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단신뉴스] 

✦靑, 선거일까지 특정 후보·정당 지지·비방 국민청원 비공개 처리
✦선관위, ‘투표로 100년 친일청산’ 현수막 허용, ‘한일전’ 예고
✦임종석 前 실장, 오늘부터 고민정 후보부터 지원 유세 시작
✦유승민 “대통령하고 민주당 욕하는 걸로는 총선 못 이겨”
✦4월1일부터 모든 소방공무원들이 국가직으로 일원화
✦배민, 가맹점 매출의 5.8% 수수료, 정률제로 바꿔.. 소비자 분통
✦가수 휘성, 이번엔 수면마취제 투약했다 쓰러져.. 경찰 출동
✦이철 前 VIK대표 "최경환 측, 신라젠에 65억 투자 전해들어"
✦세계은행 “코로나19, 아시아서 1100만명 빈곤 빠뜨릴 수도”
✦美공군·우주군 분리 착수, 3~6개월 동안 전환 인력 확정
✦美, CNN 앵커 크리스 쿠오모, 코로나19 감염, 격리 방송
✦오바마, “가을에 투표 잘 해야”.. 트럼프 정권심판 촉구
✦美 대통령 부부, ‘코로나 동병상련’ 스페인 국왕 부부 위로
✦英, ‘코로나 봉쇄’ 웨일스에서 산양 떼가 마을 점령
✦트럼프, 4차 경기부양책 2448조원 규모 인프라 투자예산 요구
✦뉴욕증시, 확진 20만 넘어 '2분기도 불안' 다우 4.44% 급락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고 아침엔 쌀쌀, 낮에는 포근한 봄날씨.. 미세먼지 '보통'.. 서울 기온 3~20도 분포, 큰 일교차에 건조주의보, 산불조심 하시길~~!!

■文대통령, 구미산단 방문 "기업 문닫는일 없도록 할것.. 산업·민생 반드시 지켜.. 긴급자금 충분히 적기 지원".. 코로나19 극복 노력도 격려.."사재기 없는 우리 국민 존경스러워.. 고립·단절·각자도생 유혹 해법 안돼".. 이철우 지사 "방역과정서 국가 있다는 것 느껴"..

■'4·15 총선 D-13 오늘부터 총선 공식선거운동 시작.. 선거일 前 14일까지 가능.. 유권자, 인터넷·SNS, 전자우편 등으로 선거운동.. 선거당일도 가능..선관위,적법한 선거운동방법 등 제시.. 비방·허위사실 SNS 공유 금지.. 선거운동 당시 18세 미만은 선거법 위반

■'중대본, 총선 방역대책 발표.. 전원 마스크 착용, 1m 거리 유지, 투표소 입구서 유권자 발열검사.. 유증상자는 별도 기표소서 투표,당일 의심증상 땐 집서 휴식권고..일회용 장갑·열화상 카메라 등 준비,봉쇄국 많아 투표권 행사 못하기도.. 

■'통합·한국당 공동선거운동 본격화.. 黃 “가치·목표 공유하는 형제정당, 함께 미래를 향해 달려갈 준비 마쳤다”.. 공수처 폐지, 울산 선거 규명 등 공동선언.. 

■'황교안 대표,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n번방' 관련 질문 받고 “호기심에 들어갔다 활동 그만둔 사람 등 개별적 판단해야”.. 범여권 일제히 비난, 민주당 “끔찍한 범죄 가해자에게 관용 베풀고 싶은 것이냐”.. 정의당 “당 대표와 총선 후보에서 사퇴하는 게 마땅” 주장, 비난 쏟아지자,“법리적 차원에서 한 일반론적 얘기.. 26만 가해자 전원 신상 공개해야”.. 

■'2년 넘게 끌어온 韓·美 방위비 ‘10%+α 인상’ 잠정 타결.. 美 요구액인 40억달러서 대폭 낮춰.. 협정기간도 5년 다년계약으로 정해.. 韓 근로자 무급휴직도 조기 종결될 듯.. 연간 인상률 조정 남아 있지만 매년 인상분 요구 부담은 덜어.. 美 ‘코로나19’, 韓 방역지원 약속에 트럼프 태도 급변에 영향 분석, 막판 재검토 가능성 배제 못해..

