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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3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terabox 2021. 3. 3. 07:55

2021년 3월 3일 수요일 간추린 뉴스


2021년 3월 3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 봄이 와도 봄 같지 않구나... 중국 전한 시대 원제의 후궁이었던 미인 왕소군이 화친을 위해 흉노의 왕에게 시집가 아들을 낳았고 그 왕이 죽자 흉노의 풍습에 따라 왕의 배다른 자식의 아내가 되어 자식을 낳고 사는 기막힌 처지를 시인 동방규가 시(소군원 昭君怨)에 담은 것.(동아)

2. ‘그린패스’ → 백신 접종이 가장 빠른 이스라엘의 ‘백신 여권’(접종 증명서)의 명칭으로 그린패스를 받은 사람만 헬스클럽, 수영장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 등 일상 복귀를 허용. EU도 이달 말 법안 제출, 국가간 여행도 허용 예정.(문화)

3. 화성탐사 → 1960년 첫 탐사선 발사 이후 지금까지 50차례 탐사선. 착륙 성공률 40%. 대기 중 극미량의 산소, 지표면에 강이 흐른 흔적, 지하에 얼음과 지하호수 존재 확인, 생명체 가능성. 올해 지구와 궤도상 가장 가까와져 우주 탐사선 발사 많아.(문화)

4. 중국, 코로나 항문 검사 논란 → 항문에 면봉으로 검체 채취. 분변에 바이러스 더 오래 잔존 가능성에 근거해 베이징 등 일부지역에서 시행. 각국 항의. 외교부, ‘한국인은 방역요원 재취가 아닌 간접 제출방식 적용’키로 합의했다고.(조선)

5. 통계 과장의 예 → 한 시민단체가 동물 진료비 실태 조사를 허고 발치 비용이 5천원~40만원까지 천차만별이라고 주장. 알고보니 단순 발치와 전신마취 발치를 같은 발치로 본것.(국민)

6. 미국 ‘초부유세법’ 법안 발의 → 빚을 제외한 순자산 5000만달러(560억원) 이상 부자에게 2~3% 부과. 10년간 3375조원 확보 기대. 여론은 60% 찬성하나 통과는 쉽지 않을 듯.(경향)

7. 프라스틱 일회용컵, 95% 이상이 재활용 안돼 → 잉크로 로고를 새기면 재활용 불가. 잉크대신 양각 형태로 로고 새길수 있지만 이를 실천하는 곳은 파리바게트 외 거의 없어.(한국)▼

8. '회사가 정글에 있나' 2억 벤츠 오프로드가 업무용? → 올 1월만 1억 5천이상 초고가 수입차 946대 팔려 작년 1월(561대)보다 69% 급증. 236대 팔린 2억 지바겐은 88%가 업무용 등록.(매경)

9. 백신에 대한 오해 → 백신을 맞아 항체가 생기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염려가 없다고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증상이 발현되지 않을 뿐 내 몸속 바이러스가 들어 올 수 있고 언제든 다른 사람에게 옮겨갈 수 있다. 다른 백신들도 마찬가지다.(동아)

10. ‘국민은 개돼지 아니다, 중수청은 역사의 후퇴’ → 윤석열, 이번엔 중앙일보와 40여분 전화 인터뷰. 영국이 모델이라는 질문에 ‘영국은 검찰 제도가 없다가 특수청 만든 것’.(중앙)




2021년 3월 3일 수요일 부동산 뉴스

■"작년 취득세 징수액 23.5% 급증…부동산 '패닉바잉' 영향"
-17개 시·도서 29조5천억원 걷어…5조6천억원 증가

■강남의 '부동산 쇼핑'··· 9년간 수도권 최대 큰 손
-강남구 주민 33만건 사들여
-화성시민 31만건 매수 2위

■계약일 따라 갈리는 부동산 규제…'로또' 사행심만 조장한다
-'로또'만 만드는 단기적인 부동산 규제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규제…계약날짜 따라 희비 엇갈려
-시장 실패 가리려고 계속되는 입법
-"참여정부 시절, 부동산 정책 실패 되새겨야"

■2월 서울 주택가격 오름폭 커졌다…노원·양천 주도
-KB 조사…수도권 집값 1.29%→1.40%→1.73%, 서울은 1.27%→1.14%
-서울 전셋값은 3개월 연속 오름폭 줄어

■서울 아파트 거래 줄자 신고가행진도 주춤?
-올해 들어 아파트 매매 급감
-매물 늘자 일부 가격 하락하기도
-강남 재건축 단지는 여전히 강세
-시장 혼조세 보여 당분간 지켜봐야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조치로 기초연금 수급 탈락?
-자산가치가 오르면서 수급 기준을 초과할 수 있어
-보조금 등 63개 사업 영향

■청약 열기 주춤···광주 미분양 증가율 전국 최고
-1월 307호로 전달 대비 890%
-조정대상지역·공급 발표 영향
-이달 분양 아파트 경쟁률 관심

