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2020년 1월 31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단신뉴스]
✦이광재 前 강원지사, 4.15총선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수락
✦‘원조 친노’의 귀환.. 이광재·김두관 총선 민주당 출마 채비
✦읍·면·동 자치회 600개로 확대, 청소년·외국인들도 참여 가능
✦檢,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가짜뉴스.. 엄중 처벌 경고
✦외교부, 우한교민 367명 탄 전세기, 오늘 오전 8시 10분 도착
✦현대차 그룹 매출 200조 돌파, 역대 최대, 영업익도 8조537억
✦신성장동력 기반 다진 네이버, 지난해 매출 사상 첫 6조원 돌파
✦DLF사태 우리·하나은행 중징계 결정, 손태승.함영주도 중징계
✦마윈 前 알리바바 회장, ‘우한 폐렴’ 퇴치 위해 170억원 쾌척
✦빌게이츠 “글로벌 전염병으로 10억명도 죽을 수도” 경고 재조명
✦美 CDC “‘신종코로나’ 의심환자 36개주로 확산, 92명 조사중”
✦트럼프, '美·멕시코·캐나다 협정(USMCA)' 서명 "가장 크고 공정"
✦환경운동가 툰베리, 자기 이름과 ‘미래를 위한 금요일’ 상표 등록
✦백악관 ‘탄핵 뇌관’ 볼턴 회고록 출간 제동, 기밀유출 이유
✦뉴욕증시, 금리 동결, 실적호조 등 영향 상승, 다우 0.43%↑
✦‘Five eyes(영어권 5개국 기밀정보 동맹체)’ 분열 조짐, 英 이어 캐나다도 화웨이 허용 검토
■1월의 마지막날인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 많고 흐리겠으며, 낮까지는 경기 남부, 충청·호남에 산발적으로 눈이나 빗방울 떨어지는 곳도.. 오늘 서울 기온 1~7도 분포, 미세먼지 '보통', 내일부터 1주일 정도 춥고 일교차 커.. 건강조심 하시길~~!!
■文 대통령, 신종코로나 대응점검회의 주재 "세계최고 수준 방역역량.. 지역사회 감염예방.. 교민 임시시설 빈틈없이 관리.. 국민 생명·안전 지키는 건 국가 책무.. 과하다 싶을만큼 강력히 조치.. 과도한 불안·공포, 경제심리위축에 맞서야.. 가짜뉴스는 중대범죄행위"
■삐걱대는 '보수통합' 열차, 일단 출발.. 내달 중순 신당 창당 목표, 黃 "중도층 마음 얻어야 총선 승리.. 모든 걸 내려놓고 하나로 뭉쳐야".. 황교안·유승민 내주초 만나기로.. 한국-새보수 각자 공천위 구성.. 한국당, 새보수당과 1대1 협상 논의 속 공천룰 등 정비.. 새보수당, 31일 공관위 구성 계획 발표.. 혁통위에 비중 안둬.. 안철수, 보수통합 논의에 "관심없다".. 신당 창당에 "곧 말할 것"
■정세균 총리 비서·정무·민정실장 모두 '非정세균'계로.. '협치' 키워드.. 정무실장에 과거 '정동영계' 정기남, 민정실장에 '박원순계' 권오중 내정, 공보실장에는 김영수 전 국회 대변인 내정.. 인사검증 들어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국내 첫 2차 감염자 발생, 커지는 '슈퍼전파자' 우려.. 국내 확진자 2명 늘어 총 6명으로.. 한명은 ‘3번 환자’ 식사한 친구, 한명은 우한 다녀온 30대 남성.. 우한교민 수송 전세기, 중국 몽니에 2대 중 1대 출발, 1대는 뒤늦게 출발, 오늘 1차 귀환, 文대통령 “혐오 아닌 신뢰로 극복을”
■국방부, ‘신종 코로나’ 발생지역서 예비군 훈련 중지.. 야외 훈련도 중단.. 3월 예비군 훈련부터 적용, 논산 훈련소·신병대대 입영제 행사 자제.. 육사·3사관 등 졸업·임관식 연기·축소 검토, 입영 장병 발열 증상시 선별진료소 격리.. 공군, ‘싱가포르 국제 에어쇼’ 불참 고려
■고용노동부, ‘2019년 12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 작년 월평균 임금 3.8% 오르고 노동은 6.9시간 줄어.. 임시·일용직 임금 6.3% 늘어 155만원.. 상용직 절반에 못 미쳐… 격차 184만원, 근로시간, 상용 8시간·임시 2시간 감소
■저출산에 35조 썼지만.. 아기울음소리보다 실망감 커.. 11월 처음으로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많아.. 인구 자연감소 시작, 저출산 예산 올해 37조원 넘는데 출생아 수는 48개월 연속 감소중.. 전문가 "현금 지원 정책으론 한계.. 육아, 교육 등 여건 개선해야"..
