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경 제》
☞300만원 지원에도 자영업자들 `한숨`...정부가 다음 달 5조원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을 풀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골드만 주식트레이더 99% 자동화…금융 일자리도 양극화"...英 기술파괴운동 사례서 보듯 갈등 심화땐 적대감으로 표출...디지털 금융 성공열쇠는 `포용` 고령층 맞춤형 교육·투자 절실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 다음 달부터 금호산업 사장으로...금호산업은 오후께 회사 사내 게시판에 박 사장이 내년 1월 1일부로 금호산업 사장을 맡는다는 인사 발령 사항이 공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혼자 사는 노인 月 소득 169만 이하면 기초연금 받는다...부부 가구는 270만원 이하까지...내년부터 지급소득 상한선 올려
☞하늘 나는 차로 서울-수도권 30분내로…SKT ‘티맵모빌리티’ 출범. SK텔레콤이 기존 모빌리티 사업부를 자회사로 분리시킨 신설법인 ‘티맵모빌리티’가 공식 출범했다. 티맵모빌리티는 세계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우버’와 동맹을 맺고 택시호출, 대리운전, 공유주차 사업 등을 넘어 하늘을 나는 ‘플라잉카’까지 ‘종합 모빌리티 라이프 플랫폼’을 구축할 방침이다.


《금 융》
☞'스튜디오드래곤 잡아라…JTBC스튜디오, M&A 이어 4000억 투자유치...제이콘텐트리는 자회사 JTBC스튜디오가 4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이달 초 관계사 제이콘텐트리스튜디오 흡수합병으로 역량을 집중한 뒤 대규모 투자다.
☞씨젠 임원진 자사주 매수… 주주 달래기...백신악재 딛고 20만원 회복 눈앞 씨젠이 경영진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내년 백신發 경기회복 기대감… 상반기 ‘1등주 사이클’ 온다...국내 증시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백신 효과로 경기 회복 진행되면 업종별 시가총액 1등주 실적이 크게 개선돼 주가 역시 끌고 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기, 5G폰 판매호조 수혜 '52주 신고가'...車 전장부품 시장 확대도 호재전자부품업체 삼성전기가 1주일 만에 또다시 신고가를 썼다. 5세대(5G)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면서 삼성전기의 주력 제품인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수요가 살아날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임직원 매도 논란'…치료제가 藥된 셀트리온...실적·주가 새로운 스토리 쓸 것"임원진의 주식 매각으로 하락했던 셀트리온 주가가 하루 만에 10% 이상 급등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 치료제 조건부허가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기 업》
☞`전기차배터리` 유럽의 반격…韓과 전쟁예고...유럽과 중국 배터리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한국 추격에 나서고 있다. 2025년 유럽에서 생산되는 전기차들에 필요한 배터리 공급량이 지난해보다 15배가량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절반 이상을 유럽업체가 생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수입차인데 세금은 2만원대"…수입 픽업 `4차대전` 터진다...쉐보레·지프 이어 포드도 내년 봄 픽업 출시...쌍용차가 판 키운 시장에 미국 브랜드 눈독...폼 나고 품 넉넉한 `차박 끝판왕` 대결 펼쳐
☞`마이크로LED TV`에 골프·홈시어터…삼성, `초특급 패키지`로 고객 모시기...신개념 TV 30일부터 사전예약...상담때 리무진 에스코트서비스...7년 무상보증에 맞춤형 혜택도
☞에어부산, 방글라데시 뜬다…LCC 첫 인천~다카 취항...에어부산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30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행 항공편(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정용진·유경 남매, 증여세 2천962억 5년간 분할 납부키로...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어머니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에게서 받은 지분에 대한 증여세 2천962억원을 5년간 분할 납부키로 했다.

