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24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아침 최저기온은 -5∼5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미세먼지 농도는 대기가 원활하게 확산하며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 하루 사이에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무더기로 나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602명이고, 이중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일주일에서 열흘을 '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 어제 하루 부산에선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추가되면서 모두 16명으로 늘었습니다. 이들 가운데 절반인 8명이 기독교인들인데요. 온천교회가 마련한 3박 4일의 수련회에 참석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검찰 직원 중에서도 첫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소속 수사관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직원이 근무한 사무실을 폐쇄하고, 접촉한 직원들을 모두 자가격리 조치했습니다.
■ 확진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신천지 측이 자신들이 이번 사태의 최대 피해자라고 주장했습니다. 보건 당국에 협조하고 있다고도 밝혔는데, 자가 격리가 제대로 이뤄지는지 의문입니다.
■ 미국이 우리나라에 대한 여행주의보를 2단계로 올렸습니다. 이스라엘, 바레인에 이어 요르단까지 한국인 입국 금지를 발표하면서 한국인 입국을 차단한 나라는 5개로 늘어났습니다. 영국과 브라질 등 8개국은 입국 절차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 이란과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고 크루즈선에서 내린 승객이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아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일행 중 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이스라엘이 아닌, 국내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위기경보 격상과 함께 전국의 유치원과 초중고교의 개학은 다음 달 2일에서 9일로 일주일 연기됐습니다. 학원에는 휴원과 등원 중지를 권고했습니다.
■ 위기 대응 '심각' 단계는 신종 인플루엔자 사태 이후 11년 만에 처음인데요. 위기 경보의 최고 수위인 만큼 직장폐쇄나 이동 제한 등 보다 강력한 조치들이 가능해졌습니다.
■ 서울시가 지하도상가 소상공인들에게 8월까지 임대료 납부를 유예해주기로 했습니다. 또 경비와 청소 인건비 등 관리비 일부를 한시 감면해 점포당 39만 5천원의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 정부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전화만으로 진단과 처방을 받는 '원격 의료'를 한시적으로 허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모든 의료기관은 전화 상담·처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 급속하게 확산하는 코로나19 여파에 국내 스포츠도 직격탄을 맞았다고 합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서 시작된 무관중 경기가 시즌이 한창인 남자프로농구와 프로배구 등으로 확산하는 분위기라고 합니다.
■ 연예계 많은 스타들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치료를 위해 나섰습니다. 배우 박서준 씨는 1억 원의 성금 기탁, 배우 김고은 씨는 저소득 가정의 코로나 예방 물품 구입에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구입비 1억 원 기부, 방송인 장성규, 배우 이영애씨도 각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2020년 2월 24일 월요일 손바닥 뉴스
■ 오늘 흐리고 늦은 오후 전국에 비…미세먼지 ‘좋음’
월요일인 24일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밤이 되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올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은 -5~5도(평년 -6~3도), 낮 최고기온은 10~17도(평년 6~11도)다.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文대통령 “위기단계 최고 수준 ‘심각’ 격상…코로나19 중대 분수령”
정부가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위기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심각’ 단계 발령은 2009년 신종 인플루엔자 이후 처음이다.
■입국 NO·방문 경계 강화…전 세계에 ‘한국 주의보’ 확산
국내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미국, 대만 이스라엘카자흐스탄은투르크메니스탄키리바시도등 세계 각국에 ‘한국 주의보’가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 6번째 사망자 발생…61년생 청도 대남병원 남성 환자
중앙방역대책본부 위기소통팀은 이날“55번째 확진자가 동국대경주병원 입원 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61년생 남성인 55번째 확진자는 청도 대남병원 환자로,지난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의협 “전화 상담·처방 전면 거부…정부, 사전논의 없었다”
정부가 의료기관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24일부터 한시적으로 전화 상담 및 처방을 허용키로 했지만 당사자인 의사들이 전면 거부를 선언하고 나섰다.
■前대법관·헌법재판관 6人이 본 文정권 사법 장악 논란
민주당의 1차 인재 영입명단 20명 중 단연 눈에 띄는 인사는 최기상·이수진·이탄희 전 판사다. 청와대가 추진하는 검찰개혁의 순수성마저 의심받는 상황이다. 여권은 적폐청산을 명분으로 내놓고 있으나 집권 세력이 새로운 적폐가 돼간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국에 마스크…북한도 코로나 방역 강도 높여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최근 코로나19와 관련 없는 기사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한 주민들의 모습을 공개하고 있다.코로나19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당국의 방침을 주민들이 잘 따르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
■“신천지 강제 해산해야” 靑청원, 하루새 30만명 돌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의 온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신천지교회를 해산시켜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하루 새 30만명의 동의를 받았다.
