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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12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terabox 2021. 3. 12. 08:11

2021년 3월 12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누적 백신 접종자는 50만 명을 넘겼는데요. 요양병원·시설에 있는 고령층 환자, 입소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이달 중에 실시됩니다. 정부는 접종 일정대로라면, 9월 말쯤 고연령층의 면역 형성이 완성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65살 이상 인구 800만 명의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이달에 시작되는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 등 37만 명부터 맞게 됩니다. 

■ 이번 보궐선거를 서울시민들은 어떻게 인식하는지 물어봤습니다. 정권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48.9%로 국정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답변 40.4%보다 8.5%p 더 높았습니다. 선거에 영향을 미칠 최대 이슈로는 주거·부동산 정책과 LH 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이었습니다. 

■ KBS가 서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로는 박영선, 오세훈, 안철수 세 후보가 모두 출마할 경우,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앞섰는데, 양자 대결 때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우세한 거로 나타났습니다. 또 중도층 표심이 야권 후보들의 손을 더 많이 들어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유럽연합, EU가 존슨앤드존슨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최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잇따라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EU 회원국 17개국 중 덴마크, 노르웨이, 이탈리아 등 8개 나라가 접종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조 9,000억 달러, 우리 돈 2천조 원 규모 경기 부양 안에 하루 앞당겨 서명했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말부터 미국인 한 명당 최대 1,400달러, 우리 돈 160만 원 정도의 현금을 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 정부 합동 조사단이 국토교통부와 LH 직원 만4천 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3기 신도시와 인접 지역 땅 투기 의심자는 앞서 시민단체 등이 폭로한 13명을 포함해 20명으로, 모두 LH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허위 매물이나 기획 부동산 등을 엄단하고 투기 이익을 낱낱이 환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신속하고 철저한 투기 의혹 조사를 위해 이번 국토부·LH 직원 조사에 이은 배우자와 직계존비속 조사는 합동 조사단이 아닌 특별수사본부에 맡겨졌습니다. 자치단체와 지방공기업 직원 조사도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이명박 정부 시절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국정원 직원들을 시켜 야권 인사들을 사찰한 것은 직권남용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해당 행위를 직권남용으로 볼 수 없다는 2심 판결을 뒤집은 결과입니다. 

■ 4대강 사업 반대 단체와 인물에 대한 이명박 정부 국정원의 불법 사찰 문건 원본이 공개됐는데, 청와대 홍보기획관 요청으로 작성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 민주당은 당시 이 자리에 있던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가 불법 사찰에 개입한 증거라며 후보 사퇴를 촉구했고, 박 후보는 모르는 일이라고 거듭 부인했습니다. 

■ '라임 사태 주범'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폭로한 검사 술 접대 의혹과 관련해 첫 공판 기일이 또 미뤄졌습니다. 기소된 지 석 달이 지나도록 재판이 시작조차 안 된 건데, 검찰의 수사 과정부터 시작된 봐주기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경찰이 이른바 '제2의 소라넷'으로 불리는 불법 성착취물 공유 사이트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사이트는 불법 촬영물을 게시해서 적립한 포인트로 또 다른 영상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됐고, 불법 촬영물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국세청이 전 국민 고용보험 확대를 뒷받침할 전담 조직을 설립하고 국민 소득 파악에 나섰습니다. 일단 고용보험 사각지대에 있는 일용직과 보험설계사 같은 특수형태근로종사자 소득을 매달 한 번씩 파악하고 추가로 소득 파악 대상을 배달 기사와 대리운전 기사 같은 플랫폼 종사자는 물론이고 자영업자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 앞으로는 사립유치원이 관할 교육청의 감사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최대 1년 6개월간 신규 원아 모집이 금지됩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개인이 아닌 법인에게만 사립유치원 신설이 허용되고 사립유치원 교사도 국공립 수준의 육아휴직 지원 등을 받게 됩니다. 

