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5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 [단신뉴수]
✦강경화, 美서 韓美 외교장관회담.. 호르무즈·대북공조 논의
✦한국당, 공관위원장에 김종인·김형오·이용구 등 거론
✦한국당 원유철 1심서 징역 10개월 실형, '의원직 상실 위기'
✦유시민 “안철수, 참 안 변해.. 스스로 보폭 좁히는 것”
✦법원, 이춘재 8차 사건 '재심' 결정, 3월 공판 기일 지정
✦"윤석열 수사팀 해체 말아달라” 靑국민청원 20만명 돌파
✦설 차례상 물가, 전통시장 18만원·마트 22만원
✦억대 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 여권 무효 조치
✦피겨 女 싱글 유영, '무결점 연기', 유스올림픽 금메달..
✦“양육비 안주는 '나쁜 아빠‘ 신상공개 ‘공익적’”, 배드파더스 ‘무죄’
✦"위안부는 매춘" 류석춘 연대교수 경찰조사.. 4개월 만에
✦유튜브 인기 강사 주예지, ‘수능 7등급, 용접 해라’ 발언 사과..
✦美, 무역합의 이틀 전에.. 中 환율조작국 전격 해제
✦中, 칭하이성 시닝시 퇴근길 땅꺼짐.. 6명 사망, 15명 부상
✦필리핀 화산 분출물 우주서도 포착.. 더 큰 폭발 가능성
✦이란 사법부 “176명 숨진 여객기 격추 용의자 다수 체포”
✦"아카데미, 그동안 한국영화 너무 무시" 美 현지 반응
✦호주 산불로 4억톤 이산화탄소 발생.. “전 지구적 기후 위기”
✦美 ML, ‘사인 훔치기’ 휴스턴 중징계.. 관행 대신 품격 택해..
✦호주, ‘셀카가 뭐길래’…절벽서 사진 찍던 英 모델 추락사
✦뉴욕증시, 美,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해제에 강보합
■오늘은 중국 산둥지방에서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안과 동해안은 구름 많아.. 강원 산간 한파주의보, 오늘 서울 기온 -6~2도 분포, 오늘도 어제와 비슷한 추위.. 미세먼지 '보통', 건강조심 하시길~~!!
■ 文대통령 신년 회견 한반도 문제.. 南北·北美관계, 낙관할 수 없지만 비관할 단계도 아냐.. 北美, 대화의 문을 닫지는 않았다.. 제재완화, 예외적 승인받게 노력할 수도.. 김정은 생일 계기로 도발 염려 있었지만 트럼프 생일축하 메시지, 높게 평가..
■부동산 대책“특정지역 폭등 집값, 원상회복돼야” 강력한 투기 근절 ‘의지’.. 9억원 이하 주택 풍선효과, 전세값 상승에 보완책 강구.. 임대계약갱신 청구권, 전·월세 상한제 도입 ‘탄력’ 예상, 보유세 강화·거래세 인하 맞는 방향.. 종부세 등도 주목
■與野 협치강조, 文 "총선 이후 야당 인사 중 내각에 함께할 만한 인사가 있다면 함께하려는 노력을 하겠다”/윤석열, 엄정한 수사로 이미 국민 신뢰 얻어, 조직문화 개선에 앞장선다면 더 신뢰 얻을 것.. 조국 전 장관에 마음의 빚.. 이제 놓아주자
■한국당·새보수당 한배 탈수 있을까? 보수통합 국면 대전환.. 황교안, 보수·중도 통합 6원칙 수용.. 새보수당, 공식 대화 시작, 새보수당 '당대당' 방침에, 한국당 "혁통위 중심으로 해야" 온도차.. 안철수,"정치공학적인 통합 논의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어".. 보수통합 선긋기.. "통합보다 혁신" 강조
■정세균총리 취임일성 "기업하기 좋은 나라"..'경제활력'에 최우선 방점.."과감한 규제개혁, 기업가정신 고양".. 경제정책 방향 제시,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사회통합".. 국회와의 협치 의지 강조, "일하지 않아 접시 먼지 끼는 건 용인 못 해".. 적극행정 주문, 文대통령 "'협치'와 '경제' 당부..
