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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terabox 2019. 12. 20. 08:27

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 [단신뉴스] 
✦文·시진핑 23일 정상회담, 북미협상, ‘한한령’ 등 의제 오를 듯
✦정세균 지명자 “초갈등사회 치닫는 한국, 대의민주주의 실종 탓”
✦한국당 '편파·왜곡보도 기자' 삼진아웃.. MBC 사전경고
✦병무청, 병역의무 기피자 261명 인적사항 공개
✦코엑스, 새해맞이 소원축제 윈터페스티벌 개막, 연말까지
✦롯데그룹, 임원 최대 25% 물갈이, ‘제로베이스’ 새 출발
✦이춘재 수사하던 경찰, 모텔서 숨진채 발견, 극단 선택 추정
✦美, 17세 소녀, 비행기 훔쳐서 몰다 건물에 ‘쿵’, 절도혐의 구속
✦伊의원들, 의석 3분의1 감축 법안에 반발, 헌법재판소에 청원
✦SCMP “中 독자기술 항모 산둥함, 대만작전에 투입”
✦美 하원 탄핵가결에 펠로시 ”슬픈 날”, 트럼프 “미친짓”
✦포브스 “‘수익 1위 유튜버’는 8세 소년, 올해 301억원 벌어들여”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英정부에 분리독립 투표 요구
✦호주, ‘산불로 난리인데 총리는 휴가.. 총리 집앞에 수백명 시위
✦올해 연봉 4919억원 받은 英 창업자…최고 ‘유급 임원’ 올라
✦뉴욕증시, 탄핵안 가결에도 고용 지표 안도, S&P, 3,200 돌파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새벽 시간 중부지방 곳곳에 눈발, 출근길 운전에 주의.. 오늘 서울 기온 -4~3도 분포, 아침 일부 지역 눈이나 비, 안전조심 하시길

■文대통령, 1년만에 확대경제장관 회의.. 文 "경제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대외환경 어려움.. 저점 찍고 내년 본격 성과내야.. 40대·제조 고용부진 벗어나야.. 단 하나의 일자리, 투자에도 뭐든 다한다는 각오".. 내년 경제성장률 2.4% 전망, 국가균형발전사업 본격 추진.. 

■새해 예산안을 처리하며 끈끈한 공조를 자랑했던 '4+1협의체', 선거법 놓고 팽팽한 기 싸움, 석패율제(표 차이 적은 낙선지를 비례대표로) 놓고 막판 대치.. 강경 보수 야당까지 버티고 있어, 본회의 일정도 잡기 힘들듯.. 野3+1, 석패율 '최소 3석' 제안.. 與 '고민 중'.. `비례 30석' 연동형 캡은 합의, 막판 합의 가능성도...

■한국당, 나흘째 '공수처·선거법 날치기 저지 규탄대회'를 개최하며 철야농성 이어가.. 3교대 국회농성, 아침·저녁 점호.. 당내에서도 "투쟁만 할 거냐" 불만 목소리 고조.. 의원들 "이래 가지곤 민심 못얻어".. 졸지말라던 황교안도 꾸벅꾸벅.. 과거 본인 책엔 "국회 시위금지" 주장.. 

■ 정부, ‘2020년 경제정책방향’ 발표
경제성장률 올해 2.0%, 내년 2.4% 전망, 민간보다 낙관.. “美·中 무역협상, 반도체 업황 개선으로 나아질 것”.. 고용률 67.1% 제시.. 물가 상승률 1%대로 회복 예상, SOC, 18% 늘려 23조 투자.. 예타 면제로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균형발전사업 본격 추진, 광역교통망 6조원 우선 집행, 주택공급·도시재생도 속도 강조

■국내 소비·관광 중심으로 소비촉진 위한 지원책.. 국내 여행 숙박비의 30%, 기존 도서·공연비 100만원까지 소득공제, 고효율 가전기기 구입 때 구매금액 일부 환급도.. 휴면 재산과 카드 포인트 쉽게 활용하도록 캠페인도.. K팝, 한식 페스티벌, 의료서비스 등 한류를 활용한 관광객 유치, 신남방 국가 관광객에 대한 비자 편의 등도 추진

■서울시, 中企·자영업자 돕는 마을노무사.. 3년전 도입해 인기.. 근로계약서 작성방법, 주요 노무이슈 등 30인 미만 고용 사업주 대상 현직 노무사가 찾아와 무료 상담, 컨설팅.. 올 11월까지 370여건 상담 진행

■고성 오간 정경심 재판.. 檢 "전대미문의 재판" vs 재판부 "앉으라".. 檢·재판부,'공소장 변경 기각' 후 재판부-검찰 '40여분 설전'.. 재판부 "중립성 되돌아보겠다".. 檢 "왜 의견 진술 기회 주지 않나" 항의, 검사 8명 번갈아 이의 제기하자 재판부 "검사님 이름은 무엇이냐" 묻기도..

