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이슈,부동산,정책브리핑/간추린 뉴스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terabox 2020. 7. 10. 08:13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한주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 [단신뉴스]  

✦통합당, 국민투표 집계방식 당명 변경 추진, 정강정책 개정 후 
✦오늘 새벽, 전남 고흥 병원서 화재.. 2명 사망·21명 부상 
✦교계 반발 속 오늘부터 교회 소모임 금지.. 집단감염 곳곳 지속 
✦삼성전자 부사장 "영국 5G 통신망 장비 공급 가능" 
✦인천공항 정규직노조, '보안요원 직고용' 공익감사 청구  
✦中, 코로나 취준생 1000만명.."천방백계로 취업 도와라" 
✦美,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 131만건, 14주연속 감소세 
✦교황, 원고에 있던 ‘홍콩보안법 우려’ 언급 안해.. 中과 관계 고려한듯.. 
✦美 국무부 “도산 안창호 장녀, ‘미국의 영웅’” 웹사이트 게재 
✦아사히신문 “강제동원은 사실.. 日 역사 직시해야” 
✦북한에도 배송한 美 아마존.. 대북제재 위반 벌금 
✦美 정찰기, 사흘 연속 광둥성 초근접 정찰 
✦호주, 홍콩과 범죄인 인도 조약 중단  
✦中, 한밤중 버섯구름 불기둥.. 알고보니 폭죽공장 폭발 
✦VOA "中에 美 전략물자 판 한국 기업, 무기수출법 위반 기소" 
✦뉴욕증시, C19 확산 우려에 혼조세, 다우 -1.39%, 나스닥 최고치 

■오늘은 정체전선이 북상해 동해상에 머물면서 전국에 장맛비, 밤에 대부분 그쳐.. 미세먼지 '보통', 오늘 서울 기온 23 ~ 26도 분포, 우산 챙기시길~~!! 

■"'한국판 뉴딜' 띄워야 하는데"..부동산 블랙홀에 빠진 청와대의 이중고.. 논쟁적 이슈 언급 자제하며 코로나 위기극복에 집중, 모든 이슈 삼키는 부동산 블랙홀에 빠져 정책 이슈 힘 빠져.. 文 대통령이 공들인 '한국판 뉴딜' 홍보 부족, 국민보고 대회 특별지시.. 합리적 부동산 대책과 다주택 참모들 빠른 처분으로 블랙홀 빠져나와야.. 

■민주당 당권 레이스, 김부겸도 출사표.. 金 " 재집권 확실한 해법 준비.. 2년 간 땀 흘려 노 젓겠다".. 이낙연 후보와 양자대결..당대표 되면 대선 불출마,"김대중 총재 본받고파.. 당정청 삼두마차로 책임국가 실현"..“다음 대선서 ‘영남 300만표’ 책임지겠다” 승부수.. 출마 회견 전 DJ 묘역 참배.. 지지세 약한 호남 챙기기도.. 

■최강욱發 유출 논란에..법무부"소통오류"해명 진땀..최강욱의원,'추미애 입장' SNS에 올렸다가 삭제, 내부서 논의된 추미애 입장문 초안으로 확인.. 사전 유출 논란 일자 법무부 "실무진 착오".. 최강욱도 “최민희 前 의원 SNS 글 복사한 것”.. '사전 교감' 주장 선긋기, 최강욱 해명에도 논란 여전.. 통합당, ‘입장문 가안 유출’ 주장, 직권남용 혐의로 추미애 고발 

■ 박원순시장 딸 "어제 오후 5시 17분, 유언 같은 말 남기고 집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 112에 신고.. 경찰 수색, 9일 오전 10시53분 와룡공원 CCTV에 모습 포착.. 자정께 숙정문 인근에서 朴시장의 시신 발견.. 새벽 3시52분쯤 서울대병원 안치실로.. 집에서 유서 성격 메모 발견 

■朴시장, 전직 비서로부터 '성추행'고소 당해.. '운구 현장' 시민·지지자들.. "죄 있어도 살아서 받아야지".. 朴 시장이 사망하면서 前비서 A씨의 고소 사건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예정, 내년 4월 보궐선거.. 39조원 서울시 살림은 행정부시장이 권한대행. AP·CNN 등 외신도 朴시장 사망소식 긴급타전 

