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9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단신뉴스]
✦정부, 이란과 인도적 교역 재개.. 의약품으로 첫 수출 시작
✦문정인 "주한미군 감축, 北 비핵화 협상 카드로 사용 가능"
✦선관위 “부정선거 이뤄질 수없어” 시연회 열고 민경욱 주장 반박
✦보훈처 "백선엽 장군 현충원 안장 대상".. 논란 종지부
✦17년째 가장 비싼 땅,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당 2억원 육박
✦송철호 울산시장 선대본부장 영장 기각.. 수사 급제동
✦警, 오거돈 前 부산시장, 강제추행 혐의로 사전구속영장
✦법원, ‘갑질 폭행·엽기 만행’ 양진호 사장에 징역 7년 선고
✦이탈리아, 고대 로마시대 저택 바닥 타일 발견
✦트럼프, 진보성향 SNS와 대립각, ‘트위터 폐쇄’ 으름장
✦우간다, 이슬람에서 천주교로 개종했다고.. 딸, 父에 폭행당해..
✦덴마크, 코로나 검사 로봇 최초 개발 “이제 의료진 감염 걱정 無”
✦英, 홍콩인 31만명 시민권 부과 추진.. “보안법 철회해야”
✦“살려주세요” 흑인 사망에 분노한 美, ‘유혈폭동’ 파문 확산
✦뉴욕증시, '中의 홍콩보안법' 통과 소식에 다우 0.58% 하락
■ 文대통령·與野 원내대표 566일만의 회동.. 격의없는 소통 위해 ‘상춘재’에서.. 별도 '합의' 없이 156분 '현안 논의', 협치 첫발.. 文 "자주 만나자"..주호영 "정무장관 신설하자".. 文 '정무장관 신설' 검토지시.. 朱“金 원내대표님이 잘해주시면 넘어가고, 다 가져간다 하면".. 뼈있는 농담.. 공수처, 3차 추경 등에 대해선 입장 차이.. 文 "공수처 7월 출범 차질 없어야"
■민주당 ‘예비타당성 기준 완화’ 등국가재정법 개정안 추진.. 주요 입법과제로 ‘총사업비 500억 →1000억 상향’ 제시,정교한 조정보다 ‘재정 풀어 경기 활성화’ 초점, 통합당 동조에 통과 가능성.. 정부 ‘세출 구조조정’과는 배치..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사무총장에 김선동 내정.. 수락의사 밝혀.. 영남당 이미지 탈피 위해 수도권 재선 김선동 카드 꺼내.. 당무 지시1호 "노이즈캐슬링(잡음 제거)".. '꼰대·봉숭아' 이미지부터 개선..당직 인선에서 낙선자와 청년 우대할 듯..
■한은, 기준금리 0.5%, 사상 최저두달새 0.75%p 인하..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 한은, 22년만에 역성장 전망.. 수출·소비·투자 트리플 부진 심각, 한은 "내년 V자 회복 힘들어".. 美中 갈등 심화, 코로나 장기화땐 성장률 -1.8%로 추락 전망도.. 이주열 "국채 적극 매입" 돈풀어 경기부양 예고
■엄습하는 더블딥(반짝 반등후 다시 침체) 공포.. 대피소는 달러·金·배당주.. 초저금리 시대의 '돈 굴리기'.. 1) 납작 엎드려라.. 워런 버핏도, 손정의도 돈 날려.. 코로나 장기화에 돌파구 없어.. 안전자산에 보수적 투자 절실 2) 곳곳에 추가 하락 위험.. 9·11, 日지진때도 재정 쏟았지만 경제 기초체력 약해 다시 무너져.. "굳이 주식하려면 언택트·IT주만"
■‘고용부 4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분석, 사업체 종사자 36만 5천명 급감, 역대 최대폭 감소.. 취약층 큰 충격.. 3월 22만 5천명 준데 이어 감소폭 커져.. 임시·일용직 14만 4천명.. 실직의 39%, 특고직 포함된 ‘기타’ 8만 7천명 감소.. 업종별은 숙박, 음식업 16만 6천명으로 최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11,344명 중 사망 269명, 치사율 2.38%, 10,340명 완치, 신규 확진 79명..쿠팡 고양물류센터 근무자 1명도 확진, "부천 근무자와 접촉".. 500여명 근무 고양센터 전면 폐쇄..접촉자 자가격리 등 조치, 물류센터 첫 확진 발생 이후 닷새만에 90명대 돌파.. 서울 충정로 KB생명 콜센터도 7명 확진
■쿠팡發 감염 초비상.. 수도권 사실상 ‘거리두기’ 복귀.. 2주간 다중시설 문 닫고 학원·PC방 영업 자제, 1~2주가 고비, 전국 학교·유치원 838곳 등교 연기
