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7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단신뉴스]
✦文대통령, 오늘 판문점 선언 2주년 대북 메시지 '주목'
✦정부,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검사도 국제표준화 추진
✦전두환, 조비오 신부 명예훼손 혐의, 오늘 다시 광주 법정에
✦교육부, 학자금 대출금리 2학기 0.15%P 추가 인하키로..
✦정부 “휴직 주한미군 근로자 임금 70% 선지급”.. 美에 통보
✦민주당, 오늘 오거돈 前 부산시장 제명 여부 결정
✦통합당, “비대위에 전권"에서 말 바꾸기한 홍준표에 줄비판..
✦김홍걸 “코로나 진정되면 南·北·中 철도협의 재개될 것”
✦민주당 이탄희 당선인 “양형개혁법 등 ‘이탄희 3법’ 추진”
✦유럽 축구 매체 "손흥민 예상 이적료 851억원", 호날두 추월
✦서울 아파트값 4주째↓.. 거래절벽도 심화
✦안동 산불, 강풍 타고 44시간만에 축구장 1100개 '잿더미'
✦'성 착취물 제작·유포' 조주빈 일당, 이번 주 29일 재판 시작
✦대구 신천지 31번 환자 퇴원.. 치료비만 수천만 원대
✦울진, 국도 공사로 금강송·산양 서식지 ‘몸살’.. 산사태 위험까지
✦네팔, 안나푸르나 실종 충남교육청 교사 4명 중 2명 시신 발견
✦日 매체 “韓, 日 요청 시 PCR 진단키트 지원 검토” 보도
✦이스라엘, 네타냐후 연정에 반대, 대규모 시위·탄원서
✦브라질, 코로나 확진·사망 급증.. 경제난에 치안 불안 가중
✦美언론, ‘아니면 말고’식 트럼프의 코로나19 대처 맹비난..
✦코로나19 해결사 AI.. ‘예측·분석·진단’ 전방위 활약
✦앞으로 한 달간 ‘라마단'.. 집단감염 공포에 떠는 이슬람권
✦사우디, 반인권적 논란일던 '채찍질 선고' 태형제도 사라질듯
✦中 5G폰 시장 중저가 본격 출시, 30만~50만원 무더기 선보여
✦코로나19 진원지 中, 백신 2차 임상시험.. 세계 최초 강조
✦첨단산업에만 주력한 美.. 재난 때 필요한 물품은 해외 의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건조, 동해안과 내륙일부 낮 한때 빗방울도..미세먼지 '보통'.. 오늘 서울 기온 6 ~19도 분포, 큰 일교차.. 화재조심 하시길~~!!
■與野, 오늘부터 재난지원금 추경 심사착수.. '전국민 지급' 급물살.. 지방정부 부담 1조원, 세출조정으로 마련키로.. 이인영 "27일부터 상임위·예결위 가동해 29일까지 추경 처리".. 심재철 "상임위 가동해 추경심사.. 예결위는 상임위 심사 이후"
■통합당, 2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의결할 전국위원회,하루 앞두고"先당선자 총회” vs.“전국위 의결”,찬반 대립각 팽팽.. 2016년 ‘김용태 비대위’ 좌초 트라우마.. 심재철 “연기는 불가, 말 없는 다수 많아”
■당권·대선 나서야 할 이낙연.. 지역구 공약 챙기는 까닭은? 선대위 해단 뒤 당 관련 언급 일절 않고 신분당선 연장 등 공약 점검 SNS 올려.. 주민 “대선주자 거쳐가는 곳 여겨” 불만, 지역 현안 집중.. 다른 주자들과 차별화, 대중적 지지도에 비해 당내 기반 약해 아직 중립 행보 분석도..
