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9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0년 1월 29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국내 '우한 폐렴' 네 번째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총 172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됨. 1~3번 확진자가 접촉한 45~75명보다 훨씬 많은 숫자여서 2차 감염에 의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개연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임.

2.정부가 '우한 폐렴'으로 봉쇄된 우한 교민을 위해 30일과 31일 전세기를 투입해 귀국을 지원키로 함. 전세기는 모두 4편으로, 27일까지 우한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693명이 탑승 의사를 밝힘.

3.유튜브와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우한 폐렴'에 대한 검증되지 않은 괴담이 확산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됨. 대표적 가짜뉴스는 "인천에서 우한 폐렴 사망자가 발생" "건대입구역에서 중국인이 쓰러짐" "고양 스타필드에 세 번째 확진자가 다녀감" 등으로 이 같은 게시물은 모두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짐.

4.건강보험공단은 작년 한 해 동안 접수한 민원이 1억5708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힘. 직장가입자가 은퇴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서 납부해야 할 보험료가 급격히 늘었다는 불만이 대부분임. 직장가입자들은 건보료를 사업주와 50%씩 부담하다 퇴직 후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면서 보험료 전액을 부담하게 돼 부담이 컸던 것으로 풀이됨.

5.내달 1일부터 '증권의 발행 및 공시 등에 관한 규정' 3-15조 개정안이 시행됨. 이에 따라 올해 주주총회부터 임원 후보 추천 사유 기재가 의무화됨. 사외이사 후보자는 직무 수행 계획까지 공개해야 함. 상법 시행령 개정과 이에 따른 세부 시행 규정을 통해 기업들에 주총 부담을 가중시키는 강제 사항이 대거 추가됨.

6.LG전자가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자동차부품솔루션(VS)사업본부의 차량용 램프 사업을 2018년 인수한 오스트리아 차량 조명업체 ZKW로 모두 이관함. VS사업본부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등에 집중하고 조명 관련 사업은 ZKW가 전담하는 분업 체제로 전장 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포트폴리오로 분석됨.

7.스튜어드십코드 참여 기관이 지난해 큰 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남. 이와 함께 기관들이 주주 권리 강화를 위해 실제 기업 주총에서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정기 주총 시즌을 앞두고 기업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음.

8.지난해 2.7%였던 한국 잠재성장률이 올해는 2.5%로 낮아질 거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전망이 나옴. OECD는 2021년에는 한국 잠재성장률이 2.4%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함.





2020년 1월 29일 수요일 JTBC 아침 뉴스

1. 신종 코로나 중국 급속 확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의 중국 내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밤사이 또 급증했습니다. 사망자 수는 하루 만에 26명 늘어난 106명으로 파악됐습니다. 우한시가 속한 후베이성의 사망자만 100명에 이릅니다. 확진자는 4600 명을 넘어섰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악마'라고 지칭하면서 "전염병과의 전쟁을 직접 지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 잇단 확진자 세계 초비상
확진자가 나온 나라들의 대책들도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홍콩은 중국 본토를 오가는 열차 운행을 중단하고, 항공편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자국민을 싣고 전세기가 오늘(29일) 출발할 예정인 미국의 경우에는 검역 대상 공항을 5곳에서 20곳으로 늘렸습니다.

3. 내일~모레 전세기 4편 우한 급파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우한 폐렴의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 전세기 4편을 급파하기로 했습니다. 우한에 사실상 고립돼 있는 우리 교민 700여 명을 서둘러 데려오기 위해서입니다. 다만 37.5도 이상 발열과 기침 구토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탑승할 수 없습니다.

4. 안철수-손학규 '충돌'…신당 무게
사실상 퇴진을 요구한 안철수 전 대표의 제안에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거절을 하면서안 전 대표 측은 신당 창당 쪽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손학규 대표는 다른 호남계와 합당을 추진할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5. 팔레스타인 '미 중동평화안' 거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 평화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팔레스타인 자치령인 요르단강 서안의 이스라엘 정착촌에 대해서는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자고 밝혔습니다. 대신 팔레스타인은 동 예루살렘 쪽에 수도를 포함한 국가를 건설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무장 정파 하마스와 팔레스타인 인민 해방 전선은 즉각 반대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6. 영국, 중국 기업 화웨이 장비 허용
영국 정부가 5G 이동통신망 구축사업에 중국 화웨이의 장비를 일부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화웨이 장비를 허용하는 국가와는 정보 공유를 중단하겠다고 경고해온 미국은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2020년 1월 29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우리나라 5대 무역 적자국 → 對일본 무역에서 최대 적자(-191억 달러). 다음으로 사우디(-181억), 호주(-127억), 카타르(-126억), 독일(-112억) 순.(문화)