■윤미향 당선인, 오늘 ‘해명 회견’,사퇴는 안 할 듯.. 장소 등 오늘 직접 공지.. ‘의혹 해소’ 의지, 이용수 할머니 “혼자 한 일” 배후설 부인.. 檢, 정의연 회계 담당 이틀만에 재소환.. 정의연 “국고보조금 사업 투명한 관리”.. 尹 개인계좌 후원금엔 “밝힐 입장 없다”
■美 사망자 10만 넘어.. 하루 평균 900명씩 사망에도 트럼프 “검사 세계 최다” 자찬.. NYT·WP 1면 희생자 애도 기사.. 한국, 베트남전 전사자보다 많아.. 초기 위험성 축소한 트럼프 성토.. 경제 재개 확진 늘어 재유행 우려.. 바이든 “치명적” 트럼프 실정 비판, 트럼프 부실 대처에도 지지 견고.. 국정 지지도 41% 1년간 변동없어
■中, 홍콩보안법 통과 中 전인대, 美의 강력한 반대에도 '홍콩보안법' 반대 1명, 찬성 2878명 압도적 통과.. 中, 일부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홍콩 통제가 중요하다고 판단.. 美, 홍콩 특별지위 박탈수순.. 英·獨·佛, 홍콩보안법 통과에 강한 우려 표명.. 리커창 "일국양제, 법치주의, 홍콩의 안정과 번영의 근간" 후속법 계속 나올듯.. 美中 충돌 '新냉전' 가속화 전망
■ 美, 홍콩 관세·비자 특별대우 없애면.. 해외기업·자본 대탈출 가능성, 美 핵심기술 구매불가.. 폼페이오 "中, 재앙적 결정.. 홍콩자치 약속 근본적으로 훼손".. '美가 달러화 거래 어렵게 하면 홍콩 은행 황폐화될 것' 전망도.. 홍콩, 中 GDP의 3% 차지.. 일각선 "중국 피해는 크지 않을 것"
■러시아,리비아 내전 개입..푸틴 친위 용병부대 '바그너 그룹' 내전 개입 사실 드러나.. 러, 최근 공중 지원하려 전투기 14대 리비아에 띄워..군부대 마크 없는 녹색 군복입고 주로 反서방 세력 도와 활동 펼쳐.. 크림반도·시리아 사태 때도 개입, 美 아프리카사령부 "러시아, 자국 용병 '와그너 그룹' 위해 공중지원"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스마트 뉴스
■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신임 원내대표가 청와대에서 만났습니다. 문 대통령은 "법에 정해진 날짜에 국회 개원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고용 관련 법안과 3차 추경 처리, 또 공수처 7월 출범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 수도권 집단 감염이 확산하면서 정부가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운영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2주간 수도권의 확산을 못 막으면 사회적 거리 두기로 복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부천에 이어 고양에 있는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감염이 확인되는 등 관련 확진자가 수도권 전역에서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부천 물류센터에 대해 집합금지명령을 내렸습니다.
■ 쿠팡 물류센터발 감염의 확산으로 어제 신규 확진자가 79명을 기록하면서 53일 만에 7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방역 당국의 안정적 통제 범위인 50명을 크게 넘어서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전국 곳곳에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오늘 유치원과 초중고 838곳에서 등교가 중지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서울 강동구에선 고3 학생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코로나19사태의 충격이 커지면서 한국은행이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0.2%로 대폭 내렸습니다. IMF이후 첫 역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사상 최저인 기준금리는 다시 연 0.5%로 인하됐습니다.
