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7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2020년 7월 27일 월요일 간추린 뉴스
■ [단신뉴스]
✦서울대·KBS 지방이전설 수면 위로.. 여권 내 의견 분분
✦與, 4·3사건에 1조8000억 보상법 발의.. 범여권 130여명 참여
✦오늘 박지원 청문회, 벼르는 野.. 與野 정면충돌 불가피
✦빌 게이츠 “한국이 백신 개발 선두”.. 文 대통령에 서한
✦내달 韓美연합훈련 규모 축소해 시행.. 전작권 전환 검증
✦탈북 유튜버 '개성아낙' 김진아씨, 치밀하게 준비해 월북..
✦하나·우리금융 “뉴딜 적극 동참”.. 디지털·그린뉴딜 각 10조 지원
✦금융당국, 올상반기 창업 영세 카드가맹점 수수료 505억 환급
✦현산, 아시아나 재실사 요구… 인수 포기 수순 밟나
✦고용유지지원금 예산 30배 폭증, “부정수급 걸리면 5배 벌금”
✦현대중공업, 하도급업체 기술 뺏고 단절, 과징금 9억7천만원
✦상의, 대일 수입의존도 첫 한자릿수 하락.. 기업 84% “피해 없다”
✦수돗물 유충 오인 "나방파리와 깔따구는 달라요"
✦“‘감옥에서 8년째’ 이석기 석방” 차량 2천여대 거리 시위
✦유엔 43개국 “北, 정유제품 반입 상한 초과” 대북제재위에 서한
✦北, 코로나19로 중단한 밀수 다시 시작…중국은 묵인
✦美, ‘100% 온라인 수강’ 신입 유학생은 입국 금지.. 각계 반발
✦日, '오지 말라는데' 몰래 온 도쿄 시민들…'관광객 거절' 속출
✦伊, 최남단 람페두사섬 "이주민 유입 넘쳐".. 수용정원 10배 초과
✦특급경보 발령한 김정은.. "코로나의심 탈북민 월북"
✦베네수엘라 난민들, 각국 '코로나 시신 처리반'으로 전락해..
■오늘은 제주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남부는 오전부터, 중부는 오후부터 장맛비.. 미세먼지 '좋음',오늘 서울 기온 22 ~ 27도 분포, 이번주도 전국 장마권, 안전조심 하시길~~!!
■당정, 행정수도·2차 공공기관 이전 '투트랙'으로 추진키로.. 민주당, 부동산 관련 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후속 3법을 통과시킨 뒤 '행정수도 이전' 우호적 여론에 정기국회 입법 최우선 과제로..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별 이해관계 달라 속도조절.. "연내 확정 어렵다".. 당내 TF도 없을 듯..
■與野,이해찬 민주당 대표'서울,천박한 도시' 발언 두고 주말에도 공방.. 민주당 "전체 문맥 무시한 채 특정 발언만 문제삼아".. 통합당 "막말 폭탄으로 정책 실패 덮는 신종 부동산 대책".. 정의당 "적절치 않은 발언, 신중해달라"
■민주당 전당대회 레이스 제주서 개막.. 이낙연 김부겸 박주민 ‘위기론’ 언급, “당대표, 내가 적임자”.. 이낙연 "위기이기에 7개월 대표로 나선 것".. 김부겸 "2년 임기 완벽 수행, 영남 지지율 올릴 것".. 박주민 "위기에 고통받는 국민 구호할 것"
■北 김정은 "코로나 의심 탈북민 넘어왔다"며.. 개성 봉쇄 발표.. 배경은? '코로나 청정국' 주장, 더 이상 숨기기 어렵자 탈북민 빌미.. 코로나 경계심 강화.. ‘방역협력’ 노림수도.. 경제난 불만 잠재우고 군·주민 통제.. 北, 남측에 대한 공식적 비난은 자제.. 방역 실패 전가·남북교류 재개 엇갈려..
