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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terabox 2019. 11. 15. 08:18

2019년 11월 15일 금요일 간추린 뉴스


■방한 중인 마크 에스퍼 국방부 장관 등 미군 수뇌부가 오늘 문재인 대통령을 접견합니다. 지소미아를 유지해야 한다는 미 정부 입장을 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문 대통령은 일본의 수출규제 철회가 먼저라는 뜻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의 스티븐 비건 대북특별대표가 북한에 다음 달 협상하자는 제안을 했고 북한은 마주 앉을 용의가 있다고 북한 김명길 순회대사가 담화에서 밝히며, 적대 정책 철회를 위한 근본 해법을 제시하라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도쿄 올림픽을 계기로 미국과 북한에 일종의 휴전을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북한은 미사일 실험을, 미국은 우리나라와의 군사훈련을 내년 올림픽을 계기로 각각 유예하자는 것입니다.

■북한이 한미연합훈련 축소 가능성을 시사한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 발언에 대해 긍정적 반응을 내놨습니다. 훈련을 중단하겠다는 취지로 이해하고 싶다며 북미대화의 동력을 살리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처음으로 출석해 8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비공개로 출석한 조 전 장관은 검찰의 질문에 진술 거부권을 행사했으며, 혐의를 모두 인정하지 않는만큼 구차하게 해명하지 않고 법정에서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홍콩 시위대를 폭력범죄 분자라고 규정하면서 법에 따라 엄벌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례적으로 해외 순방길에 내놓은 경고 메시지라서 그 의미가 예사롭지 않아 보입니다.

■드루킹 일당에게 댓글 조작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 특별검사팀이 1심보다 1년을 늘린 징역 6년을 선고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에 대한 2심 선고는 다음 달 24일 오후에 내려집니다.

■상조업체인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의 장남 최 모 씨가 마약을 밀반입한 뒤 투약한 혐의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수원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최 모 씨 등 3명을 지난 9월 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건비 정상화와 인력 충원을 요구하며 지난달 경고성 파업을 벌였던 철도노조가 오는 20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갑니다. 오늘부터는 파업 전 단계인 준법투쟁에 들어가기로 해 일부 열차 운행 지연이 예상됩니다.

■미식업계 성서로 불리는 '미쉐린 가이드'가 서울판을 발간한 지 4년 만에 뒷거래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컨설팅 비용 명목으로 돈을 받고 별점을 팔았다는 건데, 미쉐린 가이드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시리즈 가운데 시즌 3, 4뿐만 아니라 이전 시즌에서도 조작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제작사인 CJ ENM의 조직적인 개입이나 묵인이 있었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전북 익산에서 마을 주민 99명 가운데 22명이 암에 걸린 원인은 인근 비료공장으로 확인됐습니다. 공장이 2년 전 이미 파산했기 때문에 주민들은 보상 문제로 또 한 번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가사도우미를 불법 고용한 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 이명희 씨가 항소심에서도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남편이 사망한 아픔을 고려했다며 사회봉사 명령도 거둬들였습니다.

■1,000억 원 가까운 손실이 발생한 DLF 사태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습니다. 원금손실 가능성이 20% 이상인 고위험 사모펀드는 판매가 아예 금지됩니다. 또한, 금융사가 손실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상품을 팔 때는 의무적으로 상담 과정을 녹음하게 했습니다. 