■25전 25패 부동산 대책… “서울·수도권 집중 못 막으면 집값 못 잡아”
-25번 부동산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값은 불패
-공급이 수요 못 잡는 것은 가구 증가가 한몫
-지역균형발전 추진이 서울 집값 안정 해결책

■巨與의 '묻지마' 입법 독주…정부 역할이 사라지고 있다
-자영업 손실보상·가덕도 신공항法
-정부 반대에도 의원입법으로 강행
-이낙연 "법 만들면 정부는 따르라"

■與, 서울·부산시장 후보 확정되면 '돈 풀기' 속도 낸다
-재난지원금 증액·부동산 추가 대책
-서울 與 지지율, 오차범위내 역전

■기본건축비 인상 '찔끔'…업계 "집 지어 뭐 남겠나"
-정부 3.3㎡당 653만원 고시
-기존 647만원서 0.87% 올라
-5년간 평균 2%대에 못 미쳐

■"무주택자 옥죄니 괴롭다"…집값올라 대출막힌 3040
-수도권 아파트 22% 9억 넘어, 4년전 6.23%에서 세배 `껑충`
-9억부터 LTV 절반 줄어들고 정책대출되는 6억이하 `가뭄`
-집값상승·전월세 금지법에 DSR 규제까지 더 옥죌듯

■자양·고덕동에서 올해 첫 서울 아파트 청약 받는다
-이번주 전국 5335가구 분양
-고덕강일제일풍경채 등 관심




2021년 3월 3일 수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현대차, SK, 포스코, 한화, 효성 등 5개 그룹이 2030년까지 43조원을 투자해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 현대차는 수소차, SK·한화·효성은 수소 생산, 포스코는 수소를 활용한 친환경 제철 기술에 투자함. 2일 SK는 SK인천석유화학에서 개최된 국무총리 주재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서 향후 5년간 약 18조원을 투자해 글로벌 1위 수소기업 도약에 나설 방침을 밝힘.

2. 윤석열 검찰총장은 2일 언론 인터뷰에서 여권이 추진하고 있는 중수청 설치에 대해 "검찰 수사권의 완전한 박탈은 민주주의의 퇴보이자 헌법정신의 파괴"라고 말했음. 이어 "단순히 검찰 조직이 아니라 70여 년 형사사법 시스템을 파괴하는 졸속 입법"이라며 "직을 걸어 막을 수 있는 일이라면 100번이라도 걸겠다"고 덧붙임. 이처럼 윤 총장이 중수청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

3. 2일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는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LH 직원들이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광명시흥 신도시 지구 내 2만3000여 ㎡의 토지를 총 100억원가량에 매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음.

4. 이달 말부터 자영업자, 근로 취약계층 등 690만여 명에게 제4차 긴급재난지원금 명목으로 총 19조5000억원이 지급됨. 정부는 2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2021년도 추가경정예산안(2차 맞춤형 피해지원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힘. 자영업자 현금 지원은 액수가 종전 1인당 100만~300만원에서 100만~500만원으로 늘었음. 대상 업소도 280만개에서 385만개로 확대.

5. 중국 연례 최대 정치 행사인 양회(兩會)가 4일 막을 올림. 올해 양회에서 중국은 사실상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했고 세계에서 가장 빨리 경제를 회복시켜가는 국가라는 점을 대내외에 선포할 것으로 보임. 중국 정부가 올해 코로나19 사태 이후 V자 반등을 위한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제시할지 주목됨.

6. 국채금리가 단기간에 급등해 불안감을 야기하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특히 10년 만에 장기 금리를 내리고, 단기 금리는 올리는 공개시장조작대책인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음.




2021년 3월 3일 수요일 JTBC 아침 뉴스

1. 윤석열 총장 '중수청' 강한 반발
윤석열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중대범죄수사청 추진에 대해 법치를 말살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한 데 이어서 차라리 수사권과 기소권을 모두 가진 전문수사청 세 곳을 설립하자고 역제안했습니다. 그러면서 부패 범죄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총장은 오늘(3일) 대구고검과 지검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 '김학의 사건' 차규근 구속영장
김학의 전 차관에 대한 출국금지가 적법했는지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불법 출금 조치가 이뤄지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의혹의 핵심 인물, 차규근 법무부 출입국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공수처장이 공수처로 넘기는 게 맞다는 입장을 내면서 공수처 1호 사건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3. 외국인 집단감염…다시 확진 400명대
경기도 동두천에서 외국인 노동자 96명을 포함해 이틀 동안 모두 10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수도권 곳곳으로 출퇴근하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아서 지역사회 추가 감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오늘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만에 다시 400명을 넘어섰습니다.