■222번째 부동산종합대책, 오늘 경제장관회의 거쳐 11시 발표 예정, 당정청, 보유·거래세 전방위 손질.. ‘다주택자’ 홍남기, 의왕 집 팔기로.. “무거움 내려놓겠다”..... ‘성난 민심 달래자’.. 다주택 고위 공직자를도 압박.. “왜 희생 강요하나” 불만도.. 통합당 “반헌법적 발상” 비판 

■한은, 6월중 금융시장 동향 발표, 6월 가계대출 8.5조 급증, 너도나도 빚내서 주식과 부동산..주택담보대출5.1조 증가· 6.17대책 풍선효과로 신용대출 3.5조 늘어.. SK바이오팜 공모주 청약 열풍도 한몫.. 대기업 대출은 3조 줄어.. 기업투자 비상 

■'코로나19'관련 국내 확진자13,293명 중 사망 287명,치사율2.16%,12,019명 완치, 신규 확진 50명.. 국내발생 28명, 해외 유입 22명.. 질본,표본집단 항체비율 조사.. 전체 인구의 0.03%감염 추정,현재 확진 1만3000명대vs 실제 감염1만5000명대, 확진자 비율과 거의 일치.. 숨은 감염자 적을듯.. 

■윤석열 검찰총장 "중앙지검 자체 수사" 지휘 수용키로.. 추미애 "만시지탄이나 총장 지휘 회피는 국민 바람에 부합.. 수사 독립, 공정성 훼손하지 않도록 하는 게 마땅"..대검"장관 지휘권 발동에 따라 윤총장 지휘권 이미 상실".. 검·언유착, 서울중앙지검이 자체 수사 

■지구촌 곳곳 코로나 확산세 계속.. 美 신규 환자 6만명 넘어 최대치.. 30일 연속 폭증세.. 印·日도 하루 최다 경신, CNN “급속 확산에 의사들도 경악”.. 확산에도 트럼프 개학 연일 압박.. 日도 도쿄 하루 224명 등 日 다시 급증세로.. 印, 2만명 증가 환자 76만명 넘어.. 美와 접한 加는 399명 그쳐 대조 

■트럼프 이어 폼페이오도 문 열어둬.. 10월 북미깜짝쇼 군불때기? '방한' 비건은 '北에 만남 요청하지 않았다'는데.. 잇단 정상회담 애드벌룬 배경 관심.. 폼페이오 '진행 중인 대화' 언급 주목, 시기특정은 안해.. 北 반응 관건 

■트럼프 보란듯이.. 손잡은 시진핑·푸틴시진핑 "양국, 외부간섭 맞서자".. 푸틴은 "홍콩보안법 지지" 화답, 미국은 연일 중국 압박, 美 국방 "中 견제가 최우선" 

■北, 코로나 사망 500명, 격리 대상 39만명.. 대북 소식통을 통해 정부 당국 동향 파악.. 대외적으로는 '코로나 청정국' 주장하지만, 내부적으로는 방역에 애 먹어.. 모내기, 개학 맞아 급속 확산,北 당국은 급성폐렴 사망자로 위장,부분 개방했던 신의주 세관 폐쇄.. 식량난 가중으로 돼지를 기르는 가정이 급증하면서 돼지열병도 함께 확산중..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세상소식 뉴스 

■ 인구 1000만 서울을 책임지는 박원순 시장이 10일 오전 0시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 숙정문 인근에서 결국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박 시장 딸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지 7시간 만입니다. 발견 당시 유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습니다. 

■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박원순 시장은 3선 고지에 오른 역대 최장수 서울시장이었습니다. 인권 변호사에서 시민운동가로, 서울시장을 거쳐 대통령까지 꿈꿨지만 극단적인 선택으로 꿈은 좌절됐습니다. 

■ 박 시장은 어제 아침 갑자기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공관을 떠났습니다. 나가면서 이상한 말을 남겼고 연락이 끊기자 딸이 실종신고를 했는데 성추행 혐의로 고소를 당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으로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된 서정협(55) 행정1부시장이 10일 오전 향후 계획 등 입장을 발표합니다. 서 부시장은 내년 4월 7일로 예정된 보궐선거에서 차기 시장이 선출될 때까지 시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습니다. 

