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빛바랜 가전 왕관 벗은 파나소닉, '버리는 능력' 앞세워 기적의 부활
한때 ‘가전왕(王)’으로 불렸던 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 이 "반도체 관련 모든 지분을 대만 기업'누보톤(신탕커지·新唐科技)에 넘기고, 이 사장에서 완전히 철수한다"고 밝혔다. 1952년 네덜란드 기업 필립스로부터 관련 기술을 들여와 가전제품에 들어가는 반도체를 만들기 시작한 지 67년 만이다.

■中 치떠는데도 트럼프는 홍콩 시위대 편에 섰다…무역 합의 또 암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7일(미국 시각) 홍콩 민주화 시위를 지원하는 ‘홍콩 인권과 민주주의 법안(홍콩 인권법안)’에 서명하자 중국 정부가 ‘내정간섭’이라며 강력 반발했다. 중국 관영 언론도 격렬한 반응을 보였다.

■美 이혼율 가장 높은 직업은 카지노 매니저...바텐더·항공기 승무원 順
카지노 매니저는 이혼율이 52.9%로 미국에서 가장 높았다.이어 바텐더도 52.7%로 1위와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높았다. 항공기 승무원은50.5%,카지노 서비스 관리자는 50.3%로 3~4위를 기록했다.

■합참 "北, 함남 연포서 동해로 방사포 추정 발사체 2발 발사"
합동참모본부는28일"북한이 오후4시59분쯤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군은 북한의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軍, 北 발사체 도발에 "강한 유감" 2년만에 첫 공식 성명…'인내 전략' 선회하나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이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단거리 발사체 두발을 동해로 발사한 것과 관련,"북한의 행위는 한반도 긴장완화 노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우리 군은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군사적 긴장 고조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말했다.

■"사실무근"이라던 경찰, 김기현 압수수색 한달 전 수사상황 보고했다
김기현 전울산시장 수사와 관련해"청와대 사전보고는 사실무근"이라던 경찰이 울산시장실 압수 수색 한달 전 수사 진행사항을 청와대에 보고한 것으로 28일 드러났다.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경찰청에 첩보를 내려보낸 지 3개월 여만이다.

■513조 국회 예산심의 다시 밀실로… 속기록 없는 '소소위' 재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8일 여야 3당 간사가 지난 22일까지 여야 위원들이 참여하는 예산안조정 소(小)위를 통해 정부가 제출한 513조5000억원 규모 예산안에 대한 삭감 심사를 벌였으나 실제 감액 규모는 1조원에도 못미쳤다.

■LG 구광모號, 2년 연속 '쇄신인사'로 세대교체
구광모 회장이 취임한 지 1년 5개월만에 이뤄진 두 번째 임원 인사에서 LG그룹은 고위 임원진의 세대 교체를 분명히 했다. LG그룹은 이번 인사에 대해 "2018년에 이어 쇄신 인사가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겨울에 석탄발전 감축하면서…"전기요금 인상은 내년에"
정부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겨울철에 처음 8~15기의 석탄화력발전소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석탄발전 감축으로 발전 비용이 늘어나게 되지만 이에 따른 전기요금 조정은 내년 상반기로 미뤘다.  이는 결국 가계와 기업에 전기요금 폭탄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지적이다.

■구급차에서 산모 탯줄 절단 가능해진다..119구급대원 응급처치 범위 확대
소방청은 오는 12월부터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를 14개에서 21개로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추가된 응급처치는 △응급분만 시 탯줄 절단 및 결찰(혈관 묶기) △중증외상환자 진통제 투여 △중증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 환자 강심제 투여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 시 강심제 투여 등이다

■부모돈으로 11억 아파트 산 18세…강남+마용성 무더기 적발
부모로부터 받은 6억원에 5억원 전세를 끼고 11억원짜리 아파트를 장만한 18세 학생부터 자기 돈 한푼도 안들이고 부모 돈으로만 22억원 아파트를 산 40대 부부까지 부모로부터 편법으로 증여받은 돈으로 주택을 구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500건 이상 적발됐다.

