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9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2020년 4월 9일 목요일 간추린 뉴스
■ [단신뉴스]
✦공정위, 배달의민족-요기요 합병, 소비자 권익 영향 면밀 검토
✦野, ‘조국·文 실정’ 총공세.. '정권심판론' 다시 불붙이기
✦주광덕 유세 현장서 벽돌.. 잡고 보니 초등생, “게임 안풀려"..
✦노동부, 가족돌봄휴가비 지원 5일→10일, 1인당 50만원
✦음주운전 사고 낸 운전자 자기부담금 최대 1500만원, 입법 예고
✦특허심판원, 신속 심판, 품질 격상.. ‘고품질 심판’ 대책 발표
✦"코로나 대출" 사칭 소상공인 등친 보이스피싱 '주의보'
✦美 백악관 대변인, 10개월만에 또 교체, '전시용'에 그칠듯
✦“존슨 영국 총리 상태 안정적”.. 리더십 공백 우려도
✦우즈베크 "진정한 친구 알았다"…방역자문 한국에 감사
✦트위터 CEO, ‘코로나 대응’ 1조2천억 기부, 코로나 기부 최고액
✦대만프로야구 11일 개막… 관중석엔 ‘마네킹 응원단’
✦휘청대는 석유업계.. 美엑손모빌, 설비투자 100억달러 삭감
✦北, WHO에 "코로나 확진자 없다".. 전문가들 "그럴리가"
✦뉴욕증시, 코로나 진정기대‧샌더스 사퇴 영향, 다우 3.44% 상승
✦‘해리 포터’ 작가 JK 롤링 “코로나19의 모든 증상 겪어".. 자체 치료로 회복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고 건조한 날씨.. 강원 산간은 오후에 눈발 날리는 곳도.. 미세먼지 '보통'.. 서울 기온 3~16도 분포, 큰 일교차와 건조주의보, 화재조심 하시길~~!!
■정부, 한국인 막는 87개국, 비자면제-무비자입국 중단.. 美-中-英은 제외.. 단기체류 외국인 유입 안줄자 “상호주의 원칙따라 제한 강화”.. 입국금지 안한 美-英엔 적용 안돼.. 비자 필요한 中도 환자 많지만 예외
■4·15 총선 D-6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유권자라면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가능..선관위, 3천508개 투표소 운영.. 투표장에 오후 6시까지 도착해야.. '센터 격리' 코로나확진자는 특별사전투표소 이용, 오늘부터 선거당일까지 4.15총선 관련 여론조사 공표 금지
■과격해진 선거전, “정당투표 상한선”.. “20% 넘으면 사표.. 전략투표를” 메시지.. “종교를 정치에 이용" 등 가짜뉴스에 일부 테러까지.. 통합당, 기독당 겨냥 “비겁한 활동 그만”.. 與野 후보에 잇단 차량 파손·벽돌 테러..
■통합당, 김대호에 이어 부천병의 차명진 후보까지 연이은 막말 파동.. 제명키로.. 차명진, TV토론서 "'세월호 유가족-자원봉사자와 텐트 안에서 문란 행위' 기사 알아".. 김종인 "부적절·막말, 전국 후보들 분노케 해.. 이유불문 즉각조치" 연이은 막말 파동에 결국 고개숙인 황교안, 김종인 위원장 오늘 대국민사과
■文대통령 4차 비상경제회의 주재, 文 “정부, 국가경제 지키는 무거운 책임감 갖고 현재의 비상국면 철저히 관리”..가계대출 지원, 소득감소하고 상환가능소득이 월채무상환액보다 작은 개인차주 대상, 전금융권 대상.. 약정이자는 내야.. 다중채무자 신복위서 채무조정, 캠코는 최대 2조원 연체채권 매입.. 신용대출자도 코로나로 소득감소땐 원금상환 1년 유예
■오늘, 중3·고3 온라인 개학.. 38일만에 '화면 속' 선생님 만나.. 다른 학년은16·20일 순차 개학.. 코로나19나아지면 원격, 등교수업 병행.. 실시간 수업 불가능한 학교는 EBS 시청 대체..일부 사교육 업체 인강에 몰릴 가능성도.. 원격수업 어려운 특수학교, 실습 비중 큰 특성화고도 비상.. “장기화 땐 등교 후 몰아서 수업”
■국내 확진자 10,384명 중 사망 200명, 치사율 1.9%, 6776명 완치, 추가 확진 53명.. 신규 확진자 사흘째 50명 안팎 유지..
