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3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단신뉴스] 

✦정세균 총리 "신종 코로나에 단체헌혈 감소.. 총리실부터 할 것"
✦황교안, 종로 후보 등록.. “불리하지만 꼭 승리, 文정권 심판”
✦헌재, ‘패스트트랙 사보임’ 적법성 여부 오늘 공개변론
✦블랙리스트·광주 망언.. 되살아나는 ‘악몽’에 한국당 당황
✦홍준표 ‘양산을’ 가닥… 김두관과 ‘낙동강 혈투’ 예고
✦코로나19'에 빨간불 켜진 혈액량.. 정부 "헌혈 동참 부탁"
✦'갤럭시언팩 2020' 3천여명 몰려.."새로운 10년 압도적 우위"
✦여의도 증권사 건물 식당서 종업원들 간 칼부림.. 2명 중상
✦여행자제 지역 동남아까지 확대에.. 저가항공사 '겹악재'
✦증선위, 'DLF 사태' 우리·하나은행 과태료 제재 심의
✦길가에 버려진 마스크들.. 환경미화원들 하루 수십장 수거
✦전 세계 '기생충' 열풍.. 북미·영국·일 박스오피스 상위권
✦한글로 '승무원 전용' 안내문.. KLM네델란드 항공 인종차별 논란
✦인구절벽에 빠진 이태리, 작년 출산율 1.29명 100년만에 최저
✦터키 해안에 거대 눈폭풍.. 유럽 태풍에 7명 사망
✦러시아 의회, 개헌안 논의.. 푸틴, 종신 상원의장으로..
✦獨 유명배우, 중국인 세입자 내쫓아.. 확산되는 ‘중국인 혐오’
✦WHO "中서 코로나19 진정국면, 그래도 '극히 신중해석' 해야"
✦뉴욕증시, 코로나19 진정국면에 강세, 3대 지수, 사상 최고치 

■오늘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고 아침까지 일부지역 산발적인 빗방울도.. 서울 기온 4~12도 분포, 아침 안개 짙고 미세먼지 '나쁨', 안전조심 하시길~~!!

■與野, 21대 총선 공약 일제히 발표.. 與, 문화예술인 실업보험 지급,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조기퇴근 장려, 토·일요일 여행다닐 수 있도록 ‘2.5 휴가제’‘추진.. 한국형 앵테르미탕’ 도입 추진.. 한국당, ‘법인세 인하’.. 고가주택 기준 12억으로.. 종부세 공제금액도 상향조정, 정의당 ‘그린뉴딜 경제전략’ 발표

■보수통합, 신당 지도부놓고 ‘막판 진통’..한국당서도 ‘黃 2선후퇴’ 주장.. 통준위 ‘5+1’ 비공개 모임, 한국당 지도부 사퇴놓고 이견.. “黃-劉 담판 서두르지 않으면 통합 시너지 떨어질 것” 우려의 목소리..

■손학규 퇴진 거부에..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3당 통합 난기류.. 孫, "통합이 ‘당대표 물러나라’가 되어선 안된다.. 2선 후퇴는 하지 않을 것.. 세대교체까지 직 유지".. 3당 통합위원장 2차 회의 연기, 바른미래 2차 집단탈당 가능성

■국민당, 민중당과 당색 두고 논란..민중당 “3년째 사용 중인 色..국민당 면담조차 거절, 갑질과 뭐가 다른가”.. 국민당 “눈 조금 크게 뜨고 보면 색이 좀 다르다.우린 오렌지색, 좀 더 ‘비비드’해”

■한국당, 영화 '기생충' 마케팅 논란..대구 출마 강효상 "봉준호 영화박물관 건립 제안".. 곽상도 "봉 감독 같은 인재 양성.. 영화관 확충".. 박근혜 정부 때 봉준호·송강호는 '블랙리스트' 피해자

■“과도한 경기위축 안돼”.. 당·정·청 총력전.. 文대통령, 남대문 시장 찾아 격려.. 상인들 "장사 너무 안 된다" "경기 안 좋다" 하소연.. 文 “공포감 가질 필요 없다”.. 어묵·홍삼 구입.. 與, 간담회 열고 현장 목소리 청취.. 홍남기 “중기·소상공인 450억 지원”, 丁총리 “지자체 행사 예정대로 진행” 독려