■ 미국의 잇따른 경고에도, 중국이 전국인민대표대회를 열고 홍콩 보안법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미국이 곧바로 제재에 나설 경우 미중 갈등이 전면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 홍콩 보안법은 국가 분열이나 테러 활동. 외부 세력이 홍콩 사무 간섭에 대해 처벌하는 것이 핵심으로 집회와 시위, 선거 참여 등 사실상 홍콩에서의 반중국 활동을 모두 제한할 수 있습니다. 중국은 보안법 통과가 홍콩의 장기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미국 백인 경찰의 무릎에 목이 눌려 흑인 남성이 숨을 못 쉬겠다고 절규하다가 숨진 사건으로 들끓고 있습니다. 분노 속의 항의 시위가 약탈, 또 방화로 번지고 있습니다.
■ 미국 법무부는 전 세계에 250여 개 유령회사를 내세워 25억 달러, 우리돈약 3조 1천억 원 규모의 돈세탁에 관여한 혐의로 북한 국적 28명과 중국 국적 5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세탁된 자금은 북한의 조선무역은행에 흘러들어갔고, 대량살상무기 개발에 사용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 주한 미군의 사드 기지가 있는 경북 성주 소성리에서 오늘 새벽 주민과 경찰이 충돌했습니다. 국방부가 기지 안으로 사드 관련 장비와 장병 숙소 공사 장비를 반입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빚어졌습니다.
■ 그동안 침묵해 온 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이 국회의원 신분이 되기 하루 전인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윤 당선인을 비판해 온 이용수 할머니는 자신의 뒤에 어떤 세력이 있다는 배후설을 반박했습니다.
■ 서울 은평구의 한 빌라에서 여섯 살 여자아이와 열 살 남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두 아이의 어머니도 의식을 잃어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방 안서 유서를 발견했는데 어머니가 두 자녀와 함께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걸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집무실에서 부하 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서 경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부산경찰청은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보다 더 무거운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오 전 시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늦어도 다음 주 초에 이루어질 걸로 보입니다.
■ 일본의 자동차 기업 '닛산'이 한국에 진출한 지 16년 만에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다고 합니다. 한국닛산에 따르면,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의 국내 판매를 올해 말 중단합니다. 다만 기존 고객을 위한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는 오는 2028년까지 제공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로또 아파트'로 관심을 모은 서울 성수동 아크로서울포레스트의 세 가구 당첨자 발표가 유튜브로 생중계됐습니다. 방송을 본 사람이 7만 명이 넘습니다. 이 아파트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많게는 십억 원이 싸다고 알려지면서 26만 명이 청약했습니다.
■ 제21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어제 개막해 열흘 동안 전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열립니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무관객 영화제로 치러지며, 경쟁 부문 감독과 배우, 심사위원만 상영관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세계 38개국 영화 180편이 소개될 예정으로, 이중 96편은 국내 한 실시간동영상서비스 업체에서 유료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을 이겨내기 위해 다음 달 전국 유통업체와 전통시장에서 많게는 40%까지 가격을 할인해주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다음달 26일부터 7월 12일까지 연다고 합니다.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순간 방심에 53일 전으로 돌아간 한국’ → 어제 확진자 79명... 하루 70명 넘은 건 지난 4월5일(81명) 이후 53일 만. 감염원 미상도 7%나 돼 방역당국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보는 5% 넘어서.(경향)