■美 하원 ‘트럼프 탄핵소추안’ 통과.. 역대 3번째 ‘오명’.. ‘우크라 스캔들’ 조사 개시 85일 만에…‘공화 과반’ 상원 통과는 힘들 듯.. 유세 중 전해 들은 트럼프 “제정신 아니다” 반발, 재선 도전 큰 변수로.. 트럼프 재선가도 위기, 한편으론 지지층 결집 효과  기대도.. 트럼프 대통령의 직무박탈 여부는 내년 1월 진행될 상원의 탄핵심판에서 판가름.. 푸틴 "美 꾸며낸 일로 트럼프 탄핵.. 상원 통과 못해"..

■방중 비건, ‘동분서주’.. 中·러 제재 이탈 막고, 北엔 손짓.. 北美 대화 돌파구 마련될지 주목.. 비건·뤄자오후이 회동.. 中 “북미 대화 빨리 재개하길 희망”.. 美中, 北 연말 추가도발 제지 공조 가시화.. 비건, 대북 접촉 질문에 “얘기할 수 없다”.. 美 상원, 세컨더리 제재 법안 통과 ‘채찍’.. 中환구시보 “제재 완화, 美도 이익” 사설, 北에 “연말 추가도발 안 된다” 강온 압박

■中 대학가에도 '시진핑 사상' 강요..학칙 개정 논란, 푸단대 등 학칙서 '사상의 자유' 삭제에 학생·교수 항의 시위.. 후시진 환구시보 편집장마저 비판 가세.. 온라인선 관련 내용 차단돼.. 푸단대, 왕후닝·한정·딩쉐샹 등 中 지도부 대거 배출

■유럽에 몰아치는 反유대주의 바람.. 무덤 부수고 묘비 훼손 잦아.. 유대인 공격 60% 이상 급증, 이민자 혐오·극우주의 득세..富 움켜쥔 유대인에 반감, 선민의식에 타민족을 터부시 하는 유대인에 대한 협오가 수면 위로 나타난 현상..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 보도





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문재인 정부가 내년 우리 경제를 성장 궤도에 올려 놓기 위해 민간기업의 대규모 투자, 민간투자사업(민자사업), 공공기관 투자를 모두 합한 100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유도할 계획. 이를 위해 바이오·금융같이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 분야에선 규제를 더 풀고 소비 불씨를 지피기 위해 '코리아 세일 페스타' 때는 부가가치세 환급을 추진.


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역사상 세번째로 하원에서 탄핵됨. 미국 하원은18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탄핵소추안을 가결. 상원은 내년 1월 탄핵심판을 진행할 예정. 상원은 공화당이 과반 의석을 점하고 있어 탄핵이 이뤄질 가능성은 희박.

3. 미래에셋그룹이 항공기리스 사업에 진출. HDC현대산업개발과 함께 인수하는 아시아나항공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는 목적. 미래에셋은 대체투자 사업을 확대하고, 과도한 리스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은 경영효율화의 기회를 잡는 1석2조 효과 기대.

4. 지난 10월 대법원에서 집행유예 판결을 받으면서 '사법리스크'를 털어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계열사 대표22명을 교체하는 고강도 '쇄신인사'를 단행. 또 황각규-송용덕 투톱체제를 구축해 각각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경영개선 업무를 맡김.

5.청와대에 이어 정부 고위 공직자로 확산된 이른바 '다주택자 집 매각령'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까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음.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청와대와 정부의 다주택 처분 움직임과 관련해 "당의 총선 출마 후보자가 집을 산 증식의 수단으로 삼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거주목적 외 주택의 처분을 요청한다"고 밝힘.