■총선 빅매치 주목.. 종로 이낙연 vs 황교안.. 이낙연, 종로 전셋집 계약.. 오늘 민주당 복귀, 공동선대위원장 맡을 듯.. 황교안, 보수통합 이뤄내야 1 대 1 맞대결 도전.. 오세훈.나경원 與 대항마는 안갯속.. 與, 김두관마저 'PK 출마' 거절.. 동진 전략 비상, 한국당,'경제심판론'로 PK 탈환 각오
■금융권, 일하는 로봇 'RPA' 속속 도입.. 선두엔 농협은행.. "대출 OK" 로봇은행원은 3분이면 심사 끝.. 금리 심사·카드한도 승인 등 업무처리량 4배, 비용은10분의1, 일 맡기고 퇴근하면 밤새 뚝딱.. 美, 로봇이 120만명 대체 전망
■2020년 무선이어폰용 초소형 배터리 시장, 전년 대비 90% 고성장 전망, 무선이어폰용 초소형 배터리 기본적으로 3개 소요, 시장 급성장 격변기.. 코인셀 타입 성장 주도..당초 예상보다 커진 시장의 업사이드 효과, 기존 강자 獨 바르타 및 우리나라 LG화학, 삼성SDI 활약 기대, 中 기업들은 기술적으로 후발
■정부, '2020~2024년 동물복지 종합계획' 발표, 개와 반려동물 위주였던 동물보호·복지 정책의 대상, 모든 동물로 확대 계획.. "재난시 반려동물과 함께 대피".. 실험·사역 동물 복지 강화..10월4일 '동물보호의 날' 추진, 개 이어 고양이 등록제 전국 확대 실시.. 인구총조사에 반려동물 조사도..
■美 순방 중인 박원순, 2032년 서울-평양 올림픽 유치 위해 평화 분위기 조성이 필요, “2022년까지 韓美군사훈련 잠정 중단해달라”.. 美 외교협회 선임연구원 스콧 스나이더, 이번 제안이 매우 대담하다고 평가
■美中, 내일 1단계 무역합의 서명 예정.. "中, 2년간 2천억불 구매".. 320억달러 규모 농산물 구매도 포함.. 美, 대중관세 보류 및 완화, 무역전쟁 18개월만.. 지재권 보호, 기술이전 강요금지, 환율 등 포함.. 美 관세 재부과 권한, 분쟁 불씨 가능성.. 2단계협상 시작할 듯..
■폼페이오 美국무장관, 북한 문제, 美 외에도 중국 등 모든 당사국 필요.. 韓美日 외교장관 회의서 앞으로 접근법과 기회 논의 원해.. 中 관여 없이 美 노력 만으로 해결 가능성 낮아.. 美, 북한에 안보 위험 아냐.. 김정은, 올바른 결정하길.. 성공적 2020년 희망
■대만, 젊은층 反中정서 외면.. 101년 역사 대만 국민당 몰락,두번의 총통선거서 연달아 패배.. 의원 첫 출마자 평균 나이 63세, 고질적인黨내분도 발목잡아.."이대론 절멸"… 쇄신론 쏟아져
■美 터프츠대학과 버몬트대학 연구진, 살아 있는 세포 조직으로 이뤄진 로봇 탄생, 아프리카발톱개구리의 줄기세포를 조립해 자체 동력으로 움직이는 극소형 생체 로봇 만들어.. 세계 최초 살아있는 로봇.. 스스로 치유 능력 갖춘 극소형,혈관 속 들어가 혈전 제거 기대.
