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6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한파에 전국이 ‘꽁꽁’…서울 아침기온 -12도 뚝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맑지만 추위는 지속될 것이라고 5일 예보했다.아침 최저기온은 -17~-4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평년보다 춥다.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혹은 ‘보통’이 예상된다.
■열흘 넘게 전국 각지 돌아다닌 17번째 확진자…지역사회 ‘불안’
질병관리본부와 구리시 등에 따르면 17번째 확진자는 지난달 18~22일 싱가포르에 머물렀다가, 24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했다. A 씨는 공항철도를 타고 서울역에 온 뒤 역사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신종 코로나 19번째 확진자 발생…17번 환자와 싱가포르 행사 참석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1명의 추가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확진자는 총 19명이며, 이 중 1명은 퇴원했다. 이날 오전 17·18번째 환자가 발생한 데 이어 하루 사이 3명이 늘어났다.
■19번 환자는 서울 송파구 거주…‘강남 3구’서 첫 확진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19번째 확진자(36세 남성, 한국인)는 서울 송파구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19번 환자는 지난 5일 오후 8시 20분쯤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격리 조치됐으며 내원 당시 약간의 호흡기 증상이 있었지만 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 크루즈선 10명 확진, 한국인 9명 탑승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의한 사망자와 확진 환자 증가 폭이 매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무서운 확산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망자는 500명 돌파를 눈앞에 뒀고, 확진 환자도 2만5000명에 다가섰다.
■식량난 시달리는 북한, 중국서 옥수수 7600톤 수입
북한이 지난해 12월 중국에서 옥수수 7600톤(t)을 수입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5일 보도했다. 같은 기간 중국에서 수입한 쌀은 8500t이었다.
■하루 생산 800만, 재고 3100만장···그런데 '마스크 기근'
보건 마스크 시장 규모는 연간 1145억원(2018년 기준ㆍ식약처)이다. 최근 몇 년새 급성장한 게 이 정도다. 2016년엔152억원,2017년 337억원의 작은 시장에불과했다. 2018년부터 거세진 중국발 미세먼지에 대한 경각심 때문에 성장했다. 이래저래 중국 때문에 크고 있다.
■신종코로나 속 아이돌 콘서트 꼭 가겠다는데…불안한 부모들
A씨의 자녀는 한 아이돌 그룹 메인보컬의 팬이다. 이 가수는 주말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알려지기 전 어렵게 아이를 위해 콘서트 티켓을 구한 A씨는 ‘스스로 발목을 찍었다’며 자책하는 중이다.
■코로나가 장미마저 울렸다···"꽃값 4분의1토막, 갈아엎었다"
부산 강서구에서 화훼 농사를 짓고 있는 김윤식씨는 5일 부산 화훼공판장을 찾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여파를체감했다. 김씨는“그나마 나는 팔기라도 했지 유찰돼 도로 꽃을 들고 가는 농가가많았다”며 “장례식장용 국화 정도만 거래되고,장미·카네이션·거베라 등 행사용 꽃은 거의 안 팔린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의 엉터리 해명…비밀번호 무단변경, 4만 건 달해
우리은행은 2018년 일부 영업점 직원들이 고객 인터넷·모바일뱅킹 비밀번호를 동의 없이 바꾼 것과 관련해 금감원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비활성화(휴면) 계좌 고객의 온라인 비밀번호를 임의로 바꿔서, 고객이 새로 접속한 것처럼 꾸몄다
■미국·화웨이 서로 "우리 편으로 와라"…불 붙은 5G 유럽시장 쟁탈전
화웨이는 유럽에 5G(세대) 통신 장비 공장을 짓고, 미국은 유럽 기업과 5G 기술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유럽에서 ‘반화웨이 전선’을 강화하려는 미국과, 유럽을 우군으로 만들려는 화웨이간 대결이 더욱 첨예화하고 있다
■“당장 안 들어오면 페널티” 중국업체, 한국 협력사에 ‘코로나 갑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 중인 가운데 중국의 한 대형 디스플레이 업체가 공장 증설 공사 기간을 당기기 위해 한국 협력(하청)업체들의 중국 입국을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관광객 17명 살린 인천대교 ‘원더우먼’
인천대교를 달리던 관광버스 한 대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버스 운전기사 A씨(75)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면서 중앙 가드레일과 수차례 부딪쳤다. 버스 안에 있던 정모(46·여)씨는 다급히 운전석으로 달려갔다. 소리를 지르며 A씨를 수차례 흔들었으나 깨어나지 않았다. 상태가 심각하다고 생각한 정씨는 직접 차량 브레이크 페달을 밟았다. 버스는 간신히 멈춰섰다.