■서울市, 유흥업소 영업금지, 집단감염 우려.. 확진 여종업원 접촉자 118명 추정, 자가격리 조치.. 18명은 음성 판정, 6인실 규모 방 40여개로 나뉘어.. 방 옮겨다녔을땐 감염 확산 가능성, 市 “룸살롱·클럽·콜라텍 등 422곳, 19일까지 집합금지 명령” 초강수
■여가부, “나와 타인의 개인정보 온라인에 올리거나 전송하지 마세요”..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7가지 안전 수칙’ 발표,성범죄 경각심·피해 대처 방안 초점..타인 동의 없이 사진 촬영·전송 금지, 보호자는 피해 사실 관련 증거 수집..이정옥 장관 “성범죄에 노출 안 되게.. 디지털 환경 맞는 새로운 정책 필요”
■'코로나19' ... 확진자(사망)/치사율.. 4/9 오전 6:40 현재전체 확진자 1,506,912명(88,107명)/5.85%, 214개국 美 425,769(14,604)/3.4% 스페인 148,220(14,792)/10.0% 伊 139,422(17,669)/12.7% 佛 112,950(10,869)/9.6% 獨 112,113(2,208)/2.0% 中 81,805(3,333)/4.1% 이란 64,586(3,993)/6.2% 英 60,733(7,097)/11.7%
■전체 확진자 150만 넘어.. 美, 확진 42만명, 사망 1만4천명 넘어..1주일 새 2배로 증가..신규 환자 증가세는수그러드 듯.. 진정 국면 들어갈지 관심.. 뉴욕주 사망 779명 '하루 최다'.. 뉴욕시장 "아직 숲 빠져나온 것 아냐"
■日 정부, 도쿄 등 7개 지역, 5월 6일까지 긴급사태 발령, 발령 직후 코로나19 신규확진 401명 ‘하루 최다’.. 도쿄도 144명, 역시 ‘하루 최다’ 기록.. ‘아베 퇴진시위’에 ‘도쿄탈출’까지.. 日 ‘긴급사태 회의론’ 확산.. “정확도 낮다” 비판하던 한국식 드라이브스루.. 日 아베 “도입 검토”
■세계 근로자 81% ‘코로나 직격탄’.. "27억명 일자리에 영향".. ILO “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심각”.. 숙박·요식·도소매업 등 큰 타격
■中 우한,봉쇄 풀리자 기차역·도로 ‘인산인해’.. 재확산 우려..해제 첫날 10만여명 中전역으로 탈출.. 항공편도 운항 재개 첫 하이난행, 중국내 교통·호텔 예약 50∼60%↑, 경제 회복 효과에도 재확산 우려.. 시진핑 “진전 있지만 방심은 안돼”
■美 대선,민주당 샌더스 후보,경선 하차.. "승리 사실상 불가능 결론.. 바이든, '트럼프 맞수' 확정.. 정의 위한 투쟁 계속".. 진보 각광 받았지만 최근 경선서 바이든에 연패.. 트럼프, 샌더스 하차에 "버니 지지자들 공화당으로 오라" 비아냥
■코로나19로 각국 선거 파행.. 英 지방선거1년 연기, 폴란드 대선은 우편투표로.. 美 위스콘신주 경선 투표 강행.. 선거 포기한 유권자 많을 듯..자칫 선거의 공정성 논란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美.호주 연구진“코로나19와 같은 신종 바이러스 출현이 늘어나는 것은 생물 다양성을 해치는 인간의 활동 때문".. 수렵, 농경, 도시 건설 등 인간 중심으로만 벌여.온 자원착취 행위에 갈 곳 잃은 야생동물이 인간사회와 잦은 접촉을 하면서 ‘괴질 창궐’ 위험을 키웠다는 진단, 남성이 더 취약한 이유도 나와..