■서울∼전주 고속버스 기사가 운전 중 동영상 시청하며 '쌩쌩
전북의 한 고속버스 운전기사가 주행 중 동영상을 시청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24일 남부터미널에서 오후1시35분 출발 전주행 고속버스에 탑승한 김모(28)씨는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터미널을 출발한 버스 기사가 운행하는 내내 핸드폰을 조작하며 유튜브 동영상을 시청한 것이다.당시버스에는 30여명이 타고 있었다.

■대만계 배우 가오이샹, 저장TV '중국판 런닝맨' 녹화하다 사망
대만계 배우가오이샹(高以翔·35)이 지난 27일 중국 저장 위성TV의 예능 프로그램 '나를 쫓아봐'에 출연해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을 촬영하다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진 뒤 사망했다.사인은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된다.

■베어벡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암 투병 끝 사망…향년 63세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끌었던 핌 베어벡(네덜란드) 감독이 암 투병 끝에 사망했다. 향년 63세.시드니모닝헤럴드를 비롯한 호주 언론은 28일 "베어벡 감독이 암과 싸우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文대통령, 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 한·말레이 협력논의, FTA 타결 방안 등 논의..한반도 평화 지지 당부..신남방정책과 말레이시아 동방정책 간 시너지 공고화.. 내년 수교 60주년 기념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추진 원칙적 합의..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계기 양자 정상회담 모두 마쳐..

■오늘 국회 운영위.. 내년도 예산안 심사 외 3대 쟁점도 격돌 예상, 노영민 등 '靑 3실장' 출석, 연말 정국 '3대 쟁점' 與野 격돌할 듯.. 野, 김기현 前 시장 '하명수사' 의혹 공세 예상

■국회,오늘 본회의..대체복무법·민식이법 등 처리 예정, '데이터 3법(신용정보법,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도 처리 가능성..유치원 사립유치원 회계 투명성을 위한 '유치원 3법(사립학교법, 유아교육법, 학교급식법)' 상정 전망..시민단체 "유치원3법 반대 의원, 국민이 심판할 것"

■나경원, 美에 '총선前 북미회담 자제' 발언 후폭풍 거세.. 羅 "내가 틀린 말 했나" vs 이해찬 “국가 망신.. 국가 안위 팔아먹는 매국 세력” 비판.. “국민들에 즉각 사과..한국당, 특단 조치하라”..정의당.민주평화
당 "국익을 위협하고 국민을 모욕한 데 대해서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한국당, ‘매국 프레임’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지켜보며 향후 파장 예의주시

■합참 “北,초대형 방사포 추정 2발 발사..강한 유감”, 함경남도 연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간격 30여초.. 초대형 방사포 연속사격 능력 입증, 합참 "비행거리 380km·고도 97km…추가 제원 분석 중.. 北 발사체 발사에 유감, 긴장 고조 행위 중단해야"..

■ 정부, 서울 아파트 합동조사 결과 발표,  532건이 ‘금수저 증여’..18세가 부모 돈으로 강남 11억 집 샀다.. 친족 6명 1억씩 분할 증여.. 세금 낮춰 8~9월 매매 계약 중.. 금액별로는 1536건 중 570건(37.1%)이 9억원 이상.. 강남 4구·마용성, 의심사례 절반 육박, 편법 증여 의심, 국세청 통보 세부 검증, 내년 2월부터 상시조사팀 운영, 실시간 모니터링

■교육부, 대학입시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 발표, 서울 주요대학 정시 비중 40% 이상 확대, 現 고1부터 적용.. 학종은 대폭 축소, 서울대·고려대 ‘학종 20%’ 줄여야..現 중2~고3입시 제각각..논술·특기자 전형 폐지해 적극 유도,수시 이월 포함하면 사실상 45% 수준,지역선발 20%까지 늘려 학종 축소 효과.. 주요大 ‘정시 40%’ 이상 확대 눈치 경쟁, 상위권·재수생 유치 대책 마련에 분주

■정부,‘겨울철 전력수급 대책’ 발표,미세먼지가 심해지는 겨울철에 대비해 최대 15기 가동정지.. 석탄발전 가동 정지해 발전량 205~525kW 감소, LNG 추가 가동으로 전력 수급에 문제 없지만 단가 비싸.. "비용 증가 불가피.. 전기 아껴달라.. 올해 전기요금 인상은 없어".. 내년 상반기 전기료 인상 가능성.. 