■청주 방송사 전 프리랜서 PD 숨진 채 발견…유서엔 "억울
청주의 한 방송사에서 일했던 프리랜서 PD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쯤 청주 상당구 한 아파트 지하실에 A씨(38)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가족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삼성 갤럭시Z 플립 “가격빼고 다 나왔다”
가격 빼고 다 나왔다. 삼성전자가 공식 확인을 해주지 않았지만 이 회사의 두 번째 접히는 화면 스마트폰(플더블폰) ‘갤럭시Z 플립’의 디자인을 포함해 두뇌 칩 같은 하드웨어 사양이 사실상 모두 공개됐다.
■매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대 선언한 LG 첫 작품 'Q51'
매스 프리미엄(Mass Premium)'으로 스마트폰 사업 전략을 전면 수정한 LG전자가 올해 첫 제품으로 'Q51'을 출시한다. 플래그십 스마트폰 'V60 씽큐'의 국내 출시를과감히 포기하는 대신 '가성비(가격 대비성능)'를 앞세워 틈새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다.
■한국 축구 새 얼굴…트렌디한 호랑이? 눈 감은 고양이?
KFA는 5일 서울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서 새 엠블럼과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발표했다. 정몽규 협회장은 “안주냐 도전이냐 갈림길에서 도전을 택했다. 새 얼굴을 통해 ‘두려움 없는 전진(무빙 포워드)’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흥민 시즌 14호골 폭발…4G 연속골로 토트넘 FA컵 16강 견인
손흥민(28)이 4경기 연속 골이자 자신의 시즌 14호 골을 작렬하며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 올려놨다.
2020년 2월 6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신종코로나 → ①2번 확진환자 퇴원. 바이러스 사라져 전파 위험은 없어.
② 17·19번 확진자는 싱가포르서 같은 회의 참석자. 정확한 감염 경로 파악 중
③ 방학 끝나면 중국인 유학생 7만 돌아오는데... 문대통령, 2주 격리 시설 필요 언급
2. ‘페르시아만 vs 아라비아만’ → 우리의 동해, 일본해 같은 것. 국제적으로 ‘페르시아만’으로 통용되지만, 이란에 적대적인 사우디, 미국 등은 ‘아라비아만’으로 부른다. 국방부, 파병과 관련 ‘아라비아만’으로 했다가 이란으로부터 항의 받아.(헤럴드경제)
*외교부, ‘걸프만’으로 표기, 또는 두 명칭 abc 순으로 병기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
3. 신종 코로나는 ‘천재지변’? → 천재지변이면 해외여행 취소해도 계약금 전액 돌려 받을 수 있어. 그러나 분명한 기준, 판례 없어. 공정위, 민사소송으로 해결할 문제 입장.(헤럴드경제)
4. 시총 ‘톱10’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LG화학, 현대차, 현대모비스, 셀트리온, 삼성SDI, 삼성물산(2월 4일 기준). 삼성그룹 4개사가 톱10에서 차지하는 비중 70%에 육박.(아시아경제)