■위기의 골목상권, 매출·이익 반토막.. 한경연‘골목상권 경기현황·최저임금 의견’ 조사, 코로나19 확산 2~3월 매출 42.8%↓·순익 44.8%↓.. 유통·의류·가구 순익 80%↓.. 금은방·음식점 60%↓.. “이대로면 6개월 후 10곳 중 6곳 이상 문 닫아야”.. 골목상권 83.9%“내년 최저임금 동결·인하 필요”

■'유은혜 장관 "이달말 부분 등교.. 학교서 중간고사".. 학생들 최대한 분산시켜 등교 추진.. 온·오프 병행 ‘블렌디드 러닝’ 추진.. 온라인 수업 어려운 초등 저학년, 교사가 가정 방문하는 방안도 검토.. 교육계 "거리두기 역행하는 정책.. 1학기 등교 못할 경우도 대비해야"

■'코로나 위기에도 반짝이는 반도체.. D램 가격만 석달 연속 상승세.. 화상회의·온라인 교육 등으로 서버 증설 반도체 수요 늘어.. 외국인 삼성전자 5조원 순매도때 개인 투자자들 같은 금액 순매수.. 올해 반도체 영업이익 35% 늘어날 전망, 스마트폰, 가전 등은 큰 타격..

■'소상공인 1000만원 직접대출 첫날, 저신용 자영업자 위주 ‘홀짝제’ 시행.. 혼잡은 여전.. 홀짝제 알지 못해 헛걸음도.. 수십명 예약 없이 와 몇시간씩 줄.. 정작 인터넷 예약은 30%만 가능, 접수 완료 땐 닷새 내 대출금 지급

■''코로나19' 관련 국내 확진자 9887명(TK 8006, 81.0%)중 사망 166명, 치사율 1.67%, 5565명 완치, 추가 확진 201명.. 세브란스병원, 코로나 중증환자 3명에 완치자 혈장 투여 국내 첫시도..치료방법,결과는 논문 발표 예정.. 당국, 관련 가이드 라인 마련 중

■'세계가 놀란 '사재기 없는 한국', 한국엔 다른 나라에 없는 5가지가 있다..1) 든든한 생필품 제조기반 2) 세계 최강 온라인 쇼핑시스템 3) 골목골목 뻗은 촘촘한 물류 4) 위기에 대한 남다른 면역력 5) 성숙해진 시민의식도 한몫

■美 확진자 20만명 돌파, 13일 만에 20배로 급증, 사망도 4000명 넘어.. 세계 3위, 빌 게이츠 “전역 모두 봉쇄해야".. 트럼프 “향후 2주간 매우 고통스러울 것.. 삶과 죽음이 달렸다”.. 日, 확진자 240명 증가 총 2229명..아베 “종전 후 경험한 적 없는 국난”

■자가 격리 장기화에 지구촌 곳곳 가정폭력 몸살.. 스트레스 쌓여 여성 등에 분풀이, 印선 구타로 아이들 숨죽여 지내.. 英, 가정폭력 상담전화 65% 증가, 말聯 “남에 스트레스 주지말라” 등 여성부 권고에 비난 쏟아져..

■美경제 최악의 3월.."4월 반등 기대 어려울듯.. 올해 내내 절룩거릴 것".. S&P지수 역사상 가장 빠른 폭락.. 공포지수·실업자 수도 사상 최고, 전문가들 "V자 반등 기대 사라져.. 나이키 로고처럼 느린 회복 예상"

■'코로나 우등생'체코, 비결은 수제 면마스크.. 유럽 첫 공공장소 마스크 의무화.. 감염자 3308명에 사망자 31명, 마스크 의무 착용 않는 벨기에는 감염자 1만2775명, 사망자 705명.. ‘마스크 무용론’ 펴던 美·유럽.. 뒤늦게 “일반인도 착용” 선회





2020년 4월 2일 목요일 세상소식 뉴스

■ 총선을 13일 남긴 오늘 새벽 0시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야 할 것 없이 후보들은 자정부터 부지런히 민생 현장을 누볐습니다.

■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호기심으로 n번방에 들어가 활동을 안 한 사람은 처벌을 다르게 해야 한다고 말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른 당은 물론 통합당 내부에서도 n번방은 호기심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어제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는 반드시 2주간 자가 격리해야 하고, 지침을 어기면 1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할 수 있습니다. 어제 이탈리아에서 우리 국민 300여 명이 귀국한 데 이어 오늘도 210여 명이 전세기로 귀국합니다.