2020년 1월 15일 수요일 손바닥 뉴스
■“총선후 입각할 야당 인사 있다면 함께 할 것” 협치 의지 드러낸 文문 대통령은 14일 신년 회견에서 “정부의 전체 국정 철학에 공감하지 않더라도 해당 부처의 정책 목표 방향에 대해 공감한다면 (야당 인사와) 함께 일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45차례에 걸쳐 ‘검찰’ 언급한 文대통령 “檢 권한, 여전히 막강”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검찰 인사와 관련해 “우선 이 부분을 분명히 해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잘라 말했다. 검찰 인사를 두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이 충돌하고 있지만 인사는 장관과 대통령의 권한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수사권 조정 반발…檢, 잇단 '항명성 사퇴
작년 검·경 수사권 조정 당시 대검찰청 실무 책임자였던 김웅 법무연수원 교수(사법연수원 29기)가 14일 국회의 수사권 조정 법안(형사소송법, 검찰청법 개정안) 처리에 대해 “민주화 이후 가장 혐오스러운 음모이자 퇴보”라고 비난한 뒤 사직서를 냈다.
■北, 정경두 실명 언급하며 “허세와 객기 주제넘은 군부호전광”
북한은 14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의 실명을 거론하며 “최근 남조선 군부 우두머리들이 연초부터 줄줄이 나서서 그 누구의 위협이니, 군사 대비태세니 하며 대결 광기를 부리고 있다”고 비난했다.
■12·16 대책 한 달…집값 9억 이하 풍선효과·전셋값 상승 '부메랑'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부동산시장 추가 규제를 언급한 것은 ‘12·16 부동산 대책’이 시행 한 달 만에 갖가지 부작용을 낳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9억원 이하 아파트로 흘러들어가는 ‘풍선효과’와 전세가 급등이 대표적이다
■안전성 입증되지 않은 ‘사슴 태반 줄기세포’ 캡슐 밀수입자 무더기 적발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관세청에 따르면 세관은 지난해 7~12월 국내로 반입이 금지된 사슴 태반 줄기세포 캡슐 63만정(시가 33억 원 상당)을 몰래 숨겨 들여오려던 밀수입자 175명을 적발해 벌금을 부과하고 해당 물품을 몰수했다
■검찰, ‘송철호 연결 의혹’ 추미애 비서실 전 관계자 재소환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관련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비서실의 전 관계자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이 관계자는 송철호 울산시장에게 청와대 행정관을 소개해주고 선거 공약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철퇴 맞은 추악한 사기극…휴스턴은 초토화, 보스턴도 초긴장
MLB는 14일(한국시간) 휴스턴 구단에 규정상 최고액인 500만 달러(약 58억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향후 2년간 휴스턴의 신인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권도 박탈했다. 휴스턴이 2017년 정규시즌뿐 아니라 월드시리즈까지 전자 장비를 비롯한 각종 수법을 동원해 조직적으로 상대팀의 사인을 훔친 사건을 2개월간 정밀 조사한 끝에 내린 징계다
■지상파도 콘텐츠 유튜브 몰아주기…네이버·카카오의 생존법은?
국내에서 만들어진 각종 동영상 콘텐츠가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로 몰리고 있다. 자사 콘텐츠를 엄격히 관리해온 방송사들도 최근 유튜브에 동영상을 쏟아내는 모습이다. 국내 동영상 콘텐츠 유통을 이끌던 포털업체 네이버와 카카오가 기로에 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7%p차 화웨이 추격” 삼성전자, 글로벌 통신장비시장
삼성전자가 미국·일본 등 주요국들의 5세대(5G) 이동통신 상용화 추진에 맞춰 글로벌 네트워크장비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망설계 전문업체를 인수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다.
■서울 설 차례상 비용, 전통시장 시장 18만원…마트 22만원
올해 서울시의 설 차례상 비용은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약 15%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6~7인 가족을 기준으로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18만7718원이었다. 전년 대비 5.4% 상승한 가격이다.대형마트 구매비용은 22만559원이었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약 15% 가량 저렴한 것.
