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3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김여정을 통해 판문점으로 이희호 여사 별세를 애도하는 조의문과 조화를 보냈습니다. 경색된 남북관계,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순방 중이라는 점 때문에 조문단은 파견하지 않았지만, 최측근인 김여정을 통해 조의를 전달함으로써 격식과 예의를 갖췄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달 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 전에 남북정상회담을 갖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의 북미 교착상태는 70년 적대를 녹여내는 과정이라며, 북미 정상이 조속히 만날 것을 촉구했습니다.

■패스트트랙 지정에 반발해 두 달 가까이 장외 투쟁에 집중하고 있는 자유한국당 내부에서 균열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더 강한 투쟁을 요구하는 목소리와 국회로 돌아가자는 의견이 계파별로 맞서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두 번째 검찰총장이 될 후보군이 오늘 윤곽을 드러냅니다. 검증 대상에는 봉욱 대검찰청 차장검사, 김오수 법무부 차관, 이금로 수원고검장,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헝가리 다뉴브 강에서 침몰한 유람선이 인양된 이후 처음으로 시신이 추가 수습됐는데, 아시아인으로 추정됩니다. 우리 구조대는 아직 찾지 못한 실종자 4명에 대한 수상 수색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홍콩 시민 수만 명이 당국의 '범죄인 인도법' 개정에 반발해 격렬한 시위를 벌였습니다. 홍콩 당국은 일단 연기하겠다고 발표했지만, 민주화를 요구하는 홍콩 시민들의 기세는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년 전 마약을 사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명 아이돌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를 경찰이 재수사할지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소속사 YG는 의혹이 불거지자 전속계약을 해지했고, 비아이도 SNS를 통해 사과하며 팀에서 탈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명품 등을 몰래 들여온 혐의를 받는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어머니 이명희 일우 재단 이사장에 대한 1심 선고 공판이 오늘 열립니다. 앞서 검찰은 조 전 부사장에게 징역 1년 4개월에 추징금 6천2백만 원, 이 이사장에겐 징역 1년과 벌금 2천만 원에 추징금 3천2백만 원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30분쯤 인천 부평구의 한 도로 갓길에서 시민이 K2 소총을 발견해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훈련을 받고 이동하던 육군 수도군수지원단 소속 군인이 차량에서 총을 떨어뜨린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2의 버닝썬'으로 불리는 강남 클럽 '레이블'이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하고 유흥주점으로 영업하다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고 합니다. 당초 클럽 안에 분리 벽을 설치하고, 한쪽은 유흥주점으로, 나머지는 일반음식점으로 신고했다고 합니다.

■최근 한국 수사기관의 추적이 쉽지 않은 점을 악용한 일부 해외 거주자들이, 인터넷에 허위 글을 올려 유명인에 대한 악성루머를 퍼뜨리거나 비방하는 글을 남기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번 가수 정주영 씨와 관련된 불법 동영상을 올린 사람들 7명 중 3명이 해외거주자들이었습니다.

■다른 교통사고는 대체로 줄고 있지만 유독 오토바이 사고만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최근 10여 년 사이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다는데요. 전문가들은 배달앱과 배달대행 서비스의 증가를 사고 증가의 주원인으로 꼽았습니다. 

■최근 성형 시술비 견적을 무료로 내주는 스마트폰 앱이 인기를 끌면서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고 합니다. 정면과 옆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예산이나 스타일 등을 견적요청서에 남기면 발품을 팔지 않고도 시술비용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여러 이유로 재산이 늘어나면 개인의 신용상태가 좋아지게 되죠. 이런 경우 은행에 대출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데, 이런 사실을 몰라 혜택을 받는 사람이 적었습니다. 그런데 금리 인하 요구권이 법에 명시돼 상황이 달라질 전망입니다.