2020년 4월 9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샌더스, 경선 하차 선언 → 美 대선 트럼프-바이든 대결 현실화. 직전 경선에서 연이어 참패한데다 코로나로 유세도 중단돼 이렇다 할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한국)
2. 성과를 위한 야근에 대해 동의? → 40, 50대는 각 35.5%, 42.8%가 동의. 반면 20, 30대는 26.9%, 27.2%만 동의... 직장내 세대차 커. 상공회의소, 1만3000명 조사보고서.(헤럴드경제)
3. 사회적 거리두기가 중요한 이유 ‘무증상 확진자’ → 증상 없어 본인도 모르게 바이러스 전파... 신천지 전수조사에서도 확진자 75.6%가 무증상, 해수부 33명 중에서도 13명이 무증상.(헤럴드경제)
4. 총선 투표, 한표당 최소 4660만원 가치 → 임기 4년 동안 국회의원들이 다룰 예산은 올 예산과 같다고 했을 때 약 2049조, 이를 유권자 총수 4399만 4247명으로 나눈 가치.(동아)
5. 자가격리자 총 4만6566명(6일 기준) → 가족 간 감염 막기 위해 많은 수의 격리자 가족들 바깥 숙소 이용, 도시민박, 공유 숙소 인기... 일부 호텔들은 20~70% 할인 제공.(아시아경제)
6. 트럼프, 친 중국 행보 WHO에 폭발 → 분담금 지원 보류 검토. 현 사무총장 당선에 중국 이 큰 도움... 분담금 비중은 미국이 14.67%로 최대, 중국은 0.21%에 불과.(아시아경제)
7. 대만 프로야구 무관중 개막(11일) → 구장에는 선수, 코치, 프런트, 관리 직원, 기자 등 200명 이하만 입장. 빈 관중석엔 ‘로봇 마네킹 응원단’... 응원 부채와 피켓도 든다고.(문화)▼
8. 여론조사 가중치 → 대부분 조사는 응답률이 낮은 20대와 여성에는 최대 1.35배 가중치, 반면 응답률 높은 50대와 남성은 역(逆)가중치. 여론조사만으로는 진짜 표심 모를 수도.(서울)
9. 같은 날 같은 업체 여론조사인데 17%P 차이? → 안양 동안을. 각 다른 매체 의뢰 조사에서 여야 후보가 44.3% vs 40% / 53.5% vs 31.8%로 나와. 후자가 오류. 선관위, 조사업체에 과태료 1500만원.(중앙)
10. 현금성 지원사업, 3년 새 50% 넘게 증가 → 각종 수당·지원금 등 현금성 지원 사업 예산은 2017년 36조에서 2020년 54조 3천억원으로 50% 증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자료.(이데일리)
2020년 4월 9일 목요일 세상소식 뉴스
■ 코로나19의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정부가 우리 국민의 입국을 금지하는 나라에 대해 비자 면제와 무비자 입국을 잠정 정지하기로 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멕시코, 아일랜드 등을 제외한 대부분 나라에서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길이 사실상 막히게 됩니다.
■ 하루 5백 명이 출입하는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밀접 접촉자만 118명에 이릅니다. 유흥업소발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대구에서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확진된 사람이 25명으로 늘었습니다. 재확진 사례가 속출하면서 대구시는 완치자 5천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에 나섰습니다.
■ 서울 노량진 대형 공무원 시험 학원에 다닌 수강생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건물 일부가 폐쇄됐고, 정부는 학원과 교습소에 운영 중단을 권고했습니다. 요양병원과 교회 등 집단감염 위험도가 높은 시설은 반드시 방역 관리자를 두고 방역을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강남의 대형 유흥업소 종업원과 밀접 접촉한 사람이 12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는 룸살롱과 클럽 등 420여 개 유흥주점 영업을 19일까지 금지했습니다.
■ 북한이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고 자체적으로 검진 능력을 갖췄단 내용의 보고를 세계보건기구에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누적 집계로 42만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1만 4천명을 넘겼습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가파르게 치솟던 신규 환자 발생이 다소 누그러지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 수도 도쿄 등 7개 지역에 긴급 사태가 선언된 일본에선 벌써부터 회의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대응이 너무 늦었고, 그마저도 강제력이 없는 조치라는 건데요. 감염을 피해 대도시를 떠나 지방으로 피난 가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도심에선 아베 총리 퇴진 시위까지 열렸습니다.
■ 중국 당국이 코로나19 사태의 진원지 후베이성 우한의 봉쇄 조치를 풀었습니다. 두 달 반동안 갇혀 지내던 사람들이 줄지어 우한을 떠났는데,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가 여전한 상황이라 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 지난 4일 입국한 뒤 활동 제한 명령을 따르지 않고 경기도 안산에서 경북 김천시로 이동한 인도네시아인 A씨를 법무부가 어제 오후, 강제 추방했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이 자가격리 조치를 어겨서 추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4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경기 부양의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56조 원 규모의 수출과 내수 지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민간의 착한 소비 운동엔 큰 폭의 세제 혜택을 적용합니다.