■금융위, 디지털금융 혁신방안 발표.. ○○페이, 충전 한도 올리고 후불 결제도 OK.. 예치금액 상한 200만원 → 500만원으로.. 결제액 부족 땐 30만원 범위 내 ‘외상’ 가능.. 사업자, 충전금 지급보험 등에 가입해야 업체 도산해도 다른 채권보다 먼저 변제, 디지털금융 발전·육성방안도 새로 도입
■흔들리는 인텔 아성..삼성전자에 양날의 칼 되나.. 7나노 공정 제품 출시지연 파장, 경쟁사 AMD에 기술 역전 당해 초미세공정 차세대 칩 개발 한계.. 삼성전자에 위탁생산 맡길수도.. 장기적 PC시장 불확실성 더해.. 메모리 공급 악재로 작용 가능성
■추미애 법무장관, 이번주 두번째 검사장급 인사 예정.. 검사장급 이상 '10석' 큰 폭 변화.. 고위-중간간부 인사 이어져.. 형사·공판부 우대에 '특수통' 배제.. '수족 잘린' 윤석열 고립 위기.. 尹에 '항명'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관심
■'코로나19' 관련 국내 확진자 14,150명 중 사망298명,치사율 2.11%,12,890명 완치, 신규 확진 58명.. 해외유입 46명, 지역발생 12명.. 해외는 이라크 38명, 러시아 2명, 인도 1명, 홍콩 1명 등
■전세계 확진 1630만명 넘어.. 하루 확진자 28만명.. '바캉스 코로나' 공포, 5~6월 잠잠했던 스페인, 프랑스 해변 휴양지 중심으로 감염 급증, 美도 'No 마스크족' 인파 몰려 골머리..
■브라질 신규 확진자 사흘 연속 5만명 넘어.. 5개 광역권 중 중서부·북부·남부 지역 피해 급증.. 日, 신규 확진 800명대 육박, 도쿄 295명.. 누적 3만명 넘어서..
■美 대선 100일 앞으로.. 트럼프, 여론조사에서 계속 고전.. 승부처마저도 밀려.. 전국 조사서 8.7%p 뒤져.. 바이든, 8개 여론조사·애리조나 등 ‘경합주’서도 앞서.. 2016년보다 격차 커.. 1996년 대선 이후 최대 격차, "현직이 추격하다 역전은 1948년이 마지막".. 트럼프, 코로나 적극 대응·10월 깜짝쇼로 반전 노릴 듯.. 민주당, '2016년 악몽'에 신중론
■휘장 떼고 짐싸는G2 영사관들… 美-中 추가 확전은 자제.. 휴스턴 中 영사관에 美 관리 진입.. 청두 美 영사관 27일 오전까지 폐쇄 완료.. 전문가 “청두 선택은 확전 피하려는 신호”.. 청두 美 총영사관, 현판 제거 작업 시작.. 일부 시민 "어느 쪽에도 좋지 않아"..美 관리들도“추가 조처 없다” 밝혀..
■日,韓의 징용기업 압류자산 현금화 대비 보복조치 본격 검토..日 정부, 현금화 사태 가능성 대비 세가지 보복조치 준비중.. ① 한국인 비자 면제 중단·비자 취득 어렵게 ② 주한일본대사의 본국 송환 등 외교적 조치 ③ 韓 제품에 추가관세 부과·송금 규제 검토.. 한국 법원의 주식 압류 송달 효력 8월초 발생
■미국, 중국인 스파이 의심 37세 中연구 원 체포..中군사연구원, 인민군 관련 숨긴 채 비자 신청.. 샌프란시스코 中영사관으로 피신한 연구원, 압수수색 중 인민군 제복 입고 찍은 사진 들통..유죄 선고시 최대 10년형·3억원 벌금 전망
2020년 7월 27일 월요일 세상소식 뉴스
■ 2004년 행정수도 위헌 결정을 받아 낸 이석연 전 법제저장이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가장 바람직한 해법으로 '국민투표'를 제안했습니다. 행정수도 논의를 먼저 꺼낸 민주당은 오늘 TF 첫 회의를 여는 등 관련 논의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 빌&멜린다 재단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왔습니다. 게이츠 회장은 한국의 코로나 백신 개발 기술이 세계 선두권이라면서 자신이 개발비를 지원한 한국 기업이 내년 6월부터 연간 2억 개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탈북자 한 명이 월북해 북한이 개성시를 전면 봉쇄했고 김정은 위원장은 최대 비상체제를 지시했습니다. 우리 군 당국이 월북 사실을 공식 확인하고 경로를 조사하고 있는데 군의 경계 실패를 놓고 상당한 파장이 예상됩니다.