■5월 취업자가 다시 20만 명대로 증가하면서 고용률도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동시에 실업자 역시 사상 최대 수준에 이르면서 일자리 문제에 명과 암이 공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랑스의 인상파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 중 하나인 '수련' 1점을 다음 주에 경매에 부친다고 미술품 경매 기업인 소더비 런던이 밝혔습니다. 이번에 경매에 나오는 작품은 250점의 수련 연작 중 하나로 그동안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으며 낙찰가는 5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용이 일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반도체 등 제조업 일자리는 여전히 줄어들고 있고, 전반적인 경기 상황은 좋지 않습니다. 급기야 한국은행도 금리 인하를 시사하는 언급을 내놨습니다. 

■우리나라 학생들의 공부 시간은 OECD 국가 중 가장 많습니다. 일요일에도 학원 다니느라 바쁜 학생들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 서울시교육청이 일요일에는 학원 문을 열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 중고등학교의 절반 이상이 최근 기존의 교복 바지와 치마 대신 반바지나 반팔 티셔츠, 후드티, 집업 점퍼 등 착용감이 편한 모양으로 바꿨습니다. 교복 모양을 정하는 과정에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면서 교복 문화가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BTS를 한꺼번에 동반 입대시키자는 제안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BTS를 독도경비대에서 근무시키면 전 세계 팬들에게 '독도는 한국땅'이라는 공식을 새겨 넣을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2019년 6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사람이 일주일간 먹는 미세플라스틱 양 → 평균 5g, 신용카드 한 장 분량. 세계자연 기금(WWF), 호주 뉴캐슬대 공동연구. 주된 섭취 경로는 물, 갑각류, 소금, 맥주... 순.(문화)

2. 다뉴브 사고① → ‘우리는 영웅을 만들고 싶지 않다’... 한국 신속대응팀 잠수사들의 침몰선 수중 수색 진입을 위험을 이유로 불허하며 헝가리 내무장관이 한 말.(문화)

3. 다뉴브 사고② → 이번 사고는 인명 피해 규모에서 65년 만에 헝가리 최대 대형 사고... 하지만 헝가리 법원은 사고 선장 보석 허가, 사고 선박은 지금도 영업 운항 중... (국민 외)

4. ‘호랑이’ → 호랑이(虎狼-)는 한자말. 순우리말로는 ‘범’과 ‘어흥이’라는 이름이 있다. 모두 표준어. 학-두루미, 백조-고니도 같은 새, 한자말-우리말의 관계(조선, 궁금한 우리말)

5. ‘고령수술’ 크게 늘어 → 개인 건강 개선, 의료 기술 발전으로 80세 이상 수술도 일반화... 80세 이상 위암 수술은 2018년 1만 5500여건, 10년 새 3.7배 늘어.(중앙)

6. 검은 설탕 ‘흑당’ 열풍 → 커피, 티 등에 흑당 넣은 흑당음료 인기. 흑당은 사탕수수즙을 정제하지 않고 굳혀 만든 비 정제당. ‘흑설탕’은 정제, 표백한 백설탕에 다시 당밀을 넣어 맛과 색깔을 낸 것.(헤럴드경제)

7. 여름 과일 → ①자몽은 고혈압 약과 같이 먹으면 부작용 ②과일의 당도 몸에 들어가면 같은 당... 과일, 당분 함량이 높아 당뇨 환자는 주의 필요 ③수박, 참외, 토마토 등에 많이 들어있는 칼륨은 혈압 강하에 도움. 단 신장병 환자에겐 금물. (아시아경제)

8. 다른 교통사고는 주는데 오토바이 사고는 늘어 → 5년간 6.1% 증가. 매일 180건 발생해 1명 꼴로 숨져. 배달앱 이용 증가도 원인...(중앙)

9. 한국은 ‘붕어 빵’ → 일본은 ‘도미 빵’. 한국의 붕어빵과 거의 같지만 바닷 물고기 도미 모양. 우린 ‘썩어도 준치’지만 일본은 ‘썩어도 도미’. (문화)▼

10. 서울을 노래한 대중가요 → 가수 710명에 1141곡... 제목에 ‘서울’이 포함된 노래만 544곡. ‘명동’ 85곡, ‘한강’ 70곡, ‘서울역’ 55곡, ‘남산’ 40곡 순. 가수로는 나훈아 , 이미자 14곡으로 최다.(서울)


2019년 6월 13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정치/사회]

@ 김정은,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1주년 맞아 '친서 외교' 재개 → 비핵화 협상 재개 실마리?