■김정은 행방묘연, 보름째 '說說說’.. 北 폐쇄성 그만큼 심각하단 방증.. 4.27 남북정상회담 2주년에도 묵묵부답.. 韓美 정부는 '건강이상설' 부인.. 조선중앙방송, 26일 김 위원장 삼지연시 건설 참여 근로자에게 감사 인사 전했다고 동정 형식의 보도, 최고지도자 건재 우회적으로 알려..문정인 통일외교안보특보 "김정은 살아있고 건강..13일부터 원산 체류 중"
■ 코로나19에 커가는 국가부채.. 3차 추경 규모 30조 육박, 3차례 50조원 규모로 역대 최대.. 1·2차 추경 적자국채 13.9조 추가 발행, 3차 적자국채 땐 국가채무비율 42.8%로.. 올해 성장률 0%땐 44.3%로 늘어날 전망
■'코로나19' 관련국내 확진자 10,728명 중 사망 242명, 치사율 2.26%, 8717명 완치, 신규 확진 10명.. 질본, 응급환자 1시간내 코로나19 유전자검사 도입 검토, "응급환자 예외 적용.. 식약처 등과 긴급사용승인 검토", 혈청검사 검사시간 짧지만.. "진단검사엔 유전자 검사만"
■정부, 국내 코로나 감염 몇명인지, 항체 검사하기로.. 무증상자 등 실제 감염규모 파악에 도움.. 뉴욕주는 확진자의 10배, 네덜란드는 17배까지 추정, 당국 "외국과 달리 큰 차이 없을 것"
■'코로나19'에도 호황 식품3社(CJ제일제당, 농심, 오리온) 영업이익 13~53% 급증, 비결은? 콤보세트, 신상, 현지화..1) 집밥에 적합한 상품 개발, 온라인용 콤보 세트 출시 2) 비상사태 초엔 익숙한 제품.. 지루할 때쯤 신상품 공략 3) 짜파구리 전자레인지용 등 해외시장에 맞게 상품 내놔
■고위험·고수익 취약성 커진 제2금융권發 금융위기설.. 제2의 세계 금융위기 뇌관 경고 ◇ 위기 진앙의 이동.. 대형 은행들, 금융위기 이후 규제 강화로 재무 건전성 높일때 제2금융은 규제 바깥서 급성장.. 유동성 위험 대비가 허약해 ◇ 코로나 사태 장기화땐, 투자자 해지 몰려 자산 매각 → 매각 쏟아져 자산가격 재하락 → 제2금융권 위기 악순환 우려
■전세계 코로나 사망자 20만명 돌파.. 봄날씨, 연휴에 방역 비상.. ‘이동제한령’ 스페인, 14세 이하에만 하루 1시간 외출 허용.. 日 도쿄, 신규 확진 103명.. 12일 연속 100명 이상.. 요미우리, 코로나 확진자 빙산의 일각, 실제 감염자 10배 이상.. 日, 코로나 대책담당 경제재생상, 수행원 확진에 자가격리
■엎친 데 덮친美,코로나19에 '이상열파'까지.. 보건당국 초비상.. 美 서부, 섭씨 40도에 달하는 '봄 더위'..수만 명 해변에 쏟아져 '사회적 거리두기' 무색, 美 코로나19 확진자 98만 넘어 전세계 확진자의 1/3, 100만 돌파 초읽기.. '살균제 주입 발언' 트럼프, TF브리핑 문답없이 끝내
■中 ‘확산 책임’ vs 美 ‘대응 실수’.. G2 패권전쟁 가속.. 코로나 팬데믹 후 양보없는 대결 예고.. 中, 초기 방역실패 원죄 남아 있어.. 책임질 땐 시진핑 지도력에 상처.. 남중국해 실효지배, 의료 외교 등 세계 혼란 틈타 영향력 확대 나서.. 美, 감염·사망자 세계 최대 후폭풍.. 中 발원지·WHO편향 등 문제 제기, 대선 앞두고 트럼프 위기 탈출구로.. 양국, 현안마다 갈등.. 관계 악화일로
■'코로나 탄핵 1호' 위기 몰린 브라질 대통령 보우소나루,'코로나 대응'논란..확진 6만명,사망 4000명 넘었는데"사람은 어차피 죽어" 막말 쏟아내.. 방역 강조한 보건장관 해임하기도.. 이 와중에 '측근 비리 수사' 방해, 법무장관 사표.. 탄핵 요구서 쇄도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세상소식 뉴스
■ 완화된 거리 두기 시행 뒤 첫 휴일이었던 어제 두 달여간 중단됐던 토익 시험과 종교행사가 재개됐습니다. 정부는 방역 관리의 통제력이 회복되는 추세라고 평가하면서도 5월 5일까지 모임이나 행사, 여행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 전 국민에게 줄 재난지원금의 추가 재원을 놓고 여야가 오늘부터 2차 추경안 심사를 시작합니다.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전체 추경 규모는 세계 금융 위기 수준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거로 보입니다.