■“엠블럼부터 차종·사업 범위까지 다 바꾼다”…기아차, 중장기 전략 발표
기아차는 14일 서울 여의도 소재 콘래드서울호텔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Investor Day)’를 열고 중장기 미래 전략 ‘플랜S(Plan S)’와 ‘2025년 재무 및 투자 전략’을 발표했다. 알파벳 ‘S’는 전환(Shift)를 의미한다.
■“20200202 길일 잡아라”…中에서 혼인신고 난리법석
중국 펑파이 뉴스는 2020년 2월 2일을 뜻하는 ‘20200202’가 결혼을 앞둔 남녀에게 최대 길일로 받아들여져, 이날 결혼하거나 혼인신고를 하기 위한 소동이 빚어지고 있다고 13일 보도했다.
■식중독 꾀병·고의사고…보험사기 4134억 적발
금감원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소액의 보험금을 더 받기 위해 과당청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금액에 상관없이 이 같은 사례는 모두 보험사기에 해당한다”며 “청소년들이 자기도 모르게 보험사기에 가담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봉준호 ‘기생충’, 2월 9일 한국 넘어 아카데미 새 역사 쓰나
13일 발표된 아카데미상 최종 후보에서 기생충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 각본 편집 미술 국제영화상 등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기생충이 작품상을 수상한다면 비(非)영어 영화 중 최초로,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이수만 "K팝에 AI 등 첨단기술 결합…세계 엔터테인먼트산업 판 바꾸겠다
K팝 대부’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사진)이 14일 “K팝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를 융합하고, 인공지능(AI)과 나노테크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엔터테인먼트산업을 혁신해나갈 것”이라며 “스위스 시계처럼 K팝을 한국 대표 상품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2020년 1월 15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부동산 대책이 오랜 세월 그대로 효과가 계속 간다고 볼 수 없다"며 "지금의 대책이 실효를 다했다고 판단되면 보다 강력한 대책을 끝없이 내놓겠다"고 밝힘.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강도 높은 추가 대책을 시사한 셈.
2. 문재인 대통령은 신년 기지회견에서 조국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아주 크게 마음의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고 말함. 검찰개혁에 대해서도 "검찰총장이 가장 앞장서야 조직문화 변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다"며 뼈 있는 말을 함.
3.법무부가 당초 1년 유예할 예정이었던 사외이사 임기 6년 제한을 그대로 강행해 올해 주주총회부터 적용하기로 했음. 정부에서는 유예를 추진했으나 여당에서 밀어붙인 결과.
4.세계 최대 투자은행인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회장은 미국 경제가 주요국과 벌이는 무역분쟁 속에서도 견고하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올해 대선 가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힘.
5.미국이 13일(현지시간) 중국에 대한 환율조작국 지정을 전격 해제. 지난해 8월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지 5개월여 만.
6.정세균 신임 총리는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자신의 첫 과제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경제의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함.
7.삼성전자가 올해 북미 5세대(5G) 이동통신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지 망 전문기업을 인수하고 적극적인 투자에 나섬. 삼성전자는 미국 5G·4G LTE 망 설계·최적화 전문기업 텔레월드솔루션스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힘.
8.경기도 북부를 대표하는 파주와 양주에서 올해 1만1000가구 아파트가 공급. 지난해 12·16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구입이 쉽지 않아진 상황에서 지하철 7호선 연장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개통 등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2기 신도시 옥정과 운정지구가 반사이익을 보는 지역으로 관심을 모음.
2020년 1월 15일 수요일 JTBC 아침 뉴스
1. 양육비 안 준 부모 공개 무죄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한 '배드 파더스' 사이트 운영자 구모 씨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16시간이 넘는 국민참여재판에서 배심원들도 만장 일치로 무죄 의견을 냈습니다. 재판부는 사이트 운영자 구씨의 행위가 공공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습니다. 구씨는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사람의 얼굴 사진과 이름, 나이, 주소, 직업 등을 인터넷 상에 공개해 명예 훼손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 새해 벽두 한·미 외교전
한·미 외교장관 회담이 미국에서 시작됐습니다. 북한 문제, 또 한국군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와 함께 워싱턴에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한·미 방위비 분담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습니다.
