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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4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terabox 2020. 5. 14. 07:47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 단신뉴스.] 

✦文대통령 “권력기관 개혁 문제, 열린민주당 역할 중요하다”
✦민주당, 더불어시민당과 ‘합당’, 98% 찬성으로 가결
✦韓日 외교 국장 유선협의.. “수출규제 관련 각자 입장 설명”
✦‘투표용지 분실’ 몰랐던 선관위.. ‘부실 관리’ 도마에..
✦대한항공, 유상증자 1조, 국책은행 차입 등 2조2천억 자금 확보
✦韓中日 보건장관, 15일 온라인 회의 예정, 입국제한 완화 관련
✦日아사히 “아베, 수출규제 즉각 철회하고 韓日관계 개선해야”
✦우버, 음식배달업체 그럽허브 인수 협상, 미국판 ‘배달의 민족’
✦소로스 “트럼프·시진핑은 독재자” 동시 저격
✦불가리아서 4만5천년 전 인류 유골 발견, 유럽 진출시점 당겨져
✦日 28세 스모 선수 코로나 사망.. "입원할 병원이 없었다"
✦中, 또 '가짜 분유' 파문.. 아기 머리 기형적으로 커져
✦러, 크렘린궁도 뚫려.. 푸틴 최측근 '대변인' 확진 비상
✦美·유럽, '햄버거 대란'오나.. 육류공장발 코로나 2차 유행에 긴장
✦美 코로나 청문회 "한국만 30번 언급".. '온통' 한국 얘기
✦日 '코로나 따돌림' 잇따라.. "편견·차별 안 돼" 호소
✦홍콩, "中 국가 의용군행진곡 모독하면 징역 3년".. 입법 추진
✦캐나다서 '마스크 쓴 아시아 여성' 폭행 사건 이어져
✦미얀마군, 동영상 공개에 반군 용의자 폭행 '이례적' 시인
✦미국인 70% 이상, 경제 재개보다 코로나19 막는게 더 중요
✦프랑스 한림원 "코로나19 명사는 여성" 논란, 獨은 '중성'
✦호주, 中의 소고기 수입 금지 보복에.. 일자리 수천개 위협
✦'감금이 더 무서워'.. 크루즈선 승무원들 극단 선택 속출
✦美 연준 총재들 “미국 경제 바닥 찍고 하반기에 반등”
✦유럽서 美로.. ‘어린이 괴질’ 확산 주의보, 뉴욕 등 15개州 발병
✦뉴욕증시, 파월 의장 경기 불확실성 경고에 다우 -2.17%

■오늘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제주 남쪽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저녁부터 남해상으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흐려져 내일은 전국에 비소식, 미세먼지 '보통/나쁨', 오늘 서울 기온 11 ~27도 분포, 큰 일교차.. 건강조심 하시길~~!!

■ 韓中 정상통화.. 시 주석 “올해 안에  방한 의지 불변".. 文 대통령 “무엇보다 중요”.. 기업인 신속통로제, 코로나 협력 모범사례 공감대.. 시 주석 “좋은 이웃은 금으로도 바꾸지 않는다".. 文 대통령의 강력 리더십 성과 축하도..

■ 與野 원내대표김태년·주호영 14일 회동, 마음 급한 與, 속도조절 野.. 5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논의.. 5월 임시국회 소집 필요성에는 공감대.. 민주당, 19~21일 임시국회 소집, 21일 본회의 개최 등 제시.. 통합당, 원내대표 부재중 현안 보고와 원내 인선 마무리 등을 위해 만남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

■정부, 직접일자리 공급 ‘55만개+α’로 늘리기로.. 文대통령 “그린뉴딜 사업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 보고하라".. 환경부, 산업부, 중기부, 국토부 등 4개 부처에 지시, 홍남기 주재 관계장관 ‘녹실회의’.. 3차 추경·하반기 경제정책방향도.. 고용 안정·일자리 만들기에 역점.. 민주당 “3차 추경안에 관련 예산 반영해 정책 지원”

■'코로나19' 관련국내 확진자 10,962명 중 사망 259명, 치사율 2.36%, 9695명 완치, 신규 확진 26명.. 이태원發 전국 확진자 126명, 인천 강사에 옮은 학원생, 1050명과 예배.. 홍대 주점선 5명 확진

■이통사 매장마다 공짜폰 마케팅.. 최신 갤S20·아이폰11이 '0원폰'.. 코로나로 매출 50~90% 급감.. 합법 보조금에 불법 지원금까지.. 고가요금제 6개월~1년 사용 조건.. 당국, 경기침체 의식해 단속 느슨..
 