■경기도가 지난해 전국 최다 출생아 수를 기록했다는데요. 작년 신생아 10명 중 3명은 경기도 출생이라고 합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신혼부부가 거주하는 점과 기혼인구의 비중이 높은 점 등도 출생아 수를 끌어올린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저성장, 저금리의 이른바 '제로 이코노미 시대'를 맞아 세계 곳곳의 소비 패턴이 바뀌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각종 티켓을 싸게 파는 이른바 '금권숍'이 인기이고, 북유럽에선 자동차, 자전거뿐 아니라 소소한 일상용품까지 공유하는 트렌드가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의 한 카페 주문대 앞에 최근 이런 안내문이 붙었다고 합니다. '주문 시 이어폰을 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어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면서 주문할 때 직원이 듣기 어려울 정도로 작게 말하거나 직원의 말을 잘못 알아듣는 손님이 많아져 주문 오류가 잦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198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가 송년회 트렌드도 바꾸고 있다는 합니다. 삼겹살에 소맥을 쉼 없이 들이켰던 고전적인 송년회는 점점 사라지고, 크루즈·호텔 파티 등 젊은 직원들이 선호하는 일명 '힙한' 송년회가 뜨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100여 년간 굳어진 '제조사 -> 딜러 -> 소비자'로 이어지는 자동차 시장 유통 구조가 최근 변혁을 맞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차를 살 땐 매장에 가서 시승이나 상담을 했지만, 앞으론 온라인으로 시승을 예약하고, 온라인에서 결제해 차를 배송받는 시대가 온다고 합니다.

■최근 혼밥족, 혼술족에 이어 혼자 사진을 찍는 이른바 혼사족이 뜨고 있다고 합니다. 혼사족은 사진사 없이 사진 찍는 공간을 빌려, 자신이 준비한 소품 등으로 자유롭게 사진을 찍는 사람들입니다. 혼사족이 늘면서 셀프사진관을 제공하는 스튜디오가 이미 서울에만 10곳 가까이 생겼다고 합니다.

■어제 치른 수능은 수학이 조금 어려웠지만 국어와 영어는 대체로 평이하게 나왔다는 평가입니다. 이번 수능은 역대 가장 적은 48만 2,348명이 응시해 1993년 수능이 시작된 이후 처음으로 응시생이 50만 명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이번 수능 성적표는 다음 달 4일 받게 됩니다.



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어제 부동산 뉴스

■"상한제 저지" vs "의무거주 5년"… 분양가상한제 입법 전쟁
-정부·여당, 상한제 주택 '의무거주 5년' 법제화 추진
-야당, 대상 축소 · 무력화 법안 입안하며 정면 충돌

■전세값 2년 전보다 하락한 주택 33.8%…'역전세' 현실화
전세가격 하락 시 80만가구 추가차입 필요
"전세보증보험 보증범위 확대해야"

■‘입주폭탄’ 강동구, 역전세난 올까…매매·전세 상승세 계속
-“상한제 대기수요로 전세소화 빨라
-향후 입주물량 부담될 수도”

■'무풍지대' 대전 정비사업…연말 앞두고 집값 상승도 지속
-일반분양 청약 흥행에 정비사업 조합들 사업 박차
-세종시 등서 대전으로 원정 투자 늘며, 부동산 시장 호황 지속

■해운대마저 족쇄 풀리자… 부산으로 몰려오는 서울 큰손들
-조정대상 해제 뒤 투자과열 현상
-업계 "총선용 선심 정책에 혼돈"

■김현미·유은혜 실책 릴레이, 강남8학군 전세 2억 뛰었다 
-김현미, 집값 잡겠다며 분양가상한제… 공급급감 우려로 가격 급등
-유은혜, 정시 확대·자사고 폐지 정책 내놓아 전셋값까지 기름 부어
-대치동 84㎡ 전셋값 15억 넘어서고, 반포 아파트값 평당 1억 시대

■전셋값 뛰는데...'계약갱신+전·월세 상한제' 추진
-정부, 임대차 안정화 정책연구서 "연동 바람직" 결론
-공급위축 등 부작용 언급 불구 입맛대로 해석 지적도
-상한제·교육제도 이어 전세 규제...시장 혼란 가중될듯



2019년 11월 15 금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의 자회사인 라인(LINE)과 야후재팬을 합병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을 인정하면서 글로벌 IT시장에 판도 변화가 예상됨. 두 회사의 합병이 성사되면 이용자만 1억명이 넘는 거대 플랫폼이 탄생하게 됨.