■靑-檢 갈등 절정.. ‘靑 선거개입 의혹’ 11시간30분 조사.. 檢, 文 대통령 측근인 이광철 靑 민정비서관과 임종석 前 비서실장 소환.. 임종석, 스스로 포토라인에.. 檢과 ‘장외 여론전’, 임 “檢, 권한남용 없어야” 작심 비판.. 공개 출석하며 지지층 결집 시도.. 정면돌파 선언 檢과 기싸움 벌여.. 총선후에도 '靑 선거개입 의혹' 추가조사 가능성
■대법, '블랙리스트' 김기춘·조윤선 파기환송, 직권남용죄 범위 확 좁혀.. 양승태 판결에도 영향 미칠 듯.. 적용범위 기준제시 "일상적 보고받는 건 무죄".. 특정인사 지원배제 지시한건 유죄 인정, 형량에는 큰 차이 없을 듯.. 유재수 감찰무마·환경부 블
랙리스트는 위법 드러나 영향 적어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中 당국에 따르면 30일 오후 9시 기준으로 확진환자 7830명, 이 중 170명 사망.. 中 마지막 청정지 티베트서도 확진.. 31개 성(省)·시(市) 전 지역으로 확대, 中 이외 지역으로는 태국 14, 일본 11, 싱가폴 10명순.. 아프리카서도 의심 환자.. 남미 뺀 모든 대륙으로 번져.. 잠비아·케냐 등 감염 증상자 조사,
■환자 1명이 2.2명 옮겨.. 평균 잠복기는 5.2일".. 中 연구팀, 첫 감염자 425명 분석.. 中, 슈퍼전파자 출현조짐에 총경계 태세.. 中 밖 무증상 감염자 日서 나와.. ‘대유행’ 경고등.. NHK “40대·50대 2명 확인”, 전세기로 입국.. 발열·기침 등 중상 없는데
도 양성반응, 日전문가“증상없어도 사람에 전염 가능, 지금까지 학설과 달라..대응책 세워야”.. 美서도6번째 확진환자, 첫 '사람 간' 전염
■시진핑 ‘총력대응’ 외치지만.. 리더십 타격 불가피..베이징시 대규모 확산 우려 고조.. 사스 당시 사용, 병원 개·보수, 시 주석 “강력대처” 주문.. 책임론 거셀 듯..WP"中 공산당, '시진핑 지키기'.. 우한시에 최대한 무거운 책임 물어 시 주석 노출 최소화".. 美전문가 “중국이 신종 코로나 감당 못할 가능성 대비해야.. 관건은 바이러스 통제 가능성 여부, 중국 도와 전염병 확산 막아야"
■WHO, 3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武漢) 폐렴'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선포, 역대 여섯 번째.. 다만 교역과 이동의 제한을 권고하지는 않는다고 밝혀.. 일각 "강제력 없어 실효성 의문"
■유럽의회, 英과 ‘합의 이혼’ 도장 찍고.. 눈물.환호 속에 ‘석별의 정’ 합창.. ‘브렉시트’ 협정 비준 마쳐.. 찬성 621·반대 49 ‘압도적 가결’, 英, 31일 EU 공식적으로 떠나.. EEC 합류 47년만에 첫 탈퇴, 연말까지 ‘미래관계협상’ 진행, 협상 실패시 세계 경제 타격 예상
2020년 1월 31일 금요일 스마트 뉴스
■ 세계보건기구, 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WHO가 국제 비상사태를 선포한 건 이번이 여섯 번째입니다. 감염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와 함께 의료진과 장비, 자금 지원 등이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 중국 내 확진자는 이제 8천 100명을 넘었고 사망자는 17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청정 지역이었던 티베트에서도 확진 자가 나오면서 중국 전역이 바이러스 영향권에 들어갔으며, 수도 베이징에도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서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 우리 교민들을 태운 전세기가 새벽 6시 5분쯤 중국 우한을 출발했습니다. 우한 현지에서 진행된 검역 작업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리면서 원래 계획보다 2시간 넘게 출발이 늦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기는 김포공항에 2시간 반가량 비행을 거쳐 8시 반쯤 도착할 예정입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3번째 확진자는, 일산과 강남 일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했던 것으로 나타나 2차 감염의 우려가 컸는데, 결국 현실이 됐습니다. 두 명의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오면서 접촉자와 유증상자도 더 늘 것으로 보입니다.