■도굴 안 된 '비화가야' 무덤 최초 공개.. 28일 공개된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63호분.. 뚜껑돌 여니 1500년 전 유물 와르르.. 
39호분 봉토에 가려 피해 안 받은 듯..5세기 중후반 조성된 지배층 묘역 추정, 철제 농기구·마구·토기 등 다수 발견

■檢, '감찰 무마 의혹' 김용범 차관 참고인 신분 조사, 금융위, 비위 의혹에도 조치 없이 사표 수리.. 김 차관 직속상관 최종구 前 금융위원장 조사계획..조국,"비위 첩보 근거 부족.. 금융위 통보" 해명

■트럼프“부자나라 방어에 돈 써”또 압박..방위비 협상 앞두고..대폭 증액 입장 재확인, 유세장서 “난 세계의 대통령 아냐..전임자들 중산층을 저금통으로 써”..12월초美 SMA 회의 충돌 예고.. 美, 주한미군 주둔비로 44억弗 산정, 韓·日과 무역합의 성과 자화자찬도..

■트럼프 홍콩인권법 서명, 트럼프,"존경의 마음으로 '홍콩 인권법안' 서명".. 中 “악랄한 미국 마음 드러났다” 강력 반발, 하루에만 비난성명 5개.. "14억 중국인을 얕보지 마라,향후 모든 책임은美에"..경고, 주중 美대사 등 초치해 항의.. 시진핑, 美에 맞설 强軍 강조, "양국 무역합의도 영향 받을 수 있다" 경고.. 中국방부 "언제든 명령 있으면 국가주권 수호 능력 있어".. 

■블룸버그통신, "'돼지·양파·옥수수'가 신흥국 경제를 뒤흔든다", 中 고기, 인도 양파, 아프리카 옥수수.. 경기는 부진한데 식량 가격은 급등.. 경기 부양 필요한 각국 정부 '골치'.. 지난달 상승률, 전달 대비 1.7%,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선 6%나 올라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규제 효과 없나...전국 매매·전세 모두 상승폭 확대
-한국감정원 주간 아파트가격동향
-전국 0.09%, 9·13 대책 후 최고 상승
-전셋값도 전국 0.09%, 서울 0.10%

■서울 아파트 거래 '실종'
-자고 나면 뛰는 호가…이달 매매건수 1484건
-지난달 대비 5분의 1로 뚝
-강남 주요 단지는 거래 '0'

■잇단 부동산대책에도… 집값 상승 기대감 9·13대책후 최고
-한은, 11월 소비자 동향조사 발표

■입찰보증금 4500억 몰수? 한남3구역 소송戰 가나
-조합 측 재입찰 여부 고심
-3개社 입찰자격 제한 땐 정비사업 수주전도 지각변동

■"이러다 9억 넘나", 서울 아파트 중위값 8억8014만원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발표에도 상승세 지속
-7월 이후 5개월 연속 최고가 경신

■“미성년자 편법증여 6억으로 11억 아파트 매수” 서울 부동산 불법 거래 2228건 적발
-국세청 532건 대상 세무검증 실시…금융위·금감원, 대출 약정 위반 확인 시 대출금 회수

■유은혜 "사교육 의존도 높은 전형 대폭 축소"…16개 대학 '정시 40% 이상' 선발
-교육부, 2024학년도 대입부터 비교과활동·자기소개서 폐지…논술위주전형·특기자전형 단계적 폐지
-학생부와 수능 위주로 선발… '사회통합전형' 신설해 모집정원 대비 10% 이상 뽑아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교육부가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주요 16개 대학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현 중3)까지 정시 모집 비중을 40% 이상 늘리기로 했음. 또한 학생부에 기재된 비교과 영역의 대입 반영을 2024학년도부터 폐지하기로 함.