2. 파생결합펀드(ELF·DLF)와 신탁(ELT·DLT) 등 고위험 상품을 기초로 구성한 사모펀드는 앞으로 은행 창구에서 판매할 수 없게 됨. 일반 투자자가 사모펀드에 투자하기 위한 최소 투자금은 1억원에서 3억원으로 요건이 강화됨.

3. 국회 패스트트랙으로 지정된 공직선거법 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경우 내년 21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총 26곳의 지역구가 인구 미달 때문에 통폐합될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옴.

4.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는 지난해 '불국어 신드롬'을 낳았던 것과 달리 쉽게 출제됨. 변별력 확보를 위해 일부 고난도 문제가 곳곳에 있었지만, 충실히 공부를 해온 수험생이라면 큰 부담 없이 무난하게 시험을 치렀을 것이라는 게 입시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임.

5.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를 받음. 그는 부인 정경심씨의 사모펀드 비리, 자녀 입시비리, 증거위조·은닉 혐의 전반에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음. 이날 조 전 장관은 비공개로 검찰에 출석 '공개소환 전면 폐지'가 확정된 이후 이 규정의 적용을 받는 첫 수혜자가 됨.

6. 건강보험공단 노조가 성과급제를 무력화하기 위해 올해도 규정을 어기고 업무성과에 따라 차등지급되는 수백억원대 경영평가성과급을 노조원끼리 '균등분배'한 것으로 드러남. 사측인 건보공단은 이를 알면서도 노조 눈치를 보며 방관한 것으로 나타남.

7. 한방치료를 받은 난임 환자가 임신에 성공하는 비율이 인공수정 성공 확률과 비슷하다는 임상 결과가 나옴. 김동일 동국대 한의대 교수팀은 한의대 공동연구팀이 25~44세의 난임 여성 90명을 대상으로 임상을 진행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힘.

8. 2016년 미쉐린 가이드 서울 론칭 이래 줄곧 3스타를 받아온 서울 신라호텔의 '라연'과 광주요그룹의 '가온'이 올해도 최고 등급을 유지. 지난해 1스타였던 '모수'는 1년 만에 2스타로 격상됐고, 올해 첫 평가에 오른 '임프레션'은 곧바로 2스타 대열에 합류함.



2019년 11월 15 금요일 JTBC 주요뉴스

1. 미 "훈련 축소" 북 긍정적 평가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어젯밤(14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발표했습니다. "외교적 필요성에 따라 군사 훈련을 축소할 수 있다"는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의 발언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북한의 실무 협상 대표인 김명길 외무성 순회 대사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 정책 특별 대표로부터 다음달 다시 협상하자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종전 선언이나 연락 사무소 개설과 같은 부차적인 문제들을 가지고 자신들을 협상으로 유도할 수는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2. 유엔 위원회 북 인권결의 채택
북한의 인권침해를 비판하는 인권결의안이 유엔 위원회에서 15년 연속으로 채택됐습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공동제안국이었던 우리나라는 이번에는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북한 유엔대사는 거짓주장이라며 반발했습니다.

3. 첫 소환 8시간 조사…진술 거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사퇴한 지 한달 만인 어제 서울 중앙지검에 비공개 출석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8시간 동안 조사가 이뤄졌는데 모든 질문에 진술을 거부했습니다. "혐의 자체가 사실과 다르고 일일이 답변하는 것이 구차 하다고 판단했다는 것입니다.

4. 윤씨 당시 진술-현장 '결정적 차이'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검거돼 20년을 복역한 윤씨가 재심을 청구한 가운데 이 사건을 자신이 저질렀다고 자백한 이춘재가 재심의 증인으로 나가겠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씨의 당시 진술이 실제 사건 현장과 큰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도 드러났는데 경찰이 오늘 8차사건에 대한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합니다.