■ 국내에서는 두 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해 확진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습니다.그 중 한 명은 세 번째 확진자와 서울의 한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한 2차 감염사례로 밝혀졌습니다.
■ 미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의 남편이 감염되는 등 처음으로 사람 간 전염 사례가 나왔습니다. 미국 정부는 대통령 직속의 범정부 TF를 꾸려 확산을 막고 체계적 대응을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 대법원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윤선 전 문화체육부 장관에게 직권남용죄를 일부 적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대법원은 징역 4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 청와대 하명수사와 선거 개입 혐의를 받는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시간 동안의 검찰 조사를 마치고 어젯밤 귀가했습니다. 임 전 실장은 검찰의 모든 질문에 성실히 답변했다면서도 선거 개입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 이른바 '벤츠 여검사' 사건에 연루돼 변호사 자격을 잃은 전직 변호사 A씨에 대해서 부산 지방 법원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과거 변호사법을 위반하고도 사건에 개입해 또 법률 자문을 하고 8백만 원의 대가를 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 대규모 원금 손실을 낳은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 DLF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경영진에게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징계가 확정되면 두 은행 경영진은 연임은 물론이고 앞으로 3~5년 동안 금융권 취업도 제한됩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확산하면서 사람들이 외출을 꺼리고 있다고 하죠. 이 때문에 식당, 카페, 극장, 면세점 등이 텅 비는 등 내수 경기가 얼어붙고 있다고 합니다. 수출에도 비상등이 켜지면서 대기업들의 실적도 곤두박질치고 있다고 합니다.
■ 박쥐 등 야생동물에서 비롯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국내에서도 '인수공통감염병'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죠.이런 가운데 국내에도 체험형 동물원들의 동물 질병 관리가 미흡해, 동물뿐 아니라 관람객의 건강까지 위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이국종 아주대병원 외상외과 교수가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장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며 이틀 전, 병원에 사직서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중증외상특성화센터장을 맡은 지10년 만에 외상센터 운영에서 손을 떼게 된 건데요. 당분간 진료와 강의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 월급 500만 원을 받으려면 남성은 약 15년, 여성은 약 17년 동안 직장 생활을 해야하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한 취업포털에서 349개 회사 정보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전체 직장인 가운데 월급이 500만 원인 사람은 약 12%였습니다.
■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인구 증가율이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출생보다 사망이 더 많아서 전체 인구가 전년과 비교해 1600여 명 줄었습니다. 계절 요인이 없는 11월에 인구가 줄면서 올해부터 인구 자연 감소가 본격화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 사람마다 신체 구조가 다른 것에 착안해 복제가 불가능한 생체인식 기술이 등장했습니다. 일부러 손끝이나 얼굴 등을 센서에 가져갈 필요 없이 무자각 상태에서 인증이 가능해 차세대 보안기술의 새 장을 열 것으로 보입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법 가운데 1순위는 바로 '손 씻기'라고 합니다. 마스크는 바이러스 감염자의 침이 튀는 걸 막는 효과가 가장 크지만 기침에 의해 튀어나온 침이 다른 사람의 눈이나 입에 들어가 바이러스가 퍼질 확률은 희박합니다.