5. 보건용 마스크 제조 국내 업체 → 123개사, 하루 평균 800만장 생산. 개당 2050원에 200만장 판매했다고 밝힌 한 중간상... 생산원가 300~400원 감안하면 수십억 차익 가능.(문화)
6. 축구협회 새 엠블럼 → 기존 호랑이 형상 더 단순화, 직선화로 강한 느낌.(한국)
7. TV조선 ‘미스터트롯’ 시청률 25.7% → ‘SKY캐슬’(JTBC 23.8%), ‘도깨비’(tvN 20.5%) 넘어선 역대 非지상파 1위. 한 회 방송분 140분을 위해 촬영되는 분량은 약 4만 8000분... 342분 중에 1분만 방송되는 셈.(문화)
8. 남해 시금치, 귤보다 당도 높다 → 평균 12.5브릭스(귤 10). 남해군 마늘연구소. 노지재배 시금치로 3대 주산지 중 주로 시설 재배하는 포항과는 재배방법이 다르고 같은 노지 재배이지만 신안과는 품종이 달라 당도 더 높아.(경향)
9. 물 8000ℓ 싣는 초대형 소방헬기 → 200L 드럼통 40개 분량. 산림청, 대형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도입.(국민 외)
*보통의 유조차(2만 ~ 3만 2000 리터)의 1/3 용량
10. 우리말의 단위 → 바늘 ‘한 쌈’은 20개. 오이 ‘한 거리’는 오이 50개, 한약 ‘한 제’(劑)는 20첩, 명태 ‘한 짝’은 600마리. 몇 년전 공무원 시험에 나온 적 있다고.(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0년 2월 6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세입자가 부모… 강남 집 ‘꼼수 갭투자’
-서울 부동산 실거래 합동조사
-20대, 1억 들고 10억 아파트 구입… 편법증여 의심 670건 국세청 통보
-사업자 대출받아 주택 매입도… 21일부터 31개 시군구로 조사 확대
■경기도 “임대 4만6000채 공급”… 광교엔 중산층 임대
-2020년 주거종합계획 발표
-무주택 위한 공공임대 3만3000채… 최대 20년 거주 가능 전세임대도
-21만 가구 月15만원 주거비 지원
■한달 새 1억 오른 집 수두룩…‘수용성’에 무슨 일이
-신분당선 연장 등 교통 호재에
-수원 권선·장안·팔달구 집값 ‘껑충’
-용인 수지, 성남 위례도 2억~3억↑
-경매시장서 입찰자 수십명 몰려
■2년 만에 2억 오른 전세보증금…반전세 늘어날 듯
-서울 2018년 입주 전세보증금, 평균 대비 7배 높아
-“올해 매물 부족에 전셋값 상승, 반전세·월세 계약도 증가”
■'당첨만 되면 무조건 계약'…초기분양률 '91.7%' 2015년 이후 최고
-수도권·광역시 90~100%, 지방 비선호지역은 50% 밑돌아 '양극화'
-"주택시장 불확실성 커진데다 상한제 본격화되면 분양열기 더할 것"
■'집값담합' 정조준..부동산 경찰 뜬다
-1333건 조사해 768건 적발..670건 국세청 통보
-'부동산 경찰' 21일 뜬다...집값담합 정조준
■"8억대 아파트 60%가 신고가"…9억 키맞추기 현실화
-8억대 거래 109건 중 64건 신고가
-"중저가 상승…추가 대책 가능성"
■국토부 "9억 이하 상승세 꺾일 것..추가규제는 아직"
-국토부 "9억 이하 주택과 수도권 주택, 고가 주택과 갭 많이 좁혀.. 상승세 꺾일 것"
2020년 2월 6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차단을 위해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대학교 개강 시점이 최대 4주 정도 연기되고 서울 일부 지역 유치원과 초·중·고교는 긴급 휴업에 들어감. 정부는 5일 중국인 유학생이 많은 대학에 4주 이내에서 개강을 연기하도록 권고하기로 했음.