■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한 2차 추경안 심의가 난항을 겪는 가운데 청와대가 다음 달 4일 기초생활보호대상자부터 현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국민은 13일부터 주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으로 내정된 김종인 전 총괄 선대위원장은 첫 기자회견에서 재난지원금 100% 지급에 반대하지 않지만, 대통령이 긴급 경제명령권을 행사하면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 청와대가 구조조정보다는 일자리 지키기로 지금의 경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금은 90년대 말 외환위기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게 청와대의 판단입니다.
■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살균제를 몸 안에 주입하는 걸 검토해보라고 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급에 후폭풍이 거셉니다. 이 발언 뒤 뉴욕시에서는 독극물 사고 신고가 갑자기 증가했고, 의학계에서는 대통령이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거세게 비판했습니다.
■ 대구지역 첫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장기간 병원에 입원했던 31번째 환자가 퇴원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60대 여성인 이 환자는 지난 22일 두 번에 걸쳐 실시된 코로나19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와 24일 퇴원했습니다.
■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동에서 근무하던 20대 간호사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명지병원은 경기 북서부 지역 국가지정 음압 격리병상을 운영하는 곳으로, 현재 5명의 확진 환자가 입원 치료 중인 곳입니다.
■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씨가 오늘 다시 광주 법정에 섭니다. 1년여 전에 이어 두 번짼데 40년 만에 전 씨가 5.18 민주화운동 강제 진압에 대해 사과할지 관심입니다.
■ 지난해 군대 내 군용 리튬 전지 보관 창고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잇따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피해 규모가 250억 원에 이를 정도로 상당했던 육군 종합보급창에서 난 불은 새 군용전지가 폭발했을 가능성이 커 제품 자체 문제나 심각한 관리 부실이 의심됩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코로나19 대유행 여파로 말라리아 사망자가 세계적으로 두 배나 폭증하리란 전망이 나왔다고 합니다. 올 한 해 최대 76만 9천여 명으로 추산되는데, 애초 예측치는 38만 명이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탓에 말라리아에 관한 관심과 예산, 약품 공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은 현지시각 26일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4월 13일 이후 원산에서 머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한 학생이 'EBS온라인클래스 매크로를 만들었다'면서 코딩 스크립트를 공유했다고 합니다. 그러자 해당 스크립트를 활용해 강의를 듣지 않고도 들은 것처럼 인정받는 사례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 온라인 개학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했는데, 그 결과, 94%의 초등학생이 부모나 아동센터 선생님, 할머니, 이모 등 어른의 도움을 받아 수업을 듣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 초등학생 10명 가운데 3명은 어른이 옆에서 도와줄 때만 수업에 집중이 된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이었던 지난 3월 23일부터 4주간 서울 강남 지역 내 배달 수행 건수가 두 달 전보다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당을 찾기보다 배달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하는 직장인들의 주문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최근 외식업계에 '파격가'가 줄을 잇고 있다고 합니다. 20년 전 가격으로 돌아간 3천 원대 설렁탕, 포장과 배달 주문에 30% 할인해 주는 한우 식당과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자업계에는 하나를 사면 두 개를 더 주는, 할인이 몸통보다 큰 '1+2' 행사까지 등장했습니다.