■ 감염자가 회사나 공공장소에서 기침으로 바이러스가 튀어나오거나 바이러스가묻은 손으로 주변 물건에 손을 대면 바이러스는 상당 기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문고리를 잡는 사람은 손에 바이러스를 묻힌 채 다니게 되며, 눈을 비비거나 손가락을 입에 넣으면 바이러스에 감염되게 됩니다.
2020년 1월 31일 금요일 부동산 뉴스
■'수도권 견인' 전국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강남 3구, 2주 연속 하락
-경기도 수원 용인, 집값 강세…대전 세종시도 상승세
-지방 8개도, 약 4년 만인 211주 만에 '반등'
-전셋값, 설 연휴 영향으로 관망세
■작년 12월 가계대출금리 소폭 상승…여전히 3% 밑돌아
-주택대출은 2.45%로 역대 최저치 지속…예금금리는 소폭 하락
■서울 아파트 중간가격 사상 첫 9억원 돌파…`종부세·대출규제` 대상
-현 정부 들어 중위가격 6억→9억, 50%급등↑
-국민은행 조사, 1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9억1216만원
-12·16대책에도 중간가격 상승
-서울 중간가격이 '고가주택' 논란 확산
■“양도·보유세 낼 바엔… ” ‘대대광’ 주택 증여, 작년 역대 최다 기록
-광주 주택 증여 3385건, 2018년(2867건)에 비해 18.07% 늘어
-대전도 2562건으로 2018년(2342건) 대비 9.39% 뛰어
-서울2018년 2만4765건에서 2019년 2만637건으로 16.67% 감소
■계속 미뤄지는 강남 세곡 임대아파트, 왜?
-2016년 행복주택 160가구 건설계획 이후 주민반대에 체류… 계획도 없어
-주민들 편의시설 요구에 강남구 등은 난감… 올 타당성용역·협의 후 조성계획 확정 전망
■"서울 집값 오르는 이유 있었네"…지난해 서울 6만가구 증가
-서울 432만7605가구 거주
-강남,마포, 영등포 등 많이 늘어
-“주택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
■'규제 직전 상투잡았나'…서울 아파트 11월 거래량도 1만건 돌파
-2개월 연속 1만건 넘어 지난해 최고수준 기록 '시장 과열 방증'
-대책 이후 집값 불확실성 커지자 매수세 꺾여 다시 거래위축
2020년 1월 31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다섯번째와 여섯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했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2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힘.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 수송을 위한 전세기 운항 일정이 지연된 가운데 3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대한항공 계류장에서 관계자들이 우한행 전세기(보잉747 기종)를 청소하고 있다. /사진=김재훈 기자
2. 교민 이송과 국내 수용을 놓고 우왕좌왕하는 정부를 보며 총체적 위기관리 난맥상이 드러났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음. 당초 2대를 보내기로 했던 전세기가 1대로 줄어드는 등 정부 전세기 운행계획이 틀어진 것은 비행 허가를 내줘야 할 중국 측과 협의가 제대로 풀리지 않았기 때문임.
3. 삼성전자는 30일 이사회에서 전자투표 도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함. 60만명이 넘는 삼성전자 소액주주들은 올해부터 굳이 주주총회장에 참석하지 않아도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간단히 주주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음.
4.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등에 대한 문화계 블랙리스트 혐의(직권남용)가 대법원에서 파기됐음. 3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김 전 실장의 직권남용 혐의 등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심이 직권남용죄 법리를 오해하고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않았다"고 밝힘.
5. 국내 대형 회계법인들이 올해 실시하는 2019년도 결산 회계감사에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어난 인력을 투입함. 주기적 감사제 시행, 주주권 강화 등 제도적 변화까지 맞물려 있어 올해 상장사들의 회계감사 대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됨.