■국토부, 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발표, 공시지가 속도조절 나서.. 서울 7.89%, 전국 6.33% 상승.. 지난해 상승률(9.42%) 보다 3.09% 포인트 하락, 현실화율 65.5%..울릉군, 울릉공항 개발 호재로 상승률 1위,도시재생사업 활발한 서울 성동구 2위

■국내 확진자 28명중 7명 완치, 추가 확진 0명.. 퇴원한 3번 확진자 "사흘 정도 앓아.. 센 독감 느낌.. 일반 폐렴 앓았을 때, 10배 더 고통.. 확진자 6·10·11·28번에 옮기자 수퍼 전파자란 비난에 마음고생, 뼛속까지 죄송하게 생각해요"..2명도 어제 퇴원, 모두 7명 달해..

■우한 3차 전세기로 147명 입국.. 유증상자 5명 병원서 검사중.. 무증상자 140명 이천 국방어학원 도착, 14일간 격리생활.. 유증상자 자녀 2명도 부모 따라 병원에.. 자녀는 의심증상 없어.. 배우자와 함께 귀국 포기 교통편·여권 미확보, 생업, 출근 등 이유로 20여명 막판 탑승 포기 

■3대 난기류 만난 항공사, 잇단 비상경영 선언.. 공급과잉, 日여행 보이콧 이어 '코로나19'까지 터져 수요 급감..제주항공, 임원 임금 30% 반납.. 대한항공, 승무원 연차휴가 실시..아시아나는 무급휴직 신청 받아.. LCC 중국 노선 100% 중단할듯..

■추미애, 수사-기소검사 분리 추진에.. 檢 "책임은 누가 지나" 반발.. 윤석열 "권력형 범죄 수사에 큰 장애".. 秋 "같은 검사간 리뷰".. 검찰에 대한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겠다는 취지.. 檢 내부선 "효율성-수사능력 떨어질 것" 반발.. 이성윤 지검장은 법절차 강조하며 힘싣기..

■코로나19' 확산확진자 45,206명, 1127명 사망, 치사율 2.47%, 완치자 5117명.. 中, 하루 사망·확진자 감소.. '코로나19' 기세 꺾이나.. 하루 100명대로 치솟았던 중국 내 사망자 수, 90명 선으로 떨어져.. 확산 정점 두고 전문가들 의견 분분.. 中 연구팀 "이르면 23일 신규 확진자 수 '0'에 가까워질 것.. 中정부 통계 믿을 수 없어 예측 불가능" 지적도..

■여론 악화 의식했나.. 시진핑, 12일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소집,"방제 긍정적.. 각 지역부서 책임 다해".. 민심 흉흉해지자 이틀 전 첫 현장 행보..시진핑에 도전하는 中지식인들 "리원량 사망일을 '언론자유날'로".. '표현의 자유 보장' 등 5대 요구 제창.. 청원서 서명 지식인 탄압받아.. 지식인들 "지금 침묵하면 역사의 수치"

■WHO, 공식 명칭 결정..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명칭은 'COVID-19'.. 코로나바이러스 질환 발병년도 반영.. 韓 정부,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식 명칭은 '코로나19'

■日 요코하마항, 크루즈선 39명 추가 확진.. 日 확진자, 유람선 174명, 선 밖에서 확인된 29명 등 총 203명.. 검역관까지 감염.. "확진 승객 4명은 중증환자".. 日정부, 검사범위 두고 갈팡질팡.. 소극 대응한 아베, 올림픽 망칠라.. 이제야 전수조사 검토.. 한국인 14명 무사, 日 누리꾼들, "한국 정부 본 받아라" 비판

■美 대북라인 줄줄이 이동.. 북핵협상 ‘수비형’ 으로 전환하나.. 비건 이후 협상 이끌던 웡도 떠나.. 대북협상 전력·연속성에 부정적.. 남북협력사업에도 영향 미칠 듯.. 백악관 “정상회담 적절한지 봐야”.. 北도 협상보다 현상유지에 무게, 김현종 러시아 방문.. 남북협력 논의 관측

■日정부, '현대重·대우조선 합병'에 태클.. "합병 반대" WTO에 제소.. 악화된 韓·日관계서 정치적 제소, "한국 정부가 조선사 재정 지원, WTO의 보조금 협정에 위".. 韓·中에 조선업 패권 뺏긴 뒤 총리실 주도로 총력전 나서..