■ 차명진 미래통합당 경기 부천 병 후보가 세월호 유가족과 자원봉사자가 텐트 안에서 성행위를 했다는 막말을 했습니다. 통합당은 차명진 후보를 제명할 예정인데 이미 세월호 관련 막말로 비난을 받았던 차 후보를 공천한 것 자체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 미래통합당이 어젯밤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세월호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관련 막말을 한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를 당 윤리위원회에 넘겼습니다. 사실상 제명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세대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는 제명했습니다.
■ YTN의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여야 현역 4선 의원이 맞붙은 대구 수성갑에서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상호 민주당 후보와 이성헌 통합당 후보가 6번째 맞붙은 서울 서대문갑에서는 우상호 후보가 크게 앞섰습니다.
■ 경찰이 지난 3일, 미래통합당 주광덕 후보의 유세 현장 근처 4층 건물 옥상에서 벽돌을 던진 혐의로 11살, A군을 붙잡았습니다. A군은 휴대전화 게임을 하다가 잘 풀리지 않아서 홧김에 돌을 던졌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 일부 확진자들이 역학조사에서 동선을 정확히 밝히지 않으면서 방역 당국에 혼선을 주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고의로 숨길 경우 고발하고 징역과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며 엄중 경고했습니다.
■ 어제 열린 비상경제회의에서는 코로나 사태로 빚 갚기가 힘들어진 사람들에 대한 지원책이 나왔습니다. 휴직 등으로 소득이 급감한 경우, 1년까지 원금 상환을 미뤄주겠다는 겁니다. 또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피해업종에 쓴 카드사용액에 대해서는 소득공제율을 최대 5배 이상으로 올립니다.
■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 명의 예·적금 중도해지 건수는 80만 721건으로, 1년 전 같은 달과 비교해 43%나 늘었습니다. 생활비나 대출이자 부담 등으로 급전이 필요한 가계나 자영업자들이 손해를 감수하고 해지에 나서고 있는 것이란 해석입니다.
■ 오늘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합니다.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이 여전한 가운데 교육 당국이 원격수업 준비를 최종 점검한 결과, 상당수 학교는 실시간 쌍방향 수업보다는 EBS강의를 틀어주거나 과제형 수업만 할 예정입니다.
■ 코로나19로 평소 다니던 헬스장이 문을 닫거나 혹시 모를 감염 우려에, 홈 트레이닝에 눈을 돌리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영상에 나오는 동작을 그대로 따라 하면 되는 것으로, 아무래도 가정집에서 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층간소음 없는 영상이나 요가 영상이 인기가 높다고 합니다.
■ 재택근무 등으로 올해 2~3월 출퇴근 시간대 버스와 지하철 이용률은 20% 넘게 줄어든 반면 따릉이(자전거)는 많게는 90%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란 인식에 공공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0년 4월 9일 목요일 부동산 뉴스
■양도세 출구 열어줬지만, 강남3구 "그래도 매매보다 증여"
-강남3구 집합건물 증여건 3월 302건…전월比 10.6%↑
-양도세 중과 유예에…부담부 증여, 절세법으로 활용
-"6월1일 과세 기준일 앞두고, 5월 증여건수 피크될 것"
■상가 투자… 반값이하 낙찰 속출
-코로나 직격탄… 상권 위축 심화
-지난달 전국 업무·상업시설 경매 낙찰가율 60.93%
■부동산 침체 예고 시그널 잇따라…집값, 흔들리나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2013년 이후 최저
-전국 50개 아파트 대장주 지수도 하락
-서울 1~3월 거래량 전분기 비해 45% 급감
-"위기 때 거래량 줄며 가격 하락폭 커져"
■치솟는 서울 전셋값…월세·반전세 늘며 더 오른다
-대출 규제·보유세 증가·저금리…집주인 전세보다 월세·반전세 선호
-코로나19로 집값 불확실성 증가…매매·청약 대기수요 전세로 몰려
-수급 불균형으로 전세물량 급감…"당분간 전셋값 상승 이어질 듯"
■광안리 못 따라가는 해운대...부산 집값, 수영구 5년째 1위
-수영구 2015년 3월 이후 부산에서 5년째 집값 1위
-수영구 임대수익률 5.27%, 해운대구(4.75%)
■“공급 숨통 트인다” 흑석1·마천3구역 등 일몰기한 연장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자문 동의
-대부분 정비사업장 일몰제 피할 전망
■입주 1년 서울 새 아파트, 분양가보다 2억5000만원 ↑
-서울 입주 1년 미만 아파트 실거래가 분양가 비해 평균 2억5540만원(42%) 높아
-집값 주춤하면서, 매매가와 분양가 차이 좁혀져
■코로나19에 해외부동산 직격탄…국내 증권업계 '비상'
-미국 리츠 배당 중단·주가 폭락 속출
-미래에셋대우 투자의견 '중립'
2020년 4월 9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은행들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금융 지원에 나서면서 대출 여력이 턱밑까지 차오른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국제 기준을 무시한 '자의적 판단'으로 국내 시중은행들 자금 25조원을 묶어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음. 정부가 은행에 적극적인 대출을 독려하고 있는데, 감독당국인 금감원은 은행들의 '코로나 대출' 여력을 막아서고 있는 셈이기 때문.