2. 유튜브는 보수? → 이번 각당의 총선출마자들이 운영하는 유튜브 총 조회수 비교해 보니 민주당 4600만뷰 vs 통합당 2억뷰... 보수의 완승. 구독자수는 170만 vs 218만.(헤럴드경제)
3. 코로나 때문... 류현진 연봉 3/4 삭감 전망 → MLB 사무국, 연봉 삭감안 선수노조에 제시. 류현진급 연봉 2000만달러(약 247억원) 선수는 515만달러(64억원)로 감액 전망.(헤럴드경제)
4. 원형탈모 환자, 일반인보다 심근경색 위험 → 최대 4.5배. 서울대 분당병원 신정원 교수팀 12년간 480여만명 조사.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연구결과 해외서도 주목.(헤럴드경제)
5. ‘1960년 이후 가난한 나라를 돕는 공적개발원조만 4조3000억 달러가 넘는다’ → ‘그런데 그 피원조국 대부분은 여전히 가난하며, 심지어 20개국은 1인당 국민소득이 더 줄었다. 한국만 기적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 중 하나가 되었다’.(문화, 서평기사. 클레이튼 크리스텐슨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외 저 ‘번영의 역설’)
6. 일본의 코로나 → 전체 사망자 883명(5월 27일 현재)... 이 중 최소 23명은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 후 감염된 사실 확인. 그러나 日정부는 ‘일본식 모델 성공’ 자평.(중앙)
7. 미국의 코로나 → 사망자 10만 276명. 전세계 사망자의 약 28%, 6·25(3만 6516명)와 베트남전 사망자(5만 8209명)를 합친 것보다 더 많아. 그러나 트럼프 지지율(41%)은 비슷.(국민 )
8. 해녀 고무 잠수복 → 고무가 소재가 없던 옛날에는 무명 옷을 입었고 윗도리를 입지 않는 경우도 많아. 지금의 고무 잠수복은 1960년대 일본에서 들여 온 것.(동아, 전문가 칼럼)
9. 의대 정원 → 현재 3058명으로 2006년부터 동결된 숫자. 인구 10만명당 의대 졸업자 수는 7.9명으로 OECD 평균(11.9명)보다 적고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도 2.3명(한의사 제외하면 1.9)으로 OECD 평균(3.3명) 보다 크게 부족.(동아)
10. 주민등록번호 → 1968년 북한의 청와대 습격사건을 계기로 도입. 처음엔 12자리 였으나 1975년 13자리로 변경. 13자리 중 8~11번째 숫자는 발급지(출신지) 코드 번호. 10월부터 이 4자리 숫자를 임의 부여... 출신지 표시 폐지.(한국)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또 다시 내린 기준금리…부동산시장 영향은
-"영향 미미할 것"…"비규제지역으로 풍선효과"
■서울 25개구 중 ‘유일’···‘강남구만 아파트 거래 늘었다’
-4월 거래량 전달 보다 소폭 늘어
■'땅값 12개월 째 뚝뚝·미분양 주택은 껑충'....탈출구 안 보이는 제주
-4월 지가 -0.29% 변동률 기록, 1년 째 하락
-미분양 주택도 계속 증가세.. 흔들리는 시장
■영등포 쪽방촌 추가 개발 검토한다
-영등포 쪽방촌 개발부지 옆 문래동 쪽방촌도 개발 검토
-쪽방주민 이주대책 마련… 이주비 지급 등으로 재정착 지원
■서울불패? 규제 속 서울 아파트매매 늘어
-올 거래량 작년보다 159% 급증
-시세상승 가파른 강북지역 주도
■‘코로나 후폭풍’… 꿈쩍않던 상가 임대료 꺾었다
-소규모 상가 임대가격지수 전 분기 대비 1.61% 하락
-공덕역(-4.98%)·광화문 상권(-4.66%)의 내림세 커
■쏟아진 급매에..서울 아파트 매매 2배 늘었다
- 코로나 여파·대출·세제 규제에도
-5월 누적 기준 2.3만건 매매거래
-전년 거래량 1.2건보다 85% 증가
-“급매 사라지면 거래 감소할 듯”
■임대차 신고제 도입, 전·월셋값 자극할까
-정부, 임대차 신고제 도입 법안 연내 처리 방침
-당장 큰 변화없을 듯…“장기적으론 전·월셋값 상승”
■서울 아파트값 0.05% 상승…'매수·매도 줄다리기 팽팽'
-강남 3는 소폭 하락하거나 보합세
-광진구, 노원구 각각 0.19%, 0.18% 상승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코로나19 쇼크로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이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설 것이라고 전망함.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넘어선 역대급 경제위기로 올해 역성장마저 우려되면서 사상 최저 수준인 기준금리를 또다시 끌어내림.