2. 검찰이 2018년 고양시장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부정선거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음. 4일 매일경제 취재결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1부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당시 이재준 고양시장과 최성 전 고양시장 측이 다른 후보를 이기기 위해 사전 공모한 혐의(공직선거법상 매수죄)를 수사하기 시작했음.
3. 적극적 주주권을 행사를 위해 준비해 오던 국민연금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에서는 주주제안권을 행사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힘. 5일 조흥식 기금운용위원회 부위원장은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국민연금의 의결권 행사에 관해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문위원회가 만들어지고 있는 중이어서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다"고 답함.
4. 국내 자동차 생산액의 0.1%에 불과한 중국산 수입 부품이 한국 자동차산업의 발목을 잡고 있음.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자료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업계가 수입한 중국산 와이어링 하니스는 액수로 따져 2018년 기준 총 1억7000만달러(약 2010억원)에 못미침.
5. 피트 부티지지(38)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이 미국 민주당의 첫 경선지인 아이오와주 코커스에서 1등을 달림. 5일 0시 현재 개표율 71%인 상황에서 부티지지 전 시장은 대의원 확보 비율에서 26.8%를 거둬 1위를 기록함.
6. 태국·싱가포르 등 동남아시아를 다녀온 한국인이 잇따라 16~18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로 판정받음. 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17번 환자(38)는 콘퍼런스 참석차 싱가포르에 방문한 후 지난달 24일 귀국함.
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중국 당국이 대대적인 경기부양에 나섬. 인민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 최고 지도부는 지난 3일 "전염병 확산이 경제 운용에 미치는 충격과 영향을 면밀히 살피고, 경제 안정을 위한 6대 중요 업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힘.
8. 양대노총이 특별연장근로 인가 요건을 확대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시행규칙 개정에 대해 행정소송을 예고함. 4일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에 따르면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소장을 접수할 예정임.
2020년 2월 6일 목요일 경제 브리핑 뉴스
[경제일반]
1) 한은, 올해 성장률 전망 하향조정하나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 확산으로 국내 소비ㆍ생산ㆍ투자 부문의 연쇄 타격이 가시화되면서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진단
- 한은은 27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할 예정이며, 현재로서는 한은이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할 가능성이 높다는 데 무게
- 중국의 공장들이 멈춰서며 글로벌 교역량이 줄어들 전망이고, 유가도 1년여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중국의 경제성장률 급락을 전망한 기관들도 증가하기 때문
2) 온라인 소비비중 첫 20% 돌파… “온라인 소비가 코로나 경제충격 완충”
- 지난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134조5,830억원으로 집계, 이중 온라인쇼핑 상품 거래액은 101조4,003억원으로 전체 소매판매액의 21.4%를 차지