■이재용·정의선, 단독 회동..'차세대 전기차 배터리' 손잡아.. 현대차-삼성 전기차 배터리 첫 논의.. 정의선, 삼성SDI 천안사업장 방문, 차세대 배터리 의견 교환.. '꿈의 배터리' 전고체전지 기술 동향, 삼성의 개발 현황 공유.. 급변하는 국내외 경제위기 상황 힘 합쳐  큰 도약하겠다는 의미

■코로나19 여파로 산업구조 재편 움직임.. 여행.숙박업 ‘죽을 맛’.. IT업계는 ‘여유’ 여행업계가 “종말론적 충격” 호소하며 구조조정에 들어가거나 폐업 걱정.. IT업계, 재택근무 일상화 모색.. 온라인 사업, 배달업 급성장.. 코로나 여파로 희비 교차 

■휴가철 앞두고 獨, 佛·스위스 등 인접 국경통제 완화.. 관광업 살리기.. 룩셈부르크엔 완전 개방.. 伊 1일 확진자 1000명대 회귀.. '봉쇄 완화' 유럽 재감염 우려 고조.. 美, 확진자 140만명 육박, 8만여명 숨져.. 中 지린성 코로나19 집단감염 20명 넘어.. 당국 초긴장

■美中, 코로나로 新경제냉전시대 도래수십년 이어온 '글로벌 공급망' 변화 움직임.. 미국은 공장 빼고, 중국은 돈 빼고.. 애플, 인도·베트남으로 中공장 이전 구체화.. 인텔은 美 본토로 이전.. 中, 월가 덩치 키운 '창유' 등 테크기업 자발적 상장폐지로 맞대응.. 트럼프 "공적 연금, 중국 주식에 투자 중단하라" 지시하며 옥죄기

■다가오는 '포스트코로나 시대'..글로벌 경제도 재편 조짐, 美·中대립 무역·군사·금융 분야로 전방위 확산 조짐.. 글로벌 분업체계 중심 中 공장가동 중단, 英·獨·佛 등 생필품 사재기 사태 촉발.. 美·日 등 파격적 ‘리쇼어링’ 정책 선봬.. 韓·대만·홍콩 ‘의료·방역체계’ 새 모델로.. 각국, 외교·경제분야 등 대책 마련 부심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세상소식 뉴스

■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환자가 120명으로 늘었는데, 방문자 가족과 지인 등의 2차 감염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클럽 첫 환자와 동선이 다른 클럽 여러 곳과 홍대 주점 등에서도 감염자가 나오면서, 곳곳에서 무증상 감염자들을 통한 조용한 전파가 이뤄졌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인천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학원 강사에게 수업받은 학생과 학부모, 동료 강사 등 11명이 감염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역학조사 때 직업이 없다고 속이고 나흘간 무방비로 돌아다닌 이 강사를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 인천 학원 강사를 시작으로 접촉자들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학원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 이태원 일대를 방문한 교직원 수가 늘면서 20일부터 예정된 순차 등교수업에 대한 불안도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 하루 일하는 노동자가 2만여 명에 달하는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공장 증설 공사 현장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공사현장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같은 층에 180명 넘게 근무하는 소셜 커머스 티켓몬스터 콜센터에서도 환자가 나와 폐쇄된 채 방역 조치가 진행 중입니다.