■ 240만 개의 계좌에서 약 64조 원이 몰린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에서 28만 명은 단 1주도 배정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번 공모주 청약에는 처음으로 공모주 전체 물량의 절반은 최소 청약 기준을 넘긴 청약자들이 동등하게 나눠갖도록 하는 '균등 배정 방식'이 적용됐습니다. 

■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을 바꾸면서 청년과 대학생이 주로 찾는 단기 일자리인 '알바 시장' 지형도가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펫시터, 펫미용 같이 반려동물과 관련된 알바 일자리는 200배 이상 크게 늘었고, 여럿이 모이는 대면 서비스를 피해 '차선책'을 택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학원 대신 개인지도나 과외를 찾는 사람도 늘었다고 합니다. 

■ 뉴욕증시에 데뷔한 쿠팡이 첫날 거래를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시초가는 63.5달러로, 공모가 35달러에서 80% 넘게 오른 가격으로 데뷔했습니다. 시가총액은 우리 돈 약 123조 원에 달했습니다. 장중 한때 69달러까지 치솟았다 이후 상승 폭을 줄여 결국 공모가 대비 40.71% 오른 49.25달러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 대기 정체 현상으로 수도권의 비상저감조치는 오늘도 이어져 차량 운행과 공사장 운영 등이 단축되는데, 미세먼지는 다음 주 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출근길 우산 챙기시고 주말 잘보내세요.




2021년 3월 12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문 대통령 “공직자 부동산 투기 용납할 수 없는 일”
-“LH직원 투기로 국민 분노가 매우 크다”
-이번 사건에 흔들리지 않고 2·4 부동산 공급대책을 차질없이 진행해

■野 "文정부 2·4 대책 취소 검토해야"
-"부패 확인되면 '공공택지'라 부를 수 없어"

■신도시 이어 공항 철도 도로…‘투기 의혹’ 어디까지?
-전 국토가 투기 의혹 조사 대상될 듯
-투기 위험 경고 여러 차례 울렸다
-땅 투기 의혹 제기된 시점부터 주변 일대 토지 거래량 크게 늘어

■신도시 땅 시세 차익이 2배…방지 장치도 없었다
-신도시 발표나기 전 3.3㎡ 60~65만원,지금 거의 120 이상 보상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인 뒤에도 땅 사들인 거래 1,229건

■부천 옥길·고양 향동지구 아파트, 분양가보다 두배 넘게 올랐다
-향동 'DMC리슈빌더포레스트' 매매가 10억 돌파

■'영끌·빚투'에 은행 가계대출 1000조원 넘었다
-가계대출 증가액 6.7조…전세난에 전세대촐↑
-기업대출 증가액 8.9조원…2월 기준 역대 최대

■로또청약 '공공택지' 옥길·향동, 아파트 분양가 대비 평균 5억 올랐다
-부천옥길자이 분양가보다 5억 오른 8억8000만원 실거래
-DMC리슈빌포레스트 10억 돌파

■나홀로 가구 900만 시대 '소형 아파트' 거래 급증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1인 가구 906만3362가구로 900만명 넘어서
-전용 60㎡이하 아파트 총 31만7092건으로 전년 대비 45.8%(9만9624건) 증가

■"1억씩 내려도 전세 안나가요"…초조한 대치·목동 집주인들
-개학하자 쌓이는 매물…대치·목동 전셋값 '뚝' 이사철 지나 문의 줄어
-은마 전용 76㎡ 10억→호가 7억, 목동, 1억 낮춰 "세입자 모십니다"
-본격적인 하락 판단은 일러 2분기부터 서울 아파트 입주 급감
-신도시 청약 대기 수요도 늘어

■‘공공이 만능’ 文정부 부동산 정책, 가격·공급 모두 놓쳤다
-공공 강조하다 민간 주택 시장 위축시켜
-공공 주도 공급도 실패…부동산 가격과 세금 폭등만 남아