■美 대선 레이스, 민주당 바이든·워런 초반 몰락하나.. 샌더스, 부티지지 ‘양강(兩强)’구도..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결과, 샌더스 1위… 아이오와 패배 설욕, 부티지, 1.5%P 뒤진 2위 선전.. 클로버샤 득표 20% 육박 3위에.. 사회주의자·성소수자 후보 부담.. 민주, 양강에도 트럼프 대적 고민, 3월 ‘슈퍼 화요일’ 후보 윤곽 관측.. 트럼프는 예상대로 공화당 경선 압승





2020년 2월 13일 목요일 스마트 뉴스

■ 중국의 신규 사망자가 97명, 확진자는 2천여 명이 추가돼 확산세가 다소 꺾이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월 중하순에 절정기를 지나 4월 전에 이번 사태가 마무리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 속도가 줄면서 정점은 지났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는데 정부는 아직은 이르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예정돼 있던 축제나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해야 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며, 일상생활로 돌아가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 국내는 어제 코로나 치료 중이던 환자 중 3명이 추가로 퇴원했습니다. 국내 확진자 28명 가운데 퇴원한 환자는 7명이 됐습니다. 17번 환자는 독한 독감의 느낌이었으며 심각한 질병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 일본 크루즈선에서 추가로 코로나19가 확진된 사람은 39명, 이로써 지금까지 누적 확진자는 모두 174명으로 불어났습니다. 그동안 확진자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자들였던 반면 어제는 10대 환자가 처음 나왔습니다. 검역관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 지난 4일 '코로나19' 16번 환자의 개인 정보가 담긴 공문서가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타고 빠르게 퍼졌는데, 최초 유포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비서관으로 밝혀졌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이 비서관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 수요가 폭발하고 있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의 수급 안정을 위한 긴급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업체들은 생산량과 판매량을 신고해야 하는데 위반하면 징역형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오늘 부산지검을 시작으로 전국 검찰청 순회에 나섭니다. 최근 검찰 간부 인사와 청와대 수사 등을 두고 안팎으로 갈등을 빚으면서 어수선해진 조직을 재정비하려는 걸로 풀이됩니다. 

■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 첫 재판 공판기일에서 민주당 의원 측은 면책 특권을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1심 재판부가 이후 1차 공판을 총선이 끝난 뒤 열기로 했는데, 이에 따라 한국당 쪽 공판도 총선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 지난달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코 수술을 받던 20대 여성이 뇌사 상태에 빠졌습니다. 당시 진료기록도 제대로 기록된 항목이 없을 정도로 부실했습니다. 현재 다른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상태가 계속 나빠지고 있어 가족들은 연명치료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 세상을 놀라게 했던 탈옥수 신창원(53)이 광주교도소에 수감 중인데요. 거실 내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화장실에 용변을 보는 모습까지 노출되고 있어 자신의 인권을 침해한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했는데 인권위는 신창원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 박근혜 정부 시절 민간기업에 보수단체 지원을 강요했다는 '화이트리스트' 사건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오늘 나옵니다. 대법원 3부는 오늘 오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에 대한 상고심 선고를 진행합니다.

■ 한진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이르면 오늘 또 하나의 변곡점을 거치게 됩니다. 지난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주주 친화 정책을 쏟아낸 데 이어, 이번 주에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에서 반격 카드를 내놓기 때문입니다.

■ 유럽과 아시아 곳곳이 저출산으로 '인구절벽' 위기에 직면해 있는데요. 이집트는 인구가 계속늘어 현재 1억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저출산 흐름에 경사가 날 일이지만 오히려 이집트 정부는 인구 증가로 걱정이라고 합니다.

■ 매년 1천5백 명 이상의 변호사가 쏟아져 나오고, 취업난 속에 변호사 자격증 소지자들이 기업 대졸 공채와 공무원 채용시장으로 몰리면서 변호사 몸값이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이 줄면서 혈액 보유량도 급격히 줄어 현재까지 약 3일분을 약간 넘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혈액 수급에 초비상이 걸리자 정부는 헌혈 동참을 부탁하고, 지역 대학과 경찰 등 각계각층에서 단체 헌혈로 힘을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 보통 플라스틱 용기에 든 약을 복용할 때 손에 덜어 드시는 분이 대부분인데요. 손가락을 통 안에 집어넣어 꺼내거나, 손바닥에 여러 개를 쏟아서 한 개만 먹고 나머지를 다시 넣으면 포도상구균 등 손에 있던 유해 세균이 병으로 들어가서, 약 전체가 오염될 수 있으니 약은 용기 뚜껑에 덜어서 복용하시는게 좋습니다.