《부 동 산》
☞연봉 1억 받아도…8년 한푼도 안써야 강북 아파트 산다...강북 아파트 중위가격 8억 돌파…文정부 출범후 2배...임대차법 탓에 전셋값 치솟자 무주택자들 "차라리 집사자" 비교적 저렴한 강북으로 몰려 3040 `패닉바잉`에 집값 급등
☞올해 마지막 `로또 분양` 특공만 2만명 몰려...4억 차익 기대 `리슈빌 강일`...한강조망 84㎡ 생애최초 188대1...`서울 줍줍` DMC파인시티자이 청약자 폭증에 홈페이지 마비
☞위례 공공분양 시세차익 5억 `위례자이더시티`...위례신도시 중심입지 남위례에...공공분양 위례자이더시티 360가구 공급 30평이 6억후반…시세차익 5억 소득·자산 안보는...30평대 공급 테라스 가구·펜트형도...각각 4가구 신혼희망타운도 주목
☞변창흠 "설 전에 도심 주택공급방안 발표"..."서울시내 지하철 역세권 등 활용...공공주도 싸고 질좋은 주택확대"
☞전매 막힌 부산 분양가 3.7억 아파트, 분양권 7.8억에 팔렸다...광주광역시 전용 84A㎡ 분양권도 분양가 대비 34% ↑...분양권 가격 오를수록 분양시장만 반사이익

《사 회 유 통》
☞박원순 사건` 167일 수사…아무것도 못밝힌 경찰..."피의자 사망에 사실확인 한계"...비서 강제추행 혐의등 불기소 사망동기 질문에도 함구 일관...`방조 의혹` 前·現 비서실장도 증거 부족하다며 불기소 송치
☞검찰, 이용구 법무차관 ‘택시기사 폭행’ 관련 의혹 직접 수사...서울중앙지검은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가 최근 이 차관을 특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경찰에 수사 지휘하지 않고 직접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민 맞을 백신 확보했지만…직장인은 내년 4분기에나 접종...첫 접종은 내년 2월부터 가능...백신별 도입 접종시기 달라 우선대상자 3분기까지 완료 당국, 내달중 세부 계획 발표
☞의료진 탈진 다급해진 정부, "일당 95만원…의사 모셔요"...코로나19 확산에 환자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병상을 내놓은 경기도 남양주 현대병원의 김부섭 원장은 "현장 의사들은 병원 주변에 머물면서 집에도 못 가고 하루하루 쌓이는 불안감·피로도가 엄청나다"며 "국민에게 봉사하는 마음, 책임감으로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
☞"제발 거리두기를"…한쪽 다리 잃은 남성의 경고...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후 한쪽 다리에 혈전이 몰려 고통받다 결국 절단 수술을 받은 영국 남성이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美 드론, 밤에도 길거리 상공에서도 날릴 수 있게 됐다...미국 정부가 소형 드론 운항 범위와 시간대 관련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배달업에 상업용 드론을 활용할 수 있게 된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인2세 뉴욕시장 선거 출마 선언...미국 최대은행 JP모건 체이스의 매니징 디렉터 출신인 아트 장(한국명 장철희·57·사진)이 내년 11월 열리는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한다.
☞"중국-EU 투자협정 체결 임박…중국에 외교적 숨통"...유럽기업, 통신·금융·전기차 등 분야서 미국보다 큰 투자혜택 기대...바이든 '동맹과 함께 중국 압박' 전략 시행 전 중국 '선수치기'...중국 외교부 "협상 중대한 진전…조속한 결실 희망"
☞급등세 中피규어 업체 팝마트, '정부 리스크'에 주가 급락...중국 정부가 강력한 규제 칼날을 대면서 알리바바 시총이 두 달 새 약 220조원가량 증발한 데 이어 또다시 중국에서 '정부 리스크'가 불거지는 모양새다.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5도 남부-7도. 31일 추위 절정, 서울 -13도, 중부내륙 -20도... 1일 주춤해졌다 4일~5일부터 다시 강추위, 당분간 지속

2. 한국發 입국금지 국가 → 28일 기준 54개국. 최다였던 지난 5월 153개국 이후 꾸준히 줄어 52개국까지 줄었지만 최근 다시 늘기 시작, 열흘 만에 2개국 늘어 난 것.(아시아경제)

3. 세계 석탄 화력발전의 6할 이상이 중국 → 중국 비중 63.9%. 다음으로 인도(11.6%)... 석탄 관련 환경단체 엔드콜(End Coal) 자료.(아시아경제)

4. 최근 인터넷에 퍼진 '오징어 기생충' → 알고보니 ‘정자덩어리’(정협)라고.국립수산과학원.(경향 외)▼

5. 의료비 적자 눈덩이 → 지난해 세금으로 메꾼 건강보험 적자 8조... 1년 사이 15.9배 늘어. 민간 실손보험도 평균 손해율 130%, 다사용자 10%가 전체보험금의 57% 받아가.(아시아경제)

6. 배달앱 살리기?, 식당 살리기? → 농림부, 배달앱으로 음식주문 4번(건당 2만원 이상)하면 1만원 환급.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페이코 등 7개. ‘배달의명수’ 등은 시스템 정비 후 추가될 예정.(헤럴드경제) *식당주인 수수료 부담 안주려고 일부러 직접 가게로 전화하는 선의의 소비자에겐 역차별...