■중국 방문자 다 막은 나라들은 확진 주춤, 한국은 급증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중국에 대한 전면적인 입국 금지를 한 나라 대부분은 확산세가 주춤한 반면, 한국은 확진자가 급증하면서다. 해외에서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하는 움직임까지 나타나자 비판의 목소리는 더 커지고 있다. 지난달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와 22일 마감된 ‘중국인 입국 금지 요청’ 청원 글은 한 달간 76만여 명이 서명했다.
■中과 5000㎞ 국경 맞댔는데 감염자 0명···몽골의 기적 비결
중국과 무려 5000㎞나 국경을 맞대고 있는 몽골에선 22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막대한 경제 손실을 무릅쓰고 취한 강력한 봉쇄정책 덕분이란 평가가 나온다.
■교육부 “전국 유·초·중·고 1주일 개학 연기…3월9일 개학”
유은혜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은 23일 오후 5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결과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교육부가 전국 유·초·중·고 개학을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3주간 항공 -3000억, 면세점 -2000억…산업현장 고열 비상대구와 경남·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곳에 공장과 생산시설을 둔 기업들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부품 부족 사태의 재발을 걱정한다.
■무죄 판결에도…타다 vs 택시 ‘끝나지 않는 전쟁
타다를 운영하는 VCNC가 23일 ‘택시 상생안’을 발표했다. 개인택시 기사나 법인택시가 ‘타다 프리미엄’에 가입하면 차량 구입비를 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첫 3개월은 수수료를 안 받는다.
■해외 명문대 출신 교수로 속여 수업료 챙긴 40대 검찰 송치
서울 종암경찰서는 허위 학력을 바탕으로 정신분석 교육을 진행하고 수강생들에게 교육비를 챙긴 혐의(사기)로 A씨(44)를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조아연,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 호주 레이디스 클래식서 준우승
호주 본빌 골프리조트에서 열린대회 최종4라운드에서 이글1개, 버디 4개,보기 4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합계14언더파 274타를 적어낸 조아연은 스테파니 키리아쿠(호주·22언더파 266타)에 8타 뒤진 단독 2위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 V리그 남은 경기 당분간 ‘무관중’ 진행
한국배구연맹(KOVO)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당분간 남은 경기를 무관중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코로나 불황 속 골프장은
오히려 호황 "지방도 예약 다 찼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공포로 경제활동이 위축되고 있지만, 골프장은 무풍지대다. 오히려 올해 들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50% 정도 늘었다는 것이 골프장 업계의 추산이다
2020년 2월 24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코로나19, ‘심각’으로 상향 → 심각은 최고 등급으로 2009년 ‘신종플루’ 이후 두 번째. 감염병 위기 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4단계. (중앙)
2. ‘한국 봉쇄’ 확산 → 입국 금지, 이스라엘, 바레인, 키리바시, 사모아, 미국령 사모아.(6). 절차 강화, 영국, 브라질, 브루나이,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오만, 에티오피아, 우간다 등(8).(서울)
3. 의료계·야당 ‘중국인 입국 막아야 → ’외교 따지다 방역 더 큰 문제 생겨’. 중국 방문자 다 막은 나라들은 확진 주춤... 현재 입국거부, 미, 러 등 41개국, 후베이성 입국 거부, 일본 등 6개국.(중앙)▼
4. ‘중국인 입국 금지는 정치적 조치 아닌 의학적 조치‘ → 20일 중국인 입국 금지를 실시한 러시아. 일본인에도 그런 검토를 하냐는 일본 기자 질문에 외무부 대변인 답변 중.(KBS)