■ 정부·여당이 투기성 다주택자 잡기를 핵심으로 하는 부동산 대책을 오늘 오전 발표합니다. 종합부동산세 인상, 취득세·양도세 강화와 함께 실수요자를 위한 금융 지원, 공급 확대 등을 모두 포함할 것으로 보입니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북미협상의 실무 책임자인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 전의 이른바 '10월 서프라이즈'로 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 미국의 스티븐 비건 대북 특별대표가 방한 마지막 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한반도 정세를 논의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남북 협력에 대한 지지를 밝히고 북미 대화 중요성도 강조했는데, 돌파구가 열릴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연내 북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북미정상회담이 "미국 측에나 필요한 것이지 우리에게는 전혀 실리가 없고 무익하다"며 "회담이 올해에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했습니다. 

■ 일본의 수도 도쿄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어제(9일) 도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4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코로나19가 일본에서 확산하기 시작한 후 도쿄의 하루 확진자로는 가장 많은 수준입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검언 유착 의혹 수사에서 손 떼고 보고만 받으라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지시를 결국 수용했습니다. 추 장관은 만시지탄이지만 이제라도 지시에 따른 건 공정한 수사를 바라는 국민 바람에 부합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강욱 열린우리당 대표가 법무부 입장문 가안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하면서 유출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 고 최숙현 선수 폭행을 부인했던 남자 선배가 돌연 양심 선언을 했습니다. 국회에 김 감독과 출석했던 김 모 선수인데, 자신도 후배인 최숙현 선수를 폭행했고, 감독과 주장이 때리는 장면도 목격했다고 결국 털어놨습니다. 

■ 500km를 밤낮으로 달리는 울트라 마라톤 대회 참가자 3명이 새벽 시간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사고를 낸 30대 차량 운전자는 만취 상태였는데, 현장에는 주최 측 안전 요원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경남 지역에 있는 중고등학교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가 잇따라 발견됐습니다. 모두 현직 교사들이 설치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이 더욱 큰데, 교육청은 이들 교사를 직위 해제하고 긴급 점검에 나섰습니다. 

■ 미국산 전기차 '테슬라'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미래형 친환경차, 자율주행 기능을 내세워 국내에서도 벌써 1만 대 넘게 운행하고 있는데요. 수입이 급증하면서 자율주행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와 불만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 국민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항체를 조사한 결과 한 명만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간발표라 조사가 더 진행돼야 하지만 일단 국민 면역은 매우 낮을 것으로 보이고 따라서 치료제나 백신이 나올 때까지 방역 수칙 준수가 더 중요해졌다고 방역당국은 지적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강원지역 해수욕장이 오늘부터 순차적으로 문을 열고 손님맞이에 나섭니다. 오늘 개장하는 해변은 속초를 비롯해 삼척과 고성, 양양지역의 크고 작은 해수욕장 60곳 입니다. 다음 주인 오는 15일에는 동해지역이, 17일에는 강릉지역 해수욕장이 줄지어 문을 열 예정입니다. 

■ 정부는 지난 달 영화관 입장권 6천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해 침체됐던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은바 있는데요. 실제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정부가 다음 달부터 소비 촉진을 위해 외식업체를 이용할 때 1만원을 할인해주는 소비쿠폰 330만장을 푼다고 합니다. 

■ 할인쿠폰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주말에 외식업체에서 카드로 2만 원 이상씩 5번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정부는 또 추가경정에 620억 원이 반영된 농수산물 할인쿠폰도 이르면 이달 말 지급할 계획이라는데요. 쿠폰은 농수산물 전문몰과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한복 교복’ 시범 도입 →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인천체고, 동두천여중 등 22개 시범 중·고등학교 선정. 이르면 10월 동복으로 착용.(세계) 

2. ‘짜장면에도 제철은 존재한다’ → 바로 양파 때문이다. 국내 양파 수확 시기인 6∼7월은 양파를 많이 쓰는 중국집에서 음식이 가장 맛있을 때다.(문화, 푸드 칼럼니스트) 

3. 전체 기업의 14.5%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 못하는 ‘한계기업’ → 한국경제연구원, 외부 감사 받은 기업 2만 764개 분석. 코로나 실적 반영되는 올 실적은 더 악화 전망.(문화) 

4. 인공지능이 일자리도 찾아준다 → 한국고용정보원, 인공지능에 기반한 일자리 연결 서비스 ‘TheWork AI’ 서비스 시작. 일자리 포털시스템인 워크넷에 등록된 이력서와 구인 키워드를 분석해 연결. 일자리 관련 270만개 단어를 분석해 데이터화 했다고.(헤럴드경제) 

5. WTO 사무총장 후보,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 등 8개국 최종 등록 → 마감 몇시간 전에 유럽 후보(몰도바, 영국) 등록... 결과 예상 어려워. 일본의 반대도 짐. 만장일치 선출, 부적합 후보를 탈락시키는 과정 반복. (아시아경제) 