■ 전 세계 코로나19 환자가 90만 명을 넘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는 앞으로 며칠 안에 환자가 100만 명에 이르고 5만 명이 숨질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 영국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사망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2차대전 이후 처음으로 윔블던 테니스 대회까지 취소됐습니다. 피해가 더 심한 이탈리아와 스페인은 확산 추세가 완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 국내외에 불안감을 줄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을 기피해 온 일본 아베 총리가 결국 마스크를 썼습니다. 누적 확진자가 어제 기준으로 3천 명을 넘어서자 모든 가구에 '면 마스크'를 2장씩 배포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 국내 최대병원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에서 9살 어린이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대규모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단, 5백여 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린이와 직접 접촉한 43명은 코호트 격리됐습니다. 

■ 경기도 의정부성모병원의 확진자가 1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사흘간 외래 진료를 전면 중단하고 환자와 의료진, 협력업체 직원 등 2,600여 명을 상대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탈리아 교민과 유학생 등 3백여 명을 태우고 밀라노에서 출발한 1차 전세기가 무사히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탑승객들은 4박 5일간 격리된 상태에서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이어서 로마에서 출발하는 2차 전세기가 내일 귀환합니다. 

■ 전 세계 환자 수가 85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프랑스의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누적 사망자 수가 중국을 넘어섰습니다. 가장 상황이 심각한 미국에선 2천5백조 원 규모의 4차 경기 부양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 대규모 국제 행사나 전시회를 개최하는 산업을 흔히 마이스(MICE) 산업이라고 하죠. 그런데 코로나19 사태로 코엑스나 벡스코 등 주요 전시장에서 열리는 행사가 90% 이상 연기되거나 취소돼, 마이스업계의 피해가 이미 1조 원을 넘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 종합편성채널인 채널A 소속 기자와 현직 검사장 간 유착 의혹 보도와 관련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감찰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대검은 의혹은 사실과 다르다는 취지로 추미애 장관에게 보고했지만, 채널A 기자가 수감된 신라젠 관계자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 1조6천억 원대 피해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 사모펀드 관련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펀드 자금을 불법 거래하며 투자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라임 임원을 체포한 데 이어 라임 펀드의 자금이 대거 투자된 스타모빌리티 본사를 압수 수색했습니다.

■ 보건 당국은 오늘 새벽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46살 남성 A 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5일 발열 증상으로 코로나19 검사 뒤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했습니다. 기저 질환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어제는 가벼운 거짓말로 서로 속이면서 즐거워하는 날인 만우절이었는데요. 설악산 흔들바위가 떨어졌다는 가짜뉴스가 인터넷과 SNS 등에 퍼져 설악산 사무소가 해명까지 나서는 웃지 못할 촌극이 벌어졌습니다.

■ 검찰이 무허가 업체로부터 불법 마스크 8백만 장을 납품받아 시중에 판매한 업체 대표를 구속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마스크 사범 구속인데 업체 대표가 챙긴 부당이득만 백억 원이 넘었습니다.

■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할 최후의 수단 중 하나로 완치자의 회복기 혈장을 이용한 치료가 시도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를 시작해 일부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치료 효과 여부는 학계의 검증을 거쳐야 합니다.

■ 혼자 염색을 하다 보면 염색약이 피부나 옷, 바닥에 묻어 얼룩지기도 하는데요. 귀나 손에 묻은 염색약은 맥주를 이용하면 쉽게 지울 수 있고 옷에 생긴 얼룩은 헤어스프레이를 뿌려 완전히 적시고 세제를 묻혀 물 세탁하면 말끔해지고요. 식초를 뿌리고 10분 정도 기다렸다가 헹궈내도 얼룩이 사라집니다.





2020년 4월 2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자가격리 중 도주-무단이탈 → 경찰 그동안 총 45명 수사, 6명 검찰 송치, 39명은 수사 중. 5일부터는 개정법 적용, 위반시 벌금 3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동아)

2. 미국 세입자들, ‘임차료 납부 거부’ 확산 → SNS등에선 코로나19 끝날 때까지 임차료를 내지 말자 확산. ‘임대료 파업 2020’이란 단체는 이를 전국적 운동 조직화하고 있다고.(헤럴드경제)

3. 한미 방위비분담금 잠정 타결 → 1조 1400억 이상. 지난해 1조 389억보다 10% 이상 인상. 당초 미국 요구 4~5배보다는 훨씬 적지만 인상율은 2005년 이후 최대.(문화)▼

4. 효과 없는데도 계속되는 ‘길거리 방역쇼’ → 소독약 자체로 몸에 해롭고 ‘오히려 바이러스 전파’ 위험. 실내 바닥, 물품 닦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조언에도 지자체들 ‘보여주기식’ 방역 계속.(문화)