6.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고가 주택'의 기준으로 여겨지는 9억원을 돌파함. 30일 KB국민은행 리브온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9억1216만원으로, 국민은행이 이 통계를 공개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9억원을 넘겼음.
7. 최근 식품업계에 '원핸드 푸드(One-hand Food)' 바람이 불고 있음.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그릇도, 수저도 없이 한 손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이 뜨는 것으로 분석됨.
8. 지난해 11월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앞지르며 같은 달 기준 사상 처음으로 인구가 자연 감소했음. 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11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아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482명(-5.9%) 감소한 2만3819명으로 집계됨.
2020년 1월 31일 금요일 JTBC 아침 뉴스
1. 교민 367명 우한공항 출발
오늘(31일) 새벽 중국 후베이성 우한을 출발한 우리 정부의 전세기가 이 시각 김포공항을 향하고 있습니다. 우리 교민 367명을 태운 대한항공 보잉 747 여객기는 당초 예정보다 2시간 20분 늦은 우리 시간으로 새벽 6시 5분 우한 톈허 공항을 이륙했습니다. 중국 현지의 검역 과정이 길어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으로 1시간쯤 뒤인 8시 11분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2. 무증상 교민 아산·진천 격리
김포공항에서 검역을 해서 증상이 발견되지 않은 우한 교민들은, 아산과 진천의 임시시설에서 2주동안 격리 생활을 하게 됩니다. 해당지역에서는 어제 종일 주민들과 경찰의 크고 작은 충돌들이 이어졌는데 오늘 아침 이 지역으로 우한 교민들이 들어가게 되면, 또한번 충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신종 코로나' 국제 비상사태 선포
세계 보건기구 WHO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관련해 결국 국제 비상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감염자가 빠르게 늘고 사람들 사이의 전염 사례도 계속해서 확인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국제 비상사태 선포는 2009년 신종플루와 2016년 지카 바이러스 2019년 에볼라 등에 이어 여섯 번째입니다.
4. '선거 개입' 의혹 11시간 넘게 조사
청와대 지방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11시간 30분 가량의 검찰 소환조사를 마쳤습니다. 조사를 끝나고 나오면서 임 전 실장은 송철호 시장에게 출마를 권유한 사실이 없고, 임동호 전 최고위원에 대가를 제안했다는 의혹도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5. 'DLF 사태' 은행 경영진들 중징계
해외 금리 연계 파생 결합 펀드 이른바 'DLF'에 투자했던 사람들이 원금을 크게 잃은 것과 관련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최고 경영진에게 중징계가 내려졌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제재 심의 위원회를 열고 손태승 우리금융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부회장에게 문책 경고를 결정했습니다. 이들 은행은 손실 확률이 0 퍼센트라고 홍보하거나 치매 노인에게도 DLF를 판매하는 등 불완전 판매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6. 4억 빼돌린 육군 부사관 강제송환
공금 4억 원을 빼돌리고 베트남으로 도주했던 육군 부사관이 국제공조수사로 현지에서 붙잡혀 국내로 들어왔습니다. 육군 헌병대로 넘겨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2020년 1월 31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우한 폐렴 6번째 확진자... 국내에서 옮은 2차 감염 → 3번째 환자와 친구, 22일 강남 한일관서 일행 3명 1시간 반가량 식사. 병원아닌 일상 생활에서 전염 가능성 보여준 사례.(중앙)
2. 윤석열, 차기 대통령 적합도 10% 넘는 2위 → 세계일보 창간 31주년 여론조사. 이낙연 32.2% 다음 2위. 황교안(10.1), 이재명(5.6), 박원순(4.6), 유승민(4.4) 보다도 높아.(세계)▼