5. 외국인 유학생 16만명 → 외국에 나간 우리 유학생 22만명에 근접할 정도로 늘었지만 중국등 국가 편중, 자질 떨어지는 학생, 학점 나눠주기식 부실 관리 등 문제도 많아.(중앙선데이, 칼럼)
6. ‘이모티콘’(emoticon) → 영어 이모션(emotion)과 아이콘(icon)의 합성어. 그러나 영어에선 일본말에서 온 ‘이모지’(emoji, 繪文字)라는 말을 더 많이 쓴다.(중앙선데이)
*최초의 이모티콘은 1982년 미국 카네기멜런대 스콧 팔먼 교수가 농담에는 :-)를 사용하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7. ‘레코그니션’ → 아마존이 내놓은 얼굴 감정 인식 인공 지능. ‘눈을 감은 채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홍조 띤 남자 사진’을 보여주자 대부분 매우 화가 난 것 같다고 대답. 그러나 사진 속의 사람이 축구 선수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골 세리머니로 흥분한 얼굴 표정이라고 생각을 바꾸는 한계 보여.(동아)
8. ‘고전은 어렵고 시간도 없다. 다른 재미난 일이 얼마나 많은가’ → ‘우리 인생에서 영원히 못 읽을지도 모르는 두꺼운 고전보다는, 일단 얇은 고전부터 시작하는 건 어떨까’... <큰 생각을 위한 작은 책> 기획 연재를 시작하는 글 중.(중앙선데이)
9. 암호 화폐 과세 → 초기 수십, 수백억을 벌어도 세금을 내지 않았다. 과세 근거가 없었기 때문이다. 기재부, 7월 세법 개정안 과세 근거 담아 내년부터 과세 방침.(중앙선데이)
10. 3번째 코로나19 사망자(경주) 사인 논란 → 숨지기 전날 야근... 40대 초반 남성, 고혈압 있었지만 건강. 부검 없이 화장... 사후 검사에서 코로나 검출됐지만 직접사인지 두고 논란.(경향)
2020년 2월 24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경기도, 수용성 이상 급등에 '기획부동산 피해 주의보' 발령
-경기도, 수용성 이상 급등에 '기획부동산 피해 주의보' 발령
-성남 수정구 상적동 일대서 기획부동산 행위 포착
■"열아홉 번째 부동산 정책, 건설사 영향 제한적"
-해당 지역 내 건설사 수주 및 신규분양 물량 미미
-대우건설 2600세대가 포함되는데 연간계획의 7.5% 정도
■규제피한 지방도시 풍선효과 나타날까
-대전·대구·광주 등 지방 부동산 풍선효과 누릴까
-지역경기 회복세 들어간 울산, 경남 등이 호조 보일 것 기대
■수원·안양, 9억 초과 분양아파트 중도금 대출 길 막혀
-시세 15억 넘어도 잔금 대출은 가능
-3월2일부터 시행
■코로나발 ‘기준금리 1%’ 시대 오나....‘인하’에 무게추 옮기는 증권가
-오는 27일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 여부 결정
-증권가, ‘동결’에서 ‘인하’로 전망 수정
-코로나발 ‘비상 경제 시국’에서 금리 인하 불가피 예상
■압구정 현대 매매가 3억원↓, 전세 2억원↑
-강남, 서초, 송파 각각 0.03%, 0.02%, 0.08%씩 떨어져
-현대전용 82.23㎡ 12·16 규제 이후 호가 2억원 떨어져
■조정지역은 15억 넘는 집도 대출 된다
-조정대상지역, 투기지역·투기과열지구 비해 서민 실수요자 많아
-내달 2일부터 조정대상지역의 LTV를 60%에서 50%로 낮춰
■분양권 전매 막힌 수원·안양…청약열기 식나
-정부, 수도권 5곳 조정지역 추가
-올해 신규 조정대상지역서
-1만5695가구 분양 예정
2020년 2월 24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무너진 방역망에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속출하면서 한국이 코로나 공포에 사로잡힘. 22~23일 주말 동안 코로나19 청정 지대였던 세종·대전·강원지역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방역망이 모두 뚫린 것.
2.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는 감염병 전문가 권고에 따라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하겠다"고 밝힘.
3. 교육부는 전국 모든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및 각종학교의 개학을 2020년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1주일 연기하기로 결정.
4.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한국에 대해 세계 각국이 본격적으로 '입국금지·비자발급 중단·여행자제 권고' 조치를 단행하기 시작. 지난주부터 시작된 확진자 증가 추세를 한국 내 '지역사회 확산' 사례로 보고 한국에 대한 경보 수위를 높이고 있는 것.