4. LH 직원들 '신도시 땅투기' 일파만파
신도시 사업을 집행하는 LH의 직원 10여 명이 신도시로 지정된 지역에 100억 원어치의 땅을 가진 것으로 드러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내부 정보를 이용한 투기인지에 대해 국토부가 조사할 예정인데, 시민단체들은 수사기관이 나서서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5. "북, 핵무기 보관 의심 시설 은폐 시도"
북한이 핵무기 보관 장소로 보이는 시설 입구에 은폐용으로 추정되는 구조물을 세웠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관심 끌기용이라는 분석이 나왔는데, CNN은 바이든 행정부가 앞으로 몇 주 안에 새로운 대북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6. 미국서 SUV-트럭 충돌…10여명 숨져
미국과 멕시코 국경 인근에서 10여 명이 목숨을 잃은 대형 교통사고가 났습니다. 20명이 넘는 사람들이 탑승한 SUV 차량이 트럭과 충돌했는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타고 있었는지를 포함해 현지 경찰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2021년 3월 3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후 9시까지 408명, 어제보다 89명↑…3일 400명대 중후반
■동두천서 이틀간 105명 무더기 확진…90여명은 선제검사 외국인
■설연휴 직후 1주간 가족-지인모임 감염 237명…직전주 배 수준
■코로나19 국내 현황확진 90,372 (+344)격리해제 81,338(+268)사망 1,606(+1)

■일본서 화이자백신 맞은 60대 여성 사망…부작용 여부 확인 안돼
■65세 이상 고령층도 AZ백신 접종하나…당국 "자료검토 뒤 결정"
■백신 이상반응 4건 신고, 누적 156건…'중증' 한 건도 없어
■'광명 시흥 신도시 투기 의혹' LH 직원 12명 직무배제

■보안을 책임질 LH 직원이 땅투기를? 흔들리는 신도시 정책
■시흥 부동산업계 "LH 직원 매입 시기 토지 거래 거의 없던 때"
■검찰, '김학의 사건' 차규근 출입국본부장 전격 구속영장
■침묵 깬 김진욱, '김학의 사건' 공수처로 이첩되나

■검찰, '김학의 과거사위 고소사건' 박준영 변호사 조사
■미얀마 경찰, 시위대에 또 실탄 발사최소 3명 중상
■수치 측 "군부는 테러리스트…아세안, 군부와 거래 안돼"
■미얀마 사태논의 아세안 회의서 수치 석방 요구 잇따라

■홍남기 "4차 지원금 3월 말부터 지급…신규대상자는 5월초까지"
■690만명에 최대 500만원·일자리 27만개…19.5조 뿌린다
■정의선-최태원, 이번엔 '수소 동맹'한국판 수소委 설립 추진
■현대차·SK·포스코·한화·효성, 수소경제에 43조원 투자

■정의선 "수소가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 화폐'"…수소사업 가속
■아침 영하권 '반짝 추위'…오후부터 풀려
■윤석열, 강공모드 전환…'중수청 반대' 여론전 나서나
■김진애 '마이웨이' 속 조정훈 '먹튀' 논란…꼬이는 與 단일화

■김종인 "제3지대로는 못이겨"…안철수 "무소속 박원순도 승리"
■이낙연 "민주당 시장돼야 가덕신공항 성공…8년내 완공"
■칸의 혜성으로 등장한 정이삭, 14년 만에 골든글로브까지
■넥슨 "메이플 아이템 확률 추가 공개하겠다…변동확률 없어"

■램지어 논문 검토 의뢰받은 교수 "증거없고 기초적 오류"
■정권 입맛 따라 바뀌는 초등교과서…교육부 불법까지 자행
■임은정 "한명숙 사건 감찰서 배제"…대검 "배당한 적 없다"
■'2·4대책에도'…2월 수도권 집값 상승률 12년 8개월래 최고

■하태경 의원 "마린자이 시행사 국세청 직원에 불법 분양 의혹"
■검찰, 김유상 이스타항공 대표 사무실 압수수색
■역량 증명 강조한 국수본부장…경찰 향한 의구심 떨쳐낼까
■현대차 아이오닉5 생산라인 투입 인원 놓고 노사 입장차

■쿠팡 美증시서 4조원 조달 목표…시장지배력 강화 노린다
■'우리도 붙는다'…4·7 재보선 기초단체장·지방의원 불꽃 대결
■홍준표, 나흘째 '이재명 인성' 공격…"상종못할 사람"
■'입시비리 유죄' 정경심 항소심 오는 15일 시작

■숯 1천800t 보관 김포 공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요양병원 운영진 가족 백신 접종 의혹…동두천보건소 조사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 고주희, 산업정책비서관 이호준
■외교부 "정상적 외교소통은 이제 일본 몫"…대화 의지 강조

■"북한, 핵무기저장고 의심 '용덕동 핵시설' 은폐용 구조물 건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329명…트럼프는 사위와 함께 이름 올려
■중국, 한국인은 '본인 직접 분변 채취' 방식 적용
■"나발니, 블라디미르주 교도소 수감…4대 '최악교도소' 중 하나"

■격리 중인 추신수 "힘든 결정이었지만, 한국 야구 위해 뛸 것"
■KB, PO 2차전서 신한은행 꺾고 3회 연속 여자농구 챔프전 진출
■'미나리' 윤여정 "멋진 주장 정이삭 감독과 다시 한번"
■에이프릴 이나은 측 "학폭·합성사진 유포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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