7. 노후 최저생활비 → 개인 117만원, 부부 195만원. 적정생활비는 개인 165만원, 부부 268만원. 국민연금공단 ‘국민노후보장패널’ 8차(2019년 기준) 조사.(헤럴드경제)

8. 기대수명까지 살 경우, 암 걸릴 확률 男40% 女34% → ‘2018년 국가 암 통계’. 1999년 이후 암 진단받고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암 유병자’는 약 201만명으로 남성은 29명당 1명, 여성은 23명당 1명. 65세 이상에서는 8명당 1명.(세계)

9.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사용승인 신청 → 식약처, 전담팀 꾸려 40일 이내심사 완료 목표. 아직 임상 3상 시험전이기 때문에 3상 결과는 허가 후 제출하는 조건으로 허가할 계획.(국민)

10. 설민석, 이번엔 석사논문(2010년) 표절 논란 → 절반 이상 표절 의혹 제기에 본인, ‘과오 인정한다. 모든 방송 하차할 것’.(세계)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장관까지 ‘9부 능선’ 넘은 변창흠…부동산 안정화까진 '가시밭길'
-28일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文 임명만 남아
-취임시 도심 주택공급 ‘사활’…임대시장 과열도 잡아야

■“실거주 1주택 구입은 미룰 필요가 없다”…새해 ‘내 집 마련’ 전략은
-“9억원 이하 중저가단지 키 맞추기” 관측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등 다양한 기회 노려야
-코로나19·전세불안·금리 등 변수로

■최장수 국토부 장관 김현미 이임…"집값 잡지 못해 송구"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3년 6개월만에 국토교통부 장관직에서 물러나
-건설노동자 임금직불제, 기능인 등급제, 버스 준공영제 제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살펴달라

■정부 `전속 중개` 활성화…비싼 중개료 더 올리나
-`전속 중개업소`와 거래시
-수수료 0.1% 상향검토
-"국민감정과 동떨어져"

■‘코로나19’ 보다 무서운 ‘2년 실거주’…재건축 단지들 조합 설립총회 ‘속속’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강화에도…규제 피하려 조합설립 서둘러
-압구정5구역은 '강행'-명일 삼익그린2차는 '연기'

■조선 경기 살아난 울산, 아파트 청약 30배 늘었다
-올들어 전국 414만건…76%↑
-1순위 경쟁률 평균 27.4 대 1

■서울 중소형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 5억원 첫 돌파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노원구
-올 들어 33%…"내년도 강세"

■'디벨로퍼' 변창흠의 등판…서울 도심 주택 확충할까
-LH·SH 등 앞세워 역세권·준공업지역 고밀 개발 추진할 듯
-다주택자 규제는 지속…"단기 집값 안정 미지수" 지적도

■분상제에 코로나까지… 올 서울 분양은 '반토막'
-재건축·재개발 예정 단지 일부
-분상제로 예정물량 42%만 분양
-내년으로 분양일정 대거 연기

■"시세차익 불로소득 환수해야" vs "부동산 시장 더 망친다"
-'헨리 조지'에 매몰된 與…학계 "녹슨 이념이 부동산 시장 더 망쳐"
-급진사상 앞세워 반시장법
-'토지단일세'에 논리적 허점

■규제완화 놔두고… 변의 '공공주도형 공급' 시장에 먹힐까 [변창흠 청문보고서 강행 처리]
-구원투수로 등판했지만 대안 부족
-국민 눈높이 맞출 정책으로 가야

■'서울 강남 4구 아파트 값 들썩'  
-전국 아파트값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폭 키워
-강남4가 견인, 강남4구 상승세 1주 전보다 0.03%p 확대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셀트리온이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시대를 엶. 셀트리온은 자사가 개발한 항체치료제 'CT-P59'에 대해 임상 2상 결과를 토대로 식약처에 조건부 허가를 신청했다고 29일 밝힘. 이르면 내년 1월 중·하순부터 셀트리온 치료제가 출시될 전망임