2021년 3월 12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지난해 한국 증시 '동학개미 열풍' 당시 여성들이 남성보다 훨씬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나타남. 자본시장연구원이 지난해 3~10월 주식 계좌를 개설한 동학개미 22만7000명을 분석한 결과, 1억원 이상 거액을 투자한 개인 중 여성의 평균 수익률(작년 3~10월)은 24.2%였음. 반면 남성은 14.4%에 그침

2.청와대와 정부가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직원들과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의 토지 거래를 일주일간 스스로 조사했지만 단 한 명의 의심사례도 없었다고 11일 밝힘.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는 사안을 '셀프조사' 한 결과 '0건'으로 나오자 '공직자 땅 투기' 의혹 여론이 진정되기엔 역부족이란 지적이 나옴

3.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으로 재직할 당시 수의계약 규모가 예년 대비 최대 3배가량 폭증한 것으로 확인됨. 수천억 원에 달하는 각종 계약을 공개적 경쟁 입찰이 아닌 LH 측이 임의로 정했다는 뜻으로 도덕적 해이 소지가 지적됨

4.미국 뉴욕증시에 11일(현지시간) 상장되는 쿠팡의 최종 공모가가 주당 35달러로 정해졌다고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들이 11일 보도함.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공모가 기준 쿠팡 기업가치는 630억달러(약 71조8000억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전망함. WSJ에 따르면 쿠팡은 2014년 뉴욕증시에 상장된 알리바바 이후 최대 상장 외국 기업이 될 전망임

5.미 항공우주국(NASA)이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50여 년 만에 인간을 다시 달에 보내는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계획'에 한국 참여를 제안함. 지난해 미국·일본·영국·호주·캐나다·이탈리아·룩셈부르크·UAE 등 8개국 연합체가 결성되면서 한국은 제외됐지만, 아직 참여가능 여지가 있다는 것임

6.엔씨소프트가 능력 있는 신입 사원이라면 초봉 제한을 없애겠다고 선언함. 네오위즈는 이미 연봉 협상이 지난 2월 끝났음에도 추가로 600만원 인상을 결정함. 개발자 인력난으로 불붙은 국내 게임 업계 연봉 인상 바람이 이어지는 모습임

7. 공대생들이 가장 가고 싶은 IT기업은 '카카오'로 나타남. 최근 네이버·카카오·라인플러스·쿠팡·배달의민족의 앞 글자를 따 '네카라쿠배'란 신조어가 생길 만큼 IT 기업들은 취준생들에게 인기가 높음. 하지만 그중에서도 카카오에 가고 싶어하는 취준생 비율이 절반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남




2021년 3월 12일 금요일 JTBC 아침 뉴스


1. 서울·경기·충남 등 사흘째 초미세먼지
서울 경기와 충남지역에 사흘째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현재 '나쁨' 수준인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에 발령된 비상저감조치도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은 계속해서 제한됩니다. 모레(14일) 일요일에는 중국발 스모그도 유입돼 다음 주 월요일까지는 대기질이 좋지 않겠습니다.

2. '땅 투기 의혹' LH 20명 적발
신도시 투기 의혹에 대한 정부 조사 결과, LH 직원 20명이 적발된 가운데 가족 등으로 조사 대상을 넓히고 조사 지역도 전국적으로 확대되면 의혹 사례는 크게 늘 수 있습니다. 차명 거래를 어떻게 파악하느냐가 앞으로 수사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당정은 LH 조직의 혁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3. '거리두기' 재연장할 듯…연일 400명대
정부가  다음 주부터 적용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을 오늘 오전에 발표합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5명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는 다시 한번 연장하는 데 무게를 두고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400명대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4.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 AZ 접종 중단
국내에서 접종 대상이 만 65세 이상으로 늘어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 이탈리아와 덴마크 등 유럽 나라들이 잇따라 접종 중단 조치를 내렸습니다. 백신을 맞고 혈전이 생겨 사망하는 사례들 때문으로, 하지만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고 예방 차원에서 이뤄진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5. 중국 '홍콩 선거제' 처리…미국 반발
중국이 전국 인민 대표 대회에서 홍콩의 선거제 개편안을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반 중국 세력의 출마를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개편안 표결을 앞두고 대만 해협에 미사일 구축함을 투입하면서 무력 시위를 벌인 미국은 "민주주의에 대한 지속적인 공격"이라며 홍콩 선거제 개편안 통과를 규탄했습니다.