2.금융당국이 하반기 해외부동산펀드 리스크가 큰 증권사에 대한 현장검사에 착수함. 상반기까지는 증권사의 자체점검 자료를 토대로 '실사' 부분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임. 당국은 특히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부동산 투자가 새 리스크로 부각될 수 있다 보고, 실사와 내부 통제 절차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한다는 방침을 잡은 것으로 알려짐
3.쿠팡 물류센터발 코로나19 감염이 번지고 있음. 센터 근무자의 지인 등 2차 감염이 속출하고 고양시 소재 쿠팡 물류센터에서도 확진자가 나와 쿠팡 물류센터가 수도권 최대 감염고리로 등장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4.정부가 내달 14일까지 2주간 수도권 소재 사업장에 대해 유연근무 확대에 나서는 등 수도권 방역관리를 강화키로 함.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며 수도권에 대해 사실상 '사회적 거리 두기'에 준하는 조치를 취한 것임
5.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1·2당 원내대표들이 청와대에서 만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협력과 협치에 시동을 킴. 문 대통령이 여야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한 것은 2018년 11월 5일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1차 회의 이후 566일 만임
6.'이낙연 대세론'으로 치러질 것이 예상되던 더불어민주당 8월 당권 선거에 또 다른 '잠룡' 김부겸 의원 출마 여부가 변수로 떠오름. 김 의원이 출전하면 여당 내부에서 분석한 차기 전당대회 성격·판세·전망 등을 새 관점에서 살펴봐야 하는 상황이 됨
7.코로나19로 인한 미국 사망자 수가 27일(현지시간)로 10만명을 넘어섬. 첫 사망자가 발생후 111일 만으로 하루 평균 900명이 목숨을 잃은 것. 미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28일 0시 현재 누적 감염자는 169만9176명, 사망자는 10만418명임
8.중국이 전인대 폐막일인 28일 홍콩보안법 제정을 위한 표결을 강행하고 압도적 표차로 관련 법 초안을 통과시킴. 미국은 사실상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 수순에 들어갔고, 신장웨이우얼 인권 문제와 중국 관리 및 기관에 대한 제재 등 전방위 압박 카드를 꺼낼 준비 중임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JTBC 아침 뉴스
1. 부천 쿠팡발 확진 100명 육박
지난 23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어제(28일)까지 닷새 동안 경기도 부천 쿠팡 물류 센터와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에 육박했습니다. 직원들 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인들까지 빠르게 감염되고 있습니다. 직원들을 상대로 전수 검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2주 안에 확산세가 잡히지 않으면 사회적 거리 두기로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2. 서울 여의도 학원가 비상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여의도 학원강사와 접촉한 중학생 두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인근 학교들의 등교가 중단돼 두 학생이 학교에는 가지 않았지만 이 가운데 한명이 또다른 학원에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3. 사드장비 반입…한밤 '기습작전'
오늘 새벽 5시 30분 쯤 경북 성주에 있는 주한 미군 사드 기지에 천막으로 가려진 장비들이 투입됐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수천 명의 경찰은 장비 반입에 반대하면서 길을 막아선 소성리 주민 50여 명을 빙 둘러 에워싼 뒤 강제로 해산 시켰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민들이 거세게 저항했고 부상자도 나왔습니다. 국방부는 2018년 4월 이후 헬기를 이용해 장비를 옮겼는데 이번에는 육로를 통해 규모가 큰 사드 장비와 공사 장비들을 수송한 것으로 보입니다.
4. 외환위기 이후 마이너스 성장 전망
코로나19로 수출과 내수 모두 어려워지면서 한국은행이 올해 우리 경제가 마이머스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했고 현실화 된다면 외환위기 이후 22년만입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0.2%보다 경제성장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고 한국은행은 내다봤습니다. 기준금리는 역대 처저 수준까지 내려갔습니다.
5. '홍콩보안법 통과' 미국 강력 반발
홍콩의 자치권을 사실상 무력화 할 수 있는 홍콩 국가 보안법이 당초 예정대로 어제 중국 전국 인민 대표 대회를 통과했습니다. 캐리 람 홍콩 행정 장관은 환영의 뜻을 나타냈고 홍콩 시민들과 범 민주 진영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는 "홍콩 국가 보안법이 한 국가 두 체제 일국 양제를 훼손하고 홍콩인의 권리를 보호 하겠다는 중국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라며 비판 성명을 공동으로 발표했습니다. 미국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대응 조치를 발표 하지 않고 있습니다.