5. 시진핑 '폭력 범죄분자' 강경 메시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홍콩 정부와 경찰의 엄정한 법 집행을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위대를 '폭력 범죄 분자'로 규정하고 "일국 양제 원칙의 마지노선에 도전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보다 강경한 대응과 진압을 주문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상 내전 상태에 빠진 홍콩에서는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 뿐만 아니라 시위대와 친중파 주민들 사이의 충돌도 심해지면서 중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6. 미 LA 인근 고교서 총격…2명 숨져
미국 LA 인근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격사건이 나 학생 2명이 숨졌습니다. 용의자는 이 학교에 다니는 아시아계 남학생이었습니다.



2019년 11월 15 금요일 헤드라인 뉴스

■"아침에는 추워요"…중부지방 오후까지 약한 비
■北, 美 훈련조정 긍정평가…"근본해결책 제시하면 만날 용의"
■[수능] 입시업체, 국어 1등급컷 91∼92점 예상…수학 가 92점·나 84점
■조국, 첫 검찰 소환…진술 거부하고 8시간만에 귀가
■美 "한반도 어떤 위협에도 모든 군사능력"…MCM, 지소미아 논의

■시진핑 "홍콩 범죄분자, 법치 짓밟아…혼란제압 긴박 임무"
■'무관중·골대 불운' 한국, 레바논과 무승부…H조 1위 유지
■원금 20%이상 손실 위험 '고난도' 사모펀드 은행서 판매 금지
■경찰 "화성 8차사건 현장과 윤모 씨 진술 결정적 차이 발견"
■비료·아스콘 공장 들어오고 '암 발병'…전국 곳곳 피해 호소

■김경수 2심서 징역 6년 구형…특검 "총선 경종" 金 "불법 없다"
■文대통령 "K-뷰티 육성방안 마련…장관 중심 '원팀' 협력 강화"
■검찰 '직접수사 폐지·수사상황 법무부 보고'에 내부 뒤숭숭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점검…靑·정부·지자체 내일 모의훈련
■상한제 대상지 지정에도…서울 아파트값 20주째 상승

■韓국민의 정부신뢰도 39%…OECD 36개국 중 22위
■획정위, '225:75' 선거법 통과시 통폐합 지역구 26곳 추산
■靑 ,'文대통령-웜비어 부모 면담' 요청 거절…"일정상 어려워"
■검찰, '열출력 급증사고' 영광 한빛원전 직원들 무더기 기소
■중국서 발생한 '흑사병'…"조기 진단하면 항생제로 치료 가능"

■문케어로 실손보험 손해율 올랐나 안 올랐나'…공방 치열
■증권사 3분기 실적, 증시 부진에도 '선방'…대형사 영업익 6%↑
■항공사들, 최대 성수기 3분기에 '난기류'…日불매로 실적 직격탄
■세월호 특조위, '헬기 구조지연' 의혹 수사요청서 검찰 제출
■노동장관 "특별연장근로제 필요성 내부 검토 중"

■檢 '백신 담합' 의혹 수사…제약업체 등 10여곳 압수수색
■'프듀 조작' 엠넷 "피해보상·재발방지 등 대책 마련 중"
■HDC그룹, 아시아나항공 인수준비단 출범…단장에 이형기 전무
■국방과학연구소 사고 수사팀, 현장서 CCTV 영상 확보
■伊, 53년만 최악 수해 베니치아에 국가비상사태 선포 방침

■독도 추락헬기 실종자 가족 사고 해역으로…17일 취재진 동행
■국가성평등지수' 확 바꾼다…"돌봄·평등의식도 측정"
■이스라엘-가자지구 무장정파 교전 48시간만에 정전합의
■매크로로 공연표 싹쓸이…13만원짜리 150만원에 판 일당 검거
■"아시아 금융위기 경험, 글로벌 금융위기 회복에 도움"