6. 포브스에 따르면 '라이언 토이스리뷰'를 운영하는 8세 라이언 카지가 2018년 6월부터 1년간 2600만 달러(약 303억원) 소득을 올려 유튜버 중 세계 1위를 기록. 3위는 같은기간 1800만달러를 번 러시아 5세 소녀가 올라.

7. 한국 스포츠 역사에서 여성으로 1980년대 국민적 신드롬을 일으켰던 스포츠 스타인 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최윤희(52) 가 체육정책, 관광정책 등을 총괄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으로 전격 발탁. 체육인이 문체부2차관에 오른 것은 아시안게임사격 금메달리스트인 박종길 전 사격 국가대표 감독 이후 두번째.



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스마트 뉴스

■민주당이 석패율제를 거부하면서 4+1 협의체의 선거법 논의가 평행선을 달리고 있습니다. 여당이 원포인트 민생 본회의를- 열자고 제안했지만 개의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어제부터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정부에 북한 문제에 대한 공조를 요청하면서, 해법을 찾고 있습니다.베이징에서의 북미 접촉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하원을 통과했습니다.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하원에서 가결된 건 미국 역사상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하원을 통과한 탄핵안은 상원으로 넘어가게 됐지만,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에서 탄핵안이 통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분석입니다.

■정경심 교수의 표창장 위조 의혹을 제기했던 최성해 동양대 총장의 학력이 일부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총장의 학위 가운데 단국대 학부 수료, 미국 템플대 MBA 과정, 미국 워싱턴침례대 박사학위가 허위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교육부는 학교법인 측에 최 총장 면직을 요구했습니다.

■청와대 하명 의혹과 관련해 임동호 민주당 전 최고위원이 다시 검찰에 나왔습니다. 검찰은 지방선거에서 경선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자리를 제안받은 사실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총선을 넉달 앞두고 차관급 인사가 단행됐습니다.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 전 국가대표와 음주운전 논란 끝에 장관 후보자에서 사퇴했던 조대엽 교수 등이 기용됐습니다. 교체된 차관과 청와대 일부 참모들은 총선 출마 채비에 나설 전망입니다.

■최근 스토킹 문제가 불거진 걸그룹 트와이스에 대해 경찰이 신변보호 조치에 들어갔습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트와이스 멤버를 스토킹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게시물이 수차례 올라온 바 있습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번 부동산 대책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된 시가15억 초과 아파트는 10%에 불과하다며 대다수는 규제 대상에서 벗어나 있다고 밝혔습니다.또, 종부세는 집값이 기준이기 때문에 주택 수에 따라 가중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남성 탈모의 경우 2,3천 개의 모낭 삽입이 필요하다 보니 수술 시간이 2, 3시간 걸려 의사와 시술자 모두가 고통받고 있는데, 한 번에 열 올씩 심을 수 있는 새로운 모발 이식기를 국내 연구진이 개발해 수술로 인한 시간과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남자 흡연 인구가 지난해 10억 9천 3백만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할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현재 추세가 계속되면 내년 남자 흡연 인구는 지난해보다 2백만 명가량 줄어들거라고 내다봤습니다. 다만, 한국 남자 흡연 인구는 37%로 여전히 높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대기업집단을 제외한 모범 납세기업은 세무조사를 받는 해에 원하는 조사 시기를 선택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시스템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자동차 등 신성장 분야 기업들도 납기 연장이나 징수 유예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 일하는 외국인이1년 새2만명 넘게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외국인 취업자는 86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시점 대비 2만 1,000명 줄었고, 고용률도 65.3%로 2.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정부가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저성장을 돌파하기 위해 100조 원의 투자를 발굴하고 소비와 관광을 활화 시킨다는 게 핵심입니다. 내년 성장률은 2.4%로 전망했습니다.

■그동안 소외됐던 건설과 토목도 경기부양 수단 으로 복귀합니다. 어떻게든 경기를 반등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인 겁니다. 경제정책 목표에서 '소득 주도 성장'이란 단어는 사라졌습니다.

■바둑천재 이세돌 9단이 NHN AI '한돌'과의 두 번째 대결에서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1차전 승리, 2차전 패배로 이제 한돌과의 대결 스코어는 1대1. 21일 마지막 승부를 앞두고 있습니다.