▲ 트럼프 "김정은에 친서 받아 3차 회담 이뤄질 수 있을 것" → '톱다운(정상간 담판)으로 풀자' 메시지 관측

▲ 문 대통령 "트럼프 방한 전 남북 만나야"(오슬로 포럼 연설 뒤 BBC인터뷰) → 김정은과 이달안 정상회담 제안

☞ 지난해 6월 이래 7번의 친서가 오갔음에도 비핵화 협상의 실질적 성과가 없었다는 점에서 신중론 제기
- 비핵화 해법을 둘러싼 양측의 견해차는 전혀 좁혀지지 않고 있어 3차 정상회담이 성사될지는 미지수
- 북한은 ‘완전한 비핵화’가 말만 앞세운 것이 아닌 진정성 있는 결단임을 행동으로 입증하지 않는다면,
- 비록 북미간 실무협상이 시작되더라도 시간을 벌기 위한 ‘대화를 위한 대화’만 계속될 뿐이라는 것임.

▲ 미국 "핵 포기하면 만나겠다" → 트럼프 "비핵화 진전돼야" 볼턴 "그들이 준비될 때 우리도 준비"

▲북-미는 각자 셈법에 따라 또 다른 ‘외교 쇼’를 준비하는데, 우리 정부는 공치사나 하자는 것은 아닌지 의문(동아 사설)

※ 북한, 이희호 여사 조전·조화만 → 여동생인 김여정을 판문점으로 보내 정의용 실장과 박지원 의원에게 전달
- 김정은 "이희호 여사 평화 헌신, 남북관계 소중한 밑거름" → 통일각서 15분 대화...'문 대통령 복심' 윤건영 실장도 참석
- 조문단 안 보내고 최소한의 성의만 표시하며 남북관계 관리 → 미북 대치 국면에서 한국에 기대할 게 별로 없다는 판단 분석

■ 외교·안보 관련

※ 해리스 주한 미국 대사 "靑의 화웨이 발언("한미 안보와 무관") → 화웨이 장비 사용하면 정보 공유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경고
- "한국은 동맹...중국 보복땐 미국이 함께 방어" "韓美日이 잘 지내지 못한다면 北·中 문제 대응에 힘 분산돼..."

▲ 추궈홍 주한 중국 대사 "한국, 5G 기업 제한 안둔것 높이 평가" → 국회서 反화웨이 동참 말라 메시지

※ 미·일, 남중국해서 중국 겨냥 대규모 연합훈련 → 항모 로널드레이건-이즈모 등 참가...中 랴오닝 전단 서태평양 진입 맞불

▲ 中국방에 北불법환적 사진첩 ‘선물’한 섀너핸 美국방대행 → 현장 찍은 위성사진 담겨(32쪽 분량)...中국방, 선물 정체 깨닫고 놀라

※ 일본, 한일정상 '약식 회담' 검토 → G20때 회담 안하면 정치적 부담...접촉 수준의 비공식 만남될 듯, 아사히 "만난다면 선 채로 대화"

▲ 한국인 59% "일본과 안보협력"..."경제협력 필요"엔 83% : 20대 42% “일본에 좋은 인상”...일본인, 한국 호감은 소폭 하락

※ 홍콩 시민들 의회 봉쇄, 물대포·최루탄 경찰과 충돌 : 중국 송환법 개정안 심의 연기, 소상공인·대학생은 연대휴업 “법안 철회때까지 멈추지 않을것”