5. ‘이젠 코로나 무섭다‘ → 우린 젊으니 금방 낫는다, 코로나 파티 즐기던 유럽 젊은이들 잇단 10대 환자 환자 사망 소식에 자제 분위기. 사이토카인 폭풍 정보 주고받아.(동아)

6. ‘사이토카인 폭풍’ → 젊고 건강해서 과다 면역 반응이 발생, 오히려 인체가 공격받아 손상되는 현상. 서상희 충남대 수의과대 교수가 처음 규명. 이 공로로 2003 ‘국제독감바이러스학회’ ‘젊은 과학자상’ 수상.(문화)

7. ‘포로 생활에서 살아남지 못한 사람은 낙관주의자들이었다’ → 베트남 전쟁에서 전투기 격추로 7년 반 동안 포로생활 했던 제임스 스톡데일 전 미국 해군 소장 회고담. 그들은 ‘성탄절엔 나갈 수 있을 거야’라 기대했다가 무산되면 ‘부활절엔 가능할 거야’ 했다가, ‘추수감사절엔 나가겠지’, 다시 ‘성탄절엔 나갈 거야’ 하다 결국 상심한 채 죽어갔다‘고.(중앙)

8. 독재에 맞서 소통 자유를 위해 만든 기술 ‘텔레그램’ → 취지와 달리 보안성을 악용, 범죄 도구로 쓰여. 아직 수사에 협조한 사례 없고 본사, 서버 위치조차 파악 안된 상태라고.(세계)

9. 김정은의 간부 현장 처형 방식 → 현장 질책 중 변명하던 간부들 즉살 사례 많아. ‘살아 있을 가치가 없는 놈’, ‘숨 쉴 자격이 없는 놈’ 하면 그나마 총살당해 시체라도 남긴다. 그러나 김정은이 ‘땅에 묻힐 자격도 없는 놈’이라고 하는 순간 고사기관총에 형체가 사라지거나, 화염방사기로 태우거나, 장갑차로 밀거나, 개에게 먹히거나 등 각종 방식으로 그 간부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동아)

10. ‘넉넉치’(X)/넉넉지(O) 않다 → ‘-하지’의 준말로 -치로 쓰는 경우는 ‘흔하다’(흔치)처럼 앞이 모음이거나 받침이 유성자음(ㄴ, ㄹ, ㅁ, ㅇ)이 오면 -치로 쓴다. 반대로 ‘섭섭하다’처럼 무성자음 받침이 오면 ‘섭섭지’처럼 -지로 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0년 4월 2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뜨거운 대구 청약 열기…반월당역 서한포레스트 평균 경쟁률 119대 1
-1순위 청약에 모두 1만2082건(기타지역 605건 포함)이 접수돼 119.62대 1
-84㎡A(19가구)가 340.63대 1 가장 높은 경쟁률 기록

■부동산 거래 해제·무효·취소 때도 30일 이내 신고해야
-지난달 21일부터 거래신고 기한 60일에서 30일로 단축

■서울 아파트 매매… 30·40 젊은층이 '60.5%'
-서울 전체 매매거래 9522건 중 3040세대 비율 60.5%
-30대가 3141건(33%)로 가장 많아

■"투자자들 빠졌나"…10억 넘었던 대전 집값, 상승세 '급제동'
-둔산크로바, 한달 새 1억 빠져
-"하락세 감지" 분석 나와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9억원 돌파…"강북 등 풍선효과 영향"
-규제에 상승폭 줄었으나, 집주인 버티기·풍선효과로 평균값 올라
-"코로나發 경기침체로 주택시장 급변해 본격 하락장 진입 임박"

■서민 주택자금 '버팀목·디딤돌' 대출금리 낮춘다
-서민용 전세자금 지원 '버팀목대출' 2016년 이후 첫 금리인하 검토

■'영끌'해 올라탄 30대, 상투잡았나…서울 집값 하락 신호에 '전전긍긍'
-2월 30대 서울 아파트 매입비중 33% '역대 최고치'
-"집값 하락에 보유세·대출 상환 부담 ↑…하우스푸어 전락" 우려 ↑

■비규제지역 대전·규제지역 세종, 계속되는 집값 상승
-대전 중형아파트값, 2년 동안 32.69%↑…세종시도 3달 연속 상승세
“실수요자, 투자자 모두 발길…9억원 이하 집중된 지역 상승세 꾸준”