■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정부가 YTN 보도로 소식을 처음 접했다고 주장한 시각보다 실제론 10분 정도 앞서 이미 참사 사실을 알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별조사위원회는 신속한 대응을 못 한 책임을 피하려 거짓말한 것으로 보고,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등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 후원금 사용 논란에 휩싸인 정의기억연대가 논란 이후 처음 수요집회를 열었습니다. 정의기억연대는 후원금을 불법 유용하거나 횡령한 적이 없었고 악의적인 왜곡 보도에는 정면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여야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처음으로 공식 회동을 합니다. 협상 테이블에 앉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0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 일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 텔레그램 성착취 영상물을 공유한 이른바 'n번방'을 처음으로 만든 '갓갓'의 신상 정보가 공개됐습니다. 25살 문형욱으로, 수도권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텔레그램 성 착취 사건와 관련해 '주홍글씨' 방과 '완장방' 운영진 중 한 명의 구속 여부가 오늘 결정됩니다. '미희'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송씨는 성 착취물 수백 개를 만들어 유포하고, 조주빈이 만든 영상 120여 개를 소지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박정희 정권 시절 유신 헌법에 반대하다 긴급조치 1호 위반자로 옥살이를 한 장준하 선생의 유족에게 국가가 7억 8천만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장 선생에 대한 수사와 재판, 징역형 집행 등은 모두 헌법에 반한다"고 밝혔습니다.

■ 중국에서 가짜 분유를 먹은 아기들의 머리가 커지는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중국 후난성 천저우시에서 아기들이 문제의 분유를 먹고 머리가 기형적으로 커지고 일부는 머리를 손으로 치는 이상 증상까지 보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 시민단체 '정치하는 엄마들'이 이른바 속옷 빨래 숙제를 내고 성희롱 논란을 불러온 댓글로 물의를 일으킨 울산의 한 초등학교 교사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학생이 자신과 포옹하지 않으면 하교를 시켜주지 않았고 문제를 제기하면 전학을 가라는 식으로 말했다는 제보가 있다고 했습니다.

■ 코로나19 사태가 자영업에 남긴 상처는 그 끝자락의 '아르바이트생'마저 힘겹게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힘들다며 임금을 주지 않고, 아예 연락마저 무시하는 사업주가 적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이동통신 시장에 이른바 '0원폰'이 넘쳐나고 있다고 합니다. '갤럭시 S20'과 애플의 '아이폰11'은 물론, 공식 출시를 하루 앞둔 LG전자의 'LG벨벳'까지 0원폰 대열에 합류했다고 합니다.

■ 코로나19 사태의 충격으로 지난달 취업자가 21년 만의 최대 폭인, 47만6천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업 전반에서 취업자가 줄었고, 특히 청년층의 타격이 컸습니다. 

■ 국내 최대 여행사인 하나투어가 임직원 2천여 명에 대해서 무급 휴직을 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여행 수요가 크게 줄면서, 경영 상태가 나빠졌기 때문입니다. 6월부터 두 달 동안 무급 휴직 예정인데, 고용노동부 심사 결과에 따라서 임직원들은 평균 임금의 절반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최근 논란이 일었던 백희나 작가의 '구름빵' 사례처럼 작품이 크게 성공했지만, 과거에 맺은 계약 때문에 권리를 더는 주장하지 못하는 창작자를 구제할 대책이 마련된다고 합니다. 계약 이후 창작자가 추후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 이른바 '추가 보상 청구권' 개념이 국내 처음으로 도입됩니다. 

■ 어제(13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시작됐습니다. 재난지원금은 카드 상품이 아닌 카드사를 선택하는 것이라서, 한 카드사의 여러 카드를 혜택을 누리면서 돌려쓰면 됩니다. 예를 들어 국민카드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여러 장을 갖고 있다면 이중 어떤 것을 쓰건 본인에게 할당된 포인트에서 차감이 되는 구조입니다.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이미 지역사회 곳곳에 코로나 퍼져 있었을 가능성? → 이태원 클럽발 확진 120명... 1~2명이 모두를 감염시켰다고 보기 어려워. 여러 진앙지가 따로 있고 클럽은 기폭제 구실만 했을 가능성.(서울)

2. '오픈런‘(Open run) → 백화점 세일에서 물건을 먼저 사기 위해 줄섰다가 문 열자마자 뛰어 들어가는 일. 최근 ’샤넬‘백 사기 위해 롯데백화점 본점에 3일째 4시간 전부터 줄서기 진풍경...(아시상경제)