■ 오늘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리는데 통합당은 현미경 검증을 예고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김대중 정부 시절의 대북 송금이 핵과 미사일 개발에 쓰였다는 주장에 대해 근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 최근 코로나19 해외유입 환자가 많이 늘면서 정부가 그동안 치료비를 지원했던 외국인 환자도 치료비를 본인이 내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 중국이 미국의 외교 공관 폐쇄에 대한 맞대응으로 오늘 오전 청두 주재 미 총영사관을 폐쇄합니다. 두 나라의 보복전이 어디까지 번질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이라크 귀국 근로자 확진자 등 해외 유입 사례가 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명 늘었습니다. 최근 외국인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정부는 입국 검역 과정이나 격리 기간 중 확진된 외국인에 대해 입원치료비를 청구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미국 식품의약국 FDA가 미국 내에서 유통 중인 손 소독제 77개 제품에서 해당 제품에는 '에탄올'이 포함됐다고 적혀있지만 검사결과, 메탄올이 함유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목숨을 위협하는 제품이라 회수 명령이 내려졌고, 현재 수입 중단 경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 중국이 미국 휴스턴 중국 총영사관 폐쇄 조치에 맞서 오늘 중국 청두 미 영사관을 폐쇄합니다. "외교는 대등하다"는 입장을 밝여온 만큼 미국 처럼 72시간에 맞춰 중국 시간 오전 10시쯤일 것으로 보입니다.
■ 지하철에서 마스크 착용을 두고 크고 작은 다툼이 끊이지 않자 서울시가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앱을 통한 신고제도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게 착용을 요청하고, 마스크가 없으면 산 뒤에 객차에 오르도록 조치하는데, 지시를 따르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
■ 서울시에 차려진 '영어 카페'에서 자격 없이 영어를 가르치던 외국인이 대규모로 적발됐습니다. 업주는 2018년 6월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카페처럼 업장을 차리고 마포구 위생과에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를 했지만, 온라인에는 '영어 카페'라고 소개하면서 미국과 영국 등에서 온 외국인을 영어 강사로 불법 고용하고 영업해왔습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직장인들이 부당 해고나 무급휴직 같은 '코로나 갑질'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시민단체는 '코로나 갑질'에 해당하는 사례를 공개하면서 코로나19가 사장님들의 '만능 키'가 됐다고 지적했는데요. '코로나 갑질' 중에서 가장 많은 유형은 '무급휴직'이었고 '해고'와 '연차 강요'가 뒤를 이었습니다.
■ 코로나19로 금지됐던 국내 프로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이 어제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재개됐습니다. 전체 관람 인원의 10%만 허용됐는데, 방역 수칙을 꼭 지켜야 해서 야구장 풍경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 지난해 국내 집값 시가총액이 사상 처음으로 5천조 원을 넘었고, 지난달 기준 증시의 투자자예탁금도 46조 천억 원을 넘는 등 시중 자금이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끊임없이 흘러들어 가고 있습니다. 생산적인 투자처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 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재실사를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일각에선 제주항공의 이스타항공 인수 포기에 이어 현대산업개발도 같은 길을 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 정부가 20년 만에 서울시 준주거지역의 용적률을 최대 800퍼센트까지 끌어올려서 주택 공급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일반주거지역의 용적률을 조금씩 올리는 방안도 검토했지만 준주거지역에 한해서 용적률을 대폭 올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 앞으로 집주인이 전월세를 놓은 집에 실제로 거주하기 원할 때는 세입자의 전월세 계약 갱신 요청을 거부할 수 있습니다. 또, 전월세 보증금 보증보험 가입 의무 대상을 전체 주택으로 확대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바로 시행하지 않고 1년의 유예기간을 두겠다고 합니다.