■서울 공공임대 임차인 2만9000명, 10만원 상품권 받는다
-"코로나19 함께 극복" SH공사, 상품권 지급·임대료 50% 감면 나서

■억 억… 서울 집값 떨어지는데 전셋값은 뛰는 기현상
-부동산 가치 하락 불안감에 집 사려던 사람도 전세로 돌아서
-집주인 실거주 요건 강화돼 전세 매물도 더 줄어들어





2020년 4월 2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인 '소득 하위 70%' 선정 시 자산이 5억~6억원을 넘는 사람들을 우선 제외하는 '컷오프' 방식을 여러 방안 중 하나로 검토 중임. 이는 지난해 기준 국민 전체의 자산 보유 순위로 볼 때 상위 20~30% 경계에 해당하는 금액임.

2. 코로나19 쇼크가 국내 산업계를 덮치기 시작함. 실물경제에 막대한 파급력을 가진 현대자동차의 지난달 전 세계 판매량이 20% 급감했음. 현대차는 지난달 내수 7만2180대, 해외 판매 23만6323대 등 전 세계에서 완성차 30만850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음.

3. 21대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13일간의 총선 레이스가 본격 시작됨.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 등 총 300석의 의석을 둘러싼 여야 각 정당의 공식 선거운동이 2일부터 진행됨. 이번 총선에는 총 253개 지역구에 1118명의 후보가 등록함.

4.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 2월 중순부터 시작된 정부의 긴급대출이 크게 확대된 이날 복잡해진 프로그램과 불명확한 기준 탓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시중은행 창구 곳곳에서 혼란이 빚어졌음. 체계가 다른 신용등급이 제대로 고지되지 않은 탓임.

5. 코로나19 피해 업종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가 롯데·신라·신세계 등 대기업 면세점에 대한 임대료와 CJ CGV·롯데시네마가 상당액을 부담하는 영화업계 발전기금도 감면함.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관련 업종별 긴급 지원 방안'을 1일 발표함.

6. 올해 2월과 3월에는 골목상권 매출과 순이익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설문조사 결과 드러남. 자영업 점포 10곳 중 6곳은 앞으로 6개월을 넘기기 어렵다고 응답함. 한국경제연구원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설문을 벌여 이 같은 응답이 나왔다고 1일 밝힘.

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활동 중단이 길어지자 또다시 대규모 경기부양 카드를 꺼내 들었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인프라 투자를 '4차 경기부양'이라고 지칭한 뒤 2조달러 규모로 제안함.

8. 문재인 대통령은 1일 구미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해 노사 협력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해내고 있는 기업들을 격려하며 확실한 지원을 약속했음. 문 대통령의 대구·경북 행보는 한 달여 만임.





2020년 4월 2일 목요일 JTBC 아침 뉴스

1. 4·15 총선 공식 선거전 돌입
4·15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여야 각 당은 오늘(2일) 오전 0시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습니다. 마트에서 첫 선거운동에 나선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 극복을 내세우면서 희망을 이야기 했습니다. 미래통합당은 광화문 광장에서 정권 심판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시장을 찾은 민생당은 기득권 다툼에 빠진 거대 양당 모두를 비판했습니다. 정의당은 경기 지축 차량기지에서 심야 노동자들을 격려했고 국민의당은 별도의 출정식 없이 국토 대종주 선거 운동을 이어갔습니다.

2. 수도권 대형병원 비상
의정부 성모병원과 서울 아산병원 같은 서울 수도권의 대형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2주 동안 나온 확진자 3명 가운데 1명은 병원과 요양원 등에서의 집단 감염 사례였고, 해외에서 들어온 확진자만큼 늘었습니다. 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3. 이탈리아 2차 전세기 205명 귀국길
이탈리아 유학생들과 교민 205명이 2차 전세기를 타고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0시 50분쯤 로마에서 113명이 먼저 탔고, 밀라노에서 92명이 추가로 탑승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어제는 309명의 이탈리아 교민이 무사히 고국 땅을 밟았습니다.

4. 윔블던 테니스 취소…독일 제한 연장
영국의 윔블던 테니스 대회도 코로나 사태로 전격 취소됐습니다. 2차 대전으로 취소가 되고 처음입니다. 독일과 이탈리아에서는 접촉 제한, 봉쇄 조치 등이 부활절 주간이 끝난 뒤까지 연장됐습니다.