6. 한국인 코로나 항체 보유율 → 일반인 3055명중 단 1명, 0.03%. 방대본, 중간결과 발표. 그동안 최저였던 일본(0.1%)보다도 낮아. 방역 성공 반증하는 것이지만 집단면역을 통한 코로나 종식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확인.(경향 외) 

7. 교인이 감염되면 ‘교회발 확산’인가 → 1만 3293명 전체 확진자 중 교회에서 확진된 사람은 429명으로 3.2%에 불과. 교회 밖에서 감염돼도 교인이면 ‘교회발’로 몰아. 교계 불만.국민) 

8. ‘윤석열, 퇴임 뒤에도 지지율 오르면 대권주자 가능성’, ‘코로나 사태 이후 돈을 워낙 많이 풀었다. 부동 자금이 1500조원이나 되는데 갈 데가 없으니 주식과 부동산에 몰릴 수밖에 없다’.(중앙, 김종인 인터뷰 중) 

9. ‘신박하다’ → ‘신기하고 놀랍다’는 의미의 신조어.(중앙) *최근 방송, 신문에서도 많이 쓰지만 사전에 없는 말. 사전에 있는 ‘신박(信泊)하다’는 이틀밤을 머무르다는 의미로 다른 말이다 

10. 기타 → ①교황, 강론 원고에 있던 ‘홍콩보안법 우려’ 언급 안해. 중국과 관계 정상화 의식해 뺐다 분석  ②아사히신문, ‘일제 강제동원은 사실’... 유네스코 등재 ‘산업유산정보센터’ 관련, 日 매체 중 처음 비판 ③경제학자 70%, ‘기본소득 반대’. 푼돈 나눠먹기 불과. 한국경제학회 설문조사▼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與, 이번엔 “임대차 3법”… 전셋값 벌써 들썩이고 매물 회수 움직임 
-[빗나간 부동산 대책]당정 ‘이달 국회서 통과’ 의지 밝혀 

■실수요자 반발에도, 전세대출 규제 10일 시행 
-잔금대출 ‘기존 LTV 적용’ 가닥 

■“세금 더 싼데, 물려주지 왜 팔아”…다주택자 잡으려면 
-강남아파트, 자녀에게 증여시 6억 절감 
-매각 보단 증여..규제 우회로 택해 
  
■잔금 대출 축소 날벼락 맞은 ‘후분양’ 입주 예정자들 
-구멍 숭숭 뚫린 6·17 부동산 대책 

■1주택도 실거주 안하면 종부세 중과 
-[민심 들끓는 부동산] 다주택자 공제금액 축소도 검토 

■‘종부세 쇼크’ 다주택자 압박… 세율 일괄조정땐 1주택자도 피해 
-[빗나간 부동산 대책]당정, 최고 4.5% 안팎으로 상향 추진 
-현재 0.5∼3.2%인 세율 끌어올려 과표구간 6억∼9억 등 세분화 예상 
-은퇴자 등 선의의 피해 늘어날수도 

■'세금 폭탄', 집값은 정부가 다 올려놓고 ‘9억=고가주택’ 공식 적용하다니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올해 초 9억원 돌파 
-“집값 상승한 만큼 고가주택 기준 상향해야” 

■부동산으로 증시로… 지난달 가계대출 16년만에 최대 증가 
-6월 가계대출 8.1兆 증가…2004년 이후 최대 
-부동산·SK바이오팜 공모주 자금 수요 영향 

■부동산 대책 오늘 발표 유력…다주택자 세부담 강화하나 
-다주택과 투기성 주택에 대한 종부세 부담 강화 
-고가 취득세 현행 최고세율 4%에서 최고 15%까지, 법인 30%까지 상향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박원순 서울시장이 10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됨. 박 시장의 딸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한 지 7시간 만임. 경찰에 따르면 박 시장 딸은 9일 오후 5시 17분께 '4~5시간 전에 아버지가 유언 같은 말을 하고 나갔는데 전화기가 꺼져 있다'며 112에 신고했음. 

2. 당정이 다주택자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최고세율을 최대 5% 이상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음. 더불어민주당과 기획재정부 등은 9일 고위 당정청 협의를 갖고 종부세 최고세율을 현행보다 5%에서 최대 6%까지 상향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했음. 