2. 4차 산업혁명 데이터 경제 활성화 핵심인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국회 통과에 청신호가 켜짐. 개인정보보호법이 29일 본회의에 부의됐기 때문.

3. 스타트업 규제 혁파를 위해 정부와 국회가 31년 만에 '술'에 대한 정의를 바꾸는 것을 포함해 주세법을 개정. 28일 국회에 따르면 주류 정의를 바꾸는 것을 골자로 한 주세법 일부개정법률안(김정우 의원 대표 발의), 일명 '인더케그법'이 여야 만장일치로 조세소위를 통과함.

4. 통계청이 2021년부터 승차 공유 애플리케이션 운전기사, 음식 주문 앱 배달기사 등 특수고용직 취업통계를 작성해 매달 공개. 특수고용직 근로자는 자영업자와 임금근로자 사이 모호한 '중간지대'에서 근로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례가 많아 통계가 완성되면 이들에 대한 처우 개선 논의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음.

5.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도에 지주회사를 설립해 펀드 운용을 넘어서 부동산 대상 대출, 벤처캐피털, 자산관리서비스 사업까지 진출할 수 있게 됐음. 28일 미래에셋그룹에 따르면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인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운용지주사 체제로 전환하도록 승인을 받음.

6. 정부가 분양가상한제 이후에 더 강력한 규제까지 예고했음에도 서울 아파트 값은 꺾일 줄 모르고 되레 상승폭을 키움. 민간택지 분양제상한제 지역 지정에 따라 공급 감소 우려가 커지고 있고, 금리 인하 기조와 자사고 폐지 등 교육정책마저 강남 아파트 값 상승에 기름을 부음.

7. 문재인 정부가 집권 반환점을 돈 가운데 '친문(친 문재인) 실세'들이 연루된 권력형 비리 의혹이 정국의 새로운 뇌관으로 부상. 지난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에 대한 '표적수사'와 선거개입,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 의혹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청와대와 여권도 곤혹스러워 하고 있는 상황.

8. 올해 2분기 임금근로자 증가 폭이 3분기 만에 하락세로 돌아섬. 60대 이상 재정일자리 증가 폭이 컸지만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40대 일자리가 감소한 게 주원인.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JTBC 아침 뉴스

1. 자유한국당 강경 기류 확산
황교안 대표가 단식 8일째 병원으로 실려간 뒤 자유 한국당 내부에서 패스트트랙 법안을 저지 하자는 강경 기류가 더욱 확산되고 있습니다. 정미경 신보라 최고위원이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무기한 단식에 나섰고 나경원 원내대표는 고위 공직자 범죄 수사처 설치와 연동형 비례 대표제를 강하게 비판하면서 이들 법안의 패스트트랙 철회를 다시 촉구했습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한국당을 향해 협상 테이블로 나오라고 요구하는 한편 다른 야당들과의 공조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2. 3년여 만에 법안소위 통과
어린이가 사고로 위급한 상태가 되면 시설 관계자가 필요한 조치를 취하도록 한 해인이법이 3년여 만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습니다. 오늘(29일)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3. '다뉴브 한국인 참사' 선장 기소
지난 5월 헝가리 수도 부다 페스트 다뉴브 강에서 유람선을 들이받아 한국인 등 서른명 가까운 목숨을 앗아간 가해 크루즈 선박의 선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한편 사고 발생 6개월이 지났지만 해외 패키지 여행 상품 상당수는 여전히 안전 관리에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4. '캄코시티 사태' 주범 구속 불발
부산저축은행 부실 대출로 일어난 캄코시티 사건의 주범인 사업 시공사 대표에 대해 청구된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됐습니다. 검찰은 피의자가 수사 직후 해외 도피까지 했고, 피해회복을 위해 쓸 자산을 빼돌린 것으로 사안이 중대하다면서, 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걸 검토하겠다는 방침입니다.