■ 오늘(27일)부터 공적 판매처에서 마스크를 1인당 3장씩 살 수 있습니다. 식약처는 '1인 3장 구매' 방안을 오늘부터 일주일간 시범 운영하는데, 사재기 등 예상치 못한 혼란이 생기면 이전처럼 '1인 2장' 구매로 돌아간다는 방침입니다.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김정은 ‘이상없다’ ‘위중하다’ 뭐가 맞나 → 우리 정부, 건재설에 무게. 중국 소식통, ‘경호원 코로나 확진 김 위원장 외부활동 제동 걸린 것’. 외신들 ‘중국 방역인력 50명 급파.(중앙)
2. 늘어나는 ‘재양성 판정’ → 8일 첫사례 후 최근 매일 10명 안팎. 현재까지 263명. 2차전파 사례는 없어. 완료된 배양검사 6건은 모두 전염력이 없는 음성이었고, 59건은 진행 중.(중앙)
3. ‘보건복지부’ → 1994년 ‘보건사회부’가 ‘보건복지부’로 된 이래 한 부처에서 보건과 복지를 맡고 있지만 두 가지는 지향점이 전혀 다르다. 보건 업무만 하는 ‘보건부’로 분리할 필요가 있다.(한국, 의학전문기자)
4. 비례대표가 지역구와 비슷하거나 많은 나라 → 독일은 비례대표와 지역구 비율이 1:1이고 뉴질랜드는 1:1.4이다. 우리는 8.4:1로 지역구가 많다.(중앙선데이)
5. 점심의 탄생 → 산업혁명 이전까지 사람들은 하루 두끼를 먹었다. 공장에 출근, 온종일 일을 하게되면서 노동시간 중간에 먹지 않으면 안됐다. 이후 세끼가 뿌리를 내렸다.(중앙선데이)
6. ‘면역 여권’ → 유럽 각국이 항체가 생긴 사람들에게 일종의 면역 증명을 부여해 경제정상화를 앞당기겠다는 취지지만 항체 형성만으로 면역 효과를 확신할 수 없다는 지적. 찬반 논란.(동아)
7. ‘가급적 제주로의 여행을 자제해달라’ → 23일 원희룡 제주지사 기자회견에서. ‘그래도 찾는다면 국경을 넘는 심정으로 방역절차에 적극 협조해달라’. 제주 관광객, 전주대비 37% 증가.(경향)
8. 밥 많이 먹는 것도 ‘diet’ → 흔히 diet는 체중 감량의 뜻으로 통하지만 본래 체중 조절이나 병을 고치기 위한 ‘식이요법’을 말한다. 체중을 늘리기 위한 식사요법 역시 diet다.(중앙선데이)
9. 프로야구, 축구 ‘코로나 지침’ 갑론을박 → 맨손으로 공 주고 받고, 축구는 몸싸움 많은데 악수 안하고 하이파이브 안한다고 예방 효과 있을까. 조심하는 모습이 방역 경각심 높일 것 반론.(서울)
10. 민들레 씨앗 → 바람만 잘 만나면 100km를 날아갈 수 있다.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코로나 여파…“부동산 시장, 2008년처럼 U자형 침체”
-50.8%가 1~2년 침체 이후 반등하는 U자형 응답
-서울 아파트 고점 회복에 8년 걸린 금융위기 재연?
■'부동산 팔고, 계열사 매각하고, 임금 반납하고'…현금 확보 서두르는 기업들
-코로나 쇼크에 유동성 확보 차원서 잇달아 자산 매각
-경영진은 임금 자진 반납, 직원들은 유·무급휴가 돌입
■국토부, 올해 첫 행복주택 입주자 2600가구 모집 개시
-올해 총 2만5,000가구 예정, 분기별로 총 4회 모집
-구리수택(394가구), 파주운정(1,000가구) 등 수도권 3곳 1,894가구
-부산모라(390가구), 대전상서(296가구) 지방권 3곳 776가구
■정부규제·입주물량 증가에 과천 아파트 매매·전세가 동반하락
-과천래미안슈르 최근 들어 1억 2천만원 빠져
-‘과천주공 8단지’ 2억원 내려
■‘법인’ 부동산 투자가 시장 망친다
-고의적 조세 회피로 악용·투기 조장해 시장교란 우려
-1분기 신규 부동산 법인 수, 지난해 절반수준 육박해
-정부, 절세 목적으로 설립한 부동산 법인 전수 검증
■전문가 51% “1~2년 내 아파트 값 회복한다"
-부동산 전문가 151명 설문조사
-주산연 "3년 이상 침체 이어질 가능성도"
-전문가 절반 “규제 심하다”
■‘세금’차 줄이는 법인 부동산 세율…추가 규제 나오나
-법인 설립 통한 부동산 투자로 세금 회피
-전체 아파트 거래량서 법인 비중 급증해
-정부, 양도차익에 중과세율 적용 등 검토
■'핫'했던 서울 마포...거래 절벽에 계약 취소 사례까지
-매수자-매도자 눈치싸움 팽팽...매수자 우위 시장으로 전환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이 '조직 이기주의'를 벗어나지 못하고 엇박자를 내면서 정책 실기(失期)를 염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내놓은 175조원 규모 금융 지원 대책과 관련해 기재부·금융위·한은이 이견을 보이면서 공전하고 있음.