■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앞으론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같은 간편결제 업체에 충전된 잔액이 없어도 30만 원까지는 미리 물건을 사고, 뒤늦게 갚는 후불 결제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또 해당 페이에 충전할 수 있는 한도도 기존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 오늘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장맛비가 다시 시작돼 내일까지 전국에 많은 곳은 2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남해안과 영동지역은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추가 피해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0년 7월 27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정년 80세` 日기업 첫 등장 → 일손 부족이 날로 심해지는 일본... 대형 양판점 ‘노지마’ 전직원 3000명을 대상 적용. 65세까지 근무 후 80세까지 매년 계약 갱신 형식 고용.(매경)
2. 지방이전 공공기관 직원들의 가족 동반 이주율 → 64.4%. 기혼 가구의 경우는 51.4%. 기혼자 직원 중 절반은 가족이 사는 서울을 오가며 ‘두 집 살림’ 하는 셈.(중앙선데이)
3. ‘비자상유과자’(飛者上有跨者) →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는 우리 속담을 한자로 번역한 것. ‘跨’ 넘을 과.(중앙선데이)
4. 물놀이, 욕실에서도 읽을 수 있는 젖지 않는 책 → 민음사, 2018년 7월 처음 선 보인 후 세 번째 시리즈 ‘The 짧은 소설’ 발간. 습기에 강한 미네랄페이퍼로 제작.(한경)▼
5. 정신의학적으로 인간의 내면에는 → ▷본능에 따라 쾌락을 추구하고픈 욕망(id) ▷본능과 현실 사이의 갈등을 조정하고 타협하는 자아(ego) ▷도덕과 양심으로 대변되는 초자아(superego)가 공존한다.(중앙선데이, 전문가 칼럼 중)
6. 장애인 → 인구의 5%, 251만 7000명. 58.3%가 60대 이상으로 고령자 비율이 비장애인(19.7%) 대비 3배... 사고나 질병 등 후천적 장애가 많음을 반증. 통계청.(중앙선데이)
7. 광고성 후기 극성 → 돈받고 조작된 후기 만연. ‘파워블로거지’, ‘믿거페’(믿고거르는 페북), ‘내돈내산’(내돈 주고 내가 산것)... 신조어 양산. ‘ㅇㅇ실망’ 등 부정어 입력으로 광고성 후기 거르는 팁까지 등장.(조선)
8. 종이봉투 vs 비닐봉투 → 종이봉투도 친환경적이지는 않다. 종이는 대규모 벌목을 초래하고 가공 과정에서 비닐봉투보다 에너지 소비가 크고 유해 화학처리가 더 많다.(세계) *종이봉투를 3번 이상 재활용해야 비닐봉투보다 친환경적이라는 2006년 영국 환경청 연구도 있다고
9. 확진자 `0`이라던 北, 월북자 핑계로 南에 코로나 책임 전가? → 최근 재월북한 20대 탈북자 감염의심 발표. 개성봉쇄. 향후 남한에 책임전가, 지원 요청 명분 마련 전략 분석.(매경 외)
10. 해외 유입 외국인 확진자에 치료비 청구 추진 → 전부 또는 일부 본인 부담... 상호주의 원칙 적용. 현재 내국인은 건보 80%, 국가 20%. 외국인은 국가 100% 부담.(한경)
2020년 7월 27일 월요일 부동산 뉴스
■‘稅강화 곧 공급대책”…예상대로 다주택자 30% 집 던질까
7.10 세금 인상…일종의 부동산 공급 대책
정부 세수효과 예측에도 다주택자 매물 반영
■경기도, 부동산거래 거짓신고 48명 적발…과태료 3억여원 부과
-가족 간 거래 등 탈세 의심 155건 국세청에 통보
■부동산·주식으로 뭉칫돈…‘역대 최대’ 기록 속출
-5월 광의 통화량(M2 기준) 353조9000억원
-통화량 증가 속도도 예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수준
-주택담보대출 잔액(858조1196억원) 역시 최대 기록