5. 추수감사절 발사체…미 "상황 주시"
북한이 어제 발사한 발사체 두발에 대해 미국 언론들은 김정은 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추수 감사절 메시지라는 분석을 내놓았습니다. 미 국무부는 북한 발사체와 관련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6. 중 "언제든 홍콩에 병력 투입" 강조
홍콩 시위대를 지지하는 홍콩인권법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을 한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간섭하지 말라며 비난한데 이어, 국방부도 홍콩의 혼란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기존 방침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언제든 병력을 홍콩에 투입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미국 하원의 의석수는100년 넘게 고정
   →1787년 65명으로 시작해 영토 확장과 함께 계속 늘다가 1911년 435명으로 정해진 후100년 넘는 동안 미국은 엄청나게 성장하고 복잡해졌지만 전체 숫자는 변치 않았다.(문화)
 
2 .자동차보험 손해율 →받은 보험료 대비 고객에게 지급한 보상액 비율.지난달 기준 삼성 97.6%, DB 98.5%, 현대 97%, KB 98.5%... 적정 수준인 77~78% 훨씬 웃돌아. 보험료 인상설.(헤럴드경제)
 
3. 트럼프가 요구한 방위비50억 달러는→ 미 국방부가 의회에 제출한 실제 주둔비(44억 6000만달러)보다 5억 달러 이상 많은 금액. ‘주한미군은 용병이 아니다’美국제전략연구소도 비판.(헤럴드경제)
 
4. 4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앱 신고로 현장 확인 없이 바로 과태료 부과.▲소화전 5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장 10m 이내 ▲횡단보도 위.(아시아경제)
 
5 ‘아지트’→‘선동본부’를 뜻하는 러시아 ‘агитпу́нкт(아깃푼트, agitpunkt)’에 바탕을 둔 말이다.(한국, 우리말 톺아보기)*영어로 ‘AZIT’ 등으로 쓰는 것은 편의적 표기
 
6. 살인자도 ‘잊힐 권리’ 있다→독일 헌재,인터넷 기사에서 이름 삭제하라 판결. 살인죄로 종신형 선고받고 20년 복역하고 나온 가해자 요청에 사생활, 사회복귀 기회 보장해야 한다.(문화)
 
7. 지휘자 ‘금난새’→법적으로 최초로 등록 된 한글 이름.아버지 금수현(작곡가,1919 ~1992)은 큰 아들 이름도 ‘금뿌리’로 지었으나 출생신고에서 거부당했다고. 이후 법개정 운동을 시작, 둘째 아들 ‘금난새’는 등록 성공.(문화)
*금수현 탄생 100주년 맞아 아버지의 글, 자신의 글 모아 에세이집 출간▼




2019년 11월 29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전국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출근길은씰쌀
■ 北, 초대형방사포 추정 2발 30여초 간격발사…軍 "강한유감"
■ 6천700억 채권 '캄코시티 사태' 주범 구속불발…"소명 부족"
■ 부모돈으로 11억 아파트 산 18세…강남+마용성 무더기 적발
■ 베어벡 전 한국축구대표팀 감독, 암 투병 끝 사망…향년 63세

■ 해인이법, 3년여만에 법안소위 통과…내일 본회의 처리 전망
■ 한·말레이 정상회담…내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합의
■ 美 홍콩인권법에 중국, 홍콩 軍투입 능력 과시
■ 정시 확대에 교사 "퇴행적 정책", 학부모 "더 늘려야" 불만
■ 日 "화해치유재단 잔금, 한일합의 이행 관점에서 사용돼야"

■ 美국방, 지소미아 종료 연기 뒤 통화…에스퍼 "긍정적"
■ 알바니아 지진 사망자 40명으로 증가…간밤 시신 10구 추가 수습
■ 법원, 기아차 사내 하청 노동자 333명 '불법파견' 판결
■ 대법,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중 일부 뇌물로 인정…형량 늘 듯
■ '구호성금 횡령' 한기총 전·현직 임직원 5명 기소의견 송치