3. 우리 국민 가운데 코로나19 항체를 보유한 비율이 다른 나라에 비해 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남.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올해 첫 국민건강영양조사 대상 3055명을 상대로 코로나19 항체 여부를 조사한 결과 서남권 의료기관 내원자 1명에게서만 항체가 발견됐다고 밝힘. 

4. 문재인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 시행 1년을 맞아 '소재·부품·장비 2.0' 전략에 시동을 검. 정부는 2022년까지 5조원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술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소부장 핵심 관리 품목을 기존 100개에서 338개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음. 

5. 대검찰청이 '채널A 기자의 부적절 취재 의혹' 사건과 관련해 9일 "이 사건을 결과적으로 서울중앙지검이 자체 수사하게 됐다"고 밝히며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를 사실상 수용함. 

6. 두산건설의 새로운 주인으로 대우산업개발이 낙점됨. 두산그룹 구조조정 작업의 세 번째 결과물임. 두산그룹은 두산건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대우산업개발을 내정함. 매각 가격은 4000억원을 약간 밑도는 것으로 전해짐. 

7. 두산그룹이 대대적인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며 일부 야구팬을 중심으로 옛 'OB 베어스'가 돌아오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커졌음. 이 같은 기대가 실제로 추진됐지만 결국 무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짐. 오비맥주는 두산 베어스 인수를 타진하다 접은 것으로 확인됨. 

8. 명예이사장 등이 수년간 공금 50억여 원 빼돌린 사실이 드러난 휘문고등학교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자율형사립고 지정 취소 절차에 들어감. 서울시교육청은 '자율학교 등 지정·운영회'를 열어 휘문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 여부를 심의한 결과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힘.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JTBC 아침 뉴스 

1. 박원순 시장 숨진 채 발견 
박원순 서울 시장이 오늘(10일) 0시쯤 서울 북악산 숙정문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몸이 좋지 않다며 어제 출근하지 않고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는데 딸의 실종 신고에 따라 경찰이 대대적인 수색에 나선지 일곱 시간여 만입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타살을 의심할 만한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2. 박원순 시장 시신 서울대병원 안치 
박원순 시장은 경찰의 현장 감식 절차를 거쳐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빈소는 오전 10시쯤 마련될 예정입니다. 서울시장 권한을 대행하게 된 서정협 행정1부시장이 오늘 오전 공식 입장을 발표합니다. 

3. 전직 비서가 고소…'공소권 없음' 
경찰이 박원순 시장에 대한 고소 사건이 이틀 전인 지난 8일 접수됐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2017년 서울 시청에 근무했던 박 시장의 전직 비서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박 시장이 세상을 떠남에 따라 관련 수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됩니다.  

4. 첫 3선 서울시장…대선후보 꼽혀 
3차례 연속으로 서울시장으로 뽑힌 박원순 시장은 여권의 유력한 대선후보로 꼽히며 주목받아왔습니다. 그제도, 서울판 그린뉴딜 관련 브리핑을 하고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행보를 이어가는 등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5. 오늘 발표…'과세 강화·투기 억제' 
정부가 오늘 오전 11시 부동산 후속 대책을 발표합니다.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 부담을 높여 투기 수요를 억제하는 정책들이 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종합 부동산세 최고 세율은 6% 안팎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6. 폼페이오도 "북과 대화 매우 희망" 
앞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차 북미 정상회담에 긍정적인 뜻을 밝힌 가운데 미국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북한과의 대화를 매우 원한다면서 북미 고위 지도자들이 다시 모일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2020년 7월 10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새벽 남부지방부터 비…오전에 전국 확대 
■코로나19 서울 확진자 누계 1천400명…오늘 7명 늘어 
■3천55명중 코로나19 항체 검출 단 1명, 0.03%…집단면역은 불가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코로나19 합동점검 
■장성군 코로나 긴급대응…수변길 폐쇄·요양시설 전수검사 

■헬스장서 스치기만 했는데…대전서 20대 남성 2명 코로나19 감염 
■"코로나19 감염 될라"…대구 사람들 구급차 덜 탔다 
■경남서 해외입국 외국인 2명 또 확진…이틀새 6명 
■안산서 카자흐스탄인 3명 또 확진…보름새 12명째 
■화순 도곡초·도곡중앙초 등교 중지…재학생·교직원 전수 검사 