■ 열대과일 '바나나'와 제주가 주산지인 '황금향'이 충남 서해안에서 재배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크고 비옥한 황토에서 자라다보니 당도가 수입과일보다도 높아 맛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 지금까지 치매인지 알아보려면 시험 형태로 문제를 풀고, MRI를 찍어야 했고 비용도 수십 만원씩 드는데다 반복해서 검사하면 정확도도 떨어졌는데요. 뇌파 측정만으로 10여분 만에 치매 위험성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고 합니다.





2020년 2월 13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기생충’ 관객 평점, 북미·유럽이 더 높아 → OTT ‘왓챠’ 이용자 기준 아시아 4.10점, 북미 4.30점, 유럽 4.42점 기록... 국내 이용자 평점은 4.27점.(중앙)
*기생충 각국 제목, 일본 ‘패러사이트, 반지하 가족’, 홍콩 ‘상류 기생족’. 중국은 계급 갈등 다룬 영화... 아직 미개봉

2. ‘문화제’는 정치 집회? → 지난해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 ‘문화제’로 이름 붙인 집회의 84%가 정치 집회. 조례는 정치적 집회는 불허가 원칙.(문화)

3. 둑 터진 현금 복지? → 서울 기준 청년 한명이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주요 현금성 복지 4089만원... 국가장학금 1336만원,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53, 주거비 300, 구직수당 600, 청년내일 채움공제 1800...(중앙)▼

4. 카톨릭 사제의 결혼 → 결혼 않는 풍습은 약 4세기부터 시작됐는데 교회법으로 규정된 것은 1123년부터. 최근 아마존 지역에선 사제 부족으로 기혼자 사제 서품 요구 고조.(문화)

5. 배달 수수료 → 배달의 민족 기준, 라이더들이 받은 평균 배달료는 건당 4342원. 이중 고객이 부담한 배달 수수료는 3214원, 나머지는 업주가 부담하는 셈.(중앙).

6. 주택대출 이자 갚느라 소비, 저축 줄이는 2030? → 지난해 전체 주택 대출 중 30대 이하 비중이 32%로 4년 전에 비해 6%P나 증가. 반면 40대는 34%로 같았고 50, 60대는 2~3%P 줄어. 하나은행 자료.(아시아경제)

7. ‘대게’ → 대게는 크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아니다. 몸통에서 뻗어 나온 8개의 다리 마디가 마른 대나무를 닮아 대게라고 불린다.(아시아경제)

8. 결혼 안하는 이유(복수응답) → ▷집 장만 등 결혼 비용’ 35.3%, ▷꼭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34.7%, ▷적합한 상대 못 만나 25.7% ▷안정된 직장이 없어 21.1%... 순. 서울시의회 조사.(헤럴드경제)

9. 코로나19 → ①'COVID-19' 세계보건기구가 확정한 신종 코르나 공식명칭. Coronavirus disease-2019의 약어. 우리나라는 ‘코로나19’로 부르기로 
                  ②‘메르스보다 확산 속도도 더 빠르고, 증상도 다양해 대응이 어렵습니다’ 역학조사2팀장, 기자간담회
                  ③세계보건기구 평양사무소, ‘北 코로나 확진 보고 없다’

10. 기타 → ①사학연금, 작년 기금 운용수익률 11%. 사상 최고. 국민연금 9.72%보다 높아
              ②1월 취업자 수 56만명 늘어났지만… 60세 이상이 ‘50만명’... 
              ③LPG車 10년 만에 늘어. 미세먼지 저감 차원서 장애인, 택시 등 외 일반인 사용 허용한 것이 주요인





2020년 2월 13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해 경제 살리기 모드로 적극 전환. 정부가 직접 나서 과도한 불안감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내수 활성화 등 민생경제를 살리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보임.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를 '코로나19'로 명명. 전날 세계보건기구(WHO)가 'COVID-19'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

2. 12일 김포공항에 도착한 3차 전세기를 타고 온 중국 우한 지역 한국 교민 등이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격리생활을 시작. 입국한 147명 가운데 5명의 코로나19 유증상자가 발생. 의심 증상을 보인 5명(남성 2명·여성 3명)은 입국 후 즉각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3. 코로나19 발병지로 최다 감염 환자가 발생한 중국 후베이성에서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확 꺾임. 한편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24~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0'이 인텔, 페이스북, 시스코 등 글로벌 IT 기업들의 불참선언으로 취소 위기에 몰려.