2.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세계 각국의 경제활동 '올스톱' 조치로 전 세계 근로자의 81%인 27억명이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 중에서 고용에 취약한 숙박업, 요식업, 제조업, 도·소매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12억5000만명이 해고와 임금 삭감에 직면한 것으로 추정.
3. 정부가 수출기업의 '돈맥경화'를 풀기 위해 36조원 이상의 자금을 무역금융에 투입하기로 했음.
4.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자는 정치권 주장에 대해 "고소득자 환수 장치가 마련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된다면 가능하다"고 말함.
5. 서울시가 룸살롱, 클럽, 콜라텍,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에 대해 오는 19일까지 집합금지(영업중지) 명령을 내림.
6. 정부가 뒤늦게 한국인 입국금지 국가에 대해 비자 면제와 무비자 입국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해외 입국자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는 데다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 부담이 가중되면서 그간 필요성을 부인하던 '입국금지' 조치 카드를 꺼내든 것.
7. 중국 기업들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유럽과 아시아 기업들을 인수·합병(M&A)하기 위해 혈안이 됐음. 코로나19 확산으로 기업 가치가 급락한 데다 전 세계 기업이 동시다발적으로 타격을 입어 경쟁자도 거의 없는 상황을 M&A 적기라고 판단했기 때문.
8. 4·15 총선을 6일 앞두고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 후보들이 '막말 논란'으로 잇따라 제명되는 등 선거 막판 판세가 요동치고 있음. 통합당은 8일 세대 비하·장애인 비하 논란에 휩싸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제명한 데 이어 지역 TV 토론회에서 세월호 비하 발언을 한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도 제명하기로 했다고 밝힘.
2020년 4월 9일 목요일 JTBC 아침 뉴스
1. 오늘 중3·고3 '온라인 개학'
당초 3월 2일이던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코로나19 사태로 4차례에 걸쳐 미뤄진지 38일 만인 오늘(9일)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온라인 개학을 합니다. 오전 9시부터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선생님과 만나게 되는데 일단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은 적응 기간입니다. 원격 수업은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교사의 동영상 녹화 수업, 과제 수행을 통한 수업 등 크게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됩니다.
2. 여론조사 결과 공표·보도 금지
4·15 총선이 6일 남은 오늘부터 투표 당일 저녁 6시까지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의 결과를 공표하거나 인용해 보도할 수 없습니다. 어떤 후보가 앞서는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한표를 행사하게 되는 것인데 이번 선거는 특히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은 유권자들이 상당한 수준이라 여야는 이 부동층 잡기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3. '막말' 차명진 사실상 제명 수순
미래통합당이 어젯밤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세월호 유가족과 자원봉사자 관련 막말을 한 경기 부천병 차명진 후보를 당 윤리 위원회에 넘겼습니다. 사실상 제명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세대 비하' 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서울 관악 갑 김대호 후보는 제명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당 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과했고 김종인 총괄 선대 위원장도 오늘 직접 대국민 사과에 나섭니다.