2.셀트리온이 항체치료제에 대한 조건부 허가 신청을 하면서 내년 2월 백신 접종 전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림. 집단 투여를 한다면 백신 수급 전 팬데믹을 잠재울 수 있다는 판단임. 그러나 일각선 항체치료제가 중증 이상 환자에게 효과가 없다는 이유 등으로 '치료제 무용론'을 제기하고 있음

3.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모더나와 직접 협상에 나서 당초 계획보다 2배 늘어난 2000만명분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백신 접종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음. 29일 정부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내년 2~3월부터 단계적으로 들어오고 얀센은 2분기, 화이자는 3분기에 공급될 예정임

4.정부가 내달 11일부터 코로나19 3차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노래방·헬스장 등 소상공인에게 최대 300만원의 3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함. 특고·프리랜서·택시기사 등에게 주는 50만~100만원을 포함해 직접적인 현금 지급 규모는 5조6000억원에 달함. 또 방역·소상공인 금융지원·취약계층 등에 3조7000억원을 별도 지원 총 9조3000억원 규모를 풀기로 함

5.EU가 내년 3월부터 역내 은행, 자산운용사 등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금융공시 제도(SFDR)'를 실시하면서 한국 기업에 비상이 걸림. 한국 기업에 투자한 유럽 ESG(환경·책임·투명경영) 자본이 한국 기업들을 상대로 ESG와 관련한 정보공개 요구가 한층 거세질 수 있기 때문임

6.서울 강북 아파트 중간값인 중위가격이 처음으로 8억원을 넘어섬. 2017년 5월 4억원대였던 강북 아파트 중위가격이 올해 12월까지 2배 가까이 뛴 것임. 정부의 잇따른 정책 실패와 전세난에 지친 무주택자들이 강북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수에 나선 영향임

7.전문 서비스업 종사자를 비롯한 서비스업 근로자들 중 한 해에 1억원을 넘게 버는 '억대 연봉자'가 2018년 11만2000명에서 지난해 12만5000명으로 크게 늘어남. '2020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총 급여가 1억원을 초과하는 근로소득자는 85만1906명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함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JTBC 아침 뉴스

1. 서울 영하 11.8도 올겨울 최강 한파
오늘(30일)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11.8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올겨울 들어 최저 기온입니다. 강원도 대관령은 영하 14.2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수은주가 어제보다 많게는 10도 넘게 떨어졌습니다. 찬 바람도 강하게 불고 있는 가운데 경기 북동부와 강원도에는 한파 경보가, 서울과 경기 남부 지역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강추위 속에 호남과 충청 지역에는 최고 30cm의 폭설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2. 제주항 인근 어선 뒤집혀
어제 저녁 제주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이 뒤집혀, 선원 7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수색 한 시간 반 만에 어선은 발견했고 생존 신호도 있었지만 기상 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 그물 같은 장애물들이 얽혀있어 어선 내부로 들어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었는데 바람에 떠밀려 들어온 배가 방파제에 부딪혀 완전히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서울 동부구치소서 첫 사망자 나와
800명 가까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첫 사망자까지 나왔습니다. 서울남부교도소로 이감된 수용자들 중에서도 1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교도관들은 방호복을 입고 벗는 기본적인 교육이 없었고 자가격리 통보를 받은 직원까지도 출근을 시키려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4. 연일 최다 사망자…절반이 요양시설
이틀, 세 자릿수로 내려갔던 국내 신규 확진자가 다시 천 명을 넘어선 가운데, 연일 최다인 사망자의 절반 이상은 요양시설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구로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도 집단 감염이 일어나 산모와 신생아를 포함해 10명의 확진자가 지금까지 나왔습니다.

5. 크로아티아 중부서 강진…6명 숨져
크로아티아 중부지역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지금까지 6명이 목숨을 잃었고 최소 20명이 다쳤습니다. 진동은 슬로베니아를 넘어 오스트리아에서도 감지됐습니다. 슬로베니아에서는 예방 차원에서 원자력 발전소 가동을 멈췄습니다.