■"한국, 부동산 거래세 비중 OECD 최고 수준"
-재작년 부동산 거래는 27조4,000억원, 보유세 15조6,000억원
-GDP 대비 1.5%로, OECD 평균 0.4%보다 3배 이상 높아
■"신발 던지고 실검 올리고"…부동산 민심, 온오프라인 '폭발'
-"나라가 니꺼냐" 등 실검 챌린지 연일 계속
-文정부 '부동산 대책' 항의
-온라인 조세저항 운동으로 번지나
■"용적률 상향해 주택공급 늘린다" 이번 주 수도권주택공급대책 발표 예정
-서울시, 서울시내 대표적인 재건축에 대해 규제를 풀어 공급을 확대해야
-국토부, 강남 재건축 규제 완화 아파트값 급상승 우려 허용하지 않을 전망
■작년 집값 시총 5천조 돌파…GDP 대비 집값 사상 최고
-한 해 전(4천709조6천118억 원)보다 7.4% 증가
■서울 아파트 품귀…오피스텔·'도생' 주목
-규제 피한 틈새상품으로 부상
-상반기 오피스텔 거래량,지난해 대비 50.6% 늘어
-도시형 생활주택도 20%↑
■3기 신도시 외 택지도 용적률↑…1만 가구 추가 공급 검토
-주거복지로드맵이나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 공공택지 용적률 상향 추진
-이르면 이번 주 중 수도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할 예정
■한은 "집값 상승세 둔화, 전셋값은 계속 오른다"
-전세 공급은 임대인의 월세 선호 현상 감소 예상
-전세 수요는 금리 하락에 따른 전세자금대출 여력 증가 등으로 지속 증가
2020년 7월 27일 월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금호산업에 아시아나항공 인수 상황 점검을 위한 재실사를 공개적으로 요구. 이는 "선행 조건이 마무리됐으니 거래 종결을 서둘러 달라"는 금호산업과 채권단 요구를 정면 반박한 것.
2. 앞으로 블록체인을 활용한 분산 신원증명(ID)이나 안면인식 기술로도 계좌 개설 등 금융 거래를 시작할 수 있게 될 예정. 금융위원회는 이처럼 시대에 뒤떨어진 아날로그식 금융 규제를 디지털 시대에 맞게 바꾸고, 새로운 혁신이 일어날 수 있도록 전자금융거래법 개편 등을 다룬 '디지털 금융 종합 혁신 방안'을 26일 발표.
3.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탈북자가 지난 19일 다시 월북해 북한 방역 체제에 비상이 걸렸다고 북한 관영매체가 26일 보도. 북한은 해당 탈북자가 코로나19 확진자로 의심돼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긴급 소집.
4. 정부와 서울시가 이르면 이번주 발표할 주택 공급 대책에서 '용적률 상향' 카드를 적극적으로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짐. 용적률이란 대지 면적 대비 건축 연면적 비율로, 용적률이 높을수록 건축 면적이 넓어져 더 많은 주택을 공급할 수 있음.
5. 민주노총이 사회적 대화를 걷어찬 사건을 계기로 이들에게 너무 많은 권력을 준 사회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 노동자 중 5%에 불과한 대기업 공장 노동자들이 전체 노동시장을 흔들 수 있게 된 것은 노동집약적 컨베이어벨트 시대에 만들어진 구닥다리 노동법이 여전히 작동하기 때문이라는 설명.
6.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이자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서한을 보내 "한국이 민간 분야에서 백신 개발의 선두에 있다"고 평가. 또 코로나19에 대응한 한국의 방역에 찬사를 보내며 글로벌 보건 대응 과정에서 협력을 강화하자고 제안.
7. 앞으로는 시중은행 통장과 비슷한 개념의 네이버통장이 생기고 이들 빅테크의 '○○페이'가 신용카드처럼 후불결제 기능이 생겨 금융거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예정. 그러나 금융당국은 이들 빅테크가 플랫폼 지위를 남용하지 않도록 그에 맞는 규제도 강화해 고객 자금의 안정성도 높이기로 했음.