2. ‘신종 코로나’ 확산 → ①일본, 우한서 온 관광객 태운 버스기사 감염 ②사망률 4% 추정, 메르스(30~40%)나 사스(10%)보다 낮아 ③호흡기, 점막(코점막, 눈점막) 통해 전염.(중앙 외)

3. 북한의 우한 신종코르나 조치 → 북한에서 부르는 이름 ‘신형 코로나 비루스’. 北中 국경 봉쇄, 평양과 베이징 항공편 취소, 자국 내 외국인의 중국 여행 금지...(헤럴드경제)

4. 서울지하철 이용자 → 지난해 27억명 이용, 이 중 15%가 무임승차. 무임 승차 중 82.2%는 65세 이상 노인, 장애인(16.7%), 국가유공자(1.1%) 순.(문화)

5. 아카데미상 → 1929년 출범. 첫해는 심사대상이 모두 무성영화여서 ‘자막상’이 존재했다. 한국은 1963년 ‘사랑방 손님’ 첫 출품. 지난해 이창동 김독의 ‘버닝’ 이전까지 예비 후보에도 못 올라.(문화)

6. 미 연방대법원, 이민 통제 강화 허용 → 무직자, 고교중퇴자, 영어 구사능력 하위자 등 저소득층 이민 어렵게 한 트럼프 행정부 정책에 대해 5대 4로 효력이 있다고 결정.(헤럴드경제)

7. 주택용/산업용 전기요금 역전 → 한 때 산업용이 주택용의 절반 수준으로 쌌지만 민원 의식해 가정용은 요금 계속 내리고 산업용은 계속 올린 탓에 지난해는 105대 104원으로 역전. 미·일·독 등에선 산업용이 반값...(한경)

8. 英, 우여곡절 끝에 EU탈퇴 → 영국과 EU 정상 탈퇴협정에 공식 서명을 마치고 오는 31일 브렉시트만을 남겨두고 있다. 탈퇴 국민투표 통과 후 1317일 걸려. 그사이 총리도 두 번이나 바뀌고 기한 연장도 3차례...(세계)

9. ‘유급 출산휴가’ 없는 미국 →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국가 차원의 유급 출산휴가제도가 없는 나라. 올 처음으로 연방공무원에 12주 도입. 주정부 공무원이나 민간기업은 여전히 혜택 없어.(서울)

10. 우리나라 한해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 → 2000명을 웃돈다. 5년 전 메르스 땐 186명이 감염, 38명 사망, 2003년 사스 땐 국내 감염자는 3명에 불과했고, 사망자는 없었다.(매경)


2020년 1월 28일 화요일 부동산 뉴스

■내달 부동산 상설조사팀 뜬다…전국구 투기꾼이 '타깃'
-조사팀에 전담 특사경 투입…"주택거래허가제 유사 효과 거둔다"

■집 못사면 펀드라도 산다… 부동산펀드 설정액, 100조 눈앞
-2018년 말 75조5464억원보다 23조8316억원(31.5%)늘어
-주식 펀드 설정액 88조2080억원, 2018년 말보다 3.6% 는데 그쳐

■서울시민 70% "사회불평등 심각"…부동산 등 자산 최대 원인
-부동산 등 자산형성 불평등 가장 심각 
-부동산 가격상승 억제 실패 원인으로 
-시민 60% '세대간 불평등 심각' 지적
-우리사회제도·상류층 이익보호 인식

■'12.16부동산대책' 이후 엇갈리는 부동산 심리지표
-한국감정원, 1월 둘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동향 지난주보다 0.2포인트 떨어져
-KB부동산 리브온,  매수우위지수 1월 둘째주 68.7, 전주에 비해 2.3포인트 높아

■`20평 20억 아파트`가 12·16 대책 불렀나
-12·16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강남 아파트 가격 상승 주춤
-지난해 10~11월 강남 20평대아파트 20억원대 편입한 사례 속출

■부동산 강경책 쏟아지자…속타는 與 수도권 의원들
-당 지도부, 종부세 강화 추진에
-수도권 의원들 "민심 이반" 반발
-與, 뒤늦게 '속도조절' 움직임

■취업, 결혼 그리고 집…명절 금기어 된 '부동산'
-"집 샀냐" "여윳돈은 얼마나?" 꼬치꼬치 경제사정 묻는 질문에 '난감'
-부동산 정책 맞다vs틀리다…보유세 폭탄vs더올려야 정치 다툼으로 번지기도

■9·13대책 반복될까…설 이후 부동산 시장 위축 가능성 '솔솔'
-"급등세 꺾인 후 조정 진입"…2018년 9·13 대책 발표 때와 양상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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