■K팝 스타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인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포뮬러 E'의 홍보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이번 포뮬러 E 대회는 내년 7월까지 뉴욕, 파리 등 전 세계 12개 도시에서 펼쳐지며, 내년 5월엔 역대 최초로 서울에서 경기가 열립니다.

■우리 국민이 지난 한 해 동안 수술 건수가 가장 많았던 건 백내장이었습니다.10만 명당 1,127건으로 뒤를 잇는 제왕절개, 치핵, 척추 수술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는데, 이미 5년 전부터 1위였습니다. 그때부터 해마다 6%씩 늘었는데 고령화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손바닥 뉴스

■WP, 검은옷 펠로시에 “장례식 옷차림…트럼프 최대 라이벌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 시간) 하원에서 탄핵소추안이 통과되자 “민주당의 정치적인 자살행진”이라며 강력한 비난의 메시지를 내보냈다.

■아베 日총리, 23~25일 中 방문…24일 文대통령과 회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23~25일 중국을 방문하는 기간에 한중 정상과 개별 회담을 한다고 일본 정부가 19일 공식 발표했다

■북한 ICBM 쏴도 미국 군사옵션 꺼내기 어렵다
북한이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미국에 ‘나쁜 선물’을 보내면 미국은 군사옵션을 사용할까. 찰스 브라운 미 태평양공군사령관은 지난 17일 워싱턴에서 북한이 레드 라인(Red Line)을 넘지 말도록 경고음을 보냈다

■비건 떠나자마자…미사일 발사 신호 잡는 美정찰기 또 떴다
지난 13일 이후 한반도 상공에서 공개 활동을 벌이지 않던 미국 정찰기가 엿새 만에 존재를 드러냈다. 대북 대화 메시지를 들고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국을 떠나자 기다렸다는 듯 대북 공개 정찰을 재개한 것이다.

■"백원우 만났다" 인사개입 의혹 키운 뜻밖의 '법정 증언'
백원우(53)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017년 청와대 민정비서관 시절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인사 검증 기간에 후보자와 접촉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국토교통부 산하의 준정부기관이다.

■이틀만에 수천만원 ↑…강북 9억 이하 아파트, 상승 기대감에 매물 거둬
서울 강북의 대표적인 학원가 밀집 지역인 서울 노원구 ‘중계5단지’ 전용면적 58㎡의 호가는 19일 현재 6억3000만 원까지 올랐다. 지난주에 5억9000만 원에 거래되기도 했지만 ‘12·16 부동산대책’이 나오고 이틀 만에 호가가 4000만 원가량 오른 것이다

■차관 된 ‘아시아의 인어’…공기업 대표 17개월 만에 깜짝 발탁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52·사진)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임명됐다.국가대표를 지낸 엘리트 스포츠인이 차관에 선임된 것은 박근혜 정부 때인 2013년 ‘한국 사격의 전설’ 박종길 문체부 2차관에 이어 두 번째다.

■이춘재 수사하던 경찰, 모텔서 숨진채 발견···극단 선택 추정
19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2분쯤 수원시 권선구의 한 모텔에서 A경위(45)가 숨진 채 발견됐다.이 모텔은 A경위의 지인이 운영하는 곳으로 A경위는 전날 밤늦은 시간에 투숙했다고 한다. 

■원내서 곱창 구워 먹고 금 2억원어치 빼돌린 원자력의학원 직원들
방사선의 의학적 이용 연구를 위해 설립된 한국원자력의학원에서 원내 전열기를 몰래 들여와 곱창을 구워 먹은 일이 내부 감사에서 확인됐다. 또 치료용 소재로 구매한 금을 빼돌린 정황도 드러났다.

■관광객 4000만 목표'한국때문에 가물가물…스가 "교류 지속돼야"
한국 관광객들의 급감으로 인해 ‘2020년 외국인 관광객 4000만명’을 내걸었던 일본정부의 야심찬 목표가 가물가물해 졌다고 일본 언론들이 19일 보도했다.

■필승 벼르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 “부산서 보자
정찬성은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부산 메인 이벤트 페더급(66㎏ 이하) 경기에서 프랭키 에드가(38·미국)와 맞붙는다.

■키즈유튜브 광고 금지에도…올해 최고 수입은 303억 번 8살
18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는 올해 유튜버 수입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라이언 카지는 올해 유튜버 수입 2600만 달러(약 303억원)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수입은 2200만 달러(약 256억원)였다. 