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지난 25일 북한 인민혁명군 창건 88주년 기념일에도 공개 행보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이상설'이 수그러들지 않았음. 미국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원산 휴양시설 인근 기차역에 김정은 전용열차로 추정되는 열차가 관측됐다고 25일(현지시간) 전함.
3. 정부가 오는 6월 발표할 계획인 3차 추가경정예산안 규모가 30조원에 육박할 전망임. 정부는 오는 6월 초 하반기 경제정책방향과 함께 약 30조원 규모의 3차 추경안을 공개할 계획임.
4.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이 포함된 팀이 지난달 서울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감염 관련 방역 내용을 논문으로 발표함. 28일이면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1월 20일)한 지 100일째가 됨. 25일 하루 신규 확진자는 총 10명으로, 이날까지 9일째 국내 신규 확진자는 하루 10명 안팎으로 발생함.
5. 아디다스 등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계법인들이 내년에도 실적을 공개하지 않음. 이들 외국계기업이 회사등기를 유한회사에서 유한책임회사로 변경하는 편법을 동원한 결과임. 지난해 유한책임회사 설립신청건수는 445곳으로 2012년 제도 도입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함.
6. 코로나19 쇼크가 가장 먼저 휩쓸고 간 중국을 전 세계 전문가들이 주목하고 있음.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벌어질 경제 현상을 미리 가늠해 볼 수 있기 때문.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3월 12일 '코로나19 유행 절정기는 지났다'는 소견을 공개함.
7. 1월 네팔 교육봉사 도중 눈사태로 실종됐던 교사 시신 2구가 실종 100일 만에 발견됐음. 충남교육청은 25일 오후 6시께(현지시간) 네팔 현지 민간 순찰대의 순찰 활동 중 실종 교사 시신 2구를 발견했다고 26일 밝힘.
8. 현대자동차그룹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뉴 노멀(New Normal)' 경영 환경에 대응해 차량의 공유 대신 소유를 다시 강조하고, 비대면 배송과 목적기반모빌리티(PBV)를 중심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재설계하는 등 미래차 전략을 전면 수정함.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JTBC 아침 뉴스
1. 전두환 잠시 후 광주행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두환 씨가 오늘(27일) 오후 2시 광주 지방법원 형사 대법정에 다시 섭니다. 지난해 3월 11일에 한차례 출석한지 13개월 만입니다.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뒤 재판에 나오지 않았는데, 재판장이 바뀌면서 오늘 다시 출석해 피고인 신원 확인을 위한 인정 신문을 받게 됩니다. 전 씨는 자신의 회고록에서 5·18 당시 헬기 사격을 증언했던 고 조비오 신부를 '파렴치한 거짓말 쟁이'로 비난하면서 명예를 훼손했습니다.
2. "김 위원장 건강하다"
건강 이상설을 불식시킬만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은 여전히 전해지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문정인 대통령 통일 외교안보특보는 김 위원장이 건강하다고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습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북한 내부에 특이 동향이 없다고 정부가 자신있게 얘기할 수 있을 정도로 정보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3. '라임' 핵심 김모 전 회장 구속
투자자들에게 1조 6000억 원대 피해를 입힌 펀드 사기 '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스타 모빌리티 김모 전 회장이 어젯(26일)밤 구속됐습니다. 일단은 수원 여객의 회삿돈 241억 원을 빼돌린 혐의입니다.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4. 디지털 성범죄 최고 13년형 권고
불법 성착취물을 만들고 퍼뜨린 조주빈 일당에 대한 재판이 이번 주에 시작되는 가운데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서 최고 징역 13년형을 권고하는 안이 대법원 양형위원회에 보고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음 달 최종 양형기준안이 마련돼 공청회 과정을 거칠 예정입니다.