3. ‘19세기 콜레라 창궐로 상하수도 인프라와 공중보건 체계가 조성됐고, 1929년 대공황으로 박리다매 슈퍼마켓이 등장했다’ → 코로나는 기회도 될 수 있을 것. 한국경제 '코로나 이후 세상‘ 웹세미나.(한경)

4. 교과서 속 전래놀이 ‘우리 집에 왜 왔니’ → 일본 전래설은 오류. 한국민속학회, 교육부에 연구결과 제출.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쎄쎄쎄’, ‘원숭이 엉덩이는 빨개’ 구절 등은 일본 전래 확인.(문화 외)

5. 옷 구매, 당신은 어떤 유형? → ‘비싸도 제대로 된 옷 한 벌 산다’ 51.8% > ‘싼 제품 여러개 구매’ 48.2%... 거의 반반. 오픈서베이 의류구입 인식조사.(문화)

6. 아파트 35층 제한 여론 → 설문 ‘공동주택 최고 높이를 35층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편입니까? 반대하는 편입니까?’에 ‘찬성하는 편’이 69.0%로 ‘반대하는 편’(15.3%) 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서울시의회 조사.(헤럴드경제)

7. 재난지원금으로 ‘성형외과’? → 사용 가능. 일부 성형외과, 피부과 광고, 예약도 늘어. 병원규모, 매출과 관계없이 급여, 비급여 항목 모두 병원에서 이용할 수 있다고.(중앙)

8. 사람들은 왜 정은경(질병관리본부장)ㆍ김강립(복지부 차관)의 말만 들어도 안심을 할까 → 수수한 외모, 평범한 말투. 색다르거나 뛰어나지 보이지 않아 더 신뢰... 기본에 충실, 침착하고 안정된 말투, 진정성 등이 뒷받침.(한국, 강원국 작가ㆍ전 대통령 연설비서관)▼

9. 日 28세 스모선수 코로나 사망 → 보건소는 전화 불통, 고열에도 받아주는 병원 없어 헤메. 20대 환자 첫 사망. ‘나라가 죽였다’ 일본 여론 들끓어.(동아)

10. ‘나주배’ → 전국 생산량 20% 차지. 1945년 세종실록에 첫 진상품 공물 기록. 근대적 재배는 1910년대 일본인 들어오면서 시작. 한때 생장촉진제 쓰면서 유통과정서 쉽게 물러지고 인식 나빠져 고전.(세계)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주택임대소득 2000만원 이하도 세금 내야… 6월 1일까지 신고하세요
-임대소득세 있으면 건보료 발생, 임대사업자 등록해 절세 가능

■1주택자라도 고가주택 월세 받으면 세금낸다
-임대수입 年 2000만원 이하도 내달 1일까지 소득세 신고해야

■'임대료 조정거부' 임대인에 '공정임대료' 제시…조정 유도
-현재 임대인이 조정 거부하면 구제방법 없어
-'서울형 공정임대료' 제시해 조정 유도

■경매 급증·집값 침체 전망..."거래활성화 세제 지원 필요"
-건산硏 '코로나19 사태' 관련 부동산 정책동향 보고서
-비주거용, 임차자애로→거래감소→금융부실→경매증가
-"자영업자 사업자금 목적 한해 한시적 LTV 확대 필요"

■전매제한 강화에 무주택자들 갑갑…“내집마련 더 어려워졌다”
-비규제지역도 제한 강화, 투기수요 차단…시장 반응 ‘냉랭’
-수요자 “내집마련 말고 임대주택 살란 말이냐”…추가 풍선효과 우려도

■이달말부터 용산정비창 일대 5평이상 거래 허가받아야
-국토부, 오늘 중앙도계위 열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분양권을 잡아라"…청약시장, 쏟아지는 규제에도 수요폭발
-경기 화성시, 6개월 전매 "막차 타자" 5만명 청약
-인천 20가구 줍줍에 6만명 접수
-서울, 거주요건 2년 강화·10년 재당첨 제한 불구 몰려