3. 각국, 中 철수 자국민 관리 제각각 → 미국은 LA 인근 공군기지에 격리. 호주는 ‘크리스마스 섬’ 난민 수용소 예정... 일본은 무증상자 등 대부분 집으로.(헤럴드경제)
4. ‘월급 500만원’ 되는데 소요되는 기간 → 평균 15.1년. 기본급, 세후 기준으로 연봉 7400만원에 해당. 사람인, 기업 349개사 조사. 대기업은 11.1년, 중소기업은 15.3년.(헤럴드경제)
5. 여성 유권자, ‘비슷한 조건이라면 여성 후보를 지지하겠다’ → ‘그렇다’ 37%... 문화일보-엠브레인 19세 이상 여성 유권자 조사. 20대 여성에서 46.6%로 가장 높아.(문화)
6. 美프로풋볼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 → 액면 1000달러 일반석 입장권 4220달러(500만원) 거래. 최고가는 7070만원... 월드시리즈처럼 7전 4승제가 아닌 단판 승부, 입장권도, 광고료도 최고.(문화)
7. 박쥐 → ‘날개 달린 쥐’라기보다 생물학적으로는 쥐보다는 개나 여우에 가까운 조상을 가졌다. 활공법이 아닌 날개를 저어 나는 유일한 포유류. 하루에 자기 몸무게 1/3만큼의 해충을 잡아 먹는다.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도 최고.(문화)
8. 서울 아파트 절반이 9억원 넘는 '고가 주택' 과세 대상 → 올 1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9억 1200만원. 2017년 6억 635만원보다 50% 넘게 올라.(아시아경제 외)
9. 극심한 ‘불황’, 숫자로 증명? 에너지 소비량 줄었다 → 2019년 에너지 소비량, 전년도 대비 0.9% 감소. IMF,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매경)
10. 이상기온에 벌써 끝난 겨울? → 홈쇼핑, 봄상품 출시 3주 당겨. 패딩, 울코트 같은 겨울 의류는 할인 크게 늘려. 그러나 다음 주 주말 영하 10도 전후 추위 남아 있어.(매경 외)
2020년 1월 31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아침 비교적 포근…일부 지역은 눈·비
■'신종코로나' 6번환자, 첫 2차감염…3번환자와 강남서 식사
■한국인 최대 360명 데려올 전세기 우한공항 도착…내일아침 귀환
■中신종코로나 확산 가속 8천명 육박…하루새 사망 38명
■남북 "전염병부터 막고보자"…개성사무소 가동 잠정중단
■임종석, 11시간30분간 조사받고 귀가…대체로 혐의 부인
■DLF 사태 제재심, 손태승·함영주에 '문책경고' 중징계
■가수 승리, 원정도박·성매매알선 혐의 불구속기소
■조국 전 장관, 재산 53억4천만원 신고…10달만에 1억2천만 감소
■김기춘·조윤선 블랙리스트 사건, 2심 다시…직권남용 엄격해석
■"미중 무역갈등에 한국 GDP 0.12%p↓…일본·독일보다 타격 커"
■청 "가짜뉴스가 공포 낳아…언론, 정확한 정보로 힘 보태달라"
■이광재, 민주 공동선대위원장 맡기로…강원 출마 '가닥'
■'독자노선' 택한 안철수, '마크롱·초심' 내세워 첫 행보
■혁통위, 내일 대국민보고…통합신당 참여 정당·단체 공개
■LG전자 의류건조기 소비자 324명 3억원대 집단소송 제기
■이춘재 '화성 초등생 실종사건' 유족들, 담당 경찰관 고발
■검찰, 추미애 아들 군 휴가미복귀 무마 의혹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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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사상 가스폭발 참사 토바펜션 '건축법 위반' 고발
■김문수, 한국당 탈당…전광훈 목사와 신당 창당 추진
■검찰, '5·18 참여 시민 비방' 지만원 징역 4년 구형
■작년 11월 인구 사상 첫 감소…"올핸 연간으로도 감소 가능성"
■문 대통령, 이제민·조대엽 등에 위촉장…"최고전문가들 모셨다"
■임종헌 "재판장 불공정" 기피신청 최종 기각…재판 곧 재개
■모바일 운전면허증 5월 출시…올해 ICT 규제샌드박스 정책 발표
■삼성전자, 작년 반도체 불황 직격…디스플레이·스마트폰도 부진
■LG전자 작년 매출 62.3조원 '역대 최고'…순이익은 88%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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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회원국, 브렉시트 협정 최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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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추기경, '아동 성학대 은폐' 혐의 항소심서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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