- 치킨, 피자 등 음식 배달 서비스는 관련 애플리케이션 인기에 힘입어 84.6% 증가했으며 e쿠폰서비스(57.6%), 자동차 및 자동차용품(30.6%), 화장품(25.0%) 등도 크게 증가
-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86조7,005억원으로 1년 사이 25.5% 증가, 모바일쇼핑이 온라인쇼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8년 60.8%에서 지난해 64.4%로 3.6%포인트 상승
- 이같이 급성장 중인 온라인쇼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내수 부진에 완충작용을 할 것이라는 분석
3) 이르면 이번주 자동차부품 조달 대책 나올 것
- 홍남기 부총리는 중국 부품 조달 차질로 국내 자동차 공장이 잇따라 가동을 멈춘 것과 관련 빠르면 이번 주 늦어도 다음 주까지는 대책이 나올 것이라고 발표
- 홍 부총리는 완성차 생산은 중국 현지공장이 가동돼서 부품이 들어와야 국내에서 생산이 이뤄지는 밸류체인 산업이라며 이를 고려해서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
4) 노후 여객·화물선 59척 교체...8200억원 금융지원
- 해상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연안여객선과 내항화물선 59척 가량이 상반기부터 교체, 20년이 넘은 노후 선박을 중심으로 8200억원 규모가 신규 지원
- 지원 규모는 연안여객선에 6089억원, 내항화물선 2142억원을 지원한다는 목표며,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등 정책금융기관 보증·대출 등을 통해 신조 대금의 80%를 지원
5) 정부 강행하려 했지만…신종코로나가 멈춘 '한국판 CES’
- 오는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었던 '한국판 CES(IT·가전쇼)' 대한민국 혁신산업대전 개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무기한 연기
- CES나 MWC 같은 국제 전시회에 비해 혁신산업대전은 국내용 행사라는 점에서 실효성이 낮고, 지난해 잡음이 끊이지 않았던 행사를 개최하는 데 대해 우려와 불만을 쏟아냈던 터
- 정부는 당초 신종코로나가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에서도 행사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지방자치단체도 민간행사를 취소하는 사례가 늘면서 입장을 선회
[단신]
* 코로나에 앓아누운 실물경제..한은 금리인하 가능성 커졌다
* 마스크 비싸게 팔아도 '매점매석'만 아니면 처벌 못한다
* "600만원 밭 사면 年80만원 챙겨"…재테크 수단 변질된 농민수당
* 정부 “노후화된 여객·화물선 교체, 8200억원 투입”
* 신종코로나 확진·격리자·휴업업체 등 세금징수 유예
* 금융당국 여전한 ‘전관예우’…작년 14명 유관기관행
* 韓, 7개 주력업종 올해 수출 2.16%↑전망…우한사태 장기화시 치명타
* 통상차관보, '신북방 파트너' 러시아·아제르와 경협 논의
* 환경부, 2022년 폐페트병 10만t을 의료용 섬유 등으로 재활용
* 홍남기 "10대 규제개선 TF 다음주 출범…규제 전면 재검토"
* 1월말 외환보유액 4097억 달러…역대 최고 ‘행진’
* 30년 전에도 3년 전에도 "한국인 행복지수는 OECD 하위권"
* 정부 공언에도···간판도 못 건 서비스기획단
[산업, 기업]
1) 삼성전자, 美가전 점유율 4년연속 1위
- 삼성전자는 2019년 미국 생활가전 시장 브랜드별 점유율에서 20.5%를 차지해 4년 연속 1위, 4분기 점유율 역시 분기 사상 최고치인 21.6%로 15분기 연속 1위를 차지
- 특히, 삼성 건조기도 세계 최대 건조기 시장인 미국에서 지난해 20.8%의 점유율을 기록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4분기 점유율은 21.5%로, 분기 기준으로도 1위를 유지
- 삼성전자는 건조기·세탁기 신제품이 미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색상, 단축된 세탁·건조 시간, 높은 에너지 효율 등 디자인과 성능에서 모두 호평을 받은 결과라고 평가
2) LG전자, MWC 참가 취소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24~27일 개최되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직격탄