■ 기타 뉴스

※ 청와대 '국회의원 국민소환제' 도입 주장 → 강기정 정무수석에 이어 복기황 비서관 나서...국회파행 야당 책임론 확산 의도 분석

☞ 여야가 국회 정상화를 위한 막판 협상을 벌이고 있는 민감한 시기에 청와대가 야당 심판 촉구 발언을 내놓은 어처구니 없는 상황

▲ 한국당 '경제청문회' 요구...국회 정상화 협상 진통 → 패스트트랙 합의 처리 등 공감대… 정개특위-사개특위 연장 이견

※ 대통령 외손자 정보 가렸는데도, 교장·교감 경고 → 국회요청에 초등학교서 자료제출...문다혜 해외이주 논란 일자 감사

☞ 정권 차원의 보복 감사 논란 → 교육계 "야당에 협조땐 이리 된다는 공포심 주입하기 위한 것 아니냐"(조선 1면 등)

※ 질문 안 받겠다는 법무장관 '기자 없는 기자회견' 코미디 → 과거사委 종료회견 기자들 불참… 朴법무, 홀로 보도자료 읽고 가

※ 전직 관료들 "국장까지 청와대가 결정...인사권 없는 장관 令이 서겠나" → 산하기관장도 장관 무시해...의욕 잃게 하는 '적폐청산'(매경 4면)

※ 검찰, 우제창 前의원 커피업체 압수수색 : 고속도로 휴게소 카페 납품관련 이강래 도로공사사장 특혜 의혹 수사

※ 90분에 1620만원...김제동 2년전 논산서 고액강연 → 대덕구의 1550만원보다 많아… 논산시 “문화소외지역 행사 일환”
     

[경제]

@ 5월 고용동향...고용률 최고치(67.1%) 찍었지만...단기(주 36시간 미만)·노인 일자리만 증가
- 재정투입 효과로 취업자 25만9,000명 ↑...제조업(7만3,000명)·40대(17만7,000명) 취업자 급감
- 실업자 114만명 19년만에 최대, 초단기 근로 181만명 37년래 최다, 청년 체감 실업률도 24.2% 고공행진

☞ 고용의 질이 더 나빠지는 것이 문제 → 재정으로 급조된 단기 아르바이트 증가...보건복지 12만4,000명-예술 분야서 5만명 가까이 ↑

▲ 일자리안정자금 554억(2018~2019년 4월) 엉뚱한 17만 명 퍼줬다 : 고용부 자체점검...사업주 배우자, 퇴사자도 받아(중앙 1면)

■ 오늘의 이슈

※ 이주열 한은 총재 "경제 상황 변화에 따라 적절히 대응" → 금리 인하(이르면 3분기) 시사...2016년 9월 금리 인하 이후 3년 만
- 미중 무역분쟁과 반도체 경기침체 장기화·美연준의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도 영향 → 국고채 3년물 31개월래 최저치

☞ 금리 인하는 ‘양날의 칼’ → 한국의 금리가 미국보다도 높은 금리역전 상태·금리 차에 따른 자본유출 우려도 제기
- 금리를 내린다고 경제가 저절로 나아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근본적인 구조개혁 등 다각도의 노력이 필요

▲ 기준금리 안 내렸는데...4개 은행, 일부 상품 금리인하 "올릴땐 느리더니 내릴땐 빨라" 은행 "대출금리 떨어진 탓일뿐"

※ 폭스콘 "애플이 원하면 중국 밖으로 공장 이전" → 고율관세·중국 압박 피하기 위한 기업 '차이나 엑소더스' 조짐...구글·파나소닉도 이전 검토
- 트럼프 "중국과 원래 합의조건 아니면 노딜" G20 담판해도 최종타결 힘들 듯...시진핑, 러시아 이어 중앙亞 방문 '우군 만들기' 사활