■평양 대세 롱패딩 '뿌찐 동복'···한벌 23만원, 선택된 자 특권
한파가 닥치는 날 서울은 롱패딩 입은 사람들로 거리가 붐비는데, 평양도 마찬가지다. 서울과 다른 점은 길이가 다소 짧고 목을 감싸는 털이 부착되어 있다는 것이다.색상도 검정이 압도적인 서울과는 달리 다양한 편이다.   





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대머리 치료, 모발 10개씩 연달아 심는 기술개발→지금까지는 한 개씩 심어.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의료IT융합연구실,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 공동개발. 2~3천개 심는데 2~3시간에서 1시간 반으로 단축, 심는 시간 줄여 생착률도 높혀. (서울)

2. TV뉴스 시청률 → 지상파, 종편 모두 하향 평준화. 文정부 출범 후 KBS 18.4→11.2%, 7% 넘던 JTBC도 3%대로 'TV조선'에 추월당해. 지상파, 종편 모두 2~4% 도토리 키재기.(문화)

3.야구선수 누적 연봉→1위 추신수 1724억, 2위 박찬호 1025억, 3위 류현진 630억, 4위 이승엽 426억, 5위 이대호 319억, 6위 김병현 272억, 7위 오승환 223억... 국내파 1위는 최정(SK) 152억.(문화)*올 연봉협상 끝나면 류현진 1위 상승 가능성

4. ‘동백꽃’ → 겨울에 피는 탓에 벌이 아닌 동박새가 수정을 해준다.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은 우리가 아는 동백꽃이 아니라  생강나무 꽃. (세계)*생강나무의 강원도 사투리가 동백꽃. 소설속에서 노란색,  알싸한 향기로 묘사
되어 있다. 산수유꽃을 닮았다.*베르디의 오페라 ‘춘희’(椿姬)(뒤마 피스의 동명의 소설이 원작)의 ‘춘’(椿)은 동백으로 춘희는 ‘동백아가씨’라는 뜻

5.일부러 졸업 미루는 대학생 늘어→ 대학생 신분 유지가 인턴, 대외활동 등 취업에 유리. 졸업유예제도 시행 대학 에서만 1만6천여명이 연 30만원 내외 비용내고 유예. 유예제도 없는 대학에선 영어, 한자 성적 제출 않는 방법 등으로 졸업 미뤄.(헤럴드경제)

6.수면 무호흡증, 잠자는 자세부터 바꿔라 →옆으로 누우면 유리. 측면으로 누운 자세가 바로 누운 자세보다 상기도 면적 38% 가량 확장되는 것으로 나타나.(헤럴드경제)

7.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 → 지난 20년 사이 30% 감소(4586㎎ → 3244㎎). 세계보건기구 권장량 (2000㎎ / 순소금으로 환산하면 5g)에 비하면 여전히 많은 수준. (헤럴드경제)

8.트럼프 탄핵, 하원 통과→상원에선 부결 전망. 美 역사상 탄핵으로 물러난 대통령은 없음. 하원 탄핵 불명예는 트럼프까지 3명. 앤드루 존슨(1868년),빌 클린턴(1998년).(문화 외)

9.한국인이 가장 많이 받은 수술 → 백내장, 지난해 59만여건. 다음이 치핵수술 18만여건, 일반척추수술 17만여건 순. 수술비가 가장 높은 수술은 심장수술, 평균 3214만원. (한국 외)▼

10.일본 시계 브랜드 '세이코'(SEIKO) → 정밀하다는 뜻의 ‘정교’(精巧)의 일본어 발음. ‘롤렉스’(ROLEX)는 창업자 이름이 아닌 발음하기 쉽고 고급스러운 이름을 창업자가 만든 것.(동아)   