- 최대 스폰서인 중국 기업 참여율이 낮아진 데다 세계 각국 바이어도 잇달아 일정을 취소, 10만명을 웃돌았던 MWC 관람객이 올해는 3분의 1까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
- LG전자는 MWC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참가 취소를 결정, 다음 달께 국가별로 개별 공개행사를 개최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
3) 목마른 제지업...총선이 단비되나
- 종이 영수증 의무 발행 폐지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제지업계가 4월로 예정된 총선 특수를 기대
- 제지 업체들은 총선특수를 위해 본격적인 수주경쟁에 돌입, 홍보 인쇄물과 투표용지 등에 필요한 총 제지수요가 8,500톤에 달할 전망
- 지난 2018년 지방선거의 경우 투표용지는 700톤, 홍보인쇄물은 2만톤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 2017년 대선 당시 투표용지는 190톤, 홍보인쇄물은 8,000톤에 달한 것으로 파악
[단신]
* “올해 韓조선업 수주 1050만CGT… 성장률 11% 전망”
* 위기의 이마트, 지난해 영업익 67.4% 급감… "온라인 경쟁 심화“
* 오리온, 작년 영업이익 3천273억원…창사이래 최대실적
* 배달앱, `코로나포비아`에 때아닌 수혜…주문량 두자릿수 ↑
* 현대차·쌍용 이어 르노삼성도…중국발 연쇄 '셧다운'
* 개봉하면 환불 불가 반품 거부한 신세계·롯데홈쇼핑에 과태료
* 일본차 '인피니티' 1월에 딱 1대 팔렸다…'노재팬' 여전
* SKC 지난해 영업이익 22%↓…올해 영업이익 2900억 예상
* SK케미칼, 바이오에너지 사업 3800억에 한앤컴퍼니에 매각
* OLED TV '눈 건강' 이롭다...블루라이트 방출량 LCD 절반
*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아프리카 드론 포럼'서 수소드론 첫선
* 유진證 "신종코로나, 中공장 중단…삼성전자 보단 애플 불리"
* '디지털' 속도 내는 보험업계…디지털보험사 줄잇는다
[금융, 증권]
1) 세계 중앙은행 80%, "디지털화폐 연구중“
- 국제결제은행(BIS) 설문조사 결과 디지털화폐(CBDC)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중앙은행이 2018년 약 70%에서 2019년 약 80%로 증가
- 미국, 일본, 호주, 영국 등은 금융포용, 화폐수요 감소와 같은 소액결제용 CBDC 발행유인이 자국에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발행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관련 연구는 지속
- 캐나다, 싱가폴, EU·일본 등은 2016년부터 거액결제용 CBDC에 대해 선도적으로 연구 및 테스트 등의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루과이, 바하마, 캄보디아 등은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소액결제용 CBDC를 시범 운영
2) 증권사 품은 카카오 '카톡으로 주식거래한다’
- 금융위원회는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페이가 바로투자증권을 인수해 증권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의결
- 카카오페이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 신고와 400억원 규모로 알려진 매매 대금 납입을 끝내면 바로투자증권 주식을 인수해 증권사 업무 시작이 가능
- 업계는 증권업 판도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미 증권사들이 주식 수수료 무료 경쟁에 나서고 있고 수익 창출이 만만치 않아 출혈경쟁이 심화될 것이란 분석
3) 우리은행 '도넘은 일탈'…고객 비밀번호 도용
- 우리은행 영업점 직원들이 장기간 거래가 없던 고객의 온라인 비밀번호가 바뀌면 새로운 거래실적으로 잡힌다는 점을 악용, 고객 2만3000여 명의 인터넷·모바일뱅킹 비밀번호를 무단 도용
- 우리은행은 인사고과에 직결되는 핵심성과지표에 비활동성 계좌의 ‘활성화 실적’을 반영, 이에 따라 영업점 직원들이 고객 스스로 계좌 접속을 위해 비밀번호를 변경한 것처럼 꾸민 것
- 금융권에선 우리금융이 최근 1~2년 동안 지주사 체제 전환에만 ‘올인’하면서 내부통제 체계에 심각한 결함이 생긴 게 아니냐는 지적
4) 우리금융 완전민영화 '난항’