5. 미 확진 20만여명…뉴욕증시 급락
미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서면서 시장의 불안 심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2분기 첫날 뉴욕 증시는 급락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하락했습니다. 최대 확산 지역인 뉴욕주는 이달 말쯤 정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6. 이스타항공 대규모 직원 감축 검토
한 달간 항공기 운항을 중단하기로 한 이스타 항공에서 직원의 절반을 구조조정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750명가량인데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받은 항공사에서의 첫 대규모 정리해고입니다.





2020년 4월 2일 목요일 헤드라이 뉴스

■오늘 쌀쌀한 목요일 아침…낮 기온은 13∼20도 '포근'
■전세계 코로나 환자 86만·사망자 4만명…미 사망자 4천명 넘겨
■총선 공식선거운동 2일 0시 돌입…13일간의 열전 레이스 개막
■수도권 대형병원 감염 '비상'…해외 유입사례도 잇달아
■일본 정부, 입국 거부 대상으로 한국 전역 지정

■추미애 "n번방 관전자도 신상공개 가능…철저한 수사 우선"
■작년 코스피 상장사 순익 '반토막'…"미중 무역전쟁 등에 타격"
■한미 방위비협정 '막판 줄다리기'…'트럼프 변수' 가능성
■"잘 보이나요?" 온라인 개학 일주일 앞으로…시범수업 현장
■'한달 셧다운' 이스타항공, 직원 절반 750명 구조조정 검토

■이탈리아 전세기 귀국…"집 밖에선 종일 사이렌 소리만 들려"
■'사모펀드 의혹' 조국 5촌조카 구속 연장…"도주 우려"
■재외선거 첫날 코로나19에도 동포사회 "주권행사는 '필수'"
■서류 복잡, 창구 혼잡…긴급생활비 신청 첫날 곳곳 혼선
■'2분기 첫날' 뉴욕증시 급락 출발…다우지수 장중 900p↓

■'코로나 충격' 현대차 3월 판매 -21%…금융위기 후 최대폭 추락
■민주-시민 vs 통합-한국, '원팀 마케팅' 시동 걸고 수도권 공략
■이달 중순부터 수도권 청약1순위 거주기간 1년→2년 강화
■주한미군 평택기지서 이틀 만에 코로나19 확진…14번째
■문 대통령, 한달만에 TK로…"어두운 터널 불밝히고 지나야

■채널A "신라젠 취재윤리 위반 의혹 조사 중"
■국책-시중은행, 두산중공업·제주항공 지원에 온도차
■수출 최대변수 '코로나19'…이달 선방에도 4월 이후 안갯속
■소상공인 1.5% 신용대출 개시 첫날…은행 지점으로 상담 몰려
■코로나19 사태 속 의료 공백에 사망한 '정유엽법' 만들어질까

■문 대통령 "소방관 국가직 전환, 헌신과 희생에 국가가 답한 것"
■저작권분쟁 지친 백희나, '삐삐 엄마'가 안아줬다
■복지부, 코로나19 진단검사제품 수출기업 27개 정보 공개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부활절 행사도 '온라인' 속속
■한강 행주대교 인근서 남성 시신 발견…경찰 수사

■코로나19에 '혈장치료' 개시…세브란스병원서 중증 3명에 투여
■사법농단 연루' 전직 법관 "이수진과 연락했지만 하소연한 것"
■이화여대, 코로나19에 1학기 전체 강의 온라인으로 실시
■'21년 해외 도피' 한보그룹 4남 1심에서 징역 7년
■日 국가안보국에 경제반 출범…한일 수출규제협상 등도 주도

■검찰, 라임운용 임원 체포…스타모빌리티·용인 골프장 압수수색
■안철수 국토 종주 출발…"용기와 희망 갖는 여정 시작할 터"
■심상정 "고양갑 단일화없이 승리 노력…연수을·창원 논의 주목"
■코로나19 여파 러시아서 입항 거부당한 크루즈선 부산행
■"방송 비정규직 절반 이상 임금체불·직장내 괴롭힘 경험"
■농가에 돌발해충 '비상'…따뜻한 겨울, 월동난 급증

■포항지진진상조사위 출범…정 총리 "공정하게 진상조사 해달라"
■권영진 대구시장 입원 6일 만에 조용히 업무 복귀
■평택시 무봉산 중턱서 불…"헬기 투입 진화 중"
■핀란드 병원, 한국에 코로나19 샘플 보내 검진 의뢰
■'유명 여자가수와 사귀다 아웃팅당해' 허위사실유포 여성 벌금형
■앙상블 배우 코로나19 확진에 '오페라의 유령' 공연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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