■충북 땅값상승 전국평균 밑도는데…"내려달라" 요구 봇물
-조정 민원 62.8% 하향 요구, "경기 침체로 세부담 느낀 듯"

■"관광객도 안오고 인구도 줄고"… 나홀로 집값 하락 폭 커진 제주 '고민'
-4월 첫 주 전국에서 아파트 가격 하락 폭 확대된 지역 제주 유일
-제주 공동주택 공시가격, 전년 대비 3.98% 하락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이태원 클럽발(發) 코로나19 확산이 전국적으로 번지는 가운데 인천에서 '3차 감염'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나옴. 1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A씨(25·학원 강사·대학 4학년)와 관련된 인천 거주민 10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음.

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차세대 전기차 사업 협력을 위해 사상 처음으로 단독 비즈니스 미팅을 함. 코로나19로 기업들이 초유의 위기를 겪는 상황에서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3세대 총수' 두 사람이 머리를 맞댄 것.

3. 지난달 전체 취업자 수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7만6000명 감소. IMF 외환위기 직후인 1999년 2월 이후 최대 감소폭.

4. 북한군이 지난 3일 남측 비무장지대 내 감시초소(GP)에 총격을 가한 것에 대해 우리 측 대응사격이 늦어진 것은 GP 기관총 고장 때문이었던 것으로 드러남.

5. 미국 정부가 연방 퇴직연금의 중국 주식 투자에 제동을 걸었음. 코로나19 책임론을 놓고 미·중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불똥'이 금융시장으로 확대되는 모습.

6. 소셜미디어 트위터가 '무기한 재택근무'를 선언. 정보기술(IT) 업체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지만 퇴직 때까지 회사 밖에서 자유롭게 일하도록 공식적으로 허용하는 것은 대형 IT 업체 중 트위터가 처음.

7. 오는 7월 수도권·지방 광역시의 분양권 전매금지가 예고되자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인 비규제지역의 분양물량에 막차를 타려는 사람들이 몰리고 있음.

8. 일본맥주의 몰락과 주세법 개정, 코로나19로 불붙은 '혼술' 열풍 덕에 편의점과 대형마트에 국산맥주 전성시대가 돌아옴. 13일 편의점 CU에 따르면 월별 맥주 매출에서 국산맥주 비중은 지난 4월 50.5%로 49.5%인 수입맥주를 앞섬.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JTBC 아침 뉴스

1. 서울 홍대 주점 일행 5명 확진
서울 홍대 부근의 주점을 찾았던 일행 6명 가운데 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머지 한 명도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수원에서는 밀폐된 볼링장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수원시는 같은 시간대에 볼링장을 다녀간 사람들에게 신속한 검사를 당부했습니다. 이태원 클럽에서 시작된 집단 감염 확진자들이 계속해서 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사회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 한·중 정상 어제 저녁 통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안에 우리나라에 오는 걸 추진하기로 어제(13일) 저녁 두나라 정상간의 전화통화에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앞서 상반기 방한을 계획했지만 코로나 여파로 어려워지면서 연말내로 시기가 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북 선전매체, 평양 시민 일상 공개
코로나19 환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주장해온 북한이 대외 선전 매체를 통해 최근 평양 시민들의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마스크를 쓰고 일상 생활을 하고 있는 영상들인데 코로나19의 세계적인 대유행 속에서도 방역과 물자 수급 등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과시 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한편 미국은 북한을 대테러 비협력국으로 다시 지정했습니다.

4. 미 연준의장 "경기 침체 장기" 경고
미국 중앙은행 연준의 파월 의장이 경기 침체가 장기회될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하지만 마이너스 금리는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 의장의 이같은 발언에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2% 안팎의 하락세로 마감됐습니다.

5. 유럽연합 국경·여행 단계적 완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잇따라 국경을 차단했던 유럽 국가들이 조금씩 통제를 풀고 있습니다. 독일은 프랑스 스위스 오스트리아와의 국경 통제를 6월 15일까지 연장하돼 국경에서 차량 검사를 일부만 하는 방식으로 통제를 완화하고 룩셈부르크와의 국경 통제는 전면 해제 하기로 했습니다. 노르웨이는 EU 27개 회원국과 영국 등의 국민에게 국경을 개방할 예정입니다. 유럽 연합 집행 위원회도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경 통제나 여행 제한 조치를 해제하는 권고안을 내놨습니다.