■가사도우미 불법고용' 이명희, 항소심서도 징역형 집행유예
■故권대희씨 의료사고' 성형외과 원장 구속영장 기각
■나루히토 일왕, 반대시위 속 밤샘 제사의식 치러
■中 산업생산·소비·투자 지표 동반 악화
■"손정의 소프트뱅크회장, 일본판 알리바바 키운다"

■용인서 1t 화물차가 태권도장 통원버스 추돌…14명 경상
■공정위, 재무상태 불안한 상조회사 일제 조사
■박항서의 베트남, UAE도 격파…월드컵 2차 예선 3연승 조 선두
■보람상조 회장 장남, 마약 밀반입 혐의로 구속기소
■"빨간 조끼 입기가 좀…" 한국당 총선 워크숍서 쏟아진 '쓴소리'

■"'사회주의와의 전쟁' 공감 안돼…메시지 바꿔야"
■금의환향한 류현진 "추신수와 같은 팀? 특별할 것 같다"
■[수능] 부스럭부스럭 "신경 쓰여…" 범인은 쥐, 감독관이 생포
■[수능] 올해 상위권엔 '물'·중위권엔 '불'…"전반적으로 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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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15 금요일 신문을통해 알게된 것들

1. 日, 빈 노후 아파트 문제 → 인구감소로 빈 아파트 급증. 50년 이상 6만 가구... 흉물로 방치. 몇 가구 안되는 거주자들 해체비 감당 못해. 지자체, 혈세 수십억 들여 직접 철거.(서울)

2. ‘지방소멸위험지수’ → 해당 지자체의 20~39세 여성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눈 수치로0.5 미만이면 소멸 위험. 한 세대 30년 지나면 없어질 수 있다는 의미... 전국 228 시군구 가운데 97곳이 해당. 전년보다 8곳 늘어.(아시아경제 외)

3. ‘패트 선거법’대로 하면 지역구 26곳 없어져 → 제출된 법안대로 하면 지역구 인구 하한선 15만 3000명~ 상한선 30만 7120명. 벗어나는 곳 26곳. 현 민주, 한국 각 10곳씩...(국민)

4. 유리창과 투명 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하는 조류 → 국립생태원, 연간 800만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 그림이나 무늬가 있는 필름, 시트지 등을 붙이면 예방 가능.(경향)

5. 韓日판 ‘아마존’ 추진 → 일본내 이용자 1위 메신저인 네이버 ‘라인’과 日 소프트뱅크의 ‘야후 재팬’ 통합 추진. 아마존, 알리바바 같은 글로벌 인터넷 기업이 목표...(아시아경제 외)

6. ‘부머’(boomer) → 당초 베이비부머 세대(전후 ~1960년대 출생)를 가리키는 말로 시작됐지만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기성세대를 비하하는, 우리말 ‘꼰대’에 해당하는 단어로 사용된다.(헤럴드경제)

7. ‘철부지’ → ‘철부지’의 어원은 ‘절부지’(節不知)로 24절기 같은 계절이나 때(時)를 모르는 어리석은 사람이 원래 의미다.(문화)

8. 류현진, 사이영상 실패 → 기자단 투표에서 88점 얻어 디그롬(뉴욕 메츠, 207점)에 이어 2위. 류현진(14승 5패)은 자책점 메이저리그 1위, 디그롬(11승 8패)은 삼진 리그 1위.(문화)

9. 김장 →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설문조사에서 전국 가구 63% ‘김장할 것’, 4인 가족 기준 배추 22포기 응답. 올해는 무, 배추 가격은 높고 고추 마늘은 싸다고.(서울)

10. 기타 → ①'지소미아 유지' 압박. 때린 일본 놔둔 채 한국만 다그치는 미국 
              ②진술거부권 행사. 검찰 질문 방향만 알고 돌아간 조국. 소환과 귀가 모두 비공개로 진행
              ③92세 최고령 맥도널드 ‘크루’(매장 직원) 은퇴식, 70대 중반 입사, 17년간 근무