▲ 미국 부품 공급 중단에...화웨이 "신형 노트북 출시 무기연기" : 인텔 칩-MS 윈도 탑재 못해… 블랙리스트 제재 한달만에 휘청

※ 자산총액 상위 100대 상장사 중 20여 곳의 외부감사인(회계법인) 강제 교체 → 新외부감사법 시행...회계기준 판단 둘러싼 분쟁 속출 우려
- 감사인 지정제 혼란 예고 → 증선위, 1980곳 감사인 단계적 지정...내년 220곳 대상, 수십년 해오던 회계 '비상'...재무제표 정정 급증 등

※ EU 개인정보보호규정 비상 → 한국 개인정보법 개정 지연에 EU서 상호인증 못받아...국내기업 최소 700여개 개별적으로 승인 받아야(매경 1면)

※ 르노삼성 노사, 임단협 극적 합의 → 노조 파업철회후 급진전 14일 조합원 찬반 투표...30%대 낮은 파업참여율에 파업 동력 상실

※ 현대중공업 노조 또 '폭력 난동' → 폭행연루자 징계위 열리던 날 교육장 침입해 직원들 내쫓고 쇠파이프 휘두르며 집기 부숴

※ 느닷없는 부산~헬싱키 노선..."총선용 선심 정책… 핀란드 항공사에 유럽 승객 다 뺏길 판" : 최단 유럽노선, 싼 가격으로 좌석 점유율 88% (조선 b1)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 증시·기업·경제 동향

① 코스피 2,108.75(▼ 3.06) ② 코스닥 724.32(▼ 4.47) ③ 환율 1,183.00원(▲ 1.50) ④ 유가 60.94(▲ 0.36) ⑤ 금시세 50,794.35원(▲ 572.21)

▲ 증권거래세 인하 부작용 → 거래비용 줄어 고빈도매매·초단타매매 같은 불공정거래 발생 확률 높아져...미국 헤지펀드 시타델 제재 여부 관심

▲ 기관 이달 코스피 7300억대 순매수 → 지난달 낙폭이 컸던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에 나섰다고 분석

○ SKC, 세계 1위 전지용 동박기업(KCFT, 옛 LS엠트론 동박·박막 사업부) 인수 → 1.2조원 거론...新산업투자로 그룹동력 확보

○ 5G 가입, 벌써 100만 → 상용화 69일째에(4G는 81일째)...기지국도 계획 앞당겨 6만곳 돌파, 내달 갤럭시폴드 출시땐 가입자 확대 모멘텀

○ 우버, 내년부터 `우버 에어` 시범사업 → 미국 LA·댈러스와 호주 멜버른을 시범도시로 선정·2023년 상용화한다는 계획

○ "소셜미디어 사용 시간 정점 도달" → '인터넷 여왕' 메리 미커 보고서, 전자상거래·스마트폰 성장 둔화

■ 정책 동향

○ "전기료 원가공개는 아니다" 하루 만에 말바꾼 한전 → 업계 "정부서 강한 질책 받은 듯"

○ 4차 혁신 금융서비스 △모바일 계모임 운영플랫폼 △AI 기반 중소기업 신용정보 조회 △간편 계좌 등록 현금 결제 등

○ 기재부 '1주택 비과세 폐지' 설문 돌연 삭제 → 기재부 “실무자, 보고 없이 올려” 설문 응답자 91%가 “비과세 유지” 한국당 “증세 사전 작업 아니냐"

○ 정부, 채무자대리인제도 도입 → 정부 안 통한 채권자 추심 행위 불법으로 간주해 채무자 보호,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법정이자 초과땐 이자 무효 추진

○ 금리인하요구권 의무 시행 "취업·승진했으니 대출금리 낮춰 주세요" → 대출고객에 안내하지 않으면 최대 1000만원 과태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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