5. 갈수록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번주 중 환자 숫자만 1000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음. 특히 보건당국이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9334명을 검사한 결과, 유증상자만 1248명에 달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당분간 신규 코로나19 환자 급증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임.
6. 코로나19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취항한 외국 항공사들이 한국행 항공편을 속속 취소하고 있음.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을 경우 취소되는 항공편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
7. 신도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신천지예수교회(신천지)가 24일 예정된 기자회견 계획을 바꿔 23일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입장을 밝힘. 신천지는 이날 '온라인 입장문'을 통해 "신천지는 보건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이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한 신천지 신도의 강제 휴직, 모욕, 차별 등이 벌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
8. 대형마트를 비롯한 유통채널이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들어가면서 일자리 붕괴가 현실화될 전망. 200개 점포 정리를 예고한 롯데쇼핑 구조조정만으로 일자리는 5만개 이상 줄 것으로 추정.
2020년 2월 24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월요일 흐려지다 밤부터 전국 비…내륙 큰 일교차 주의
■"코로나19 환자 2∼3일 이내 최고조…향후 일주일 중대 고비"
■코로나19 대응 최고수준 '심각' 격상…유초중고 개학 전격 연기
■코로나19 산발적 '집단' 발생…교회행사·성지순례단서 집단감염
■병무청, 내일부터 2주간 전국 병역판정검사 중단
■이스라엘 "한국·일본서 온 외국인 입국금지" 공식 발표
■통합당, 서울 종로에 황교안…구로을 김용태, 강서을 김태우
■"중국서 코로나19 잠복기 27일 달하는 사례 보고돼
■"신천지 교인 670명 연락 안돼"…경찰력 동원 소재파악
■여'김웅 대항마' 고심…김남국, 서울 금천 전략공천설
■저소득층에 소비쿠폰·승용차 개소세 인하 등 특단대책 추진
■안철수, 귀국 35일만에 국민의당 창당…"오렌지혁명 일으키겠다"
■경남 코로나 확진자 주요 동선 공개…관련 장소 방역 완료
■춘천시 "코로나19 확진 2명 접촉자 273명…25명 연락 안 돼"
■범투본 이틀째 광화문 집회 강행…전광훈 "걸렸던 병도 낫는다"
■대구 확진자 300명 넘어서…경북 합치면 500명 육박
■부산 하루에만 11명 확진…교회 집단감염·요양병원 근무자도
■코로나19 청주 확진자 택시 '신원 미확인' 탑승객 13명으로 줄어
■정부, 코로나19 추경 긴급편성 수순…"예비비·기금 우선 활용
■코로나19 전국 확산에 '총선 연기론' 솔솔…청 "검토된 바 없다"
■미래통합당, '우한 코로나 19 대책특위' 구성…황교안이 위원장
■23일 16시 기준 서울 확진자 25명…전날 대비 1명 추가
■파주·연천서 야생멧돼지 ASF 4건 추가 확진…총 248건
■새 앨범 방탄소년단 "우리 음악은 '장르가 BTS'"
■샌더스, 네바다 경선 압승 '원톱 대세론' 탄력…바이든 2위 껑충
■코로나19 경보 '심각'…대규모 행사 제한 등 일상생활에도 영향
■일본 코로나19 감염자 12명 늘어 781명…크루즈선 1명 또 사망
■전자·석유업계 복합 타격…사업장도 '비상
■조계종 "24일 초하루 법회 등 모든 행사 취소"
■코로나19 확진자, 광주 7명으로 증가…기존 확진자 아내 양성
■라임 펀드 투자금보다 순자산 1.2조 적어…손실 더 커진다
■교사도 코로나19 확진…광주 진월초교 3월 6일까지 휴업 명령
■서울 문정동 확진자 동선 공개…성남공단금융센터 출퇴근
■대구지검 서부지청 수사관 코로나19 확진…사무실 2주 폐쇄
■황운하, 경찰인재개발원장 직위 해제…"검찰에 분노
■수원 확진자 2명 추가…딸집 찾은 대구 거주 60대 부부
■합법' 판결받은 타다, 택시 상생안 마련…차량구입비 등 지원
■이란 총선 반미보수파 압승 유력…수도 테헤란 '석권
■북한, 코로나19 확산에 "남조선 발병 주시…수입품 소독해야"
■이탈리아서 코로나19 확진자 100명 넘어…베네치아 카니발 중단
■코로나19 6번째 사망자 발생…청도대남병원 59세 환자
2020년 2월 24일 월요일 경제 뉴스 브리핑
[경제일반]
1) 코로나19 추경 긴급편성 수순…"예비비·기금 우선 활용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위기경보 단계를 현재의 '경계' 단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면서 추가경정예산안도 긴급 편성을 준비
- 여당은 정부에 추경 긴급편성 요청을 하면서 압박수위를 높였고, 야당도 협조하겠다는 기조여서 여야는 정부가 추경안을 제출하면 즉시 국회 심의에 착수한다는 방침
- 정부는 28일 종합경기대책 패키지에서 기존예산과 예비비, 기금운용계획 변경 등의 방안을 우선 활용한다는 방침이지만, 추경 긴급편성 계획을 함께 발표할 것으로 관측
2) 정부 추경 규모는?