6. '라임 사태 핵심' 김봉현 공범 자수
라임사태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의 공범이 캄보디아에서 자수를 해서 경찰이 송환 방법 등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김 전 회장과 공모 해 수원여객의 회삿돈 240억 원가량을 빼돌린 수원여객 재무이사로 지난 1월 경 해외로 도피했습니다.





2020년 5월 14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목요일, 전국 맑다 흐려져…서울 낮 최고 26도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확진자 전국 120명…서울 70명
■코로나에 시총 순위 변동…언택트 '뜨고' 제조업 '지고'
■이태원 클럽발 3차 감염 번지나…인천서 중고생 등 11명 확진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나흘째 100명 미만 기록

■중국 지린성 코로나19 집단감염 20명 넘어…당국 초긴장
■영국 코로나19 사망자 494명 늘어…총 3만3천186명
■일본 코로나19 신규 확진 나흘째 100명 미만 기록
■마지막 남은 레소토도 코로나19 확진…아프리카 전역 발병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확진자 전국 120명…서울 70명

■"수원 '킹핀볼링장'에 확진자 방문, 이용자는 자진 신고해야"
■시진핑 "올해 방한의지 불변"…적절한 시기 추진
■'n번방' 개설자 '갓갓'은 24세 대학생 문형욱…신상 공개
■이용수 할머니 "30년 활동성과 폄훼, 소모적 논쟁 지양해야
■군, 북한군 GP에 조준사격…K-6 '공이'고장 첫사격 총성 32분만

■숨진 강북구 경비원 딸들 "아빠 걱정말랬는데…못지켜줘 미안해"
■"민경욱 입수 투표용지, 구리서 분실"…의정부지검서 수사
■고용쇼크 임시일용직 덮쳐…일시휴직자 두달째 100만명대 폭증
■재난지원금 사용처 논란…기업형슈퍼 중 GS더프레시만 가능
■'241억원 횡령' 김봉현 공범 수원여객 전 재무이사 자수

■'허위소송·채용비리 혐의' 조국 동생 석방…재판부 직권보석
■"삼성전자 '작업환경보고서' 공개대상 아냐"…2심도 삼성 승소
■1천억대 옥중 사기' 주수도 전 회장 2심서 징역 10년 추가
■검찰 '검언유착 의혹' 제보자 참고인 소환 조사
■전북 완주 북동쪽서 규모 2.8 지진 발생…기상청 "피해 없을 듯"

■"금남로를 추모 공간으로" 5·18단체 극우 집회 대응
■"70년 기다렸는데…" 제주4·3특별법 개정안 폐기수순 유족 허탈
■5개월째 '공석'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14∼28일 공개모집
■'쪼개기 정치 후원금' 금성백조건설 대표 "비자금 기부" 인정
■금감원, 금융사 종합검사 한달 전에 통지…경미한 위반 제재면제

■공공 건축물에 에너지 성능 높이는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김정은, 정찰총국장·호위사령관도 바꿨다…'세대교체' 반영
■피케티 "코로나19로 더 공정·공평한 사회 도래할수도"
■투자자들 삼성자산운용에 소송…"원유선물ETF 종목 바꿔 손해"
■코로나 재확산에 영화 개봉 연기·거리두기 지침 지속 적용

■이통사 영업이익 4.7∼6.3% 감소…"코로나19에도 비교적 선방"
■EU, 회원국에 내부국경 통제 단계적 해제 권고
■전주 사립고 교무부장 아들 답안지 고쳐준 행정직원 구속
■中대표술 '마오타이' 중숙시총 1위 이어 삼성전자도 넘어서
■"'개춘기' 실험으로 입증…호르몬 탓에 주인에 더 반항적"
■LG화학, 인도 가스누출 사고 원료 여수공장 이송

■[코스피] 18.25p(0.95%) 오른 1,940.42
■[코스닥]7.32p(1.07%)오른69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