8. 한국은행이 앞으로 집값은 상승 폭이 둔화되겠지만 전셋값은 더 오를 여지가 있다는 의견을 내놓음. 2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경준 미래통합당 의원이 한은에서 제출받은 '주택 매매가격 및 전세가격 전망' 자료에 따르면 한은은 "주택 전세가격은 하락 요인보다 상승 요인이 우세하다"고 밝힘.
2020년 7월 27일 월요일 JTBC 아침 뉴스
1. 박지원 후보자 오늘 인사청문회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27일) 진행됩니다. 학력위조 의혹과 불법 정치자금 의혹 그리고 대북관 등에 대한 야당의 집중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일하게 증인으로 채택됐던 박 후보자의 고액 후원자가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도 공방이 예상됩니다.
2. 월북 추정 탈북민 '성폭행' 영장 발부
코로나 감염이 의심되는 탈북민이 북한으로 들어왔다며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특급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 탈북민은 최근 성폭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구속영장도 발부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탈북민의 지인은 월북 가능성을 경찰에 알렸지만 무시당했다고 주장도 했는데 이와 함께 우리 군 경계 태세에 대한 논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3. 이번 주 '대책'…용적률 상향 검토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이르면 이번주 '주택 공급 대책'을 내놓습니다. 새롭게 짓는 주택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서 3기 신도시 뿐만 아니라 중소 규모의 택지 용적률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더 높이 지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4. 외국인 확진자에 치료비 부과 추진
코로나19 해외 유입 사례가 급증하면서 해외에서 들어온 외국인 확진자에게 치료비를 부과할 수 있도록 정부가 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격리 조치를 위반하는 등 고의로 국내 방역의료체계에 부담을 주는 외국인에게 우선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5. 미 '한인 교수 살해' 10대 남녀 공개
채준석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교수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10대 남녀 용의자 두 명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미 수사 당국은 이들이 강도 행각을 벌이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이 어떤 동기로 채 교수를 살해했는지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6. 중국 맞보복…짐 싼 청두 미 총영사관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또한번 깊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 휴스턴에 있는 중국 총영사관 문을 닫게 한데 이어서 이에 대한 보복으로 중국은 청두에 있는 미국 총영사관 폐쇄에 나섰습니다.
2020년 7월 27일 월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전국 흐리고 비…오후부터 남해안·제주도 시간당 30∼50㎜ 폭우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1천600만명 넘어
■2주간 일일 확진자 31.8명→19.9명…"러시아 선박 등 관리강화"
■한국인 3명사망' 이라크, 하루 최다 확진 2천862명
■터키 코로나19 신규 확진 12일째 900명대서 정체