4. 지난해 11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던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는 소폭 인상에 그쳐. 지난해 14% 뛰었던 서울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올해 그 절반 수준인 7.89% 오름. 작년에 서울 명동 등 상업지를 중심으로 공시지가를 급격하게 올렸다가 잇달아 문제가 제기되자 올해는 정부가 '속도 조절'에 나선 것.

5. 상장사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국민연금의 불명확한 블랙·화이트리스트 분류 기준이 도마에 올라. 작년에 배당이 적다고 요주의 기업명단(블랙리스트)에 올린 회사를 이후 별다른 개선 조치가 없었는데도 올해 제외하는가 하면, 상대적으로 배당을 많이 하는 상장사는 새롭게 블랙리스트에 포함하는 등 불분명한 원칙 탓에 기업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지적.

6. 금융감독원 직원이 퇴직 후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재취업을 했다가 유관기관 재취업심사 기한이 지난 뒤 시중은행 감사로 옮기는 이른바 '3쿠션' 낙하산 인사가 되풀이되고 있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7.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이 민주당의 두 번째 대선 후보 경선지인 뉴햄프셔주에서 11일(현지시간) 승리를 거둬. 2위인 피트 부티지지 전 사우스벤드 시장과 격차가 크지 않았음.





2020년 2월 13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다음 '타깃'은 15억 이상 고가 아파트..보유세 50% 뛸듯
-다음달 공동주택 착수해 15억 이상 고가아파트 공시가격 50% 넘게 오를듯
-시세반영율 90~100% 올릴시 보유세부담 지금보다 더 늘어

■공시지가 상승률 전국 1위, 울릉군 14.49%…강남구 제쳐
-울릉군, 작년 땅값 상승률 전국 2위…울릉공항에 '들썩'
-성동구, 강남구도 재개발, 현대차 GBC로 공시지가 급등
-교통 호재에 경북 군위·경기 하남 등도 전국구 상승률

■서울 아파트 매매가 '14.9억' 늘어나는 이유는?
-대출 규제 때문이라지만…규제 기준은 KB·감정원 시세
-마포구 '마래푸'·서대문구 'e편한세상신촌' 등 매매가 14.9억
-개포 '대청아파트' 전용 60㎡ 호가도 14.7억~14.9억원

■강남3구 이어 광교 4500가구도? 수도권 임대주택 조기분양 '확산'
-"광교, 평당 1400만원→2600만원 5년새 급상승"

■기준 바뀌니 곳곳서 “분양가 높이자”…희비는 갈려
-HUG 고분양가 심사기준 완화 후
-3550만원, 4000만원, 4500만원…목표가 올리는 둔촌주공
-HUG “3550만원 초과는 애초 불가”
-제약 없는 원베일리 “무조건 5500만원 이상”

■"이러면 집값담합입니다"..21일부터 단속 시작
-특사경 구성된 불법대응단 '집값담합' 겨냥
-21일 김현미 장관 현판식 참석해 힘실어줘

■집값 1500만원 오를 때 대출이자는 3만원 늘어
-평균 매매가격 4% 오르고 주택담보대출 이자 비용 1%  늘어
-저금리 때문에 자금 조달 저(低)비용 구조 유지돼

■갑자기 이제 와서?"...HUG의 새 분양가 기준 '뜨거운 감자'
-HUG, 조만간 분양가 심의기준 손본다
-때아닌 기준 변경에...정책 혼선·총선용 표심 잡기 '눈총'

■한국당 "종부세·양도세 부담 줄이고, 대출규제 폐지" 공약 발표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부담 기준 ‘공시가격 9억원’으로 올리고
-주택담보대출 규제 전면 재검토 등 제21대 총선 부동산 관련 공약 추가