- 정부는 2015년 메르스 사태와 가뭄 대응을 위해 11조6천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 2003년 사스 때도 7조5천억원 규모의 추경을 편성, 이번 추경은 2015년 이후 6년째
- 정부는 2015년 메르스 추경 당시 제출 18일만에 국회에서 의결됐는데, 서둘러 추경을 편성한다면 2월 임시국회 마지막날인 3월17일 경 처리가 가능할 것을 기대
이라는 전망
- 문재인 정부는 2017년 11조 원, 2018년 3조8천억원, 지난해 5조8천억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했으며, 증권가에서는 최대 15조원으로 관측, 일각에서는 45조원까지 추정
3) 코로나19發 수출·내수 타격 본격화…0%대 성장전망도 등장
-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속에 한국의 경제 성장률이 2%에 못 미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잇달아 제기, 성장 둔화가 불가피하다는 시각이 확산
- 모건스탠리와 노무라증권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 한국 올해 성장률이 0%대에 그치리라는 예측을 제시, 블룸버그는 42개 해외 경제연구기관·투자은행(IB) 등으로부터 집계한 올해 한국 GDP 성장률 전망을 1%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
- 블룸버그가 집계한 각 기관의 올해 1분기 한국 성장률 평균치는 1월 기준 0.4%(전기 대비)에서 이달 0.1%로 0.3%포인트 하향 조정, 노무라증권은 최악의 경우 ?2.9%를 전망, JP모건도 1분기 성장률을 ?0.3%로 예상
4) 부동산 규제로 취득세수 최대 32%↓···지자체 곳간 '비상등’
- 19번의 부동산 규제를 쏟아낸 부작용으로 거래가 위축되면서 부산 등 9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지난해 취득세수가 현 정부가 출범한 해인 2017년보다도 줄어든 것으로 확인
- 서울을 포함해 전국 주택거래량은 2018년 171만9,231건에서 2019년 156만9,498건으로 9.5% 감소했지만, 고가주택이 많은 서울은 7.6% 인천, 광주, 대전, 울산 같은 대도시는 거래가 위축됐음에도 전년대비 취득세가 증가
- 전국 지자체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2017년 53.68%에서 2018년 53.41%, 2019년 51.35%로 꾸준히 하락, 서울(82.18%)과 경기도(68.35%)를 제외하면 재정자립도가 50%에 미치지 못하는 곳이 대다수
5) 대구·경상도 산업벨트 초긴장…차·정유·조선등 기간산업도 위기
- 대구와 경남?북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이곳에 공장과 산업 현장이 많은 기업의 위기감이 커지는 상황
- 자동차 업계는 중국발 부품 부족에 이어 현대·기아차의 1차 협력업체는 60여곳에 달하는 대구·경북발 부품 부족 사태를 걱정
- 대표적인 기간 산업으로 꼽히는 정유와 석유화학은 수요 급감에 따른 추가 실적 악화를 걱정, 명예퇴직 등 구조조정 움직임도 감지
[단신]
* 므누신 만난 홍남기 부총리 "환율 상계관세 대상서 제외해달라“
* 필리핀·싱가포르항공…한국노선 속속 중단·감편
* 중국산 김치·고춧가루 수입 급감…식탁대란 오나
* '임대료 인하, 마스크 지원'…코로나19 극복에 팔 걷은 금융권
* 청년일자리 지표 개선?…청년 고용률 OECD보다 낮고 실업률 日보다 높아
* 국제분업구조 한국 참여율 55%, OECD 6위…코로나 타격에 취약
* "한 달 동안 문 닫습니다"…학원街 '코로나 19' 직격탄
* 코로나19로 中성장률 1%p 하락시 韓성장률 최대 0.22%p↓