6. 패션계 거장 피에르 가르뎅 별세
패션계의 거장으로 불린 프랑스 디자이너 피에르 가르뎅이 세상을 떠나면서, 애도를 전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959년 기성복 매장을 열어 대중에게 다가갔고 미래를 내다본 창작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도 1천명 안팎확산세 안꺾이면 3단계 다시 고심 금주 결정
■서울동부구치소 누적 확진자 762명…첫 사망자도 나와
■"예산상 검사 곤란했다" 법무부 주장에 서울시 "국비로 돼"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58,725 (+1,046)격리해제 40,703(+1,435)사망 859(+40)

■'코로나 변이' 영국 하루 신규 확진 또 껑충…5만명선도 넘었다
■중남미까지 도달한 영국발 변이 코로나…칠레서 첫 발견
■화이자·모더나 이어…노바백스도 '변이 코로나' 백신 효능시험
■전복 명민호 구조작업 야간·강풍·너울·장애물·저수온 5중고

■제주 전복 선박서 안타까운 생존 신호…악천후에 구조 난항
■정총리, 제주 어선 전복 사고에 "최대한 신속히 구조"
■이재용 '국정농단' 파기환송심 오늘 마무리…검찰 구형 주목
■한은 "코로나가 혼인·출산 막아…2022년까지 영향"

■"백신 도입 지연되고, 코로나 확산 커지면 한국 내년도 역성장"
■코로나19 재확산에 기업 체감경기도 '찬바람'
■패션계 거장 피에르 가르뎅 영면에 들다
■'피에르 가르뎅 제국' 세우고 떠난 프랑스 패션계 선구자

■전국 종일 영하권 세밑 한파충청·호남 많은 눈
■제주 전역에 강한 눈바람…"항공·선박 운항 차질 예상"
■동해 남부 먼바다에 풍랑경보…울산에 강풍주의보 유지
■크로아티아서 6.4 강진 발생…"사망 5명·부상 최소 20명"

■소상공인 지원금, 내달 11일 지급 안내문자 발송
■580만명에 9.3조 지원…소상공인에 100만~300만원
■홍남기 "피해 계층 두터운 지원이 전 국민 지원보다 바람직"
■민주, 취약계층 통신비 100% 감면 추진 협약식

■야권, 물밑에선 이심전심?…"후보단일화는 상수"
■김영하 '살인자의 기억법', 독일 추리문학상 수상
■문대통령, 변창흠 '구의역 김군 발언'에 "비판받을 만했다"
■변창흠 "도심 주택공급 확대방안 설 이전 발표"

■취임식 돌발 예고…변창흠식 서울 도심 주택공급 방안 나오나
■국산 코로나19 치료제 '가시화'…셀트리온 원가 공급 '가닥'
■식약처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허가심사 착수…40일 내 완료목표"
■당국 "코로나19 항체, 6개월 이상 유지"…연구결과 소개

■검찰, 이용구 '택시기사 폭행' 고발사건 직접 수사
■홍정욱 "시대정신 부합하면 직접 나서야"…정계 복귀 시사?
■중앙행심위 "설악 오색케이블카 환경평가 부동의 처분 위법"
■"환자들을 구출해 주세요"…전국 요양시설서 사망자 속출

■현 마포구의원, 심야 파티룸서 '5명 모임' 적발돼
■경찰 '성남시 부정채용 의혹' 수사 본격화…신고자 소환조사
■DMC파인시티자이 무순위 29만8천명 신청…역대 최고 경쟁률
■여야, 중대재해법 심사 들어갔지만…"정의규정도 결론 못내"

■여주 산란계 농장서 고병원성 AI 확진…국내 농장 31번째
■박원순 피해자측 "경찰, 확인된 사실은 밝혔어야"
■대북전단금지법 공포…북한인권단체 '졸속·과잉입법' 헌법소원
■김봉현 '재판부 기피신청' 기각…"불공평한 재판 염려 없어"

■내년 노인 단독가구 월소득 169만원 이하면 기초연금 받는다
■환자 넘쳐 회의실·야외텐트까지…미, 입원 12만명 넘어 최고치
■트럼프, 국방수권법 거부권 무효화 우려에 공화 지도부 맹비난
■폼페이오, '우한 코로나 취재로 징역' 중국 시민기자 석방 촉구

■EU, 화이자백신 1억회 추가주문…"아스트라제네카 1월보급 불가"
■프랑스, 내달 2일 일부 지역 통금 오후 6시로 앞당긴다
■독일, 코로나 전면봉쇄 연장 무게…메르켈 "자율권 제한 불가피"
■EU 탈퇴하는 영국, 터키와 개별 FTA 체결

■베이징 대규모 핵산검사…한인 거주지 등 40만명 전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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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1.91p 오른 28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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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미국 USD 1달러($)1093.5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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