2020년 2월 13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비 그치고 서울 낮 최고 12도…수도권 미세먼지
■문 대통령, 남대문 시장 방문…경제위축 극복 독려
■'코로나19' 3번 환자 오늘 퇴원…확진 28명중 5번째
■신종코로나 한글 명칭 '코로나19'…영어 명칭은 'COVID-19'
■중국서 신종코로나 확진자 증가세 주춤…하루 사망자 97명

■미 민주 뉴햄프셔 경선서 샌더스 승리…부티지지 2위
■공공기관·300인 이상 기업, 성별 임금격차 현황 제출 의무화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 6.33% 상승…서울 7.89%·성동구 11.16%↑
■1월 고용률 60.0% 역대 최고…"신종코로나로 고용 불확실성
■안철수 "30% 이상 무당층 우리 바라본다"…창당 23일로 앞당겨

■국회, 선거구 획정 논의 첫발…한국 "분구·통폐합 1곳씩" 제안
■곽신애 대표 "CJ 부회장 소감, 우리끼리 미리 정해놨다"
■ "대파 한 트럭 팔면 400만원 손해"…3년째 값 폭락에 눈물
■'패스트트랙 충돌' 민주당측 면책특권 들며 재판서 혐의 부인
■외교부 "지소미아 종료는 잠정조치"…日수출규제 철회 다시 촉구

■"신종코로나로 방한외국인 165만명 준다…일자리 7만8천개 감소"
■정부, 기업·민자 25조+α투자프로젝트 발굴 속도
■"특별연장근로 남용 막아라"…한국노총, 불법행위 신고 접수
■미국 상무부, 한국산 아세톤에 최대 48% 반덤핑 관세 부과
■아직도 안 만난 황교안·유승민…회동 성사 가능할까

■민주, 총선면접 나흘째…'영등포을' 신경민-김민석 신경전 팽팽
■"이기는 공천" "경선 불공평"…한국당 면접 첫날부터 신경전
■손학규 "3당 통합과 내 거취가 무슨 상관…2선 후퇴 없다"
■조국, 추미애에게 '박수'…"수사·기소 분리 의미 있는 시도"
■피치, 한국 국가신용등급 'AA-' 유지…전망 '안정적'

■삼성전자 '갤럭시 S20' 공개…5G 탑재·카메라 성능 대폭 강화
■타다, 쏘카에서 분할…4월부터 '승차공유' 전담 독립기업으로
■중국 공장 멈춰 미세먼지 줄었다?…조명래 "인과관계 불분명"
■여수 연도 앞 해상서 유조선 화재…인명피해 없어
■개인정보 침해사고 범정부 대응체계 만든다…중복규제 정비

■2명 사망' 인천 크레인 사고는 매뉴얼 안 지킨 인재
■권익위 "6·25참전 입증 사진·자료 있으면 참전자로 인정해야"
■10대 첨단기술 특허출원 건수, 한국이 6개 분야서 일본 추월
■미 FTC, IT공룡 반독점 조사 확대…소규모 인수건도 조사
■대기업 대표이사 '오너 대신 외부영입'…외국계 출신 두각

■가입의무화 후 건강보험 가입 외국인 급증…작년 총 121만명
■떠나는 키맨들, 대북공백 우려…재선올인 트럼프, 북 뒤로밀리나
■트럼프의 끝없는 '뒤끝'…탄핵증인 중령에 "군 징계위 회부될것"
■미 CDC "우한 1차철수 미국인 195명 오늘 격리 해제될듯"
■아베 "중국 저장성 체류 경력 있는 외국인도 입국 거부"

■달라진 현대차 노조 "고객 없으면 노조도 없다"…생산 만회 호소
■일본, 현대重-대우조선해양 합병에 '딴지'…"WTO 규범 위반"
■아내·딸 흉기 살해 퇴직가장 징역 30년 유지…항소 기각
■한라산 탐방예약제 잠정 중단…'노쇼' 벌칙 부과 검토
■부산 감지해변 실종 다이버, 수중 폐그물에 걸려 숨진 채 발견

■우주 미스터리 '빠른 전파 폭발'서 주기성 처음으로 확인
■징계 면하려 제출한 서약서 못지킨 교수…법원 "해임 적법"
■중국 동북지역 화학공장서 폭발사고…8명 사상 3명 실종희대의 탈옥수 신창원 
■"용변도 CCTV 노출 부당" 인권위 진정
■[코스닥]4.25p(0.62%)오른686.59
■[코스피]15.26p(0.69%)오른2,238.3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