5. 스페인·이탈리아 안정세 뚜렷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가 3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한 달여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이에 따라 스페인은 어린이들의 외출 제한을 완화했습니다. 이탈리아는 다음 달 4일부터 상당수 기업의 운영을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영국과 스웨덴은 엄격한 봉쇄 조치를 당분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6. "뉴욕주 다음 달 중순 경제 재개"
미국 뉴욕주지사가 이르면 다음 달 중순부터 경제활동이 재개될 것이라며 건설업과 제조업종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경제 전망을 두고는 트럼프 대통령 경제 참모들 사이에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2020년 4월 27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월요일 대체로 맑고 대기는 건조…큰 일교차 주의
■일본 코로나19 대응 담당장관, 수행직원 감염으로 한때 격리
■러시아 코로나19 신규 확진 6천300여명 쏟아져…총 8만949명
■코로나19 격리해제 후 재양성 263명…"2차전파 사례는 아직"
■완화된 '거리두기' 일주일…정부 "방역관리 통제력 회복 추세"
■젊은이 향한 당국의 '경고'…"클럽도 '슈퍼전파지' 될 수 있어"
■일본 정부, 치과의사에 코로나19 검체 채취 한시적 허용
■부산 클럽서 대구 확진자와 107명 접촉…방문자 80% 마스크 착용
■대구서 80대 코로나19 환자 2명 숨져…사망자 165명으로 늘어
■중앙아 우즈베키스탄 거주 교민 192명, 특별항공편으로 귀국
■사회적 거리 두기 '완화'…전국 관광지 봄나들이 인파로 북적
■부산 클럽서 대구 확진자와 107명 접촉…방문자 80% 마스크 착용
■[코로나19 100일] 2차 대유행 대비해
■"코로나 대응 부실" 미 복지부 장관 교체설…백악관은 부인
■"中, 대대적 코로나19 의료지원에도 각국 불신 여전"
■드라이브스루·생활치료센터 국제표준 추진…K-방역 ISO에 제안
■코로나19에 방치된 이탈리아 요양원…4월 신규 확진 44% 차지
■러시아 코로나19 신규 확진 6천300여명 쏟아져…총 8만949명
■스페인, 6주만에 어린이 외출 허용…일일 사망 5주만에 최저
■사우디·UAE 신규확진 연일 최다…라마단에 봉쇄 완화
■부친 병문안 가려고 격리지 이탈 미국 국적 30대 고발
■이란 코로나19 일일 사망 60명…47일만에 최저
■재미 친북인사 노길남 민족통신 대표 코로나19로 숨져
■코로나19에 위축된 대구 서민경제…조금씩 '기지개'
■정부 "무급휴직 주한미군 임금 선지급"…미국 측에 통보
■고위 당정청 협의회…'29일 추경안 본회의 통과' 노력
■청와대 "IMF때와 상황달라…구조조정 아닌 고용유지 중요"
■'라임 핵심' 김봉현 구속…법원 "증거인멸·도주우려"
■문정인 "김정은 살아있고 건강…13일부터 원산 체류 중"
■안나푸르나 실종교사 시신 2구 발견…남은 2명은 못 찾아
■안동 산불 40여시간만에 진화…축구장 1천100개 면적 잿더미
■양형위 전문위원, 디지털성범죄에 최고 징역 13년 제안
■"부패위원장 반대", "자강론은 환각"…김종인 비대위 진통 격화
■검찰, '선거개입 의혹' 수사 재시동…임종석 등 재소환 전망
■역대최장수 靑비서실장 김정렴 별세…박정희정부 고도성장 기틀
■정총리 "코로나 이후의 삶, 우리가 걸어가면 세계인 따라와"
■종교시설 다시 열린 첫 주말…띄엄띄엄 앉아 마스크 쓰고 '조심
■전남교육청, 동료 여교사 성추행 중등교사 해임
■'기밀유출' 혐의 국방과학연구소 퇴직 연구원 수사
■WP "트럼프, WHO와 전쟁 확대…지원금 NGO들에 대신 지급 검토"
■민주, 원내대표 주자들 '李心' 잡기…이낙연 '러브콜' 쇄도
■광주 광산구 야산서 불…35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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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영국 미래관계 2차 협상 진전 없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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