6. 송철호 선거본부장 구속영장 기각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뇌물을 받은 혐의의 송철호 울산시장 측 선거대책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뇌물을 준 혐의를 받는 업체 대표도 구속을 피했습니다.
2020년 5월 29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전국 대체로 맑음…낮 최고기온 21∼29도
■수도권 코로나19 급속 확산 비상…앞으로 2주가 '고비
■대학병원 중환자실 앞 복도에 확진자 다녀가…의사 2명 자가격리
■수도권 학원-PC방 6월14일까지 영업자제…"주민모임도 자제당부
■부천 쿠팡물류센터 관련 환자 90명대로 증가…수도권 확산 비상
■수도권 공공시설 내달 14일까지 운영중단…생활방역 체계는 유지
■코로나 충격에 사업체 종사자 36만5천명 줄어…역대 최대폭 감소
■'코로나19 집단감염' KB생명 전화영업점 2주간 폐쇄
■ "2주간 수도권 감염확산 못 막으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회귀"
■전문가진단] "사회적 거리두기로 가야", "생활방역 더 촘촘하게"
■등교수업 해야 할 학생 확진자 증가세…학부모 불안 고조
■물류센터 확진자 검사 후에도 콜센터 근무…1명 추가 감염
■롯데·신라면세점, 코로나19 타격으로 제주 시내점 임시휴점
■쿠팡 물류센터발 2차 감염 확산…'n차 감염' 우려
■'렘데시비르' 국내서도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될 듯
■트럼프 "29일 중국 관련 기자회견"…홍콩 특별지위 박탈 주목
■문대통령 '정무장관 신설' 검토지시…156분 협치 첫발
■윤미향 내일 기자회견…거취표명 없을듯"
■미, 3조원대 돈세탁 연루 북한인 28명 기소…"최대규모 사건"
■수뢰 의혹' 송철호 캠프 선대본부장 구속영장 기각
■국방부 "성주 사드기지에 지상수송 진행 중…노후장비 교체
■의식불명 엄마 곁 어린이 남매 숨진채 발견…유서 나와
■전국 838개 학교 오늘 등교 연기…정부 "등교수업 예정대로"
■코로나發 역성장 우려 수면 위로…"지금이 인하 적기
■정경심 미용사 "민정수석 아내라 주식 못한다 해 차명계좌 내줘"
■'간단골절+차량수리비 280만원'이면 음주운전자 1천만원 부담
■남아공·모잠비크 교민 15명 특별기로 귀국길 올라
■보훈처장 "백선엽 현충원 안장 대상…대전에 안장 가능"
■세월호 특조위 방해' 이병기 등 9명 기소…박근혜 제외
■법원, 부영 이중근 석방 요청 기각…MB 석방요구 논리도 반박
■검찰, '제2n번방' 로리대장태범에 장기 10년·단기 5년 구형
■검찰 강제추행 혐의 오거돈 구속영장 청구
■김종인의 첫 실험…'꼰대·봉숭아' 이미지부터 바꾼다
■특별할인행사 '대한민국 동행세일' 내달 말부터 2주간 개최
■닛산·인피니티 16년만에 한국서 철수…A/S는 2028년까지
■민경욱에 투표용지 건넨 건 참관인…"불법 아니라 생각
■조영남 '그림대작' 대법원서 찬반팽팽…"남의 작품"vs"창작행위"
■미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212만건…10주새 4천100만명 실직
■트럼프 '사망자 10만명' "매우 슬픈 이정표"라며 또 중국 책임론
■영국, 내주부터 야외서 최대 6명까지 모임 허용
■미 경찰에 목눌려 흑인 숨지자 성난 시위대 '유혈폭동' 파문확산
■라임 돈 1천억원으로 인수한 기업에서 550억원 횡령한 일당 기소
■동료들 모임서 '일산화탄소' 날벼락…소방관 2명 숨져
■"8명이 태안에 밀입국" 진술 확보…국내 조력 중국인 1명도 검거
■회사채 신속인수 첫 지원…두산인프라코어 3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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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하락 4주 연속 둔화…"눈치보기 장세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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