■ 이총리, 베트남 총리 면담…양국 실질협력 강화 방안 논의
■  금감원, ETN 불완전판매 하나은행에 '기관경고' 중징계
■ 간편결제 법적 근거 마련' 제로페이법, 산업위 소위 통과
■ 軍, '서해NLL월선' 北상선 17시간만에 퇴거…"우발적 남하 추정"
■ 중국 네이멍구 또 흑사병 환자…이달 4번째 확진

■ 홍남기 "내년 성장경로 회복 갈림길…경기반등 모멘텀 마련"
■ 광주 아파트 건설 현장서 작업자 3명 추락해 중경상
■ [2019 마약 보고서]④ 재범률 36%인데…중독 치료·재활은 뒷전
■ 서울∼전주 고속버스 기사가 운전 중 동영상 시청하며 '쌩쌩'
■ 아파트 고층 외벽서 작업하던 60대 추락사…원인 오리무중

■ 佛, '핵합의 이행 축소' 이란에 제재복원 경고…이란 반발
■ 화학물질 연간 1t 이상 배출시 저감계획서 제출 의무화
■ "美국방부 주한미군 예산안 45억달러"…韓에 다 부담하란 얘기?
■ 서귀포 해안서 낚시객 파도 휩쓸려 실종…해경 수색중
■ 필리핀 대학에 수류탄…경찰관 희생해 학생 10명 구해

■ 정경심, 검찰 출석요구 불응…딸·아들은 진술거부권 행사
■ 中왕이 내달 4일 방한…'사드 갈등' 이후 처음
■ 불법체류 중 자국인 흉기로 살해한 40대 중국인 영장 신청
■ 탈북민 모자, 6개월 만에 영면…'하늘에서는 행복하기를'
■ 올겨울 전력공급력 역대 최대…석탄발전 8∼15기 가동정지

■ 대법, '춘천 연인살해' 20대 무기징역 확정
■ 여호와의증인 변호인단 "軍감독 대체복무 '병역법 개정안' 반대"
■ 박항서 감독의 열정에 베트남 축구 팬들 감동…"감사합니다"
■ 중국인 동남아 원정구걸단…"아내가 백혈병" 거짓말
■ 전지현, 넷플릭스 '킹덤2' 깜짝 출연 예고

■ '펭수다이어리', 한강의 '채식주의자'도 뛰어넘었다
■ 中 서바이벌 예능서 연예인 사망…프로그램 폐지

■ 한국당 "공수처 공약한 적 없어.. 文대통령과 이해찬 대표 고소"
■ 정의당·평화당, 선거법·공수처법 처리 요구, 국회 농성 돌입
■ 한국은행 오늘 올해 마지막 금통위.. 연 1.25% 동결 유력

■ 檢, '패스트트랙 충돌' 관련 국회 운영위 등 압수수색 
■ 檢, '靑 첩보 전달' 백원우 조만간 조사.. "정치적 의도 없어"
■ 경찰 “청와대에 김기현 前 시장 수사 9차례 보고.. 통상 절차”
■ 선거법 다툼에 늦어지는 선거구 획정.. 1월 중순 '마지노선'
■ 과방위, 與野 이견에 법안소위 못열어.. 데이터3법 처리 '빨간불'
■ 警, 연말 앞두고 집중단속, 고속도로에서조차 음주운전 여전
■ 獨, 희대의 박물관 보석도둑에 6억5천만원 현상금

■ 뉴욕증시, 미국 추수감사절로 휴장
■ 北 “초대형 방사포 연발시험사격, 김정은 대만족”
■ 홍콩 “법안 통과 美에 감사”…中 “美에 반드시 반격”
■ 페이스북·인스타그램, 추수감사절에 美·英서 한동안 '먹통'
■ 우루과이 정치 명문가 출신 라카예 포우, 부친 이어 대통령에
■ 외신 "美 홍콩인권법에도 미중 무역협상은 계속" 전망
■ 대만 배우, 중국 예능 출연중 사망…"나쁜 中 대기 영향 가능성"
■ 일본 맥주, 지난달 한국수출액 '0원'.. 20년 만에 처음
■ 獨·英도 北발사 우려..."美와 협상 진지하게 임해야"
■ 빈 냄비 두들기는 중남미 시위대 “내 배도 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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