4. 롯데·신라면세점 인천공항 포기
국내 면세점 1, 2위인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인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포기했습니다. 코로나 사태 영향입니다. 매출이 급감하면서,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5. 샌더스 하차…트럼프-바이든 대결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 상원 의원이 '선거운동 중단'을 전격 선언했습니다. "미국 역사에서 가장 위험한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의 재선을 막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는 공화당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양자 대결로 치러지게 됐습니다. 40만 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올해 대선에서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6. 영국 총리 안정적…봉쇄 완화 미정
코로나19에 감염돼 집중 치료병상으로 옮겨진 존슨 총리의 상태는 안정적이라고 영국 정부는 연일 강조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정점을 지났다며 봉쇄를 완화하는 유럽 국가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영국은 아직 봉쇄 완화 조치를 결정할 만한 시점이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2020년 4월 9일 목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의 구름 많고 내륙지방은 아침 영하권…미세먼지 '보통'
■유흥업소·술집·PC방서 속속…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 커져
■코로나 경제충격 견뎌야…수출기업에 36조 풀고 내수 18조 보강
■일본, 긴급사태 선언 다음날신규 코로나19 확진 첫 500명대
■'자가격리장소 이탈' 인도네시아인 추방…활동제한 위반 첫 제재
■에스토니아 대통령 "사회적 거리두기 등 한국 경험 답습 중"
■한국인 막으면 한국도 입국 막아'…미·영 등만 소수 유입 가능
■'우한 봉쇄해제' 시진핑 "중국 코로나19 방역 단계적 성과"
■미국 코로나 하루 사망 최고치…총리입원에 영국 사령탑 공백
■WTO "코로나19로 올해 세계 무역 32% 감소할 수도"
■위중·중증 환자 80명…"치명률 낮춰야…혈장치료 등 체계 구축"
■EU 회원국, 코로나19에 연대 '흔들'…경제대책 합의 또 실패
■서울올림픽 출전 이탈리아 육상선수 출신 50대 코로나19로 사망
■코로나19로 바뀐 취업현장…축구장 필기시험 이어 '족구장 면접'
■코로나19 와중에'…육군, 4천여명 운집 대규모 야외훈련 계획
■프랑스 핵항모에서도 코로나19 의심자 다수…작전중단 후 귀환
■롯데·신라면세점, 코로나19에 인천공항 사업권 포기
■경기도, 폐쇄 신천지시설 드나든 이만희 총회장 등 6명 고발
■통합당, 차명진 윤리위 회부…김대호는 최고위 만장일치 제명
■자가격리자 투표 어떻게…'마감 직전 도착·6시 이후 투표' 유력
■정총리 "긴급재난지원금, 고소득자 환수 전제시 보편지급 가능"
■검찰, 조주빈-공범 연일 소환…이르면 10일 기소할 듯
■[총선 D-7] 황교안 "국민은 구태정치 아닌 새 정치 후보 택할 것"
■[총선 D-7] 여야, 충청 표심잡기 총력전…"국정안정" vs "정권심판"
■[총선 D-7] 정의·녹색·미래 공동캠페인 선언…"시대정신 대변하겠다"
■[총선 D-7] 이낙연 "공부·취업 어려운 '코로나세대' 돕는 정책 준비"
■'건조특보 속' 쓰레기 소각하다, 보일러 재 버리다…곳곳서 산불
■온라인 개학 코앞인데 시·도 지원 제각각…시행착오 불가피
■"서울 1분기 아파트값 흐름,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닮은꼴"
■차분히 치러진 故조양호 회장 1주기…조현아 뺀 한진家 한자리
■삼성 준법위, 이재용 '대국민 사과' 기한 한달 연장
■검찰, '버닝썬 연루' 윤모 총경에 징역 3년 구형
■조국 부부, 자녀 입시비리 의혹 놓고 '한 법정서 재판' 확정
■검언 유착 의혹' 이번엔 감찰 논란…요건·절차 쟁점될듯
■세월호 참사 6주기 맞아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
■"독과점"vs"스타트업 죽이기"…배민 비판, 논란으로 점화
■음주운전 사고 자기부담금 한도 400만원→1천500만원 확대
■음주운전 사고 자기부담금 한도 400만원→1천500만원 확대
■가족돌봄휴가비 지원 5일→10일로 확대…1인당 50만원
■정부, 종합소득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 8월 말로 연장
■채안펀드, 여전채 매입조건 협의 불발…첫 매입 다음주
■수출길 막힌 패션업계 구조조정 시작…"의류벤더 살려달라" 청원
■서울 지하철 9호선 4단계, 국토부 통과…2027년 완공
■올해 8천400개 스타트업·벤처에 2조2천억원 추가 공급
■올해 2천여개 5G 실내기지국 구축…28㎓ 대역망도 구축
■화천·연천 멧돼지 6개체서 ASF 바이러스…총 496건
■서산 현대오일뱅크서 악취…주민 50여명 고통 호소
■넷플릭스 직행 '사냥의 시간' 해외서 공개 못한다
■'개미의 힘'…코로나19 이후 코스피 순매수 20조원 돌파
■[코스닥] 0.47p(0.08%) 오른 607.37
■[코스피]16.46p(0.90%)내린1,8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