* 올들어 원화 하락, 신흥국 3위…위안화·엔화·유로화 동반 약세
* 저소득층에 소비쿠폰·승용차 개소세 인하 등 특단대책 추진
* 소득분배 격차 소폭 개선됐지만…여전한 불평등
[글로벌경제]
1) "세계 성장률 0.1%P 둔화" IMF의 경고
- MF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경제성장률은 1월 전망치보다 0.4%포인트, 세계 경제성장률은 0.1%포인트 낮아질 것으로 예상
- IMF는 현재 시나리오에서는 세계 경제에 미치는 충격이 비교적 가볍고 단기에 그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바이러스가 더 확산되면 성장충격이 더 오래 지속된다고 첨언
- 시장에서는 미국은 중국발 경제충격이 다른 나라에 비해 작을 것으로 분석, 미국 GDP 성장률은 1·4분기 2.6%로 전분기의 2.1%를 되레 웃돌 전망, 달러지수는 3년 만에 최고치로 급등
2) 中, 1분기내 코로나 진정 안되면 중소기업 줄파산
- 코로나19 공포로 중국 내 기업들이 신음, 블룸버그통신은 은행들이 신속히 나서지 않으면 수백만개의 중국 기업이 무너질 수 있다고 지적
- 보유현금으로 고정비용을 감당할 수 있는 기한이 1개월도 안 되는 기업이 33.7%, 1~2개월이 32.8%, 2~3개월은 19.7%로 86%의 기업의 분기점이 3개월이라는 조사
- 중국은 여전히 대형 국유기업에 자원이 집중, 경제의 60% 일자리의 80%를 차지하는 민영기업을 위한 적극적 재정지원에 나서지 않으면 경제가 받는 타격은 더 클 것이라는 예상
3) 되살아난 코로나19
- 이번 주는 코로나19가 경제에 미치는 충격을 가늠하는 가운데, 중국 내 신규 감염이 둔화되었으나 한국과 일본 등 인접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빠르게 늘면서 상황이 급변
- 미국의 2월 제조업지수(PMI)가 큰 폭 하락, 코로나19의 경제 지표 악영향이 확인된 점도 투자심리를 압박
- 지난주 미 국채 30년물 금리가 사상 최저치로 하락, 안전자산으로의 피신 움직임이 뚜렷
[단신]
* 폐지 예고됐던 中 전기차 보조금, 코로나 사태로 연장 가능성 커져
* 사우디-러시아 '석유 동맹' 균열 조짐
* 美언론 "코로나, 中경제 붕괴 촉매제"···4대 위기 닥친 중국
* IMF, 中성장률 전망 5.6%로 하향…"2분기에는 정상화“
* 1월 對중국 수산물 수출 33%↓…코로나19 영향에 대책마련
* 한은, 中경제, 코로나19 충격 단기에 그쳐..장기침체 가능성은 낮다
* 美 화웨이 배제 `5G 서밋` 추진…삼성전자·노키아·에릭슨 초청
* 시진핑 '코로나19 1200억원 기부' 빌 게이츠에 감사 서한
* 스웨덴, 세계 최초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시범운영
* 안전자산이라던 엔화의 `굴욕`…코로나 충격에 맥없이 추락
[코로나19]
* 코로나19, 46명 추가 확진…국내 확진자 총 602명·사망 5명
* 코로나19, 한달 만에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로
*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본부장에 국무총리
* "대구·경북 개별 역학조사 사실상 무의미"…가족·병원·직장 중심 전환
* 감염학회 “종교집회 등 다중이용시설 활동 강력 자제해야”
* 바다위 황금산업 ‘크루즈’… 바이러스 감옥 신세로 ‘직격탄’
* 코로나19에 전국 유초중고 개학 1주일 연기…3월 9일로
* 시진핑 "코로나19 방역 어렵고 중대한 단계“
* 입국일정 예정안된 중국인 유학생 1만9천여명 휴학 권고
* 코로나19 사망자, 감염 확산 방지 위해 화장을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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