■印 하루 확진 4일째 4만명대…정부는 "지역사회 전파 없다" 주장
■부산항 우려했던 2차 감염 발생…수리업체 확진자 지인 양성
■논산서 코로나19 확진 70대 숨져…당뇨·고혈압 기저질환 앓아(종
■남양주 70대 확진…서울 송파구 90번 확진자 접촉
■코로나19 확산 계속…미국서 또 신규환자 7만5천명
■중국 코로나19 다시 확산세…확진자 46명 증가
■코로나19에도 멕시코 실종 계속…4개월간 1천400명 사라져
■브라질, 코로나19 장기화에 주요 도시 대형 축제 줄줄이 취소
■김정은, 특급경보 발령…"코로나의심 탈북민 분계선 통해 월북"
■해외유입 외국인 확진자에 치료비 청구…격리위반자에 우선 적용
■김태년 "행정수도 법적조치, 대선까지 가지 않길 희망"
■이낙연 "불꽃리더" 김부겸 "책임선장" 박주민 "시대교체"(
■빌게이츠, 문대통령에 서한…"한국, 코로나백신 개발 선두"
■법원 "'검언유착 의혹' 전 채널A 기자 압수수색 취소"
■아침마다 文 때린 '문모닝' 반성?…박지원 "의정활동이었다"
■정부 "집주인 실거주시엔 전월세 계약갱신청구 거부할 수 있다"
■정의 "차별금지법 반대단체, 심상정 사무실서 난동
■김상희 "첫 대정부질문 아쉬워…9월 전 국회 정상화돼야
■코로나가 만든 새로운 집회문화…"거리에서 온라인으로
■코로나가 만든 새로운 집회문화…"거리에서 온라인으로
■한일 원로·지식인 "지금 이대론 안돼, 함께 나갈 길 모색해야"
■이재명 "로또임대 안돼…기본주택 임대료 적정수준 설계해야"
■고양 폐차장 이틀째 진화작업…"내일 오전 완전진화 될 듯"
■현산, 아시아나에 "거래종결 선행조건 충족안돼…재실사하자"(
■피서객 작년의 반 토막"…코로나·장마에 강원 동해안 '울상'
■교육부·질본 "여름방학 가급적 가정에서…숙박행사 참여 자제"
■음모론부터 가짜약까지…중남미 코로나19 위기 키우는 가짜뉴스
■미 텍사스, 코로나에 허리케인까지…세력 약화했지만 침수·정전
■이스라엘 내각, 2조3천억원 규모 코로나19 재난지원금 승인
■코로나로 자영업자·직장인 생활형편 인식 격차 대폭 확대
■해외유입발 지역사회 'n차 전파' 현실화…러 선박 집단감염 확산
■제2의 이쉬글?…오스트리아 관광지서 코로나19 집단감염
■"고수익 사업 있다" 지인들 속여 50억원 가로채고 회삿돈 횡령
■삼성전자 생활가전, 영국 인테리어·부동산 개발회사에 '낙점
■이라크 친이란 민병대 기지서 큰 폭발…미 폭격설 제기
■곤봉 맞으며 참정권 외친 다리 마지막으로 건넌 美흑인운동 대부
■국회, 박지원 인사청문회…학력의혹·대북관 쟁점
■월북 추정' 탈북민,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 발부돼
■분리공시제·보편요금제 재추진…이번엔 될까, 또 빈말일까
■폭죽·축가 속 우려도…미 총영사관 폐쇄 작업 막바지
■이재용 기소' 여부 고민하는 검찰, 8월 초 결론 낼 듯
■美한인교수 살해용의자 남녀 얼굴 공개…"강도행각중 살해 추정
■최지만, 오른손 타자로 나와 빅리그 통산 첫 홈런 진기록
■인텔에 밀리고, TSMC에 쫓기고…갈길 바쁜 삼성전자 반도체
■대선 100일앞 트럼프, 여론조사 계속 고전…승부처마저도 밀려
■정윤숙 여성경제인협회장, 직원 모욕혐의 피소
■전북 하늘길 끊기나…이스타 파산 위기에 대한항공도 중단 검토
■배준영 "3년간 성범죄 교직원 552명…절반은 신분유지"
■"브렉시트 이행기간 올해 종료…무역관계 전환 대비해야
■대만 화롄 동북동쪽서 규모 6.1 지진 발생
■일본제품 수입 비중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탈일본 가속
■방송사, 가수영상 맘대로 쓰면 안돼'…공정위 표준계약서 추진
■대법 "대마 구입대금만 보내도 매매행위로 처벌받아야
■물에 빠진 지체장애 친구 구하다 숨진 50대…법원 "의사자 인정
■미 공화당, 1천200조원 경기부양안 마련…추가 실업수당은 축소
■청각장애인 관객이 '손으로 말한' 사연, 무대서 연극이 되다
■세입자 이미 계약 연장했어도 계약갱신청구권 행사 가능
■"술 마시고 내기하다가" 강릉 경포해변서 파도 휩쓸린 20대 숨져
■한국 고소득층 1인가구 세부담 26%…상승속도 OECD 1위
■법원 "승차거부시 위반 택시 2배로 운행정지 처분 정당"
■상반기 창업한 영세사업자에 카드수수료 환급…평균 25만원
■세월호' 유병언 차남 송환 재판, 9월 중순 이후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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