3. "미, 북한에 안보 위험 아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한·미·일 외교장관에 앞서 미국은 북한의 안보 위험이 아니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비핵와와 관련해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미국 재무부는 북한 노동자들을 해외로 파견한 북한 기업과 중국 내 숙박 시설을 제재했습니다. 북한을 향해 강온 전략을 동시에 쓰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4. "수사권은 검찰, 인사권은 대통령"
어제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에서 무엇보다 검찰 관련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최근 검찰 고위직 인사와 관련한 법무부와 검찰의 갈등에 대해, 수사권은 검찰에 있고 인사권은 대통령에게 있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고 검찰의 선택적 수사는 신뢰를 잃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5. 법무부, 검찰에 직제 개편 의견 요구
법무부가 어제 대검찰청에 오는 16일까지 '검찰 직제 개편안'에 대한 의견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반부패 수사부와 공공 수사부 등 직접 수사 부서를 축소하는 개편안을 먼저 발표한 뒤 하루 지나서 검찰의 의견을 물은 것입니다. 검찰 내부에서는 법무부가 협의 없이 일방적인 개편안을 밀어 붙이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옵니다.
6. 이란 '여객기 격추' 용의자 체포
이란 정부가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사실을 숨기려 했다며 이에 반발한 이란 시민들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란 사법부가 용의자 다수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악화된 국내 여론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적극 해명하는 모습입니다.
2020년 1월 15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수돗물을 그대로 마신다’ 16.7%에 불과 → 수돗물 신뢰 부족 여전... 2017년 조사 7.3%보다는 크게 늘어난 것. OECD 국가의 직접 음용률은 51% 수준. 서울신문 조사.(서울)▼
2. 20세들의 생각 → ‘헬조선은 사실이다’ 긍정 44.1% vs 부정 34.3% / '내 삶은 부모세대 보다 행복할 것' 긍정 23.5% vs 부정 25.4%...(헤럴드경제 신년기획-2020년, 20세 리포트)▼
3. 서울 집값 상승률 제각각 → 최근 3년간 상승폭, 도시비교 사이트 ‘넘베오’ 44.2%, 국가승인 통계(한국감정원)는 11.46%, KB국민은행은 23.03%.(헤럴드경제)
4. ‘호빵’ 올해 50살 → 1971년 10월 ‘삼립호빵’ 첫 출시. 매년 10월 중순부터 이듬해 2월까지 6개월 판매. 올 1100억 판매 예상.(아시아경제)
5. “임시뉴스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38선 전역에 걸쳐서 북한 공산군이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 서울중앙방송국의 6.25 첫 속보. 이 뉴스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난다고. “여러분 안심하십시오. 우리 국군이 건재합니다”.(중앙)
6. ‘근로’ 대신 ‘노동’으로 용어 변경 → 대전시 의회, 조례 추진. ‘근로’는 일제 잔재 주장. ‘근로 청소년’ 대신 ‘노동 청소년’으로 부르자는 것. 서울, 경기, 경남, 전남 등에서도 비슷한 조례가 의결된 바 있다.(문화)