6. 미 뉴욕증시 데뷔 쿠팡 40% 상승
미국 뉴욕증시에서 쿠팡 주식이 공모가보다 40% 넘게 오른 49.25달러로 거래가 마감됐습니다. 공모가에서 81% 급등해 거래를 시작해 이후 상승폭이 줄었는데 시가총액은 10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2021년 3월 12일 금요일 모닝뉴스

1. 수술대 오르는 공룡 조직 LH…개혁 넘어 해체까지 거론
2. 정부 1차 조사결과 내놓았지만… 빙산의 일각만 드러났다
3. 靑 "비서관급 투기 의심거래 없다… 행정관급도 조속 발표"
4. 코로나 걸렸던 사람, 백신 2차 접종 필요 없다

5. "차기 대권 적합도, 이재명 25% 윤석열 24% 이낙연 12%"
6. 중국, 미국 반대에도 홍콩선거제 개편 강행…반대 0표
7. 주한미군사령관 "올해 한국에 미사일 방어요소 2개 추가배치"
8. 에어서울·제주항공 접촉사고… 기체 손상 모르고 운항 '아찔'

9. 구미 빌라 3세 여아 사망사건 '미스터리 투성이'
10. 유엔안보리 '헛심'에 미얀마 군부 또 시위대에 총질…"9명 사망"
11. [날씨] 전국에 봄비…수도권·중부 미세먼지 비상
12. 美 증시 상장 쿠팡 공모가 35달러 확정…5조1천억 조달

13. 서산 현대케미칼 공사장서 근로자 철근구조물 깔려 숨져
14. "인류범죄엔 증거없이 이론 못 만들어…위안부, 전 인류의 역사"
15. 경찰 'LH 수사' 본격화…내부정보 이용 투기 규명 험로
16. SK바사 청약액 60%, 50대 이상이 넣어

17. 서울 아파트값 5주 연속 상승폭 둔화…수도권 강세 계속
18. 상동역 화장실서 50대 숨진 채 발견…감전사고 연관 가능성
19. 한은 "가계대출 증가세 당분간 이어질 것…위험 유의해야"
20. 전국민 고용보험 대비 일용직·보험설계사 등 소득파악 나선다

21. MG손해보험 차보험 2% 인상…롯데·캐롯도 대기
22. 미·중, 18일 알래스카서 고위급 회담…바이든 취임후 첫 만남
23. "주방용 세제, 세척성능·경제성 제품별 차이"
24. 엔씨, 네 자릿수 연봉 인상에 '+α'까지…초봉 상한선도 없앴다

25. 영천 태양광발전소에 불… 축전설비 등 태워
26. 일본, 한국산 탄산칼륨 잠정 반덤핑 관세 30.8% 부과 방침
27. "공항서 수류탄 발견" 신고 해프닝…연습용 연막탄으로 확인
28. '토지 경매 1타 강사' 홍보하며 가욋돈 챙긴 LH 직원 '파면'

29. '중국 절임배추 비위생' 영상 논란…中세관 "수출용 김치 아냐"
30. 미 전직 대통령들, "백신 맞읍시다" 광고 출연…트럼프는 빠져
31. "엄청 억울하다" 기초수급비 받은 강릉 공무원 반환 의사 없어
32. 친아들 2천여대 때려 살해한 60대 어머니 구속기소
33. 영국·남아공·브라질 외 기타 변이 바이러스 국내서 75건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