■당국 "집단면역 통한 코로나19 대응 불가능한 상황…백신 필요 
■도쿄 코로나19 신규 확진 224명 급증…최다 기록 경신 
■"박원순 서울시장 실종" 딸이 경찰에 신고 
■소방당국 "2차 수색해 못찾으면 내일 일출과 함께 헬기 띄울 것" 
■박원순 실종에 여야 충격…부동산 발표 연기도 거론 

■박원순 서울시장 북악산 숙정문 인근서 숨진 채 발견 
■박원순 시신 서울대병원 안치…기다리던 지지자들 오열 
■박원순 '성추행 의혹' 고소 사건 수사종결…공소권 없음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10일 오전 입장 발표 예정 
■내일 부동산 당정 취소…"대책 발표는 예정대로 

■장관의 포괄적 검찰지휘권 공식화…검찰개혁 속도 내나 
■내년 최저임금 수정안…노동계 9.8% 인상 vs 경영계 1.0% 삭감 
■美국무부 "비건, 한미동맹의 힘과 미국의 남북협력 지지 재확인" 
■국내 항체형성률 제로 수준…"면역 낮아 언제든 대유행 올 수도" 
■소부장 현장찾은 문대통령 "기업인들 대단…해보니 되더라 

■대법, 은수미 당선무효형 파기…'검사 실수'에 시장직 유지 
■박지원, 군복무중 단국대 편입·졸업 후 제대 
■전국 교육감 "수능 쉽게 출제해야" 건의…교육부 "두달 내 답변" 
■법원, 메디톡스 집행정지 신청 기각…품목허가취소 효력 발생 
■감독·팀닥터 고소한 故최숙현 선수 동료들 7시간 검찰 조사 

■여권서도 김현미 경질론 스멀스멀…"고려할 타이밍" 
■조선인 징용' 日미이케탄광 철길 폭우로 산사태 매몰 
■이용수 할머니,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 깜짝 방문…대학생들 격려 
■통합, 추미애 입장문 가안 유출에 "더 나쁜 국정농단" 
■대권주자 '빅4 단체장' 거리 둔 다주택…"고위공직자 집 팔아라" 

■헬스장서 스치기만 했는데…대전서 20대 남성 2명 코로나19 감염 
■광주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로 가나…이틀간 발생 추이 주목 
■김부겸, 당권도전 선언…"다주택 공직자 3개월내 처분" 
■'연 1천% 이자' 청소년 상대 소액 단기대여 '대리입금' 성행 
■법무부, 손정우 美송환 불허에 "엄정한 처벌 좌절…매우 아쉽다" 

■UAE 외교 "한국식 코로나 대처 국제 모범…우리도 도입해 기뻐" 
■음주에 과속…마라톤 참가자 3명 숨지게 한 운전자 영장 
■'이사장 등 50억대 횡령' 휘문고, 자사고 취소 절차 밟는다 
■구글코리아 법인세 추징액 6천억원 납부…조세심판원 통해 불복 
■"평양 원로리, 핵무기 직접 개발·생산 관련 없는 곳" 

■세계 재외공관장 화상회의…강경화 "코로나 위기를 기회로" 
■안희정, 모친상 형집행정지 만료…다시 광주교도소로 입소 
■'갈등 최고조' 제주·이스타, M&A 무산이냐 극적타협이냐 
■6월 신용대출 3조↑…주담대 막히고 SK바이오팜 청약 겹쳐 
■두산건설, 대우산업개발에 팔리나…매각가 3천억∼4천억원 

■'n번방' 갓갓 공범 등 2명 구속 기소…성 착취물 제작·유포 
■'세월호 보고시간 조작' 김기춘 2심도 징역형 집행유예 
■'홍콩보안법 엑소더스' 홍콩에 이산가족 속출하나 
■與, '일하는 국회법' 1호 당론법안 결의…"7월 처리" 
■고교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현직교사 구속 

■대북전단 살포' 박상학, 경찰에 '신변보호 포기각서' 제출 
■의대정원 늘려 내년부터 10년간 의사 4천명 추가 양성한다 
■장애인 폭행·성추행·횡령…장수 벧엘장애인의집 '민낯' 
■대기업 비정규직 비율 40.1%…여전히 평균보다 높다 
■침례 안 받고 '양심적 병역거부'…대법, 유죄취지 판결 

■코로나 직격탄' 中후베이, 이번엔 홍수 엄습…이재민 350만명 
■카카오 시총 30조 돌파…비대면 '빅3' 100조 
■해운대 해수욕장서 마스크 미착용…최대 300만원 벌금 부과 
■영국서 커지는 실업 공포…부츠·존루이스 5천300명 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