7. ‘서커스’(circus) → 고대 로마 시대 서커스가 공연되던 ‘원형경기장’(Circus 키르쿠스)에서 비롯 된 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동춘서커스단’(1925년 창립)이 남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문화)
8. 영국 왕실 → 94세인 엘리자베스 여왕 건재... 72세 ‘찰스’ 여전히 왕세자 신분.(중앙)
9. 80만원 ~ 1억... 같은 밍크고래인데 몸값 천양지차인 이유 → 포경이 금지되어 있어 다른 그물 등에 걸려 죽거나 죽어 떠밀려 온 것 등이 거래되는데 신선도에 따라 가격이 차이나는 것이라고.(중앙)
10. ‘어떻게’ / ‘어떡해’→ 둘 다 쓰는 말. 그러나 의미와 쓰임이 전혀 다르다. 어떻게는 ‘어떻게 한 거지’처럼 부사어로 쓰이지만 어떡해는 어떡해, 어떡하면, 어떡하든 식으로 ‘하다’ 동사의 활용을 따른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2020년 1월 15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수요일 전국 대체로 맑음…아침 최저기온 영하 11도
■文대통령 "윤석열, 국민 신뢰…檢개혁 앞장서면 더 신뢰받을 것"
■文대통령 "부동산 확실히 잡겠다…강력한 대책 끝없이 내놓겠다"
■폼페이오 "미국, 북에 안보위험 아냐…김정은 올바른 결정 기대"
■'지혜 모아야' 文대통령 발언에 일본 정부 "생각 변화없다"
■정세균 총리 "협치로 사회통합…기업가정신 고양에 사활 걸겠다"
■이국종-아주대 갈등…헬기·인력·병상에서 곪아 터졌다
■블랙박스속 신모라 사고…주행 방향 틀어 참사 막고 자신은 숨져
■黃 "안철수 오면 고맙겠다"…安 "정치공학적 통합논의 참여안해"
■봉준호 "언어 장벽, 영화 통해 이미 깨져있었던 것 같다"
■SNS타고 지구촌 일상생활까지 파고든 한류…'K팝에서 먹방까지
■여 "총선승리로 검찰개혁 완수"…한국당 "총선서 좌파폭정 심판
■'종로 출마' 굳힌 이낙연…"험지 출마" 황교안의 선택은
■법무부 "직접수사 13개 부서 폐지, 의견 달라" 대검에 공문
■원유철 1심서 '알선수재 등' 징역 10월…확정시 의원직 상실
■중앙부처 조직 개편 자율성 확대…긴급대응반 전 부처 확산
■우리 어선 남극해서 유빙 충돌로 표류…아라온호 구조작업 중
■필리핀 탈 화산, 더 큰 폭발 징후…"단기간에 안 끝나
■'후원금 사기' 의혹 윤지오 여권 무효화…불법체류 위기
■'청-송철호 연결' 민주당 당대표 前부실장 재소환
■'논두렁시계' 이인규 前중수부장, 검찰에 3차례 서면 제출
■여성장관 나체 합성사진' 현수막 선거법 위반 결론
■극단적 선택한 20대 의경 시신…10년째 병원 안치실에 방치
■정부 사절단, 오만 국왕 빈소 조문…文대통령 애도 전달
■'3억달러'에 발목…다시 멀어진 한국 환율관찰대상국 제외
■"중국, 공산품·농산물 등 2천억달러 미국 상품 추가구매 약속"
■대선 압승 대만 차이잉원, 18개월만에 민진당 주석직 복귀
■中 상하이, '타이베이와 자매결연' 프라하에 결연 해제 통보
■이란대통령 "여객기추락 직후 '비정상' 짐작…즉시 확인 지시"
■파키스탄·아프간·카슈미르, 홍수·눈사태로 120여명 사망
■작년 '바닷물 온도' 역대 최고…"지구온난화 가장 뚜렷한 표지"
■법원, 이춘재 8차사건 '재심' 결정…3월 공판기일 지정
■법원, '잠원동 붕괴사고' 현장 소장에 징역 3년 실형
■기업 10곳 중 4곳 "설 상여금 없다"…7곳 "경기 나빠져"
■임은정 "인사거래" 주장에 동석한 동기 검사 "상황 왜곡" 반박
■'기록행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얼마나 더 오르나
■라임자산운용, 환매 중단 펀드 또 나와
■기아차 6년간 29조원 투자…2025년 전기차 11종으로 확대
■구리 은행서 100달러 위폐 환전…수사 의뢰
■한국노총, '특별연장근로 확대' 시행규칙에 반대 의견 제출
■불법파견 판정 톨게이트 노동자들 "우리를 직접 고용하라
■日대학교수 도쿄지검에 아베 고발…"벚꽃행사로 재정에 손해"
■'사제독신제 저서 논란' 베네딕토 16세 "공저자서 이름 빼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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