2019년 12월 20일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오늘 금요일 새벽에 눈…아침 출근길 '블랙아이스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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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서울 주택 매매 1만7천여건…작년보다 85% 급증
■"현행 유지시 국민연금 고갈후 미래세대 보험료 30% 부담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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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탄핵'에 민주-공화 힘겨루기 본격화…"루비콘강 건넜다"
■비건 美대북특별대표 국무부 부장관 인준안 상원 통과
■정은보, 美주장 반박…"해외주둔 미군 경비분담 못 받아들여
■올해 과학계 최고 혁신성과는 '사상 첫 블랙홀 직접 관측
■기저귀 교환대는 왜 여자 화장실에만?…"생활 공간도 성차별
■이세돌, AI 한돌에 호선으로 불계패…초반 실수가 치명타
■중고교 '부모 숙제' 없어진다…과제형 수행평가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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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사 회계 내부통제 '미흡'…3년간 101곳 적발
■한국GM 창원공장, 정규직 '한시적 2교대' 제안…임시휴업도 검토
■선거법 이전투구에 패스트트랙 '적신호'…연내처리 좌초 위기
■정은보, 美주장 반박…"해외주둔 미군 경비분담 못 받아들여"
■정부 중앙부처 실장급 이상 공직자중 35명이 다주택자
■송병기 수첩에 임동호-문 대통령 관계 적시…'林 밉다'
■이세돌, AI 한돌에 호선으로 불계패…초반 실수가 치명타
■중고교 '부모 숙제' 없어진다…과제형 수행평가 폐지
■美해군 EP-3E 정찰기, 한반도 상공비행…대북감시
■'전기 쇠꼬챙이로 개 도살' 사육업자, 파기환송심서 유죄 판단
■한국GM 창원공장, 정규직 '한시적 2교대' 제안…임시휴업도 검토
■홍콩 옆 마카오서 "아편전쟁 굴욕사를 아느냐" 외친 시진핑
■하원 과반 확보에 힘 받은 英 존슨, 어떤 법안 추진하나
■"전대미문의 재판"vs"앉으라"…정경심 재판서 檢·재판부 고성
■검사실에서 곱창 굽고 금 빼돌리고…원자력의학원 왜 이러나
■'육군 일병' 음주운전 중 단속 피해 달아나다 경찰차 들이받아
■법무부 시스템 한때 '다운'…인천공항 출입국 수속 지연
■WHO "남자흡연인구 첫 감소세 전환 "…한국남자는 37% 높은수준
■정세균 "국회 '밥그릇 싸움' 맞다…정치 바꾸려면 헌법 고쳐야"
■한국 'ILO 핵심협약 비준' 의무 위반 따질 韓-EU 패널 구성
■中상무부 "정식 서명 후 1단계 무역합의 내용 공개"
■이춘재 8차사건 감정서 두고 직접 만난 검경, 입장차만 확인
■반기문 "미세먼지 정부 혼자 해결 못 해, 국민 참여 필요"
■검찰, '불법 구금' 국가보안법 사건 37년만의 재심서 무죄 구형
■한국당 "편파보도 언론 삼진아웃제…경고 후 출입금지"
■거제 여성전문의원 무면허 시술에 피부염증 환자 연이어
■'전화폭언 논란' 나경원 전 비서, 해당 학생 명예훼손 고소
■강수예보 없었다더니…'블랙아이스' 도로 업체 기상정보 놓쳤나
■스웨덴 총리 "한반도 평화·안보 위해 외교적 노력 계속할 것"
■문체 2차관에 수영선수 출신 최윤희…정책기획위원장에 조대엽
■개인 비리 혐의 부산경찰청 간부 검찰 압수수색 당해
■印 모디 '힌두·권위주의' 강화…시위 강경 대응·인터넷 통제
■강사 투쟁' 상징 고대 민주광장 텐트 7년여만에 철거
■경찰-마약사범 뒷거래…감형·제보 노리고 수사공적 조작
■은성수 "실손보험 손해 소비자전가 안돼"…보험사 "인상최소화"
■SK그룹,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0억원 기부…김장김치 나눔도
■고향 찾은 박항서 '뭉클'…선수단, 감독 어머니께 감사의 용돈
■유재석, 가세연 '무도 성추문' 주장에 "난 아냐…피해자 없길"
■'아시아의 인어'에서 체육행정 책임자로…문체부 차관 된 최윤희
■연금받으려 남편 시신 10년간 냉동보관…美여성, 2억원 수령
■믿었던 수갑서 손이 '쓱'…구속 절도범 호송 중 줄행랑
■이춘재사건 수사 경찰관 숨져…재심청구인 조문
■현장 해설 "이세돌, 너무 빨리 실수…AI는 역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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