰자, 건당 평균 2.8명 증가
-자금조달계획서 불필요·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미신고 '장점'
■집값보다 무서운 전셋값 폭등···헬리오시티 2년새 5억 뛰었다
-헬리오시티 전용 39㎡ 5억8000만→10억7000만
-강남 입주 2년 새 아파트 전셋값 급등
-전세 수요 느는데 공급은 줄어
-6·17대책도 전세난 가중시켜
■파주·김포·+α, 5일 조정대상지역으로 묶는다…"정량조건 충족"
-규제조건 충족 분기점될 듯…풍선효과 우려에 즉시 지정 유력
■‘종부세’ 칼 빼든 文대통령, 부동산과의 전쟁 선포
-21대 국회 최우선 과제로 종부세 개정, 참모들에게 지시
-노영민 실장, 靑비서관 다주택 처분 강력 권고
■통합당 지지율 30% 돌파…인국공‧부동산 논란에 20대‧주부 돌아왔다
-민주당은 20주 만에 30%대로 하락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도 4개월만에 50% 아래로
■부동산 서민 고통 이제 진짜 시작… 전세 대란 온다
-서울 시내 500세대 이상 3억 미만 아파트 전세 자취 감춰
-보유세 부담 해소, 공급 감소 등으로 전세대란 예상
2020년 7월 3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청와대가 다주택자 참모들에 대해 "이번달까지 1주택을 제외한 모든 주택을 매각하라"는 지시를 내림. 정치권과 시민단체의 비판이 거세지면서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것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마저 급락하자 부랴부랴 극약처방을 내린 것으로 풀이됨.
2. 사이버대학이 아닌 일반 대학에서도 이르면 내년 1학기부터 온라인으로 석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게 됨. 또한 학부 과정도 원격수업 개설 20% 제한을 없애 사실상 온라인 수업만으로 대부분의 과정을 들을 수 있는 길이 열림. 이를 통해 정부는 중장기적으로 '한국형 미네르바스쿨'과 같은 혁신 교육과정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3.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2일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채널A 기자 부적절 취재 논란' 수사에 대한 대검찰청 전문수사자문단 심의를 중단하라고 수사지휘권을 발동. 또 윤 총장에게 서울중앙지검 수사를 보고받거나 지휘하지 말라고도 함.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추 장관에 대해 "횡포가 안하무인"이라며 탄핵 소추 발의를 검토하겠다 밝힘.
4. 라임·옵티머스·디스커버리 등 사모펀드 사고가 반복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사모펀드 조사를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해 대대적인 조사에 들어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예탁결제원, 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동회의를 열어 금융소비자 피해 대책을 논의.
5.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개헌으로 장기 집권을 위한 발판을 마련. 1일(현지시간) 실시된 헌법 개정 국민투표에서 러시아 국민은 개헌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냄. 이번 개헌으로 푸틴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는 2024년부터 다시 임기 6년의 대통령직을 연임할 수 있게 됨.
6.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전기차 회사 테슬라가 전통의 강자 도요타를 제치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세계 1위 자동차 회사에 등극. 시총은 2075억달러(약 250조원)로, 그동안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온 도요타(2027억달러)를 제침.
7. 이달 서울 개포동에서 분양하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청약에서 추첨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85㎡ 초과 물량이 125가구 공급될 예정. 주변 시세를 감안하면 당첨시 많게는 시세차익 10억원을 볼 수 있는 '로또 분양'이 될 전망.
2020년 7월 3일 금요일 JTBC 아침 뉴스
1. 윤석열 총장 검사장 긴급소집
윤석열 검찰 총장이 오늘(3일) 전국 검사장 회의를 긴급 소집합니다.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 사건에 대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를 수용할지 논의합니다. 추장관은 어제 대검찰청에 '검·언 유착' 사건수사의 적정성을 살피는 전문 수사 자문단 소집을 중단하고 사건을 맡은 서울 중앙지검 수사팀의 독립성을 보장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2. 정경심 재판 한인섭 증언 거부
어제 있었던 조국 전 장관 부인 정경심 교수 재판에 한인섭 형사정책연구원장이 나와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서울대 공익인권법센터장으로 있을 당시 정 교수 자녀에게 인턴증명서를 발급해줬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 피의자 신분을 놓고 검찰과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3. 등교 중단 최다…대구 연기학원서 또