- 우리은행이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이후 주가도 곤두박질, 이에 따라 정부가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한 우리금융 잔여지분(17.25%) 매각을 통한 완전민영화도 난항이 예상
- 해외투자자들은 우리금융 주가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가 지분매각에 나서는 데 의문을 표시
-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은 주가가 소외된 측면이 있다며, 악재들이 점차 사라지면 주가가 이전 수준을 회복해 정부의 지분 매각 및 완전민영화도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
[단신]
* 초대형 IB 코앞 하나금투…나이스신평 "시장지위 개선할 것“
* 중소형 증권사도 실적 ‘호호’…IB·트레이딩서 이익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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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제]
1) 코로나 충격에…中, 보조금 확대 등 대대적 경기부양 나섰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실물 경제에 충격을 가할 조짐을 보이자 중국 당국이 대대적인 경기부양에 나설 계획
- 소비 변수를 자극할 수 있는 신기술 산업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를 예고, 올해 중국 정부와 민간 영역에서 최대 5조위안(약 848조원)이 넘는 대규모 신규 투자에 나설 것으로 예측
- 전문가들은 중국 당국이 무역 안정이나 외자 유치와 같은 대외 변수보다는 일자리, 금융, 투자 등 세 영역에 초점을 맞춰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
-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감세정책을 통해 법인세율을 현행 25%에서 20%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소비 활성화를 위해 증치세율(부가가치세율)을 13%에서 10%로 조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
2) S&P의 경고…"중국 車산업·은행 충격 커…아시아국가 경기하강“
- S&P는 신종 코로나가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신종 코로나가 즉각 억제되지 못하면 아·태 다수 국가가 직면한 재정 문제가 경기 하방 압력으로 한층 악화할 우려가 있다고 경고
- S&P는 중국의 서비스 소비가 10% 줄어들며 올해 성장률이 1.2%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추산, 자동차업체와 은행업의 신용등급 하방 압력이 커진다고 분석
3) 美부동산 7년만에 외국인 순매도
- 지난해 외국인이 미국 사무용 건물·쇼핑몰·호텔 등 상업용 부동산을 총 487억달러어치 사들인 반면 같은 기간 630억달러어치를 매각, 그 결과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순매도'를 기록
- 중국에 이어 일본·캐나다·영국 투자자들 매도세가 컸던 반면, 한국과 중동 일부 국가들은 오히려 매입을 확대
- 올해 미국 부동산시장은 지난해처럼 외국인 매도 분위기가 눈에 띌 것이라는 전망이며, 외국인들은 경기 사이클상 지금 미국 부동산 가격이 비싼 편이라고 판단하기 때문
[단신]
* 1월 마켓 유로존 서비스 PMI 52.5…이전치보다 0.03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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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 원유 감산안에 러시아 반발
* "예측도 대응도 어렵다" 美·유럽 자동차까지 '생산 스톱' 위기
* 中 신종코로나 사망 490명·확진 2.4만명...외지방문자 2주간 출근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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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1000달러 눈 앞…2차전지 ETF도 '들썩'
* '유동성의 힘'…신종코로나에도 치솟는 美 증시