확진자가 나오는 등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우려되면서 전국적으로 문을 닫은 학교가 522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한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3학년 확진자가 다니던 연기 학원에서 7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한 대구에서는 등교 수업 중지 학교가 오늘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4. "규제 강화…주택 공급 확대" 주문
집을 여러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 부담을 늘리고 주택 공급을 확대하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주문이 나오면서 앞으로 나올 추가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규제를 강화한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 잇따라 나오고 있지만 실효성은 없다는 불만의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5. 미국 렘데시비르 3개월치 싹쓸이
미국이 코로나19 치료제인 길리어드 사이언스사의 렘데시비르 3개월 치 물량을 90% 넘게 싹쓸이했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국이 불을 붙인 렘데시비르 확보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유럽 연합 EU도 "렘데시비르 확보를 위해서 길리어드 사이언스사와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6. 미얀마 광산 산사태…160여 명 숨져
미얀마이 옥 광산에서 산사태가 나 광부 16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장마철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발생한 산사태로 여러차례 비슷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2020년 7월 3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금요일 서울 낮 최고 29도…경기·강원 등 일부 소나기
■오늘 국내 코로나19 환자 2명에 렘데시비르 첫 투약
■서울 확진자 오늘 9명 증가…누계 1천343명
■한울요양원서 3명 추가 확진…광주 누적 81명
■경기 광주서 60대 확진…아들 근무하는 성남 중원구청 폐쇄
■의정부 아파트발 감염 확산…관련 확진자 총 16명
■대전 느리울초 사회복무요원 부자 확진…함께 예배본 교인 검사
■한중일 방역전문가, 온라인으로 70여개국과 코로나19 대응 공유
■의정부 아파트발 감염 확산…관련 확진자 총 16명
■"사회적 거리 두기 없었다면 확진자 수 2배 많았을 것"
■교내 전파 의심사례 이어 학교 근무자 확진…학부모 '불안불안
■봉쇄 너무 일찍 풀었나…세르비아서 코로나19 급속 재확산
■코로나19 재유행 조짐 속 해외 한국인 근로자 안전 '초비상'
■대전 초등생 코로나 2차감염 가능성 큰 듯…학교 방역 최대 위기
■중국 등 12개국 "코로나19 시대 무역장벽 쌓지 말자" 성명
■한중일 방역전문가, 온라인으로 70여개국과 코로나19 대응 공유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194명…2개월 만에 최다
■[잘란 잘란] 자카르타 한국국제학교 전입 신청 폭증…'코로나 효과'
■김정은, 정치국 회의 열고 코로나 논의…남북관계 언급없어
■국회, 오늘 본회의서 3차 추경안 처리…통합당 불참
■윤석열, 추미애 수사지휘 수용할까…오늘 전국 검사장 회의
■대통령 특별지시…30대 내집마련 기회 확대·다주택자 규제 강화
■故 최숙현 선수에게 너무 무서웠던 팀닥터와 선배…금전 의혹도
■미, 렘데시비르 3개월치 물량 '싹쓸이'…9월까지 92% 독차지
■민주노총 위원장, 대의원대회 열기로…노사정 합의 살려내나
■산업장관, 동행세일 방송 출연해 으뜸효율 가전 홍보
■손톱크기에 500TB저장…이론한계치 고집적 반도체 가능성 열었다
■5G 첫 불법보조금 제재 내주 결론?…8일 역대 최대 과징금 유력
■P2P 대출규모 1위 테라펀딩 연체율 빨간불…20% 넘겨
■n번방 성착취물 구매자 첫 신상공개 결정…피의자 "취소해달라"
■무더운 날씨 속 '수족냉증' 여전하다면…"질환 감별 필요"
■박상기 "윤석열이 '조국 낙마' 언급"…대검 "사실과 다르다"
■뉴욕증시, 코로나 부담에도 美 고용 깜짝 호조에 강세…다우, 0.36% 상승 마감
■검찰, 조범동 1심 불복 "횡령 쟁점 간과…정경심 재판서 시정"
■볼턴 "트럼프 북미회담할수도"…전문가 '10월 서프라이즈' 거론
■'엔진이상' 미군 블랙호크 헬기, 한강공원 착륙…인명피해 없어
■'故구하라 폭행·협박' 최종범 2심 징역 1년…법정구속
■트럼프, 미 일자리 증가에 "경제 되살아나"…코로나 확산속 자찬
■김종인, 당밖 2명에 대권도전 타진…"고민하겠다" 답변
■이재명 "재난지원금 더"…김경수 "2차 대유행하면"
■텔레그램 n번방 운영자 '갓갓' 첫 재판…"공소사실 모두 인정"
■SK바이오팜 대표 "지금 꿈꾸는 것 같다"…상한가 마감
■경찰, 이춘재 사건 수사종료…"23건 범행 확인, 14명 살해"
■코로나19로 미국 내에서 부족해질 식자재 4가지는
■프랑스, 한국인 무비자 입국 곧 허용 예정
■기아차, 미국 시장에서 상반기 판매 13.6% 감소
■중부고속도로서 화물차 3대 추돌…1명 사망
■제주항공 "열흘내에 선행조건 다 해결해라"…사실상 파기수순
■미 상원도 홍콩보안법 관련 中제재법안 통과…트럼프 서명 남아
■미 대법, '특검기록 공개 막아달라' 트럼프측 요청 일단 수용
■사모펀드 1만여개 전수조사…운용사 233개 3년간 현장검사
■"러시아 개헌안 78%가 찬성"…푸틴, 32년 장기집권 길 열려
■민주, 내주 공수처장 추천위원 선정…이해찬 "중립적 인사로"
■"서울시의원 110명중 34명 다주택자…상위 5명 총 81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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