* '38세 젋은리더' 피트 부티지지 1위… 아이오와 경선 62% 개표
* 中 차이신 서비스업 PMI 51.8...3개월만에 최저
* 위안화 기준치 신종코로나 의식 1달러=6.9823위안...0.06%↓
[건강 상식]
* 2월 초 갑작스런 한파 시작, 한랭질환 발생 주의
* 쉰 목소리 2주 이상 지속되면 '성대용종' 가능성
* `혈관질환 주범` 중성지방…30·40대男 3명중 1명 위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 2번 환자 첫 완치·퇴원…1번 환자도 격리해제 검토
* 19번 확진자 발생...17번 환자와 싱가포르 방문
* 백화점 10일 동시 휴점…문화센터도 줄줄이 폐강
* 일본도 마스크 품귀현상…인터넷서 10배 이상 가격에 팔려
* 신종 코로나, 기온 오르면 감염률 낮아질 것
* 마스크 수요 폭증에 11번가 서버 일시 마비..."7분만에 15만장 완판"
* 질병관리본부, 환자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분리 성공
* 코로나 감염검사 하루 160건만 가능…7일부터 2000여건 가능
* “에볼라·말라리아 약물 2종 '신종 코로나' 치료에 효과”
* 싱가포르 감염 17번환자 구리 거주…명지병원에 격리
2020년 2월 6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목요일도 출근길 한파 계속…일부 지역 오후 한때 눈
■중국서 생후 30시간 신생아도 확진 판정…이틀째 60명 넘게 사망
■신종코로나 확진자 방문' 서울 중랑·성북구 42개교 휴업명령
■국내 신종코로나 확진 3명 추가돼 총 19명…2번환자 퇴원
■선거개입 의혹' 공소장 비공개 논란 확대…정치권도 시끌
■'좌고우면' 황교안 리더십 흔들…공관위선 "黃일병 구하기냐"
■서울 을지로입구역 인근 식당가서 화재…인명 피해 없이 진화
■문 대통령, 성동구 보건소 방문…"국가 대응체계 훨씬 강화해야
■車공장 세운 '와이어링 하니스' 뭐길래…다른 부품은 괜찮나
■검찰 "조국-정경심-5촌조카 통화 반복"…변호인 "위법 없다"
■우리은행, 휴면계좌 2만3천개 비밀번호 고객동의 없이 변경
■이국종 "병원이 계속 돈 따오라고 요구해…이제 지쳤다"
■중국 외교부 "한국 등 21개국 방역 물품 지원에 감사"
■삼성 준법감시위 권한확정…7개 계열사 후원금 지출 사전검토
■'신라젠 사건' 금융조사부에 재배당…윤석열, 검사 4명 증원지시
■신종코로나로 졸업식 취소…꽃집들 "IMF 때보다 심각" 한숨
■17번 확진자 서울역 거쳐 대구 방문…확산 통로 우려
■바른미래·대안신당, 통합에 사실상 합의…이르면 이번주 선언
■혁통위 통합신당준비위 내일 출범…심재철·이언주 등 공동대표
■청약사이트 먹통된 수원 아파트 '줍줍'서 당첨자 26%가 20대
■당정청 "예비비 3조4천억원 신속활용…1천500억원+α 투입"
■여 "상위20%도 지지율 낮으면 컷오프"…하위20%는 간접공개 기류
■트럼프, 국정연설서도 동맹국에 "공평한 몫" 언급 방위비 압박
■일본 이바라키현 지사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용인 못 해"
■북한도 마스크 생산라인 '풀가동'…북중·남북접경 검역 집중
■터키 동부서 눈사태…구조대원 포함 20명 이상 사망
■싱가포르 신종코로나 감염자 28명…생후 6개월 아기 포함
■호주, '신종코로나' 위험 내세워 한국계 학생 기숙사에서 퇴거
■아이오와 중간개표서 30대 부티지지 1위 파란…바이든 4위 추락
■시진핑, 훈센 총리와 회담…"어려울 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
■유엔 "지난해 새 정착지 찾은 난민 비율 5%도 안돼"
■한국당 현역의원 물갈이 여론조사…대구·부산 등 시작
■파주·연천·화천서 야생멧돼지 ASF 18건 추가 확진…총 166건
■"국민 86%, 재난 관련 가짜뉴스 폐해 우려…57% 규제 강화 의견"
■이상문학상 파문 절필선언 윤이형 "선택 되돌리지 않겠다
■이수진 "양승태는 제왕적 대법원장…판사들, 큰절하고 내시걸음"
■신종코로나 우려에…공항·역식당·카페 일회용품 일시 허용
■경찰, 인천공항서 '마스크 박스갈이' 홍콩인 조사
■카톡으로 주식 거래…금융위, 카카오 증권업 진출 승인
■한진家 대 '연합군'…칼자루 쥔 국민연금과 소액주주 선택은
■공수처 설립 준비단장에 남기명 전 법제처장…준비단 10일 출범
■BTS 키워낸 빅히트 몸값 최소 2조…상장땐 단숨에 '엔터 대장주'
■코스피, 외인·개인 매수에 이틀째 상승…2,160선 회복
■[코스닥]0.08p(0.01%)오른661.32
■[코스피]7.73p(0.36%)오른2,16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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